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학원 인스타 - 딱 21일, 인스타로 신규 문의 받기까지
그래서노벰버(윤민옥).제이달(조아라) 지음 / 대경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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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잘 활용해서

학원 신규문의 끊임없이 받기

요즘은 sns 시대다.

트위터,페이스북,인스타 등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것이다.

그중에 요즘은 인스타가 가장 많이 활성화 되고 있는거 같다.

인스타를 통해 다양한 정보도 얻고 소통도한다,

이 책은 학원을 운영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하지만 읽다보면 학원만이 아닌 개인사용자도

도움을 받을수있는 정보가 한가득이다.

해시태그와 릴스 그리고 노출 알고리즘까지

인스타를 더 잘 활용할수 있도록

상세하게 담아냈다.

인스타를 더 잘 해보고 싶은 이라면

누구든지 읽어보길 추천한다,

특히 홍보를 위해 인스타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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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빌려주는 수상한 전당포
고수유 지음 / 헤세의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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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소중함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께닫게 해주는 소설.

시간을 빌려주는 전당포가 있다.

그것도 과거의 시간이다.

살면서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하며 사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단언컨대 한명도 없을것이다

.

우리는 늘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해' 라는

후회로 살아간다. 그리고 간혹

그날의 선택으로 후회하다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한다.

책속에 시간을 빌리는 자들은 대부분

자살을 앞두고 전당초로 가게된다.

운명에 이끌리듯 각양각색의 방법으로

전당포 면함을 받게되고 의심반 , 기대반으로

전당포를 찾는다. 그리고 그곳에서 신비한 할머니를 만난다.

시간을 빌려주는 전당포 답게 저당집히는 것또한 시간이다.

과거의 하루에 앞으로의 삶 19년.

하루를 빌리지만 시간을 거꾸로 흐르게하는 그 힘은

어마하기에 19년이라는 시간을 내야만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하루로 가는 이들은

대부분 죽으려 했던 사람들이기에 아낌없이 빌린다.

자신의 잘못된 선택을 바로 잡기위해 돌아가는 시간이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약속을 어기고 돌아오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그렇게 바로 사라진다.

힐링 소설 같지만 힐링도 있고 인간의 숨겨진 악한

모습도 보여주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시간의 소중함, 약속의 소중함, 그리고

내 가족의 소중함도 다시 느낄수 있었다.

힐링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메시지가 있는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읽어보길 추천한다.

-밑줄긋기-

어느 수녀님은 죽음을 앞둔 한 청년을 위해 하나님에게 자기 생의 시간을

일부 떼어내 이 사람에게 주세요 라고 간곡하게 기도를 한 적이 있었다.

할머니 사장님도 그 수녀님처럼 차마 딸의 눈을 고치고 자신이

죽게 되는 여성을 바라보고만 있을 수 없었다. 할머니 사장님은

자기 자신의 일부를 여성에게 나눠 주었는데 최서 40여년을 떼어 준것으로

추측된다. 그 덕에 여성은 앞으로 많은 시간을 딸과함께 살아갈수 있게 되었다.

26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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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저녁의 연인들
서윤빈 지음 / 래빗홀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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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미래..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가 살고있는

현대 사회의 부정적인 모습을 날카롭고

정교하게 비판하는 소설이다.

돈 만 있으면 죽지 않고 살수 있는 세상.

온 몸을 기계처럼 개조하듯 중요한 장기들도

하나씩 바꾼다. 그리고 돈 으로 장기들이 멈추지 앟도록

수명을 늘리기도한다.

100세가 넘도록 젊은 몸을 유지할수 있고 기억도 생생하다,

더 살기위해 돈이 없는 이들은 가애라는 직업을 갖는다.

곧 죽을 이들의 연인이 되어 그의 남은 유산을 받는일이다.

저물어가는 저녁의 연인들.

유은도 아내와 해어지고 별다른 직업없이 죽음을 기다리다

가애라는 직업을 갗게됐다. 그리고 그는

곧 생명이 끝나가는 여자들을 찾는다.

그리고 가애와 가애가 만났다.

살기위해 사랑을 포기 할것인지 아니면 조금 더

빨리 죽더라도사랑하며 살것인지...

영원한 기억속에 고통받을것인지

아니면 모든것을 백지화 시켜버릴것인지...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소설이다.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 같지만 뭔지 모르게 소름이 돋는다.

단순히 노인 문제만이 아닌 생명을 다루는 이야기 이기에

글의 흐름은 암울하기까지 하다.

디스토피아 적인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밑줄긋기-

아픔은 절대 극복되지 않는다. 다만 썩을 뿐이다.

시간이 아픔을 이기는 것초럼 보이는건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악취가 나는 것들에게서 멀어지기 때문이다.

2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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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 - 바른 욕망
아사이 료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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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개최된 소아성애자들의 파티

공원에 모여든 아이들에게 물놀이 용품을

나눠주며 자원봉사하는척 아이들의 사진을

찍고 영상을 담은뒤 서로에게 공유했다.

이 일의 리더인 사사키 요시미치

그의 진실이 무엇인지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어떤것인지 서서히 밝여진다.

✒️

이 책은 책에대해 정의 내려주길 바라는 두가지

키워드를 던쳐준다. 걸작인가, 문제작인가.

공감을 일으킬 걸작, 피하고싶은 문제작

내 시선에서 이 책은 안따까움의 걸작이며

피할수 없이 마주해야하는 문제작이다.

책속에서는 소수, 다양성, 그리고 연대라는

단어들이 계속해서 언급이 된다.

누구든 혼자는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기에

때로는 자신을 철저히 숨긴채 함께 연대하며 살아간다.

책속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 또한 그렇다.

그렇게 살아가다 마음이 맞는 몇몇 소수들이 연대한다.

사람들의 서선을 피하고 자신들만의 울타리를 만들고 싶지만

의도치 않게 잘못된 소수의 등장이 모든 것을망친다.

그리고 그들을 담당하게 된 그 마저

아들의 상황때문에 판단이 흐려진다.

우리 삶속에는 소수라는 것이 분명 존재하고 존중받아야한다.

하지만 어떤 소수냐에 따라 우리의 시선은 달라진다.

소아성애자라는 소수는 결코 존중받을수 없다.

그러기에 한편으로는 이 소설에서 언급하는 사건은

분명 문제작이다. 그렇지만 조금더 깊이 그 안을 살펴보면

잘못된 사선과 판단으로 누군가는 상처를 받기도한다.

많은 이야기들을 굉장히 차분하고 담담하게 담아낸 책이다.

수많은 질문과 생각 거리를 던져준 이 책은 분명 절작이다.

-밑줄긋기-

다양성이란 적당히 사용할수 있는 아름다운 단어가 아니다

자기 상상력의 한계를 시험하는 단어일 것이다.

때로 구역질을 일으키고 때로 눈을 감고 싶을 정도로

자신은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게 바로 곁에서 호흡하고

있다는걸 깨닫게 하는 단어여야 한다 2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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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이풀하게!
박산호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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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성장소설, 그 이상의 것을 담은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소설

조이풀한 17살 소녀 한 조이.

그리고 그런 조이를 괴롭히는 녀석들과 질투하는 녀석들

하지만 조이를 아끼는 녀석까지.

여기까지만 보면 딱 청소년의 사랑과 우정을 담은 이야기다.

그 안에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도 그려진다.

하지만

단순히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만을 담은 소설이 아닌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조이의 험난한 일상이 그려지고

크게 잘못된 어른들의 민낯도 드러나는 소설이다.

아이들의 긍정적인 시선을 어른들의 시선으로 맞추려 하는

잘못된 그들의 말과 행동에 혀를 내두르게 한다.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고 자신의 뜻대로 가르치는 것이

결국은 자신의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전혀 모르는듯한 어른들이 실상은 우리 주위에도 차고 넘친다.

저마다 말할 수 없는 사정이라는 사연들을 안고

어른들도 아이들도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그 상처들을 드러내서 진정한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조이 풀하게 살 것인지 아니면 꽁꽁 숨기고서

어둡고 칙칙하게 지루하게 살 것인지는

오롯이 자신의 몫이다.

조이와 별 이를 통해 우리는 많은 것을 다시 느끼고

반성을 하게 된다. 조이의 사랑도 우정도 그리고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는 길도 응원해 본다.

청소년 성장소설이지만 우리 어른들이 먼저 읽어야 하는 소설이다.

풋풋한 아이들의 일상이 궁금한 사람, 어렵고 지루한 소설이 아닌

쉽고 편한 소설을 읽고 싶은 사람, 그리고 행복을 주는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밑줄 긋기-

"그래, 웃어. 그런 거짓말에 마음 다치지 말고, 그런 거짓말에 삶 의 의미를 붙이지도 마.

조이 넌 지금 엄마와 아빠가 깊이 사랑해 서 생긴 아이라는 믿음이 깨져서 괴로운 거잖아.

네 존재 자체가 부정당한 거 같고. 네가 엄마를 불행하게 만든 원흉 같아서

미안하고 나도 그랬어. 하지만".

별은 잠시 말을 멈췄다. 나는 숨을 죽이고 다음 말을 기다렸다.

"그건 어른들의 사정이지 태어난 우리의 잘못이 아니잖아. 세상 이 부모의 사랑이라는

초대장을 가진 아이들만 들어오는 파티도 아니고. 아빠나 엄마나 혹은 둘 다 없다고,

가난하다고, 뚱뚱하다고, 못생겼다고, 공부 못한다고 입장을 거부하는

파디 같은 건 우리가 먼저 거절하자."

185쪽

[책키라웃과 책이라는 신화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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