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인테리어 - 300만 ‘하우스앱’ 유저들이 인정한 살고 싶은 집
하우스앱 지음 / 길벗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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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나만의 집을 갖고 독립해야겠다는 꿈을 품고 있다.

가족들과 아예 떠나서 살 순 없겠지만..

혼자 먹고, 혼자 일어나고, 혼자 생활하는 고요한 자유,

타인에게 영향 받지 않을 개인 시간을 온전히 갖고 싶은 탓에

'독립'과 '내 집'을 꿈꾼다. 그리고 꿈이 현실로 이루어질 날을 기다리며

'구해줘 홈즈' 같은 집 매물 찾는 프로그램이나 인테리어 책들을 일부러 찾아 보고 있다.

요샌 드라마나 영화를 봐도 인테리어가 예쁜 장면만 눈에 들어오고, 캡처까지 해둔다.

공간을 어떻게 구성하고 활용했는지..아이디어를 얻으려고...


이 책은 그런 나에게 관심을 끄는 핫한 신간이다.

300만이 사용하는 '하우스앱' (원래는 한 개인의 인테리어 스크랩북에서 시작해

페이스북 30만 구독자와  카카오스토리 채널 80만명 구독자를 거쳐,

고유 플랫폼을 가진 인테리어 커뮤니티 커머스로 된 발전, 브랜드화 된 경우다-)의

유저들이 인정한 살고 싶은 집을 모아놓은 책이기 때문이다~!

또한 처음 집을 꾸미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2-30평대 인테리어를 소개하고 있으니..

나만의 맞춤형 하우스 & 작업 공간을 원하는 내게 딱인 셈이다.


서두에서는 인테리어 전에 콘셉을 파악하는 법, 꼼꼼한 실측,

내가 좋아하는 부분에 예산 집중,

인테리어 작업 순서와 소요시간 및 업체 선정에 대한 노하우,

인테리어 사이트, 유튜버, 소품 샵 리스트 등을 알려주고 있다.


실제 누군가(부부, 가족)가 사는 집이며 사진과 인터뷰,

주요 포인트 공간, 소품 설명이 이루어져

다양하고 실제적인 인테리어를 참고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점은 소개되는 사례가 모두 부부, 가족 집이라,

거실, 욕실, 침실, 주방 공간 등에 대한 내용이 주가 되고 많았는데...

혼자 살며, 작업실과 서재 중심의 특수 인테리어를 원하는 내겐

신혼집과 가정을 위한 공간이 아닌 "싱글"만을 위한 인테리어 책이

또 한번 하우스앱에서 나와주길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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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168시간 - 덜 일하고 더 성공하는 골든타임 플랜 다시 배우는 시간관리 법칙
젠 예거 지음, 김고명 옮김 / 스노우폭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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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 기술을 익히고 싶어 선택한 책인데,

어수선함과 서류, 물건 등을 정리하는 일과 스트레스 해소 및 컨디션 관리가

시간 관리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저자는 "미루는 행위, 완벽주의, 부실한 계획, 완급 조절의 실패, 마음의 고통"을

시간 관리의 5대 장애물, 악재로 꼽고 있다.

나의 하루를 가만히 돌아 보면, 무의식 중에 쓸데없이 하는 행동으로

낭비되고 있는 시간이 꽤 많은 것 같은데..

위의 5가지 모두 나에게 해당되는 측면이 있다.ㅠㅠ


먼저 우선 순위로 처리해야 하는 일, 생의 목표를 이루는데

필수적인 업무, 중요한 과제에 집중하는 것이 인생 성공의 열쇠라 볼 수 있다.

꼭 해야 하는 일과 즐겁고 이루고 싶은 일을 적어서,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장,단기 목표로 세우는 것이 이에 도움이 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아무리 바쁘더라도 책 속 자가 진단 문항에 답하고,

각 장 빈칸마다 적극으로 채워나가며 책을 활용할 때, 얻는 바가 많을 것이라고 설명한다.

실제로 각 문항과 진단 결과를 통해, 개선해야 할 부분과 방법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다.


시간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은 우선 순위 정하는 것과 구체적 목표 설정,

계획 수립, 정리, 현실적인 마감일 선정, 위임하기 등을 잘하며,

당장 끝내야 할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을 파악하고 현명하게 행동한다.

(더 늦기 전에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


또한 시간을 똑바로 관리 못하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어 악순환을 만들고,

완급 조절이 안되고 과로하면 심한 '번아웃 증후군'에 빠질 수 있다는 점도 알게 되었다.


유익한 내용이 많았지만, 업무 스타일 분석과 업무 기술의 개선,

할일 목록표를 활용하는 노하우, 스트레스 완화하는 법,

다양한 정리 기술 등이 실제적인 도움이 되었다.

일과 휴식의 확실한 분리, 쌓인 메일, 서류, 물건 정리부터 시작해봐야겠다~^^


한정된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하며, 생산성과 성취도를 높이고 싶으나..

분주한 마음과 따라주지 않는 몸 때문에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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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영화를 만들 수 있다 - 영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알리고픈 당신을 위한 39가지 방법
매트 스리프트.리틀 화이트 라이즈 지음, 김지윤 옮김 / 더숲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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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입문자에게 영화를 만드는 법과 구성 및 작업 내용을 이해시키고,

영화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에 도전하고, 다가설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책이다.


스마트폰과 소형 캠코더를 통해서도 쉽게 영상을 만들고,

유튜브에 올릴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누구나 창의성과 신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저예산으로도 멋진 독립 영화 한 편을 제작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교육을 받거나 관련된 경험이 없다면, 당장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어렵게 느껴질 것이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이 친절하고 사려깊은 안내 역할을 해줄 것이다.


또한 영화 팬이라면, 내가 좋아하고 동경하는 영화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영화 감독이 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도 알고 싶을텐데..

그런 호기심과 궁금증도 채워주는...즐거운 교양도서이기도 하다.


나의 경우에는 시나리오 구성과 작법에 영감을 줄지도 모르겠다는 기대로

읽게 되었는데.. 영상화 작업을 염두하고 글을 써야하기 때문에

실제로 도움된 부분이 많다.

관객 뿐 아니라 감독, 연출자의 입장에서 끌리는 글을 써야하기 때문이다.

시각 매체인 영화는 이미지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주도면밀한 스토리 보드를 작성하고..

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시도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시나리오는 내러티브, 캐릭터, 대화, 기술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

장소의 중요성, 대사의 음절로 씬의 음색과 속도를 설정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은 촬영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 작업인,

'스토리보드, 시나리오, 예산, 소품, 의상, 분장, 배우.

팀 구성, 장소, 장비, 리허설' 같은 부분부터 시작해서

촬영(화면구성, 흑백, 쇼트, 카메라 무브먼트, 촬영 기법, 사운드 녹음 등),

후반 작업 (선정,편집,음악)에 포함되는 주요 과정과 작업 순서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각 장마다 참고할만한 '훌륭한 작품'을 5편씩 선정하여 소개하고,

그 밖에도 다양한 감독과 작품의 사례를 들어서 내용을 이해시킨다.

체크 리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책 뒤 편에 실린 참고 자료가 마음에 들었다~


영화광 또는 영화 감독을 꿈꾸는 이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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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인생 - 세상의 뻔한 공식을 깨부순 게임 체인저들의 44가지 법칙
데이브 아스프리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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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식사, 헤드 스트롱을 인상깊게 읽었기 때문에..

데이브 아스프리의 신작을 놓칠 수 없었다.


비만과 의사의 권고, 죽을 수도 있다는 위기감 속에서

식사와 영양 섭취, 전문적인 연구와 과학적인 전략으로 자기 몸을 실험삼아..

신체와 정신을 업그레이드시키고..그 방법과 내용을 책으로 전해 

전세계 독자들에게 혁신적인 멘토처럼 자리잡은 실행가이자 연구자, 작가 데이브 아스프리..


그는 그러한 경험과 연구, 인터뷰 등을 통해

지금까지 깨닫고 성공 인생의 법칙이라 할만큼

중요하게 터득한 원리와 노하우를 책으로 전하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많은 이들의 생각처럼..실제 '돈, 권력, 명성'은

막상 큰 성공을 이루는 동기와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는 한 명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44가지 법칙을 제공한다.

독자들이 성공하고, 지금 하고 있거나, 정말 원하는 일을 잘 해내기 위해서

투자해야 할 수천 시간의 노력과 에너지를 덜어줄 효과적 방법이라고..!


저자는 5년간, 자신의 분야에서 눈에 띄는 업적을 달성한

450명의 게임 체인저를 만나 인터뷰했다고 한다.

(게임 체인저라고 명칭하는 이유는 불가능을 가능의 영역으로 바꾸고,

속한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규칙을 세우며 한계를 넓혀 '세상을 바꾼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게임 체인저들이 인터뷰 중에 중요하게 말한 키워드의 비중을 따지자면

'인간관계, 자기 지각, 영양, 절제 수면, 열정, 목표, 운동,

호기심, 보충제, 행동, 배움, 휴식시간, 친절함.....등의 순서였다고 한다.

인간관계가 가장 크고 중요했다는 것은...의외였다!


저자는 '자기의 몸을 직접 통제하고 몸과 의식을 향상시켜

서로 긴밀하고 조화롭게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 번아웃을 겪거나

몸이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감당하지 못해 얼간이처럼 행동하지 않고,

자신이 예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수행능력을 발휘하는 상태'를 '불릿 프루프'라고 부른다.

이러한 불릿 프루프의 상태를 만드는 법을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다. +_+


더 똑똑하게, 더 빠르게, 더 행복하게...를 큰 틀의 주제로

3장으로 구성해서 총 44개의 구체적인 법칙을 제시한다.

방법을 알아도 이것을 실천하고 성공하려면,

자신의 능력 향상을 최우선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진짜 성공자는 돈, 권력, 외모를 성공의 열쇠로 언급하지 않는다고..

전작 헤드 스트롱에서 읽었던, 미토콘드리아 이야기가 또 나온다 (뭔가 웃음이 나기도ㅋ)

우리에게 무엇이 성공과 행복을 가져다줄지 고민하기 전에 이 본능부터 관리해야 한다는 것인데..

게임 체인저들은 에고, '미토콘드리아가 이끄는 본능'에 집중하는 대신

미토콘드리아에서 전해지는 에너지를 역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에고를 한쪽에 미뤄두고, 내 인생의 진짜 목표를 좇을 때~

비로소 성공이 부산물처럼 찾아온다는 것을 지적한다.


또한 여러 방법을 통해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우리의 두뇌, 신체기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음을 가르친다.

몸이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만들어

정신과 육체 에너지를 낭비없이 잘 보존하는 것

의식과 몸에 대한 통제력이 높아지게 만들어

과제(업무) 수행 능력 또한 높아지게 만드는 것이다.


종합적이고 전략적인 자기계발서로 볼 수 있고,

구체적인 법칙 중에 기억에 남는 부분들을 언급하자면-

뇌 에너지를 집중시키고, 소모적인 일은 제거하기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일에 집중력과 에너지를 쏟아붓기

강점에 집중하고 계속 배움을 멈출 수 없는 분야를 확인하기

언어 사용 고치기

속독, 이미지 연상 기억, 우짜이 호흡법 훈련하기

필요하다고 말하지 않고 원한다고 말하기

매일 밤마다 일기 쓰기 추천

거절을 겁내지 말고, 확신이 있다면 비난을 뚫고 실천하기

따뜻한 마음을 구성하는 '솔직함, 사려, 책임감, 결과지향적 태도'를 갖는 것..등이 있었다.

일찍 자기, 명상, 요가, 섭취해야 할 음식, 영양 정보에 대한 노하우도 중요하게 언급하고 있다.


전속력으로 달리는 것처럼..과하고 열정적으로 살아서 

갑자기 빨리 죽을까봐 걱정 되기도 하는 저자..

늘 독자들에게 건강해지고 똑똑해지는 공식을

(본인을 실험삼아)열심히 전하는 저자에게 

진정한 행복과 평안이 있게 되기를 기도하게 만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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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국제정치학 : 이론(사상), 이슈, 외교사 - 외무 영사직.외교관 후보자 시험대비
김중일 지음 / 공시마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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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 영사직 준비로 꼭 공부하고 싶은 교재입니다. 외교관 후보자 시험 준비에도 도움 될 것 같구요. 우리나라는 지정학적으로도 주변 국가 상황과 국제 흐름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읽어보고 공부하면 좋을 것 같은 책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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