바다까지, 다섯 블록
가브리엘라 미르사 지음, 알리시아 발라단 그림, 유 아가다 옮김 / 현암주니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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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반전이 좋다. 아빠와의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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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사는 법 - 다양한 몸 사이의 경계를 허물기 위하여 땅콩문고
백정연 지음 / 유유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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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휠체어를 탄다면 어떤 삶일까 상상하게 되었다. 

몰랐던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비장애인, 건강한 신체를 위주로 모든 시설들이 설계되어 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그렇지 않고 무조건 비난하고 혐오하는 사람들도 많다. 


저자는 소소한소통이라는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면서 발달장애인도 고용하고, 발달장애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서들을 만든다. 사이트 들어가면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자료들도 있다. 이근 도서관에 배치하면 좋을 것 같다.



1. 쉬운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2. 쉽고 재밌는 2022 대통령 선거 《​정책선거를 부탁해》​ 교육 자료

3. 쉬운 배달앱 사용법

4. 쉬운 장례식장 예절

5. 쉬운 근로계약서

6. 이해하기 쉬운 지방선거·정책선거 《​우리 동네를 부탁해》​ 교육 자료​

7. 《​쉬운 정보를 만드는 사람들》​ 스토리북

8. 생활 속 개인정보를 지키는 방법 《​개인정보를 지켜라!》​​

https://www.sosocomm.com/news/news_view?no=233&newsType=DATA&search_gubun=all&search_type=&search_word=&page=1&type=thumb





결국 장애인과 자연스럽게 만나고 대화하고, 개인적으로 알게 되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 통합교육도 물리적인 통합이 아니라 정서적, 심정적 통합이 중요하다. 준비되지 않은 만남은 서로 불행할 뿐이다.


장애인들의 소망은 장애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장애가 있어도 살아갈 수 있는 사회다. 장애를 치료? 하는 것은 너무 비장애인의 시각이고 편견이다.

우리는 누구나 비장애인으로 태어나 장애인으로 가는 과정을 겪고 있다. 나이 들면 누구나 장애 하나씩 생기기 때문이다. 장애인의 90프로가 후천적 장애다. 어차피 우리 모두 장애인이 될 걸 장애인이 살기 편한 사회로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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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덕탐정단과 보물섬 대탈출 명탐정 두덕 씨 5
김기정 지음, 허구 그림 / 미세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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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덕탐정단은 보물섬을 찾고 훌룰루짭짭족을 만난다. 훌룰루짭짭족은 탐정단을 구워 먹으러 한다. 

다행히? 왕도둑 괭이가 나타난다. 두덕 씨가 보물이 있는 곳의 위치를 안다고 하자 풀어준다. 답은 바로 동전. 보물 동굴의 1999개의 구멍의 길 안내자가 여의주가 박힌 동전이다. 동전을 불빛에 비추자 하나의 굴을 가리킨다. 모두 동전 불빛을 따라가고 왕도둑 1세가 숨겨둔 보물을 발견한다. 

마젤란 선장과 일등항해사 오소리의 해골도 발견하고, 오소리 영감은 해골을 들고와 관을 짜주기로 한다. 

미로 같은 동굴을 빠져나갈 궁리를 하다가, 반지 아가씨가 치맛자락 실오라기가 나뭇가지에 걸려 풀린 것을 그대로 뒀다. 실을 따라 무사히 두덕 탐정단은 동굴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아쉽게도 왕도둑 일당은 여전히 동굴 안에 갇혀 있지만...

보름 뒤, 두덕 씨와 반지 아가씨의 결혼식이 있다.

이렇게 해서 두덕 씨와 왕도둑 괭이의 대결이 막을 내렸다. 

어떻게 보면 한 권으로 끝날 수 있는 이야기다. 

김기정 작가가 용인에 사시다니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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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덕호와 괭이의 동전 명탐정 두덕 씨 4
김기정 지음, 허구 그림 / 미세기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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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물섬으로 떠난다. 두덕씨와 반지 아가씨와의 결혼소식도 충격적이다.

두덕 씨, 족제비 경찰서장, 오소리 영감, 촉새 기자, 까칠 부인, 꼬마 지지와 함께 두덕호를 타고 떠난다.

왕도둑 괭이도 감옥을 탈출해 배를 훔쳐 떠난다.


왕도둑은 반지를 납치했다. 두덕 씨에게 동전과 반지 씨를 교환하자고 한다. 교환을 한 후 

왕도둑의 배는 두덕호를 겨냥해 대포를 쏜다. 곰방대 탐정이 탄 배가 두덕 씨 팀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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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배달룡 선생님 - 제26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저학년) 신나는 책읽기 61
박미경 지음, 윤담요 그림 / 창비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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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초등학교 배달룡 교장 선생님과 학생들의 이야기


1. 짱의 딱지치기 - 딱지치기 짱인 영아와 대결하기. 내기는 막대사탕.


2. 수진이의 그림 -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수진이가 해적 떡볶이집 탁자에 그림을 그리자 주인아저씨가 배달룡 교장 선생님을 부른다. 그림은 다름 아닌 배달하는 용의 모습. 막대사탕까지 가방에 꽂혀있다. 그 그림 덕분에 해적 떡볶이집이 승승장구한다. 

배달룡 교장 선생님이 어머니의 소스 비법까지 전수한다.


3. 시우의 영어숙제 - 공원에서 시우가 동민이에게 영어 숙제를 해달라고 하자, 교장 선생님이 자신이 대신 한다고 한다. 하지만 영어를 못해서 오히려 더 혼났다는 얘기를 듣고 시우는 자신이 꼭 하겠다고 약속한다.


4. 동민이의 전학-동민이는 역도 학원에 다닌다. 교장 선생님의 아내는 전 역도 선수였다. 동민이 가족은 서울로 이사가게 되자 동민이는 슬프다. 올림픽에 나가서 금메달을 따고 싶은 동민이를 위해 교장 선생님 아내가 하는 후배 역도 교실에 직접 등록하러 같이 가준다고 한다. 6개월 서울에서 열심히 배우고 돌아오고 싶으면 그 때 교장 선생님 집에서 지내도 된다고 약속한다.


5. 짱의 눈 언덕 - 겨울 방학 때 교장 선생님과 아이들, 학부모 모두 학교 운동장에서 눈썰매 타고 눈싸움을 한다. 심한 감기를 걸리는 교장 선생님이지만 아이들이 모과청, 전복죽, 그림 등을 놓고 간다.


우리가 꿈꾸는 이상적인 학교와 선생님과 아이들과 마을의 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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