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관적인 지도자는 비관론에 굴복하지 않는다. 간단히 말해서, 사람들은 비관론자에게서 동기을 부여받거나 활력을 얻지 못한다. - P31

사려 깊은 태도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쉬운 방법은, 무언가 의견을 주장할 때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견해를 개발하고 숙고해 다듬는 것이다. - P33

완벽주의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완벽을 추구하라는 뜻이 아니다. 평범함을 거부하라는 의미다. 무언가가 ‘웬만큼 좋다‘고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무언가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에 걸맞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당신이 무언가를 만드는 비즈니스에 몸담고 있다면, 그것을 최고로 위대하게 만들어야 한다. - P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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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 자신이면서 나를 좀 처럼 이해하지 못한다. 그것은 내가 하나의 단순한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나는 얼마나 많은가. 나는 누구인다, 나의 행동의 근거는 무엇인가, 하고 질문하고 설명하려고 시도하는 나 또한 그 수많은 나 가운데 하나의 나에 불과할 뿐이다. - P157

이름은 어떤 사물에 대한 가장 제한적인 정의이다. 사물을 인식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지 못할 때 우리는 편의적으로 이름을 붙인다. - 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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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지음 / 사계절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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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평소에 어린이를 귀여워하거나 가르쳐줘야 할 ‘대상‘으로만 생각했던게 아닐까 반성했다. 나에게도 시야가 낮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책을 읽으며 그때로 돌아가기도 했지만 아예 기억이 나지 않기도 했다. 그런 나에게 어린이와의 거리감을 좁혀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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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부풀리기‘는 하나의 선언이다. ‘여기까지 자라겠다‘고 하는 선언. - P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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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을 해보면 내가 ‘무엇을 추구하고 있고, 무엇을 알고 싶은지‘ 등의 본질적인 부분이 구체화됩니다. ‘보인다/보이지않는다‘든가 ‘도와주기를 바란다/바라지 않는다‘ 같은 것과 별도로 말이지요 - P48

그림을 그릴 때는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림 속에서 헤매는 일‘이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망설이고 헤매는 가운데 자신의 욕망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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