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보이지 않는 

책을 소개하는 내용들을 보다보면, 인간의 삶은 언제나 아주 단순하고, 간단한 한번의 만남이나 한번의 사건으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변화하기도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이야기속의 주인공들 뿐 아니라, 우리들도 언제나 인생의 아주 짧은 순간을 기점으로 변화하거나 발전하기도 하고, 또, 반대의 상황에 놓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이 이야기속의 주인공들이, 인생의 어느 순간을 기점으로 그들의 인생에 어떤 소용돌이를 일으키는지, 혹은 빨려드는지, 사뭇 궁금하다. 

 

신의 축복이 있기를 닥터 키보키언 

 예전에 천국에서의 골프라는 책에서 이 비슷한 이야기를 읽었던 적이 있다. 자신의 목숨을 걸고, 역사적으로 너무도 유명한 인물들을 만나 골프경기를 치루며 인생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들을 되짚어보는 주인공의 이야기. 이 이야기 역시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들을 만나 인터뷰한다는 가상의 설정을 기초로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한다. 물론 이야기의 목적은 사후에 만난 이들의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며 현세를 살아가는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논하게 되겠지만, 우리가 결코 만날 수 없을 수 없이 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모습들이 이 책에서 어떤 말과 이야기로 풀어질지는 읽어보아야만 알 수 있으리라.  

 

 시인들의 고군분투 생활기 

간단히 소개된 책에 대한 이야기들만으로는 이 책이 외 시인들의 고군분투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그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처럼 경제적으로 윤택하지 못한, 혹은 경제적으로 고난에 처한 청년이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바로 그 모습. 그리고 그런 구조를 만들어낸 사회의 어둡지만 때로는 어이없이 웃기는 그런 모습들을 그려낸 것 같다는 예상만을 할뿐이다. 과거와 미래를 말하는 많은 작품들 사이에서 현실의 우리를, 또, 나와 비슷한 청년기를 지나가는 이들의 삶의 모습들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호기심이 가는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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