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를리외르 아저씨 쪽빛그림책 2
이세 히데코 지음, 김정화 옮김, 백순덕 감수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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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실제로 프랑스 파리 뒷골목의 공방을 찾아가서 그린책.

를리외르는 제본가, 코르외르는 금박가.

프랑스는 오랫동안 출판업과 제본업을 겸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수채화르 그림책을 완성했다.

참 따뜻하고 좋다.

이 저자의 다른 작품들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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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팝니다 - 가족을 이해하게 하는 발칙한 상상! 팝니다 시리즈
카레 산토스 지음, 안드레스 게레로 그림, 김유진 옮김 / 베틀북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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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동화는 처음 접한 것 같다.

동생을 귀찮아하는 마음은 세계 보편적인 것 같다.

어쩜 이렇게 깜찍한 상상을 했을까?

물론 엄마들끼리 짜고 친 고스톱이라 말도 안 되지만 발상이 참 재미있다.

그리고 직접 작가가 샆화도 그린 것 같은데 따라하고 픈 그림들이다.


팝니다 시리즈이던데,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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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보수 가짜 보수 - 정치 혐오 시대, 보수의 품격을 다시 세우는 길
송희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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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기자가 쓴 진짜 보수에 대한 책은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다.

얼마전에 모 대학에서 한 연구를 봤는데, 실제로 우리나라 자한당 지지자와 민주당 지지자는 북한 문제 빼고 다른 사회적 문제(기본소득, 세금 문제 등)에는 차이가 없다고 한 것을 본 적이 있다. 

비교적 객관적으로 서술하는 것 같다. (물론 진보에 대한 평가에서 어떤 부분은 동의할 수 없지만)


일단 1장에서는 지금까지 보수 정권이라 보는 이명박근혜 정권을 비판한다. 물론 이명박에 대한 내용보다는 박근혜에 대한 비판이 90프로 정도 차지한다. 2장은 가짜 보수의 5적(국정원, 검찰, 친박, 재벌, 관료)을 비판한다. 이 부분도 흥미로웠다. 특히 요즘 공수처에 대한 요구가 높은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했다. 3장에서는 가짜 보수의 10대 실패 원인을 짚는다. 비교적 구체적이고 팩트 위주로 서술한 것 같다.

4장은 진짜 보수의 조건을 언급한다. 개인적으로 국가 보수주의 표현을 수긍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국가주의 사고보다는 개인을 중심으로 두는 보수주의를 주장한다. 재벌에 대한 비판도 포함하고 있다. 5장은 보수의 장기집권 30년 플랜에 대해 언급한다. 예전에 미국의 진보 30년 집권 플랜을 본 것 같은데, 보수 측에서 이런 책을 내는 것 보니 많이 불안한가보다.


이 책애서도 언급하지만, 우리나라의 보수 기준은 애매모호하다. 지금까지의 보수 진영을 '떳다방'으로 평가하는 부분이 매우 흥미로웠다.

나도 우리나라의 진정한 보수가 나타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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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쉽다면 아무도 꿈꾸지 않았을 거야
다인 지음 / 마음의숲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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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17세 저자가 25개국을 돌아다니며 꿈에 대해 인터뷰한 책이다.

책과 함께 이쁜 엽서와 노트가 딸려왔다.

이걸 보니 여행 가고 싶군~

정말 다양한 나라들을 갔다. 페루, 멕시코, 브라질, 스와질랜드, 모로코, 사하라사막, 남아공 등등.

어떻게 이런 용기가 났을까? 난 대학생이 되어야 혼자 여행간 것 같은데...

물론 꿈에 대해서 별로 궁금하지 않았던 것 같다.

나이 들면서 일 때문에 개도국도 많이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가 특히 꿈에 민감한 것 같다.

꿈이 없으면 낙오자가 된 듯한 사회적 분위기가 있다.

요새들어 그나마, 소확행 등 우리 일상의 행복을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저자도 꿈에 대한 생각을 많이 정리한 것 같다.

난 기본적으로 갭 이어를 환영한다. 독일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후 일년 정도 갭 이어를 다녀올 수 있다고 한다. 

출산율도 낮아지고 있는데, 앞으로 모든 청소년에게 갭 이어를 다녀올 기회를 주면 좋겠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 마음이 높고 커야 한다는 조언, 행복은 꿈이 아니라, 꿈꾸는 순간들 등 평범한 진리를 알려주는 책이다.

짧은 이야기와 일러스트가 참 잘 어울리는 책이다.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어떤 대륙이든 행복에 대한 정의는 비슷한 것 같다.

꿈은 많이 웃고 사는 것, 인생은 시도와 좌절의 연속이라는 것.

꿈은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꿈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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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백과 사전 - 우리가 몰랐던 산타의 모든 것
앨런 스노 글 그림, 노경실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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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번잡하다....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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