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WHAT 왓? 23 회색곰 왑은 왜 사람을 싫어할까? WHAT왓? 시튼동물기편 1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음, 함영연 옮김, 이준섭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6년 9월
평점 :
절판


시튼.파브르 곤충기와 자연과학을 다룬 <WHAT?>이라는 시리즈물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회색곰 왑은 왜 사람을 싫어할까?>는 <WHAT? 시리즈> 중에서 시튼동물기편이랍니다. 세계적인 동물학자이자 동물문학가인 시튼의 시튼동물기는 동물의 생활을  직접 보고 체험한 것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유명한 책이랍니다. 시튼동물기는 시튼.파브르곤충기가 마치 한 단어처럼 불릴 만큼 그 내용면에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요.

초등학생 아들도 유아시절 시튼,파브르 곤충기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내용은 유아 수준이라 간단하였답니다. 이번에 접한 <WHAT? 시리즈> 시튼동물기는 야생동물의 본능과 생존, 가족애, 슬픔 등의 이야기가 함께한답니다. 또한,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도 잘 표현되어진 정말 감동적인 동물이야기랍니다.

<회색곰 왑은 왜 사람을 싫어할까?>에서는 영원한 자유를 꿈꾸었던 회색곰 왑의 일생이 담겨진 이야기랍니다. 엄마와 형제들과 행복하게 살고 있던 회색곰 왑은 사람이 쓴 총에 의해 가족 모두를 잃게 된답니다. 어느 누구도 회색곰 왑을 도와주지 않지만 씩씩하고 용감하게 어려움을 헤쳐 나가지요! 왑은 먹이를 구하려고 맞닥뜨리는 동물이나 사람을 먼저 공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총과 덫을 놓는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왑은 고독하게 살다가 엄마와 형제를 그리워하며 유황 가스가 나오는 계곡으로 향합니다.......<줄거리>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AT 왓? 1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WHAT왓? 자연과학편 1
이상배 글, 백명식 그림 / 왓스쿨(What School) / 2000년 6월
평점 :
절판


<WHAT? 시리즈>  자연과학편의 첫 번째 이야기가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랍니다. 1권에서는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민들레꽃씨야, 어디로 날아갈 거니?>, <달팽아, 넌 왜 비오는 날을 좋아하니?>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답니다. 

첫번째 이야기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
에서는 곤충에게서도 본능적인 자식에 대한 사랑을 발견하게 된답니다. 쇠똥구리가 열심히 똥을 굴려서 모으는 이유가 바로 쇠똥구리의 알들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똥덩이 안에 넣어둔다는 이야기랍니다. 쇠똥 속에서 태어난 이 곤충 이름이 바로 쇠똥구리였네요. 이 책을 읽고나면 누구라도 쇠똥구리에 관한 이야기를 잊어버리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랍니다.   

두번째 이야기 <민들레꽃씨야, 어디로 날아갈 거니?>에서는 초등학교 교과서 여러 과목에서 등장하는 민들레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민들레는 국어, 과학에서 자주 접하는 식물인데, 아마도 특징이 뚜렷한 식물이기에 그렇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민들레 씨앗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처럼 하얀 갓털에 씨앗이 달려 날아다닌 답니다. 그리고, 강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기도 하구요. 그런 민들레에 관한 이야기를 잔잔한 감동이 실린 동화로 함께 한답니다.

세번째 이야기 <달팽아, 넌 왜 비오는 날을 좋아하니?>에서는 신기하고 귀여운 동물로 소개되는 달팽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달팽이는 조그마하면서도 귀엽고 앙증맞게 생겨서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인기 있는 동물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달팽이의 이야기를 함께하면서 자연스레 달팽이의 생태를 알 수 있는 그런 자연과학 동화랍니다. 

생각외로 동물이나 자연에 관심없어 하는 아이들도 많은데, 그런 친구들에겐 정말 친구같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 <WHAT 시리즈>의 자연관찰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반대말 놀이 - 우리 아기 놀이방
비르지니 알라지디 구성, 벵상 부르조 그림, 길미향 옮김 / 보림큐비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반대말 놀이>는 표지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책이었답니다. <반대말 놀이>는 현재 24개월인 딸 소윤이가 무척 좋아하는 책 중의 하나랍니다. 소윤이는 또래에 비해 말은 늦은 편이지만 책은 무척 좋아하는 아이랍니다.

모양, 색깔, 숫자에 관한 책에 비해 반대말은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기가 어려웠는데, 이번에 접한 보림출판사의 <반대말 놀이>는 정말 만족스러운 책이네요. 표지부터 미끄럼타는 강아지와 고양이를 팝업북으로 접근한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어요. 이제 24개월인 딸에게 글밥 그대로 스토리를 읽어주기엔 아직은 무리가 있지만, 스토리 구성은 자연스럽게 잘 짜여져 있답니다.

저는  아이가 이야기를 듣기 것보다는 아직은 팝업북과 그림에만 관심을 가져서 주로 반대말 개념을 많이 표현해 주면서 아이의 반응을 최대한 존중하며 같이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대개 영유아 반대말 그림책은 <크다 작다> <위, 아래> <앞, 뒤> <안, 밖>의 개념정도로만 다루는데 <반대말 놀이>는 <서다, 앉다> <꽉 차다, 텅 비다> <높은 곳, 낮은 곳>까지 반대말 범위를 넓혀 더욱 좋은 것 같아요.

보드북 재질과 책모양도 귀여운 집모양으로 제작되어서 너무 예쁜 책이랍니다. 그리고 동물 캐릭터도 귀엽고 색감도 아주 예쁜 놀이책이네요. <우리 아기 놀이방> 시리즈는 정말 맘에 쏙 드는 책이네요. 많은 분들께 강추드립니다.
 

 
1

사진) 똑똑똑 문두드리는 모습 / 숨바꼭질 꼭꼭 숨어라 따라하는 모습 / 서 있는 아빠 찾기 / 마지막 장면 '안녕!' 인사

<우리 아기 놀이방> 시리즈 : 반대말 놀이 / 색깔 놀이 / 모양 놀이 / 숫자 놀이 / 몸동작 놀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