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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에이브러햄 J. 트워스키 지음, 최한림 옮김, 찰스 M.슐츠 그림 / 미래사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이런 종류의 자기개발서 별루 안좋아라 하는데..하도 리뷰가 좋아서 일단 질렀다..
책이 오자마자 올케가 눈독을 들인다^^;
자기비하를 그만두고! 자기 자신에 대해서 유쾌한 사실을 찾아내서 믿는거는 지금도 충분히 자뻑인데..
음~삐뚤어진걸 고치는 방법이라...기냥 삐뚤어지게 나를 사랑하면서 살면 안되는건가?ㅋㅋ
무튼 좋아하는 노랑색에 찰리를 꼭 안아주는 스누피까지 표지는 참 맘에 든다^^
기왕이면 책끈까지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어 ▶좋은것은 반드시 끝이 있다고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브레인스토밍인가~? 이런식으로 계속 말꼬리잡기식이면 정말 올케한테 넘길지도--;
그림은 참, 맘에 드는데,, 읽어보고 스캔해서 따로 액자에 넣어둘까 생각중~
I WANT TO MAKE THIS A BETTER WORLD FOR ME TO LIVE IN !
차라리 루시가 말하는 솔직함이 좋다..
나는 괜찮은데 공공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서...꼭 이런식으로 핑계를 대는 사람들이 젤 별루니 말이다..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말라;
시도하지 않으면 성공의 기회가 아예 사라지는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대가까지 치러야한다.
우울해진 나머지 정상 기능에 지장이 초래되는 것이다.
연애를 시도하지 않으면 결혼의 기회가 사라지고, 집안의 구박과 외로움에 대한 쓸쓸한 대가를 치러야한다..
미래의 댓가는 미래에 걱정하고, 기냥 지금! 우울해지지 않고,, 정상? 기능에 지장이 없으면 살만한건가?
반대로 생각하면 부모님의 새로운 시도는 끊임없는 맞선주선이고; 실패 결과를 두려워하지 않는건가?
부모님이 원하는 본인들의 정상 기능은 사회적인 지위에 걸맞게 자식을 출가시켜야만 하는 것이고 친척간의 위치상 위축되지 않기위한 기본 의무이며 인간적으론 종족보존이다..참, 중간이 없다 ㅡ,.ㅡ;
HEY, STUPID! COME IN OUT OF THE RAIN!!! 청승떨지마~
그닥 아프지 않고, 피도 안나는데 계속 봐달라고 징징거리는 어린애~
도대체 나이가 몇인데 아직 그 모냥인지,,자기연민의 달인이다..
WHEN DO THE GOOD THINS START? 도대체 좋은 일은 언제 시작될까??
쓸데없이 환상에 허황된 기대를 하지말고 현실에 만족하면 참 재밌다..
이 책은 올케가 아니라 부모님에게 선물해야하나? 늙은? 딸의 결혼에 집착하지 마시라고??
That's Not a Fault...It's a Character Trait
본인 스스로 모든 면에서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그로 인해 다른 사람들도! 실제로도! 그렇게 되어가는 악순환이다..
그렇다고 100% 자신에게 긍정적인 사람도 정상은 아니다..일종의 허세니까^^;
칭찬과 비판을 수용할만큼 정상적인? 상태인지도 모르겠고~그게 진심인지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이전의 나를 돌이켜보면~ 아주 잠깐은 전형적인 찰리형 인간이었고,, 급! 루시형 인간으로 오래 지냈다..
그래서 인간관계가 좁은거다ㅋ
이젠 어느정도 칭찬을 의심하지 않고,, 비판에도 무뎌지는? 다중인격을 형성하고 있다~
소아저씨의 너 자신을 알라는 참 무궁무진하게 응용할 수 있는 멘트다..
칭찬과 비판을 이중적으로 의심하지 않고, 그대로 수용하려면 일단! 나 자신을 잘 알아야한다..
이거 참 철학적인데? 쫌 말장난인데ㅋ
동기유발을 위해 자책감을 이용하지도 말고 이용당하지도 말라;
이거 넘 분석적이다,, 머리아프기 시작했다..
책을 통채로 소화시킬려고 하지 말고 한단락씩 단편처럼 생각해야겠다..
기쁘게, 즐겁게 맘속에서 우러나와서 일을 진행하고, 도와주고 이래야 좋은데,,
죄책감을 느끼도록 교묘하게 조정하고, 조정받는거,,나중에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별로다..
아, 사는게 쉽지 않다..
♡참 맘에 드는 퍼팩트한 에피소드 등장♡
다른 사람에게 죄의식을 강요함으로써 즐거운 기분을 망쳐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그런 짓을 강요하지 않도록 막을 방법이 없을까?
접시의 음식을 하나도 남기지 말고 깨끗이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프리카의 가난한 아이들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단다"라는 이유를 대며서.
"그럼 제가 이 접시를 깨끗이 비우면 아프리카 아이들이 더 이상 배고프지 않나요?"
물론, 불행한 사람을 돕는데 기여할 능력이 있다면 반드시 그렇게 하는게 좋다
하지만 당신이 처참한 기분을 느낀다고 해서 다른 사람이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갖고 있는 것을 마음껏 즐기자~
엄마말씀이 생각난다.
VVIP급의 부자들이 소비를 해줘야! 사회에 돈이 풀리는데...
상대적으로 비교해서 너무 짜게굴어도 당장 가난이 해결되는건 아니다ㅋ
굳이 행복으로부터 달아날 필요는 없고, 갖고 있는 것을 마음껏 즐기자!
난 과일이나 음식을 고를때 제일 맛있는거 부터 먹는 사람이다!
우스개소리로 너무 아끼다가 똥된다ㅋㅋ
지나치게 야심적인 목표를 세우면 이판사판 법칙이 적용돼 대체로 아무것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한입에 씹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물어뜯어 봐야 결국 뱉어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과도하게 욕심내봤자인거다..
밝은 표지와 카툰이라고 가볍게 생각하면 오산이다..심오하고 상당히 의료상담 같은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