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 영문법 다지기

Level Up! 영문법 다지기 - 고교3년분 영문법을 10일만에 마스터하는 요령과 법칙
나가사와 토시오 지음 / 제이플러스 / 2012년 12월

생각보다 작고 얇은 책이다. 책 표지에는 고교 3년 영문법을 10일만에 마스터하는 요령, 법칙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과연 이 책 한권으로 마스터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들었지만 믿고 책을 펼쳐보았다.

책 내용은 전혀 어렵지가 않다. 오히려 쉽게 느껴진다.

사실 영어책이 어려우면 책 앞부분만 공부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쉽게 쓰여진 이 책에게 좋은 점수를 주고싶다. 고등학교 3년 내내 영어공부를 해도 실력이 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통해 정리를 하면 좀 더 도움이 되리라.

기초영문법의 급소를 100개 법칙으로 정리했으며, 괴외식으로 설명이 되고, 바로 연습문제를 통해 배운 내용 확인까지 할 수 있으며, 독해나 회화를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레벨 업 시킬 수 있다.

팩은 파트9로 이루어져 있는데, 동명사와 부정사, 분사, 부정사,절, 수동태, 분사구문, 가정법, 관계사, 비교용법, 강조요법 등 각 파트별로 법칙들이 나와있다.

법칙 1부터 법칙 100까지, 책 전부를 보는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나, 내용을 충분히 음미하며 공부한다면, 매일 조금씩 진도를 나가는것이 좋을것이다. 하루에 한 파트정도 공부를 한다면 열흘 정도면 책 한권을 충분이 다 볼 수 있다.

한번 보고 끝나는 책이 아닌, 계속 반복적으로 펼쳐본다면 좀 더 상승된 영어실력을 가질 수 있을것이다.

언제나 느끼듯 내 영어실력은 고등학교 수준에 머물러 있는것 같다. 항상 영어에 목마르지만 나만의 공부 비법을 깨닫지 못하고 이 책 저 책 기웃거리다 결국은 제자리 걸음. 쉬운 책이라해서 무시만 할게 아니라 기초부터 차근차근 한발씩 걸어나간다면 보다 발전된 영어실력을 꼭 만날 수 있으리라.

게스트하우스 123

길 위에 내 집 게스트하우스 123
이동미 외 지음 / 꿈의지도 / 2012년 12월

길 위의 내 집....게스트 하우스 123

쿠폰과 함께 잘 싸여있는 예쁜 책.

대한민국 여러곳의 여행자숙소 게스트하우스 123곳을 다룬 알짜 정보가 가득한 책이다.

여행을 할 때 항상 국내는 펜션이나 콘도를 선호했는데, 제주 여행을 할 때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이용한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제주도만의 숙박인줄 알았는데, 이곳저곳 전국에 참 많은 곳이 있다.

위치와 특징 뿐 아니라 편의시설과 교통편, 주변 환경과 가격, 그리고 친절도 등 꼭 필요한 항목들을 다루고있다.

6가지 항목을 점수로 매겼다고 하는데, 매 페이지마다 저자의 세심함이 돋보인다.

게스트하우스란 여행자들을 위한 저렴한 숙소를 말한다.

국내에서는 호스텔과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한다는데 우리말로 하면 민박집이란 의미라고 한다.

가격은 보통 2만~2만 5천원, 싼곳은 만 5천원 하는 곳도 있다고 하는데, 가격면에서 메이트가 크다.

혼자서 사용하는 개인 숙박이 아니지만, 그 나름의 낭만과 추억이 깃들여있는 게스트 하우스.

책의 시작은 제주의 게스트하우스 들이 장식하고있다. 제주 여행을 몇 번 갔었는데, 펜션이나 콘도에서 숙박을 했었다.

주변에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가족 여행이 아닌 경우 친구들 끼리 여행을 가게되면 게스트 하우스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직 한번도 경험이 없다. 이 책을 시작으로 용기내어 한번 도전해봐야겠다.

처음 가보는 장소에 대한 낯선 느낌에 대한 두려움만 떨쳐낸다면 좀 더 싸고 좀 더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각 숙소마다의 평가 내용이다. 주관적이기는 하겠지만, 나름의 평가 기준으로 표시가 잘 되어있어서 한눈에 보기도 쉽고, 실제 여행을 할 때 이 책을 소지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올 봄 제주로의 여행을 떠나고 싶다.

요리하는 한의사 왕혜문의 참 쉬운 약선 요리

요리하는 한의사 왕혜문의 참 쉬운 약선 요리
왕혜문 지음 / 미디어윌 / 2012년 11월

이책의 저자는 요리하는 한의사..왕혜문 한의사이다.

책 표지와 소개에 나오는 모습이 참 예쁘고 참해보인다.

바쁜 일상속에서도 약선요리로 동안 피부와 체력등을유지 할 수 있었다.

약선 요리라고 하니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는데, 실제 나오는 요리들을 보니 부담스럽지않게 평소에 즐겨먹을 수 있을 먹음직스럽고, 먹으면 건강해질 수 있을 것같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약선요리들이 나오고..여성들에게 좋은 음식들이 따로 또 나온다. 

특히나 여성을 위한 요리들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여성 질환과 다이어트에 좋은 특별 약선 요리라고 하니 꼭 해먹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한 요리책과는 차별성이 느껴지는데, 요리 사진과 조리법과 함께 저자의 이야기들이 나온다. 그래서 그 요리에대해 저자의 사랑과 애정이 더 느껴진다.

오리고기와 산수유소스, 약선보쌈과 과일무침, 과향 닭고기 토마토 수프 등 건강에도 좋을것 같은 요리들이지만 맛 또한 좋을것 같아서 책을 보는 내내 입맛을 다시게된다.

책 뒷면에는 약선 이라는 의미에 대해 나오는데..약선은 생약과 그밖에 약용가치가 높은 식품을 배합해 조리한 것으로, 말 그대로 약이되는 음식을 뜻한다. 

단순히 건강에 좋겠구나 싶은게아니라 여기 나오는 요리들을 먹으면 힘이 나고 건강한 체질로 변할 수 있을것같다.

내일저녁에는 책에 나오는 한방 샤브샤브를 해먹어 보려고한다.

조미료 듬뿍들은 음식점이 지겹다면, 건강해지고 싶다면 추천해 주고싶은 책이다.

5060세대를 위한 시니어 영어 첫걸음

시니어 영어 첫걸음 - 5060세대를 위한 ㅣ 시니어 세대를 위한 첫걸음 시리즈
VISCON 지음, 안재우 감수 / 삼영서관 / 2012년 11월

이 책은 일반 영어책이 아닌, 중장년층을 위한 쉬운 영어 교재이다.
영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층을 위한 교재라고 하는데..

그동안의 영어책들이 어렵게 느껴졌는 사람이라면,

시니어가 아니더라도 누구든 쉽게 볼 수 있는 책이다.
본문에 사용된 단어는 1,000단어 이내의 난이도 수준으로 구성된 어렵지 않은 책이다.
책 부록에는 씨디와 쓰기노트가 있어서, 들으며 공부하고  쓰며 공부할 수 있다.
알파벳 읽고 쓴는것 부터 시작되고, 단순히 영어 문장이 아닌,

그 문장에 관한 설명이 함께 나와서 이해가 쉽다.
각 파트별로 시작해보기, 알아보기, 더 배워보기, 알아보기, 발음익히기, 

쉬운 문법 정리하기, 그림으로 배우는 단어, 잘 배웠나 알아보기,

재미있는 공부 에피소드로 구성이 된다.
책 중간에 그림으로 배우는 단어가 나오는데, 단어 외우기에 도움이 많이 된다.
재미있는 공부 에피소드에는 잘 알려진 인사들에 관한 이야기와 영어 문장이 나온다.
오프라 윈프리, 톰 크루즈 등 유명한 사람들에 관한 일화들과 그에 관련된 영어 문장이

나오기 때문에 기억에도 더 오래남는다.
책에 나오는 문장들 아래에는 한국어 발음이 나오기 때문에

영어 읽기에 서툰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수는 있겠으나,

실제로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읽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 부분은 가리고 공부해도 좋을 것 같다.
쉽지만 알찬내용이라 이 책 한권만 마스터 한다면,

영어 기초를 어느정도 다졌다고 볼 수 있다.
영어에 자신이 없거나, 영어공부가 처음이라면 누구든 용기내어 한번 읽어보자.
영어가 쉽고 친근하게 다가올 수 있을것이다.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 6개월에서 7세까지
전혜원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우리아이 첫 해외여행
6개월에서 7세까지를 타겟으로하는 아이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 가이드북.

책 목차입니다. 24개월까지의 아기들을 위한 추천 여행지들과 안내가 되어있어서

연령별로 찾아볼 수 있어 편리합니다.

두 번째 목차입니다.

더 큰 아이들(미취학)을 위한 추천 여행지와 안내들이 되어있습니다.

실제 여행을 할 때의 팁들과 주의사항 등이 친절히 나와있습니다.

나라별로 구분되어있어서 실제 그 나라 여행을 하게될 때 찾아서 참고할 수 있습니다.

우리아이와 해외여행 할 때 꼭 알아두어야 할 베스트10 입니다.

요목조목 주의사항들이 잘 나와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블로그에 국내외 가족 여행기를 연재하고있다는 저자의 책이고 실제 아이의 엄마인 저자이기에

부모의 입장에서 아주 친절히 쓰여져있다.
아이 연령대 별로 추천 여행지가 달라서 그에 맞춰서 여행지를 고를 수 있고 여행지 선정에 도움이 많이 됐다.

해외여행 팁과 여권 만들기까지 아주 소소하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나와있어서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도 어렵지않게 준비할 수 있다.
항공권 예약이나 저가항공의 유의사항, 숙소 예약하기,짐싸기등 보는내내 친절한 설명에 감탄이 절로나온다.

괌, 세부, 보라카이, 푸켓, 그리고 하와이와 방콕, 캐나다 로키까지 여행지 정보와 추천 식당과 교통수단등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이 나와있어서 패키지 여행이 아닌 우리 가족만의 자유 여행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여행 초보라도 어럽지않게 직접 예약하고 함께 떠날 수 있게 해주는 친절한 안내서.

올해에는 아이들과 함께 꼭 해외로 떠나보리라..다짐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