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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의 여파는 엄청났고 최악은 지났다, 이제는 될대로되라~ 회피단계ㅡ"ㅡ

아무래도 정신적 여유가 없이 회사에 정기를 빨리다보니....

책을 덜 보게 되었고, 알라딘 서재도 오랜만이지만 그래도 지금 참 감사하다~ 

 

아직은 직장인이고, 월급 제 날짜에 받고, 카드값 빵구나지 않았고, 휴가를 꿈꾼다~~~

이제 상황이 좋아지는 일만 남았다! 책 좀 읽고 리뷰도 좀 남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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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폭풍처럼 밀어닥친 구조조정의 한파에서 풍랑을 만나 흔들렸으나 용케 살아남았습니다~  다들 큰일없이 잘 지내시는지요? 언젠가 해뜰 날을 굳게 믿습니다!

사무실 청소겸 인간관계 업무효율 재배치로 새로 앉게된 책상에는 조명도 밝아지고, 머리 꼭대기 환풍기에서도 벗어나 감기의 위험에서 한단계 방어막을 얻었으나, 어쩐지 주변 멤버가....쯪쯪-_-; 아무래도 귀막고 도를 닦는것이 심신건강에 좋겠습니다~

 

60초후에도....... 내 운명은 뻔하다!  [ 나는 직장인이다 ] 

 

조상님의 은공으로 무사히 새해를 맞이하여 참 감사합니다*^^* 새해소원은 세계평화와 조국통일로 잠깐 묵념해봅니다~ (미스코리아버젼ㅋㅋ) 이렇게 맘씨가 고운데? 설마 엄마소원대로 새해엔 시집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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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P 2012-01-01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드시 갑니다 T.T

잘잘라 2012-01-01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jy님!!! 크흐흣 어떠케요. 들여다보면 직장인의 비애랄까 그런 내용인데 읽으면서 웃음이 나버렸어요. 크크크. 새해 첫날 밝은 기운 많이 많이 많이^^

시집가는건, 음, 꼭 가야하남요??? 가야겠지요??? 가야만해요 꼭!

이진 2012-01-01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엔 꼭 갑니다, 시집 ㅋㅋㅋ
반드시 가겠죠ㅎㅎㅎ


순오기 2012-01-01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직장인들과 꽉 찬 혼기의 선남선녀의 공감의 부르는 페이퍼군요.ㅋㅋ
안가고 후회하는 것보다 가보고 후회하는 게 낫다니까
새해에는 시집가지 말고 결혼하셔요!^^

카스피 2012-01-01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조조정의 폭풍을 피해가셨다니 축하드려용.그리고 올해 분명 좋은 소식이 있겠지요^^
pij님,2012년 흑룡의 해,좋은일만 계시길 바라며 새해 복많이 받으셔요.^^
그리고 신년 새해 용꿈 꾸시라고 용 한마리 선물로 보냅니다
\▲▲/
( ^^ )
<(..)>
<(▶◀)>
<( = )>
<( = )>

━┛┗━

느티나무 2012-01-01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초절정 재벌 섹시남께서 pjy님을 채갈 것 같습니다. ^^
pjy님 주변에는 늘 좋은 일만, 세계엔 평화가 있기를 함께 빕니다.ㅋㅋ

하양물감 2012-01-01 2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오늘 친정에서 눈을 떴습니다. 새해 첫 해맞이는 하지도 못하고 오전 10시에 느지막하게 일어났다는...아, 이래서 올해 1년 내내 늦잠자는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ㅋㅋㅋ

Tomek 2012-01-01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jy님도 올 한해 항상 기쁘고 즐거운 일만 일어나길 진심으로 바라봅니다.
:)

비로그인 2012-01-01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올해는 꼬옥. 초절정섹시재벌남이 함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책 읽는 시간도 훠얼씬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도요!!

네꼬 2012-01-02 0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의 준비만 끝나면 곧 갑니다, 시집. (산증인 1인)
새해 씩씩하고 건강하게 시작하세요! 파이팅!

stella.K 2012-01-02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가십시오!ㅋ
새해 복 많이 받구요.^^

페크pek0501 2012-01-02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렇게 맘씨가 고운데? 설마 엄마소원대로 새해엔 시집가겠죠"

- 예, 예, 예...ㅋㅋ 가고 말고요. 꼭 갈 것 같습니다. 원하면 이루어집니다.

새해에 좋은 일 가득 하시길 빌어 드릴게요. ^^




마녀고양이 2012-01-02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구조조정에서 살아남은 pjy님에게 축하축하,
그리고 올해 시집가기로 그렇게 정한 님께, 미리 더하여 더욱 축하축하. ^^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가득한 새해되세요.

블루데이지 2012-01-02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꼭 시집가야한다고 생각하시면 곧 가시겠는데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먼저 인사건네주셔셔 두배로 복받으실거예요~~
2012년 모든일 순탄하게 이루세요~

무스탕 2012-01-02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절정재벌섹시남이 pjy님을 난짝 델꼬 가신다면 횡재하신거지요.
올해도 양서들의 리뷰와 부러움 넘치는 여행기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D

비로그인 2012-01-03 2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었죠? ㅠ ㅠ (때찌해주세요..)
올 해에는 꼭 초절정섹시남이 pjy님 품에 와락 안기기를 바랍니다 ^ㅡ^ㅎㅎ
알라딘에 그런 사람 없을까요? 주위를 잘 둘러보세요~~

pjy 2012-01-0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야말로 사는게 팍팍하다보니 인사가 늦었습니다*^^* 다들 인사 감사합니다!

새해소원은 꼭 이루어집니다!!! 그럼요, 이렇게 열화와 같은 성원이 있으니 꼭 될겁니다 ㅠ.ㅠ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앞으로 가리네요ㅋ

낭만인생 2012-03-24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직장인이다.라는 말이 가슴이 와 닿네요. 늦었지만 올해도 좋은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잊고 있었다-_- 매번 고마운데 생각을 못하고, 생각한걸 표현을 못한다..
주말내내 여행가신 엄마랑 아빠, 덕분에 혼자 광활한 집에서 이 방, 저 방,, 어지르면서 뒹굴뒹굴~~

아뿔사, 계획에 없던 여행이셔서 4~5인 가족용으로 한솥 끓인 나의 요리역작! 꽃게탕은 순식간에 찬밥신세 ㅠ.ㅠ
출발하시기전에 살짝 한국자 간만 보시고~~~ 결국 주말내내 나 혼자 독차지....솜씨가 있던 없던~ 요리를 하면 뭐하나? 다 놀러가서 같이 먹어주는 식구가 없네~ 이런게 드라마같은데서 저녁먹고 집에 들어설때 식탁 차려놓은 엄마의 허무함인가.....

식구는, 가족은, 정말 고마운거다..같이 밥먹어주는거 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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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11-11-22 17: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밥 먹는 사이...식구 ^^
그냥 글만 봐도 좋네요.

pjy 2011-11-23 18:02   좋아요 0 | URL
로테이션 근무라서 밖에서는 어쩔수 없이 혼자먹는게 익숙하고 별로 아무렇지도 않았는데요~~~ 집에서 엄청난 양을 놓고 앉아서 그것도 내가 요리한 것을 앞에 두니 좀 그렇더라구요~ 물론 누가 요리했는지 겁나게 맛나서 아주 잘~~~ 먹었습니당..다!

전호인 2011-11-23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저 꽃게탕 매니아 입니다만.ㅋㅋ
가족의 소중함, 메마른 시대에 가장 필요한 말입니다^^

pjy 2011-11-23 18:03   좋아요 0 | URL
남푠생기면 꽃게탕은 잘 해줄텐데 말입니다^^
 
 전출처 : 교님의 "[밑줄긋기]『죽지그래』,교고쿠 나츠히코 "

"그러니까 세상이란 건.... 그렇게 간단하지 않아. 아니, 어렵지. 여러 가지가 얽혀 있으니까. 정론이라면 무조건 통용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이상과 다른 현실~ 현실속에서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는, 해결되지 않는 희안한 모순들~~ 정말 사무치게 느낍니다-_-;
반면교사로 삼고 저부터 조심해야겠습니다 '혀 아래 도끼 들었다' '침 뱉은 우물 다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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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11-05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혀 아래 도끼 들었다' '침 뱉은 우물 다시 찾는다'
이상하게 마음에 와 닿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

pjy 2011-11-07 16:51   좋아요 0 | URL
지갑속에 예쁜 메모지에 넣고 다닙니다~ 항상 염두에 두어야되는데 간혹 어쩌다 생각은 하지요^^;
 

쌍둥이 조카들이 이빨이 나려고 하는지 좀 칭얼댄다~
첫째조카 다영이는 혀를 내밀어 쓸어보느라고 하루종일 침이 한바닥-_- 
둘째조카 수영이는 지 손가락을 입에 넣고 씹어보느라 바쁘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지만, 아무래도 까다롭고 예민한 성격의 다영이가 더 돌보기가 곤란한데....

삼신할매~ 아무리 쌍둥이라지만 다영이만 둘이었으면 어쩔뻔했어요ㅋㅋ 다영이하나 수영이하나 완전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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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11-10-16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지만 다 다르군요. 낳기 힘들지만 쌍둥이는 정말 자라면서 키우는 재미가 있어요

pjy 2011-10-17 09:47   좋아요 0 | URL
이란성이고 성격도 전혀 다르니 더 재미납니다^^ 저녁마다 잠깐씩 보는 고모가 이러니 부모심정은 어떻겠어요~ 올케가 담도 결려서 병원가고 막 그러지만 그래도 한아이만 따로 맡길 생각은 절대 없다고 하더군요ㅋㅋㅋ하룻밤씩 교대로 돌보는데도 보고싶다고 그러더라구요~

하양물감 2011-10-1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쌍둥이들 보면 항상 같은 옷에 같은 스타일을 하고 다니잖아요? 난 그걸 볼때마다 애들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 게 다를텐데 왜 저렇게 똑같이 입힐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또 들어보면, 서로 다른 애 것이 더 좋다고 울고불고 한다네요^^

다르면서도 같은 아이들이죠..... 아, 하나 키우기도 만만찮은데 둘을 동시에 키우려면 정말 고생일것같아요^^ 그리고 정말 삼신할매한테 고마워해야겠네요^^

pjy 2011-10-17 15:09   좋아요 0 | URL
이란성 조카들이라 제가 보기엔 올케는 쌍둥이를 어필하기 위해 같은 옷을 더 선호하는거 같아요ㅋ 저야 뭐, 맞춤주문이니 같은 옷으로 떠주고 있습니다~ 성격이 다른가 싶어도 결정적인 순간에 같은 반응을 보이죠~ 근데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쌍둥이 말고 형제들도 다르면서 같은 아이들이던데요.. 다영이가 약간 까다롭다보니 어부지리로 수영이가 디게 착해보이는 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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