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준 선물. 꿀...그리고 농협상품권. 다하면 월급의 반이다;;
이리하여 올해 가을에 비가 많이 올 전망이다. 게릴라성 폭우.
매일 퇴근길에 버스를 타러 갈 때 마다 건너는 작은 다리입니다.건너는데 앞에선 여자를 업고 오는 커플, 뒤에서는 손잡고 걸어오는 커플...업힌 여자는 창피한 듯 머릴 푹 숙이고 오더군요. 그래도 절대로 안내리지요. :)모르겠습니다. 뒤에 오던 커플도 그 모습을 보고 업어달라고 말했을지도...전 절대 뒤를 돌아보지 않았습니다. 빠른 걸음만 재촉했을 뿐...
진작 물어볼걸...2년이 지나면 폐기처분이 된단다. 그러기 전에 내가 구출해 줬다.:)좀 더 빛을 볼 수 있을게야...혹시 예전의 잡지가 보고 싶다면 도서관에 가보세요. 운이 좋으시다면 공짜로 얻으실 수 있을거에요.
기생수 애장판의 마지막...8권. 일반판?은 10권이 마지막이었는데..크기가 커지고 두꺼워져서 많이 줄일 수 있었던 것일까?
마스터 키튼 그 두번째 이야기. 사냥꾼의 계절.그래, 겨울은 사냥꾼의 계절이지...커플들은 조심하라구-_-+
나오자 마자 사려고 했는데 가격이 좀 세서^^; 결국 보관함의 이런 저런 책들을 물리치고 이번에 간택; 사라져 가는 언어들에 대해 관심이 있다보니...얼른 하나라도 배워둬야 할텐데...없어지기 전에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