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가 바보들에게 - 우리시대의 성자 김수환 추기경, 우리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잠언들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 1
알퐁소(장혜민) 옮김, 김수환 글 / 산호와진주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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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보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않으면,
목욕하고 바로앉아 자신을 곰곰히 되돌아 봐야 한다


그 사람의 기쁨을 나눌 뿐 아니라
서러움, 번민, 고통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것,
잘못이나 단점까지 다 받아들일 줄 아는 것,
그의 마음의 어두움까지 받아들이고
끝내는 그 사람을 위해서
목숨까지 바칠 수 있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그래서 참사랑은 행복하지 않습니다.


하느님이 내 아버지이시기에 끝없이 믿으며
남김없이 이 몸을 드리고 당신 손에 맡기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저의 사랑입니다


샤를 드 푸코 김수환추기경 애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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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일하는가 - 이나모리 가즈오가 성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묻는다 서돌 CEO 인사이트 시리즈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신정길 옮김 / 서돌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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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추구하기보다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라.


성공하기 위해서만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살아가기 위해 누구에게도 뒤지지않는 노력으로 일해야 한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이자, 인간이 인간다워지는 섭리다.


제아무리 위대한 업적도 사소한 것들을 착실하게 쌓는 데에서부터 출발한다.
놀랄만한 큰 성과, 특별한 천재가 이루었으리라 짐작하는 위대한 업적도 알고 보면 평범한 사람이 한 발 한 발 내디딘 결과일 뿐이다.


사소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일들을 꾸준히 지속함으로써, 아무리 손을 뻗어도 닿지않을 것 같던 지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인격체로서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신은 세심한 부분에 머문다`는 독일 격언처럼 일의 본질은 세심한 부분에 있다. 좋은 결과는 세심함을 잊지 않는 자세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때 나는 알았다. 창조라는 것은 문외한이 하는 것이지 전문가가 하는 것이 아님을. 내 대답은 이랬다.


˝새로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그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이 많은 전문가가 아닌, 모험심이 강한 사람입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도 당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고, 배운 것이 많지 않다고 실망하거나 주저앉지 마라. 오히려 틀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과 의욕이 충만하다면 새로운 일에 도전할 자격이 충분하다.


순수한 사람은 항상 자신의 에너지를 더 온화한 마음으로, 더 명확하게, 더 강력한목적의식에 의해 사용하며 자신의 길을 밝아나가기 때문이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생각을 잊지않고,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노력을 경주할 수 있다면 그 어떤 목표도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순수하고 강렬한 생각이 있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낙관적으로 구상하고, 비관적으로 계획하고, 다시 낙관적으로 실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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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워크 - 열심히 일하지 말고 완벽하게 일하라
왕중추.주신위에 지음 / 다산북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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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는 것처럼 자신의 일도 사랑하라


탁월함의 습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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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의 영혼의 미술관
알랭 드 보통.존 암스트롱 지음, 김한영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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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운명은 재능의 부족이 아니라 희망의 부재가 결정할 수 있다


우리는 이상적 이미지를 일반적인 현실의 잘못된 묘사로 간주하지 않고 즐길 줄 알아야한다


보다 중요한 면으로, 세라의 작품은 슬픔을 품위있게 보여준다. 세부적으로 들어가지않고, 고통의 구체적 원인을 전혀 분석하지 않는다. 다만 그는 슬픔을 웅대하면서도 어디에나 존재하는 감정으로 제시한다. 사실상 작품은 이렇게 말한다. `슬픔을 느낄때 당신은 존경할만한 경험에 참여하고 있으며, 나, 즉 이 기념비는 그 경험을 위해 헌정되었다. 당신의 상실감과 실망, 날개 꺾인 희망과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비탄은 당신을 진지한 쇠합의 일원으로 고양시킨다. 그러니 당신의 슬픔을 외면하거나 내버리지 말라.`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빛 그 자체라기보다는 그 빛이 증명하고 있는 영혼의 상태다


과민한 방어체계는 궁핍함을 낳는다


잠재적으로 위협을 느끼는 대상 앞에서 어떻게 나 자신을 견고하게 유지할지 깨달을 때 우리는 성장한다. 성숙함은 대처 능력을 소유한 상태로, 예전같으면 우리의 발목을 잡아 비틀거리게 했을 대상을 가볍게 건너뛸수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보다 알차고 충격에 강해져, 있는 그대로의 상황과 어우러지는 능력이 높아진다.
우리는 로마의 희극작가 테렌티우스와 나란히 서서 이렇게 말할 수 있다. ˝나는 인간이다. 인간의 그 어떤것도 나에게 낯설지 않다˝. 이 명구는 자신의 직접적인 경험과 문화로부터 멀리 떨어진 분야와도 개인적으로 공명할수 있다는 생각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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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말하셨지 -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한 마디
송정림.손정연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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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은행잎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 그 안엔 마치 신의 지문이 있는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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