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대여금고

"넌 도박이 뭔지 아니? 도박은 일종의 세금이야. 멍청한 사람한테 부과되는 세금. 탐욕스러운 사람한테 부과되는 세금이지. 돌고 도는 게 돈이라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돈은 언제나 한 방향으로만 흘러간단다. 정부, 카지노 경영주, 마권 업자, 범죄 조직을 향해서 말이야.

만에 하나 당첨되더라도, 넌 단지 무일푼이 된 패배자들을 짓밟고 이겼을 뿐이야."

‘넌 멍청하고 욕심쟁이인 데다가 잘못을 저질렀어’라고 유권해석을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마이리뷰] 나의 친구들

[eBook] 나의 친구들 ㅣ 페이지터너스 7
에마뉘엘 보브 지음, 최정은 옮김 / 빛소굴 / 2023년 9월

안쓰럽고 불쌍한 사람이나 동물은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상 이런 바통같은 사람이 주위에 있었다면 도와주려 했을것 같긴하다

근데 혼자 상상해 너무 나가는 바통같은 이는 어느정도 선은 두고 친절을 베풀려고 노력하다 어떻게 떨꿔내지 했을듯한 ...

그만큼 참 답없는 성격..
머리를 성격을 수술할수 있는 사회가 온다면 추천해주고픈 성격

[마이리뷰] 격정세계

[eBook] 격정세계
찬쉐 지음, 강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음.. 독서수양의 부족인듯하다
당췌 독서클럽의 커플들 섹스 완성이야기가 왜 상을타고 베스트인지..
이번에도 깨달았다
베스트셀러는 일단 제끼고 읽어야한다는거 내게는..
수양부족인 내팃이니 중이 따르지 말아야 하는법
돈만 날렸네

초반에 뜬금없이 나오다 사라지는 표범은 무엇을 상징하는거며 왜 후반엔 나타나지 않는것인지.. 음

˝나와 당신은 오늘날의 문학은 일상을 담아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커요.˝

그냥 이한줄이 이책의 요약같다 나는.. 휴
시간 아까워

[마이리뷰] 격정세계

[eBook] 격정세계
찬쉐 지음, 강영희 옮김 / 은행나무 / 2024년 2월

당신 말대로 이런 작품은 소통 가운데 존재해요. 왜 써야 할까요? 독자에게 관심이 있고 호기심이 일기 때문이죠. 독자와의 관계에서 이런 유형의 문학은 그 어떤 종류의 문학보다 더욱 직접적이고 긴밀하죠.

나와 당신은 오늘날의 문학은 일상을 담아야 한다고 믿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커요.

[마이리뷰] 불안의 서

[eBook] 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4년 3월

분석하지 않고 삶을 바라보는 자의 무결함,

우리의 전 생애는 꿈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사람도 없고, 자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다

나는 그들을 증오하기 때문에 그들을 사랑한다.

나는 그들의 실체를 결코 느끼고 싶지 않기에 그들을 즐겨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