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 김려령 글 / 노석미 그림 문학동네 하늘이는 입양된 아이이다. 유명한 걸 즐기는 엄마와 평범한 걸 좋아하는 아빠를 가지고 있는. 그리고 잔소리꾼 욕쟁이 할머니도 있다. 아빠는 아기를 못 낳는 남자여서 할머니가 엄마한테 뭐라고 하질 못 한다. 하늘이는 인터뷰할 때도 웃으며 행복하다고 해야 하고 할머니한테도 '주어온 아이'라는 말을 들어야 한다. 하늘이는 입양된 아이 중 "한강"이라는 동생(나이가 어림)이 있는데 원래 한강이는 활발하고 말썽쟁이인데 4학년 때 입양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조용한 아이가 되었다. 그 후 한강이는 가출을 하게 된다. 하늘이는 술취한 엄마한테 맞기도 한다. 하늘이는 다림이 생일이라는 핑계로 한강이와 몰래 만났다. 하늘이는 할머니와 엄마의 따스함을 알게 되고, 아빠와 엄마는 또 다른 남자아기를 입양한다. 하늘이는 동생의 이름을 바다로 짓는다. 하늘이는 자신의 가슴에 있는 해마(수술자국)를 생각한다. 나는 입양한 아이들이 불쌍해 보인다. 자기 친부모가 아닌 사람과 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마도 어색하고 무섭기도 하고 하겠지만 하늘이처럼 부모의 따스함을 알게 될 것이다.
달콤한 꿈 항아리 린다 리 존슨 글 / 세레나 쿠르미 그림 좋은책어린이 이 여자 아이는 무척 겁이 많은가 봐요. 무슨 바다 괴물 꿈 때문에 잠도 못 자구... 나는 혼자 자고 싶은데도 언니가 있어서 혼자 못자는 건데. 이 주인공은 언니가 친구하고 잔다고, 발목을 잡는 걸 보면 나와 여자 아이, 즉 주인공은 정말 달라요. 그리고 나도 그 무섭다는(?) 쇼핑센터 갈건데 한 번 같이 가볼래요? 크~은. 책을 줌비해서 그 에스컬레이터 입에 넣고 넘어 가면 되겠다! 아무튼 주인공의 파란 하늘같은 방과 바다 같이 새파란 달콤한 꿈 항아리가 나한테도 있으면 좋겠다~ 이유는 요즘 꿈을 꾸지 않아서예요~^^ㅋㅋ~
별똥별아 부탁해 모리 에토 글 / 전주영 그림 웅진주니어
이건 상자가 아니야 앙트아네트 포티스 글 / 그림 베틀북 은우 : 왜 상자 갖고 놀아? 토끼 : 이건 상자가 아니야
이건 상자가 아니야!
숨 쉬는 책, 무익조 김성범 글 / 김재홍 그림 문학동네 날, 한결이는 아버지께 "무익조(無翼鳥)"라는 책을 받았습니다. 그 책을 꽂고 잠을 자려는데 갑자기 "퓨르릉 -코, 코-"하는 코 고는 소리가 들립니다. 바로 그 소리는 "무익조"의 소리였죠. 한결인느 아버지께 한자 아래에 음을 써달라고 해서 읽지만 이해 할 수가 없어서 책이 읽어주지요. [동학 접주인 아버지가 관군을 피해 한결이의 고조할아버지는(이하 여수) 예전에 자신이 갔던 곳으로 피한다. 그 곳에서 움막집안에 살면서 낚시도 하고 살았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아래처럼 생긴 날개 없는 새 무익조를 본 것이다. 또 하얀 수염을 가진 할아버지가 돌아 오고 아버지는 할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마을로 내려 가지만 다시 올라 오다가 일본군의 공격에 다시 동학접주들과 올라 온다. 그런데 그들은 무익조들을 잡아 벅는 것이었다. 그 후 연수는 아버지를 잃고 다시 내려와 1945년 다시 찾는다. 그러나 다시 포기하다...1953년 한국 전쟁이 끝난 후에 다시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