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셜리야, 목욕은 이제 그만! 비룡소의 그림동화 126
존 버닝햄 글 그림, 최리을 옮김 / 비룡소 / 200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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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많진 않고 그림이 반이다.

엄마의 세계와 아이의 세계가 얼마나 다른지 잘 보여준다.

존 버닝험의 책들은 참 상상력을 돋운다. 1936년 영국에서 태어났다. 그림 동화를 전문으로 한다. 상도 많이 탔다. 올해 1월에 사망했다.

그의 책을 다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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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 호린의 프리랜서 번역가로 멋지게 살기 프리랜서 번역가 수업
박현아 지음 / 세나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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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다니면서 출판, 영상 번역 입문 수업을 들은 적이 있다. 아무래도 조직 생활을 더 이상 하고 싶진 않고 그렇다고 번역이 나와 잘 맞는지도 잘 모르겠고 해서 수업을 들었다. 그래서 번역에 대한 다양한 책을 읽었지만 이 책만큼 솔직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서술한 책은 없는 것 같다.

물론 나는 일본어가 아니라 영어 번역 수업을 들었지만 외국어와 상관없이 도움이 된다. 특히 책 후미에 8명의 프리랜서 번역가 인터뷰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다. 각 번역가의 만족도, 분야, 상황 등은 다르지만 한결같이 프리랜서 번역가의 장점과 단점을 일치하는 것 같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은 실용적인 조언이다. 그리고 번역 수업을 들었지만 아무도 지금까지 프로즈 닷컴, 북에디터 사이트, 트라도스 스튜디오 Trados Studio 번역 프로그램을 알려준 적이 없다. 한/영 이력서 쓰는 방법, 번역가의 무기인 컴퓨터, 자판기 등 고르는 방법 등도 매우 유용했다.


솔직히 나는 번역 수업을 들으면서 내가 평생 하고 싶은 일은 아니라는 결론을 얻었다. 오히려 내가 직접 책을 쓰고 내 책을 영어로 번역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동 번역기의 시대에 번역가의 위치가 위협받고는 있지만 (더군다나 출판업계도 어렵고, 10년동안 번역료 변동이 없다는 것도 무지 슬프지만) 인간의 영역은 여전히 유효하다. 


프리랜서 번역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사람은 반드시 이 책을 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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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별의 비밀번호 - 개구쟁이 창작동화 3
김경옥 지음, 박성희 그림 / 꿈소담이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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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부분 물건의 입장, 또는 동물의 입장에서 서술하고 있다.

상상력이 재미있다.

찢어진 우산이 가장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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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크는 아이 - 고정욱 성장동화 200번째 출간 기념작
고정욱 지음, 최창훈 그림 / 자유로운상상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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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작가 책을 좋아하지만, 이 단편집의 성격은 조금 애매하다.

아이들을 위한 것은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어른들을 위한 것 같지도 않다.

그닥 새로운 이야기, 예상 밖의 이야기가 아니여서 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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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퇴사 후 자존감여행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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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책을 많이 읽었는데 이 책이 가장 형식이나 내용 면에서 달랐다.

일단 일반 여행책이라기 보다는 저자의 여행 에세이 같다.

퇴사를 몇 번 경험한 저자는, 그때마다 여행을 갔다.

저자의 말처럼 요즘은 여행이 참 흔하다. 퇴사 후 여행은 당연시되고 있다.

그래서 왜 가느냐보다 어디 가느냐가 중요해진 것 같다.

저자는 퇴사 여행으로 스페인, 아이슬란드, 모로코 등을 갔다.

책 중간 중간에 적을 수 있는 칸들이 이번에는 많다.

아무래도 퇴사 후라 그런지 미래에 대한 생각, 자신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기 때문일 것이다.

 

다양한 읽을거리가 있는 <퇴사 후 자존감 여행>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많지 않지만, 저자와 공감을 하며 퇴사여행을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

퇴사후 여행, 혼자가 아니라 이 책을 가져간다면, 나에 대해 더 알아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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