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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한 달 살기 - 2024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5년 4월
평점 :


('나트랑 한 달 살기' 표지)
베트남은 한 달 살기를 계획한다면 어떤 정보들이 필요할까?
저자가 살아 본 한 달 살기를 통해 나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또 혹시나 내가 빠뜨린 것은 없는지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된다.
동남아시아, 그중에서도 베트남 여행이라면 단연! 음식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나라에도 베트남 음식점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쌀국수, 분짜, 반미, 베트남 해산물 볶음밥(꼼 티엔 하이 싼)은 우리 음식 문화와도 친숙한 음식들이다.
쌀국수에 살짝 넣어 먹는 매운 베트남 고추의 맛은 정말 잊을 수 없다. 베트남 쌀국수에 라임과 고추를 넣어서 먹냐 아니냐에 따라 맛이 엄청 달라진다.
열대 과일을 또 빼놓을 수 없다.
망고, 망고스틴, 파파야, 코코넛, 람부탄(베트남에서 먹으면 정말 달다) 등 우리나라에서 접하기 어려운 열대 과일들을 저렴한 가격에 맘껏 먹을 수 있다.
하루 여행 끝날 때쯤 현지 시장이나 마트에 들러 과일을 직접 사서 먹어 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이다.
먹을 것 많고 물가 저렴하고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베트남 여행은 올해 최고 여행지 중 한 곳이다. 이제 조금씩 준비해서 올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는 여행을 하면 좋겠다.
'나트랑 한 달 살기' 차례


('나트랑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1. '나트랑'을 중심으로 한 베트남 소개
2. 나트랑 여행을 위한 다양한 여정 소개 - 이동 방법들과 추천 코스들
3. 나트랑 북부와 남부 해안을 중심으로 한 근교 여행
책 한 권이 모두 나트랑에 대해서 실은만큼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다.
책은 가지고 여행하기 좋은 크기와 무게다.
한 권에 담은 '나트랑' - 나트랑 한 달 살기


('나트랑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나트랑은 가족 단위, 연인, 친구, 부모님, 등과 같이 오거나
또는 혼자 와도 좋은, 말 그대로 여행하기 딱 좋은 지역이다.
즐길 거리, 먹거리, 놀 거리가 골고루 있어서
많은 세대를 만족시키기 좋은 여행지.
접근성도 좋아 우리나라에서 나트랑까지 가는 직항 비행기도 있다.
책은 공항에서 유심칩 사기, 환전, 택시 그랩 이용법까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싣고 있다.
또 누구랑 가는 여행인가에 따라 추천 여행 일정도 공유하고 있어
혹시 나트랑이 처음이라면 일정을 그대로 따라도 될 것이다.
나트랑은 해변을 따라 나트랑 북부 해변에는 호텔과 비치가,
남부 해변에는 여행자 거리가 위치하고 있다.
책은 두 지역 모두 지도를 싣고 있어 한눈에 파악해 보게 했다.
나트랑 해변을 따라 걷다 보면, 정말 여행 온 기분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새로운 탐험을 하듯 찾아갈 수 있는
'포나가르 탑' '롱선사' '나트랑 대성당' '담 시장'과 같은 여행지도 있고
탑바 온천에서는 진흙 목욕을, 염전도 가 볼 수 있으며,
아름다운 해변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아이가 있는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빈펄 랜드에서 워터파크 이용과 동물원, 놀이공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현대식 쇼핑몰과, 각국의 다양한 음식점, 다양한 카페와 빈펄랜드 소개 등
나트랑에 대한 소개가 나머지 세 지역을 합한 분량보다 약간 더 많다.
그만큼 여행하기 좋은 지역인 듯하다.
나트랑 여정 ; '나트랑 자유여행'을 꿈꾸는 분들을 위한 필수 정보

('나트랑 한 달 살기' 표지)
<나트랑 또는 냐짱>
'나트랑' 이름은 이 지역을 1940년대 일본군이 주둔하면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요즈음은 '냐짱'으로 많이 알려지고 불리고 있다.
<빈펄 랜드>
2000년대 이곳에 호텔과 쇼핑센터들이 들어서면서 놀랍게 발전했다.
책에 나온 사진들만 봐도 베트남 냐짱의 발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빈콤 프라자, 롯데마트 등 현대적인 쇼핑몰뿐 아니라
냐짱 해변, 역사 유적지, 스노클링과 다이빙도 즐길 수 있고,
빈펄 랜드라고 가족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도 있다
빈펄 랜드는 케이블카를 건너서 도착하는 곳으로 (랜드 입장이 멋지다!)
놀이동산, 워터파크, 동물원, 식물원, 아쿠아리움이 모두 있는
냐짱 최고의 휴양 시설이라고 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탐나는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나트랑 한 달 살기' 내용 일부)
<여행 정보>
책은 다양한 여행정보와 음식, 쇼핑, 숙소 소개로 가득하다.
냐짱이란 이런 멋진 관광지가 있구나! 책을 보면서 정말 감탄~~~~
가보고 싶은 여행지가 또 늘었다.
친구랑, 연인이랑, 부모님이랑, 또는 혼자서 여행하기 좋은 일정을
3박 5일 코스로 소개하고 있다.
참조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일정 짜는 것 자체가 정보를 수집하고 목적지까지 가는 동선과
시간도 파악해야 하는 정말 많은 공부를 요하는 일이다.
그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쩐푸 거리, 냐짱 남쪽 해안의 배낭여행자 거리(지도 수록), 등도 소개하고 있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반미 맛집', '러시아 관광객이 찾는 맛집' 소개도
이 여행책에서만 볼 수 있는 저자만의 소개가 아닐까 싶어 더 눈여겨보게 된다.

*해시태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