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사랑이었고, 사랑이다 1 사랑이었고, 사랑이다 1
소나무다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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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물이었군요. 문체가 미려하진 않지만 간결해서 가독력은 좋습니다.감정선도 섬세하진 않으나 억지스럽지도 않습니다. 대박은 아닌데 딱 무난한 중박이라 해야할까요. 전형적인 재벌남과의 이야기이지만 주인공들 성격도 무난하고 부담감 없이 술술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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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이었고, 사랑이다 2 (완결) 사랑이었고, 사랑이다 2
소나무다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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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물이었군요. 문체가 미려하진 않지만 간결해서 가독력은 좋습니다.감정선도 섬세하진 않으나 억지스럽지도 않습니다. 대박은 아닌데 딱 무난한 중박이라 해야할까요. 전형적인 재벌남과의 이야기이지만 주인공들 성격도 무난하고 부담감 없이 술술 읽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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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남과 야수 1 미남과 야수 1
윤연주 지음 / 라인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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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연주-미남과 야수

만족도: 6/10

한줄평: 저주받은 남주와 의사 여주의 저주풀이를 테마로 한 현대로판. 독특한 소재에 나름 흥미진진한데 남조가 더 취향이었어용.

읽은날: 2018-03-15 (알라딘 이북구매)

 

 남자로 오인받는 흉부의과 레지던트 현기증은 심장이 뛰지 안는다는 저주를 받은 남주 금지혁을 만나 반 강제에 가깝게 계약을 맺게 됩니다. 심장이 멎은 뒤 늙지 않은채 50년을 살아왔다는 그는 저주를 풀고 보통 사람처럼 늙어 죽는게 소원입니다. 냉랭했던 그에게 사랑을 갈구하다가 저주를 퍼붓고 사라졌던 전처에 의한 저주라 확신한 그는 그녀가 남긴 단서들을 수집하며 저주를 풀고자 하죠. 기증은 강제적인 계약을 맺고 그녀를 구속하려 한 그에게 반발했으나, 지혁은 자신의 행동을 사과하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마음을 드러내며 그녀가 자신에게 협조해줬으면 하고 부탁합니다.

 

 현대 배경의 로맨스판타지. 여주가 의사라길래 메디컬요소가 강할줄 알았는데 별로 없이 남주의 저주풀이와 남조가 엮인 삼각관계 내용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남주의 사랑을 갈구하였으나 보답받지 못하고 너도 당해봐라 식의 저주어린 악담을 남겼던 남주의 전처. 그녀가 남긴 저주의 단서들로 두 주인공은 저주의 해결법을 찾고자 하죠. 여기에 여주와 같은 병원에 있는 천재의사 남조가 같이 엮이게 됩니다.

 

 화가였던 남주의 전처가 남긴 단서로 저주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치밀하진 않았으나 적당히 흥미롭습니다. 남주는 50년간 늙지 않았기에 주변에 둘 수 있는 사람이 없었고 (아들같은 측근 한명 제외), 그렇게 고독하던 그는 여주에게 끌리고 여주의 존재에 치유받습니다.  점차 여주에게 마음을 열고 의지하며 강제로 맺었던 계약도 풀어주고 진솔하게 사과도 하죠.

 

처음에 협박하던 남주의 모습을 보면서 좀 강하고 카리스마 강한 타입인 줄 알았는데 오랜 외로움에 지쳐서인지 위태롭고 연약하고 조금은 얼빵한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여주가 거부하는데도 감정을 밀어붙이는 남조와 매우 대조적이었어요.

사실 처음의 강압적인 모습과 너무 괴리가 심해서 캐릭터가 좀 일관성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냉랭해서 와이프한테 저주까지 받은 사람이 이런 순진한 모습이라뇨.. 게다가 동정남...

전 오히려 남조가 더 취향이었어요. 제멋대로고 독선적이긴 했지만  나름 여주에게 잘하려고 한 일도 많은데 타이밍 문제인지 성격차인지 여주에게 전혀 그 마음이 닿질 않아서요 ㅠㅠ

 

 이후 저주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과정은 지루하진 않았는데 생각단 덜 드라마틱했습니다.

남주와 여주가 그저 서로의 감정을 자각하는데 필요한 장치 정도의 포지션이었어요.

결국 저주를 푸는 방법을 알아내고 해피엔딩이긴 한데

끝내 그 저주를 어떤 식으로 건 지에 대한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여조가 우연히 고대 주술서를 조웠다던가 그런 스토리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요.

 

 적당히 볼만하긴 했지만 두고두고 재탕할 수준은 아닌것 같습니다.

소재를 좀 더 잘 살렸으면 하는 아쉬움도 약간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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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남과 야수 1 미남과 야수 1
윤연주 지음 / 라인북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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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여주를 협박하길래 싸가지없는 남주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외로운 다정남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남조가 더 취향었습니다. 독특한 내용의 현대배경 로판이라 재미있긴 했는데 에필이 부족한게 아쉽고, 남주가 받은 저주에 대한 설명이 좀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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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계약비서
이다온 지음 / 동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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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온-계약비서

만족도: 5/10

한줄평: 전형적인 비서물이지만 억지스러운 부분없이 술술읽히고 여주가 당당한 편. 두근거림이나 절절함이 부족하고 남주가 카리스마가 별로 안느껴집니다.

읽으난ㄹ: 2018-03-14 (알라딘 이북)


 글래머 몸매 탓에 어릴때부터 성추행에 시달려온 여주 나영은 무술 유단자인데요.

그녀를 성추행하려는 회사 임원 김이사를 엎어치기로 응징하고 고발했으나, 오히려 유부남을 유혹하려 한 꽃뱀이라는 누명을 쓰고 회사에서 고립됩니다. 그러던 그녀는 뛰어난 외모와 한량같은 과거로 유명한 사장 남주 규현에게 불려가서 계약비서직을 제안받습니다. 자세한 사정은 말할 수 없으나 사내에 믿을 사람이 없어 방패막 해 줄 사람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죠. 좋은 조건과 높은 보수에도 흔들리지 않았던 그녀이지만 급전이 필요한 상황이 벌어져 할 수 없이 비서직을 수행하며 그와 가까워지는데...


 같이 이벤트 하던 작품 <짝사랑 있다 없으니까>가 워낙 형편없는 퀄리티라 솔직히 이 작품도 같은 수준이겠거니 하고 기대를 내려놓고 봤는데 의외로 볼만한 작품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어색하거나 억지스럽지 않나 싶은 부분이 나오면 바로 작중에서 그에 대한 부연설명을 해줍니다. 물론 그런 설명이 없이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떻게든 풀어내어 줘서 전개에 무리수나 어색함은 별로 없는 작품이었어요.


 그런데 확 재밌는가 하면 좀 미묘한게, 일단 두 사람을 잇는 계기가 되는 비서 계약이 너무 어설퍼서요.

남주는 부패한 임원들에 의해 엉망인 회사를 싹 뒤엎어버리려는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는 중인데요.

그의 가장 큰 적인 모친의 눈을 속이기 위해 여주를 방패막으로 세우려 하죠. 회사 임원과 추문이 난 꽃뱀녀를 옆에 두고 사귄다 하면 모친의 시선이 그리 갈 것을 계획했다면서요. 그리고 무려 1억원!!이라는 보수까지 제안합니다.


 여주는 쿨하게 거절하려 했으나, 모친과 함께 봉사하는 고아원 출신의 학생이 사고친 것을 수습해주느라 급전이 필요하게 되어 그 조건을 수락하죠. 아니 친동생이 사고친것도 아니고.. 아무리 안쓰러워도 그렇지 후원하는 착하게 사는 학생이 사고쳤다고(외제차를 박았다네요. 오토바이 무면허로 달리다가) 8천만원을 물어주는게 말이되나요? 것도 고작 24살 사회 초년생 여주가?

그리고 이 상황에선 솔직히 계약의 갑은 남주인데 여주에게 시키는게 거의 없습니다. 방패로 쓰려는거였으면 좀 더 제대로 사귀는 티를 내던가 해야지 별로 소문낼 생각도 없는 것 같았고요. 여주가 전문비서도 아니다보니 일적으로도 크게 도움되는 상황이 아니고, 솔직히 얘네 계약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다니는거 말곤 하는게 없이 느껴졌어요... 좀 더 계약연애, 위장연애의 아슬아슬함 속에서의 감정선 묘사가 충실했으면 훨씬 더 재밌었을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아무래도 방패막 역할이다보니 여주에게도 약간 위협이 다가오게 되는데, 아니 당연히 방패막이면 위험한 상황이 나올거고 1억이나 주는거면 위험수당이 어느정도 포함된 거 아닌가요? 그걸 미리 고려해주지 않은 상황에 여주가 불쾌해하고 남주가 저자세로 미안해하는것도 잘 이해가 안되었어요.



그리고 남주가 친모와 경영권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갈등하는데, 좋게도 나쁘게도 극단적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막장극으로 흐르지도 않는 대신 위기감이 떨어져서 전체적으로 긴장감이 떨어지고 좀 지루한 면이 있었어요.

진짜 눈에 띄는 단점이 있는건 아니지만 캐릭터, 스토리 모두 작가님이 너무 안전함만 추구하신것 같아 아쉬움이 들어요.

어려우시겠지만 다음엔 좀 더 모험을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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