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한 ‘자신‘만 응원하지 않고 그 ‘자신‘조차 고려하지 않고 세계를 바라본다면 괴로운 일은 결코 다신 일어나지 않을 걸세 - P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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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꿈이라는 단어를 조금 바꿔보려고 합니다. ‘내 본성이 가치 있다고 의미 부여할 수 있는 행위‘ 정도로 풀어보면 어떨까요. -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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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 10인의 작가가 말하는 그림책의 힘
최혜진 지음, 신창용 사진 / 은행나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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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배운게 너무 많다 깊이 느끼고 작가들의 생각을 체화하고 싶어서 일부러 천천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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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정육점으로 출근하는 아버지를 보면서 규칙적으로 일터로 나가 일하는 것의 의미와 무게감을 배운 것요. 그 일을 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기복 없이, 대단한 기대감이나 불안감 없이, 어제 노력했던 일을 오늘 또 해보는 태도, 그건 예술가에게도 꼭 필요한 태도거든요. 사실 창작 활동에서 ‘반복‘은 피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마음에 드는 선 하나가 나올 때까지 똑같은 짓을 계속해야 하는데 그걸 지겨워하거나 진도가 안 나간다고 좌절하면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 P140

좋은 유머는 질문을 던지고 생각의 방향을 바꾸고 확장해요. 유머는 단순히 개그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담아내는 그릇이 되죠. 또 삶이 고되게 느껴질 때 유머가 삶을 조금 더 상냥하게 만들어줍니다. - P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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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력을 기르려면 ‘좋다‘, ‘예쁘다‘ 하는 식의 첫인상에 머물러선 안돼요. ‘이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어디에서 온 이미지인가‘, ‘누가 만든 것인가‘. 주체적으로 정보를 소화하고 판단하면서 보려고 하는 것이 관찰력과 시각적 문해력을 기르는 첫걸음이에요. 본 것을 다음에 꺼내 쓸 수 있게 머릿속에 잘 정리해놓는 것까지 해야 합니다. - P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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