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잡고 유형잡는 큐브 수학 세트 5-1 (개념잡는 큐브수학 + 유형잡는 큐브수학) (2015년) 동아 큐브수학 시리즈 2015년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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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개념 이해의 시작!!

(개념서, 개념 이해의 시작, 큐브 수학, 동아출판, 초등수학문제집, 수학 참고서)

 

 

수학 문제집을 개념서, 문제집, 기본서로 제 나름대로 나누어 봅니다.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은 당연히 개념서로 분류할 수 있고요

아직 초등이지만 수학문제집을 굳이 세분화 시키는 이유는

수학은 그만큼 개념이 중요하기 때문이지요.

 

개념을 충분히 인지한 후 문제집으로 다져주면 수학이 쉬워지고 자신감이 살아나니까요~~

 

그럼 수학 기본서는 무엇일까요?

개념서인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와는 달리

수학 기본서는 개념서도 되면서 어느 정도의 문제집 역할을 할 수 있는 수학 교재라고

제 나름대로 분류했습니다.

 

 

개념 이해의 시작

< 개념잡는 큐브수학 5-1 >

 

개념 이해의 시작은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로!!

 

자 지금부터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으로 개념 잡으러 갈까요?

5학년 1학기 4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을 통하여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이 어떻게 개념을 잡아갔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아요.

 

ㅎㅎ... 만화가 확실히 대세인가 봅니다.

4단원 도입 부분을 만화로... 그것도 스토리텔링 만화예요.

만화라서 재밌고도 쉽고, 스토리텔링이어서 더 재밌어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은 만화로 시선을 집중시키면서

이전에 배운 내용, 이번에 배울 내용, 앞으로 배울 내용을 살며시 언급해주니

4단원에서 배워야 할 목표인 분수의 덧셈과 뺄셈은 물론이고

초등학교 "수학의 꽃"이라는 분수에 대해 어떻게 진행되는지 흐름을 감지할 수 있었어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의 구성

 

기본을 다지는 교과서 개념서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3단계 개념 큐브 학습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교과서 개념학습유사문제 반복학습익힘책 확인학습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외울 필요는 없지만

본인이 푸는 개념서의 구성을 알면 학습에 도움이 되겠지요?

 

 

교과서 개념잡기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수학참고서는

개념잡는 것부터 시작될 거예요.

더구나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은 개념서이니

분수에 대한 내용을 아주 세분화해서 개념 설명을 해 주었네요.

4단원을 6개의 기본 개념으로 쪼개서 말이지요.

 

​한 눈에 개념 콕을 통해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으며,

오른쪽의 교과서 활동으로 원리와 개념을 쏙쏙 받아들일 수 있게 했네요.​

 

한 번 더 익히기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로 교과서 개념을 잡았으니

이제 문제를 통하여 개념을 한 번 더 익혀야 합니다.

역시 반복, 반복이 개념 익히는 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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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개념 잡기에서도 기본 개념 문제를 풀어서인지

한 번 더 익히기 문제는 아주 쉽게 풀었어요.

 


 

익힘책 문제로 다지기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에서는 교과서 익힘책 문제도 잘 다룰 수 있게 합니다.

4단원에서 꼭 풀어봐야 할 익힘책 문제와 실생활 문제를 풀어보았어요.

 


 

서술형 기초잡기

 

​점차 늘어나는 서술형·논술형 문제의 비중에 대비할 수 있게 하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서술형 기초잡기 입니다.​

 

​서술형 처음 시작은 서술형이 두렵지 않게 질문부터가 친절해요.

계산이 잘못된 이유를 쓰고 바르게 계산하라는 친절한 질문~​

​답을 제대로 구했으나 중간에 계산과정에서 틀렸군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서술형 기초잡기는

기본적인 서술형 문제를 단계적으로 하게 되므로 서술형 문제가 낯설지 않게 되었어요.

 

단원 마무리

 

벌써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4단원 마무리네요.

이렇게 나름대로 즐겁게 공부하다 보면 한 단원이 금방 끝나지요.

 

4단원을 개념 설명도 착실하게 공부했고 여러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았으나

이렇게 단원 마무리할 때는 항상 틀린 문제가 나온다니까요~~

 

하긴... 그래야 이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을 푸는 이유겠지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은 개념 설명에 충실한 교재이니 만큼

너무 어렵지 않은 문제가 많아 개념 파악이 더 잘 되는 거 같았어요.

 

역시 개념 인지를 돕는 문제는 술술 잘 풀리는 문제가 최고!!

 

전뇌 활동 퀴즈

 

아이들 이런 거 되게 좋아하죠?

지식과 감성을 키워주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전뇌 활동 퀴즈"

 

말 그대로 쉬어가기 코너예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런 코너 좋아한답니다.

 

수학 참고서라고 해서 수학 문제만 잔뜩 있는 거보다는

지겨운 수학이 되지 않도록 위트 있는 퀴즈나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전뇌 활동 퀴즈 좋아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이 이렇게 개념을 잡았어요.

 

이제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가 어떻게 개념을 잡았는지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짚어볼까요?

 

"개념 콕"으로 개념을 콕 집어서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고

그 개념을 한눈에 쏙 들어오도록 "개념 쏙"으로 단어 정리해 놓았네요.

 

받아 올림이 없는 분모가 다른 진분수의 덧셈,

받아 올림이 있는 분모가 다른 진분수의 덧셈으로 나누어서

상황이 다른 분수의 덧셈을 구체적으로 말이지요~~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교과서 개념잡기 오른쪽에는

"교과서 활동"을 통해 잡은 개념을 더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교과서를 보지 않았지만 아마 교과서에 있는 내용으로 활동하지 않을까요?

 

이러한 "교과서 개념잡기"를 6개로 세분화 시켜서 세분화된 개념을 공부하게 합니다.

개념도 분석적으로 하면 더 확실하게 잡을 수 있으니까요~

 

 

 

수학 공부는 뭐니 뭐니 해도 개념 공부이지요.

수학문제집도 결국은 개념을 잡기 위한 교재인 거고...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은 개념은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개념을 어렵게 공부할 필요는 없잖아요.

문제집은 유형별, 난이도별 다양한 문제가 중요하지만

개념은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이런 교재가 제일인 거 같아요.

 

그러는 의미에서 <개념잡는 큐브 수학 5-1>!!

개념 잡기에 좋은 참고서였답니다.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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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 조선 후기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4
이진경 기획.글, 김영진 그림, 정연식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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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볼만한 한국사 책으로 추천해요.

(알통 한국사, 초등한국사, 한국사 책 추천, 시공주니어, 한국사 퀴즈, 한국사 워크북)

 

 

요즘 무슨 재미로 사시나요?

아~ 저는 한국사 공부하는 재미로 산답니다.

엄마만 재밌냐고요? 오~~~ NO, NO,

아이들이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재미가 솔솔~~ 한국사 실력이 솔솔~~ 늘고 있는데 재미없을 리 있나요?

 

 

엄마도!! 아이도!! 재밌는 한국사 공부~~

이번에는 퀴즈를 풀면서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에 흠뻑 빠졌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처럼 참신하고 매력적인 퀴즈!!

 

역사 퀴즈 출제자는?? 바로 저!! 샤방하우스이고

복제 Zero... 협찬 Zero... 유사문제 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한

엄선된 역사 퀴즈~~

참신하고, 세계 유일무이한 한국사 퀴즈~~ ㅎㅎ

 

이름하여 역사 퀴즈 비포, 애프터(before, after)입니다.

 

 

역사 퀴즈 비포, 애프터(before, after)는 어떤 퀴즈 ??

 

비포(before) 퀴즈란 그 어떤 한국사 책을 보지 않고

지금 현재 알고 있는 한국사 지식만을 가지고 퀴즈를 풀어보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평소의 한국사 실력을 알 수 있는 거지요.

 

프터(after)란 퀴즈를 먼저 풀고 난 뒤에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보며 공부한 후에 책을 덮고

다시 퀴즈를 푸는 것입니다.

 

어때요? 재미있을 거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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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한국사) 퀴즈는 크게 두 갈래로 나누어 출제하였어요.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전체의 한국사를 통으로 공부하는지 한국사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퀴즈와

또 하나는 어느 하나의 사물이나 사건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를 묻는 퀴즈랍니다.

즉,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는 퀴즈예요.

 

자~~ 지금부터 역사 퀴즈 비포(before) 나갑니다. 같이 풀어 볼까요?

 

역사 퀴즈 비포(before)

<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지 알아보기 >

▨ 1. 빗살무늬토기와 민무늬토기에 대해서 쓰세요.

▨ 2. 백제금동대향로와 고려청자칠보투각향로에 대해서 쓰세요.

▨ 3. 연등회란? 불교와 고려와의 관계에 대해서 쓰세요.

▨ 4. 보신각과 보신각종에 대해서 아는 대로 쓰세요.

▨ 5. 척화비에 대해 아는 대로 쓰세요.

▨ 6. 고종 척화비와 운현궁, 경복궁 건청궁과 운현궁을 서로 비교하여 자유롭게 써 보세요.

▨ 7. 인사동에 있는 유적지에 대해 아는 대로 쓰세요.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경복궁에 경회루에 대하여 아는 대로 쓰세요.

 

하하하~ 퀴즈가 너무 난해한가요? 아님, 이것도 퀴즈라고... 생각하시나요?

 

선사시대(신석기-청동기)부터 삼국시대(백제), 고려(연등회), 조선(고종, 경복궁, 운현궁), 현대(인사동)...

시대의 흐름폭이 엄청나죠?

 

문자가 만들어지기 이전의 시대인 선사시대와 기록물에 의하여 과거를 알 수 있는 역사시대까지!!

말 그대로 우리의 한국사를 통통 털어서 숲 전체를 볼 수 있는 능력!

역사의 흐름을 통으로 느끼면서 공부했는지 알아보는 퀴즈가 7문제입니다.

 

그리고

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한 문제예요.

 

이렇게 한국사 전체의 흐름을 통으로 알 수 있는 퀴즈를 낼 수 있었던 요인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같은 한국사 책을 읽고

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눈으로 직접 보고 체험했기 때문이랍니다.

그 당시에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출간되기 전이었으니까요~~

 

 

퀴즈 7문제가 서로 아무런 연관성이 없어 보여도

우리는 4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 3일 행사 기간 동안

오전에 인사동 갔다가 오후에 연등회에 참여하게 되어

3번에서 7번까지의 퀴즈를 연관성 있게 학습하게 되었어요~

 

1번과 2번 퀴즈 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그건 역사(한국사) 퀴즈 출제자인 저의 생각이고

퀴즈 푸는 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퀴즈의 답을 어떻게 썼을까요?

 

 

2번의 "백제금동대향로"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스마트 큐레이터" 프로그램에서 만이 아니라

그 프로그램 몇 개월 전에 선사·고대관 전시설명 들었던 적이 있는데

해설사 분이 "백제금동대향로"를 중점적으로 얼마나 열심히 설명을 잘해 주시던지...

그때의 설명이 잊히지 않았나 봅니다.

 

박물관에 가면 한 번에 모든 전시물을 다 알려고 하지 말고

여러 번 다니면서 한 번에 한 가지의 유물이라도 확실하게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한 번에 한 가지씩 자주!!

 

꼭 그 말씀 때문만은 아니지만 그 뒤로 우리는 경복궁을 여러 번 갔고,

갈 때마다 가기 전에 경회루 특별 관람 예약을 미리 해서 경회루 안까지 들어가는 영광?을 놓치지 않았지요.

 

그래서!!

이렇게 경복궁과 경회루에 대하여 깊이 있게 알고 있는지 퀴즈를 낸 거랍니다.

 

 

자~~ 이제 퀴즈의 답이 맞았는지 확인해 봐야겠어요.

 

그 방법으로는 첫째, 체험 다녀온 사진 꺼내보며 기억을 되살려 서로 얘기해 보기!!

둘째, 교과서로 확인해 보기!!

셋째,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읽어보기!!

 

 

1. 체험학습 사진 꺼내보며 서로 얘기해 보기!!

 

 

<역사의 흐름을 통으로 느끼면서 공부했는지> 알아보는 퀴즈

 

1번과 2번은 국립중앙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중 이야기가 있는 전시 해설 "스마트 큐레이터"에 참여하여

테블릿 PC를 가지고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전시 관람하면서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어서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어요. 물론 한국사 책의 도움도 컸지요.

아마, 그 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있었더라면

중간 중간에 문제를 내주었던 해설가 선생님의 질문에 다 대답할 수 있었을 거예요.

 

'빗살무늬토기' 하면 뾰족한 밑부분이 떠오르지요?

 

뗀석기(구석기) 시대에 이동생활하다 간석기(신석기) 시대에 들어서면서 농사를 짓고,

농사를 지으니 그곳을 떠날 수 없어 움집을 지어 정착생활을 하게 되고,

정착 생활을 하면서 저장 그릇이 필요하고...

물이 있는 강가에 모여 살았으니 모래가 많아 뾰족한 그릇을 꽂아 쓸 수 있게

'빗살무늬토기'가 생기고...

 

강가에 모여든 사람들이 많아져 점차 평야지역으로 분포가 커짐에 따라

그릇도 밑이 편평해지는 민무늬토기가 생기고...

 

한국사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통으로 배워가는 시간입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대신해서 말이지요~~

 

 

삼국시대(백제)에 금동으로 만든 백제금동대향로가 탄생되는데...

백제금동대향로의 멋지고 장한 모습을 30분이 넘게 설명 들었어요.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92&contents_id=4271

이번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퀴즈 풀면서 공부하기"에서는

토기에서부터 고려의 청자칠보투각향로까지 도자기의 변천?이라고 해나 하나요?

토기의 발전에 대해 얘기해 보았어요.

 

 

보신각이 있어서 붙여진 지명 종각,

오늘날 종로로 이어지는 종각의 역사는 조선 왕조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그 뒤 많은 변천이 있었으나 무엇보다 관심이 가는 것은

1919년 3월 독립선언 광복 이듬해 3.1절 기념행사의 현장으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깊은 곳이라는 점이네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057121&cid=42840&categoryId=42848

"연등회" 행사를 한 보신각 앞에는 흥선대원군의 "척화비" 터가 있고,

예전에는 지금의 보신각 조금 앞 쪽에 있었다는 "보신각" 터로 인하여

고려와 조선을 넘나들며 시대를 초월한 역사(한국사) 공부가 되었답니다.

 

와~~ 정말 멋진 연등회!!

동국대에서 출발한 각양각색의 연등이 종각에 도착했을 때

행사 시작 전부터 맨 앞의 좋은 위치에서 감상하고자 애썼던 보람이 팍! 팍!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정말 황홀한 밤을 보냈네요.~~

 

덕분에 관심이 없었던 불교와 고려 시대에 좀 더 가깝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불교를 종교적인 관점이 아닌 역사적인(한국사) 측면에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어요.

 

올해 2015년 중요무형문화재 "연등회" 행사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

http://www.llf.or.kr/html/

 

 

운현궁에서의 "명성황후 가례" 또한 한국사 공부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네요.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결혼에 대한 상식은 물론

운현궁이 고종이 태어나서 자란 곳이라는 의미보다 더 큰 역사적 의미인

흥선대원군과 명성황후와의 관계까지~~

 

경복궁 건청궁에서 한 나라의 왕비가 처참하게 살해당하게 되는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과의 관계!!

 

절차가 복잡하긴 하지만 만 백성이 축하해주는 결혼식!

장엄하고 근엄한 명성황후 3시간가량의 가례식을 보면서

한 번쯤은 저런 멋진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자꾸만 경복궁 건청궁이 떠오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애틋하던지요....

 

아이들은 길고 긴 명성황후 가례식을 보면서 마지막에는 지루해하기도 했지만

고종, 흥선대원군, 명성황후 등 조선 후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는 계기가 되었어요.

 

운현궁을 돌아보며 이전에 연등회 행사 장소에서 보았던

흥선대원군 척화비에 대해서 얘기도 해보고

운현궁이 주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게 되었지요.

 

 

그리고... 또다시 운현궁에 방문하게 한 운현궁의 가을, "전통의상 패션쇼"는

우리나라 오천 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답니다.

그야말로 한국사(역사)를 흐름으로 알 수 있게 해 주는 기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가 책상에서

한국사(역사)를 흐름을 통으로 알게 해준다면

이렇게 눈으로 직접 보게 해주는 경험은 역사속으로 들어가 보는 경험이 되겠지요?

 

①번 웅녀가 마늘과 쑥만 먹으며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단군 신화와 고조선의 역사를 알게 해주었으며,

②번 김유신 장군의 누이동생 "문희"가 언니의 꿈을 비단으로 사고, 김춘추와 결혼하기까지의 과정을

삼국시대의 의복과 함께 재미나게 해설해준 전통의상 패션쇼~~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의 관군 의복, 조선시대 왕비와 상궁의 의복,

장희빈과 연산군 이야기, 공주 의복 등등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복의 해설을 통하여 한국의 오천 년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보는 시간이었네요.

 

경복궁 건청궁의 곤녕합과 옥호루~~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에서부터 건청궁 명성황후 시해된 장소까지 일사천리로 일본군이 움직일 수 있었다는데...

경복궁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가슴 아픈 비극의 현장 그대로의 길을 따라 걸어가 봤습니다.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도 아주 잘 나와 있네요.

 

모두가 애국자가 되는 순간!!

한 나라의 국모가 처참하게 죽어가는 그날~~ 그 수모!!

현장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옮길 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아팠는지

눈물이 그렁그렁 한 사람들도 많았네요.

 

아래 사진은 운현궁 "전통패션 쇼"에서 보여준 명성황후 의복이에요.

"전통패션 쇼"에서도 명성황후 시해 과정과 "민비에서 명성황후의 탄생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명성황후가 경복궁 건청궁 곤녕합에서 시해를 당하고 시신이 잠깐 안치되었던 옥호루와 함께

명성황후의 화려하고 장엄한 의복을 함께 담아봤어요.

 

 

연등회 행사가 있던 보신각 바로 근처에 인사동 문화지구가 있어요.

우리는 낮에 인사동 문화지구를 탐방하고 밤에 연등회 행사에 참여했어요.

 

인사동은 우리 선조들이 쓰던 물건들, 미술관, 갤러리, 소규모의 박물관 등이 많아

우리나라를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요.

예전에 인사동 거리를 가보긴 했지만 두 번째의 방문은 인사동을 깊이 있게 알고자 안내소를 찾았다가

"인사동 문화지구" 안내도를 보고

인사동에 가볼 만한 유적지가 그렇게 많은 줄 처음 알았답니다.

 

탑골 공원부터 시작하여 3.1운동 기념비, 독립선언 유적비...

특히 을사조약의 폐기를 주장하였으나 실패로 돌아가자 자결을 한 장소 민영환 자결 터...

구한말의 모습이 눈에 그려지는 듯한 인사동 거리!!

다시 한 번 꼭 가보고 싶은 인사동 유적지의 거리입니다.

 

 

 

<나무 한 그루 한 그루를 깊게 알고 있는지 알아보기>

 

■ 경복궁과 경회루에 대하여 아는 대로 쓰세요.

 

우리 아이들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 경복궁과 경회루에 대하여 얼마나 깊이 알고 있을까요?

 

엄마는 아이들이 우리나라 5대궁과 종묘에 대해서만큼은 좀 더 깊이 있게 알고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조선 500년, 600년 역사가 궁궐 없이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궁궐에 대해 공부하다 보면 한국사는 통으로 알게 되지 않을까요?

 

 

경복궁에 근정전, 사정전, 교태전 등 많은 전각이 있지만

국가의 중요한 의식이 거행되는 경복궁의 정전인 국보 제223호 근정전과

에디슨이 전기 발명을 한 지 얼마 안돼 경복궁에도 전기 시설이 이루어졌다는 향원정,

명성황후가 시해된 건청궁 등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퀴즈를 내었어요.

그 밖의 답도, 월대, 품계석 등은 다른 궁궐에서도 볼 수 있으니까요~

 

미리 인터넷 예약하여 들어갈 수 있었던 경복궁 경회루~~

 

밖에서만 보았던 경회루 안에 들어가 임금님이 되어봤네요.

경회루의 과학적이고 지혜로운 설계와 경회루 안에서도 이루어지는 품계 질서!!

경회루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마루의 높이는 높아지고

천장과 기둥의 과학적인 설계, 경회루 주위의 자연경관~~

 

아~~ 이래서 임금님이 사는 궁궐은 천상이 따로 없구나 했어요.

 

 

누 마루를 바치는 돌기둥이 48개

안은 둥글고, 바깥은 네모기둥이며 24절기를 나타내는 것 외에

훨씬 더 심오한 뜻이 있는 경회루의 설계는

과학적이면서도 풍수와도 관련 있어 좀 아이러니컬 하다는 생각도 했답니다.

 

 

2. 교과서로 확인해 보기!!

 

 

역사(한국사) 퀴즈 열심히 풀고, 그동안 다녔던 체험학습 사진을 꺼내 보며

퀴즈에 대한 답이 맞았는지, 많은 얘기를 하다 보니

그때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추억과 함께 한국사가 졸졸이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학교 교과서에는 어떻게 나왔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초, 중, 고등 교과서 모두 모아봤습니다.

 

짜~~잔!!

과연 퀴즈에 대한 답변이 어떻게 나와있을까요?

 

초등 교과서로 확인해 보자!!

 

초등 사회 5-1(작년 2014년 책)에는 신석기 빗살무늬 토기와 연등회에 대해

제법 잘 나와 있네요.

그렇다 해도 그림이나 사진 빼면 한 쪽의 반 정도 설명되어 있지만

백제금동대향로는 사진만, 고려청자칠보투각향로는 아예 나오지 않았어요.

 

흥선대원군은 역사(한국사) 속의 중요한 인물이므로 비교적 상세히 나와 있어요.

척화비 사진도 크게 나와있네요.

임진왜란 때 불타 버린 경복궁을 흥선대원군이 다시 지으면서 발행하게 된

당백전 얘기도 자세히 서술하고 있고요~~

 

하지만!!

"흥선 대원군의 개혁 정책에 대해 알아봅시다."

"흥선 대원군이 서양과의 통상을 금지한 이유를 알아봅시다."라는 수업의 목표는

교과서의 부실한 내용을 공부하고서 답하기에 너무 무리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등 교과서로 확인해 보자!!

 

중학교 역사 책에는 위 퀴즈의 내용들이 거의 나와 있지 않아요.

빗살무늬토기와 연등회 모두 보일락 말락한 사진 한 장씩만 있고 설명은 거의 있지 않네요,

초간단 유물과 설명이요~~

 

고등 교과서로 확인해 보자!!

 

초등 학생인데 무슨 고등학교 교과서까지 살펴보나? 생각하실 지 모르지만

한국사는 초등이나 중등이나 내용상으로는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요.

 

우리가 풀었던 퀴즈의 내용이 얼마나 자세히 나왔는지

한국사를 흐름으로 공부할 수 있을지의 여부를 보았답니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빗살무늬토기가 달랑 사진 하나로,

연등회는 아예 없고, 척화비와 흥선대원군은 자세히 나와있었어요.

아~~ 저번에도 느꼈지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 같은 보조 교재 없이는

정말 한국사 공부하기 힘들 거 같아요.

 

고등 한국사는 고조선이나 역사 시작 부분은 소홀하였으나

비교적 근·현대는 자세히 다루었네요.

 

중등 교과서나 고등 교과서에 우리가 풀었던 퀴즈의 내용이 거의 없었던 이유는

한국사 책에 세계사까지 실렸기 때문이에요.

 

한국사를 통으로 알게 하기 위해 어떤 사건의 역사적인 배경과 흐름을 자세히 설명하려면

한국사 책이 5권으로 만들어진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와는 달리

한 권으로 이루어진 교과서에 세계사까지 실려있으니...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같은 한국사 책이 없다면

교과서 한국사로는 정말 턱없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3.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확인해 보기!!

 

그럼 이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퀴즈의 내용을 살펴볼까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빗살무늬토기와 백제금동대향로, 청자 칠보무늬향로 모두 자세한 설명과 함께

보조 설명까지... 속이 시원하게 풀이되어 있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연등회만 37, 43, 45,134, 146, 161~163쪽 실려있어

연등회란 무엇인지, 언제 적부터 생겼는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확실하게 알게 해주었어요.

 

거기에 보너스~까지!!

불교에서 나온 말, '야단법석'이란

아주 떠들썩하거나 어수선할 때 쓰는 말이랍니다.

야단법석을 그대로 풀이하면 '바깥에 단을 세우고 법회를 열다'라는 뜻인데...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자칫 딱딱하게 느껴질 역사를 재미나게 해주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그 밖에 경복궁의 경회루에 대한 설명도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서는 시원시원했으며,

가슴아팠던 명성 황후 시해의 장소 경복궁의 건청궁도 아주 자세히 잘 나와있네요.

검색하여 얻은 건청궁 사진과도 대조해 보세요.

 

흥선대원군은 조선후기에서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물이지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에서는 흥선대원군을 상당히 심도있게 다루었어요.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많은 지장을 준 쇄국정책의 대표적 유물 척화비 아래에

우리나라와는 정 반대로 급격한 근대화를 이룬 메이지 유신을 비교해 보았군요~~

그냥 스쳐 지나갈 수도 있는 메이지 유신을 통하여 일본의 역사도 살짝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네요.

그래서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역사를 흐름으로 감지하게 하는 책이라는 생각했어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입니다.

 

퀴즈로 풀어보는 한국사 공부~~

약 2주일 동안 참 재밌고 즐거운 기간이었어요.

 

퀴즈란 어렴풋이 알고 있는 지식을 좀 더 깊이 있고 확실하게 알게 해주고

한국사 공부하는데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선생님 역할이 되었는데

이러한 퀴즈~~ 이러한 선생님 역할을 해 주는 책이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이랍니다.

 

 

이번에 퀴즈 ③번에 해당하는 연등회 문제를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에서는

"경제, 팔만대장경, 장생표, 팔관회, 연등회" 5단어로

고려 시대를 불교를 통하여 전체적인 흐름으로 알게 해 주는군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많은 분이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 워크북 때문이랍니다.

 

역사 퀴즈 애프터(after)

아~~ 드디어 2주 동안 한국사 공부한 완성물이 나왔습니다.

역사 퀴즈 애프터(after)

 

책을 보지 않고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 퀴즈를 풀고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로 공부하고 다시 풀어본

역사 퀴즈 애프터(after)입니다.

 

물론 체험학습의 사진과 기록물을 보며 얘기도 나누고,

학교 교과서로 퀴즈 문제의 답이 맞는지 찾아보기도 했지만

학교 교과서는 사건이나 유물을 배경 설명 없이 달달 외워야 하는 역할밖에 하지 않아

한국사 공부를 제대로 했다고 할 수 없고요.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덕분에

신선하고 재미있는 역사 퀴즈를 출제도 하고 풀어 내기도 하면서

다시 한 번 역사(한국사)를 통으로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를 추천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

한국사 워크북이랍니다.

 

역사(한국사) 공부를 즐겁고 재미있게 하는 방법!!

퀴즈로 공부하자!!

 

매번 퀴즈 내기도 보통일 아니죠. 어떻습니까?

<시공주니어,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워크북 잘 활용하기!!

 

** 상기 포스팅은 시공주니어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도서를 무상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제 주관적인 의견이며 해당 기업 입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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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김건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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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하룻밤에 읽는 20여 권의 인생지침서)

 

오늘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자>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책 속에는 길이 있다"지만 책 중에서도 으뜸은 "고전"이 아닌가 싶다.

우리나라 고전은 우리나라 고전대로, 중국 고전은 중국 고전대로 살아가는 지혜와 교훈을 다르게 얻을 수 있으니

우리 고전은 물론 동·서양의 고전을 두루두루 읽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고전"이 좋은 줄 알면서도 쉽게 "고전"에 다가가지 못하는 이유는

고전이 한자어로 되어 있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내용이 너무 방대하여 읽어야 할 양이 많아

아예 포기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자>는 고전을 읽고 싶어도 엄두가 안 나 읽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거 같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언뜻 보기에 책이 두꺼워 역시 고전은 힘들겠구나~ 생각하기 쉬우나 전혀 그렇지 않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한 권의 고전이 아니라 약 20여 권의 고전이 들어가 있는데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인 장자가 집필한 <장자>로 시작하여, 노자, 채근담, 한비자...

중국 당나라 태종과 그를 보좌한 신하들의 정치 문답을 기록한 책 <정관정요>까지

우리가 꼭 읽어 보고 싶었던... 꼭 읽어봐야 할 고전은 거의 다 실려 있는 거 같다.

 

 

최근에 읽은 <노자>와 <채근담>도 여기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는 그 맛과 느낌이 많이 다르다.

http://blog.naver.com/zmsrkdanf/220175013490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책 한 권에 여러 고전이 실려야 하니 우선 양(量), 쪽 수가 적을 수밖에 없어

<노자>나 <채근담> 중에서도 더 재밌거나, 더 유익하거나, 더 알려져 있는 내용들을 간추려 실었다.

한 권의 책에 있는 <노자>나 <채근담>의 내용보다는 깊이가 없다고 할 수 있으나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각 고전에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을 간추려 내었으니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같은 시대에 살면서도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과 가치관에 따라 하나의 사물이나 사건을 보고도 제 각각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데,

달라도 엄청 다른 시대에 살면서 그 시대를 풍미했던 사람들의 생각은 얼마나 다를까?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라는 한 권의 책에서 그 깊고 넓은 다양한 생각들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우 좋았다.

 

그동안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또는 부담스러워서 읽지 못 했던 고전을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 읽으니 읽는 내내 즐거웠다.

 

승산이 없으면 싸우지 말라는 <손자병법>

적과 싸우지 않고 적에게 승리하는 방법이 담겨 있는 <손자>는 읽고 또 읽어도 재미나고 신 난다.

 

 

훌륭한 왕 밑에는 훌륭한 신하가 있다.

유비를 생각하면 더 먼저 떠오르는 제량공명!

비육지탄, 삼고초려... 유명한 사자성어가 쏟아지는 유비와 제갈공명 이야기가 담긴 제갈량집,

 

삼국지를 10번 읽은 사람과는 상종을 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삼국지에는 전투 상황에 관한 전략 전술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결국 사람을 다루는 용병술, 지략이 담겨있어

삼국지를 10번 읽은 자는 사람을 꿰뚫어 보고 있을 터이니 조심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런 삼국지까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 담겨있다.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께 너무나 재미있게 들었던 "유방과 항우" 이야기! <십팔사략>

전국시대의 꾀와 방법인 책략을 기록했고 언론 활동과 권모술수에 관한 수법이 흥미롭게 수록되어 있는 <전국책>

주자학의 기초를 형성한 선비 4명의 저작물 중에서 뛰어난 것을 추려 편집한 책 <근사록> 등까지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 만나게 되니 얼마나 반가운지...

사실, 논어·맹자 등 과 같은 유명한 고전을 다 읽지도 못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유명한 고전까지 찾아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닌데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에서 가볍게 꼭 읽어야 할 부분을 읽게 되니 반갑다는 표현보다 고맙다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지도 모르겠다.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16장 삼십육계는 따로 적어놓아 살면서 자주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상대방이 너무 강해 대적하기 힘들 때는 달아나는 것이 가장 나은 계책"인 삼십육계 줄행랑"이라는 말이 있다.

<삼십육계>는 심리적 책략을 36가지 모아서 정리한 병법서로 싸우지 않고 이기게 하는 책인데,

무력이 아니라 지략으로 승리하는 것, 인간 심리를 정확하게 알아차리는 요령이 담겨있다.

전쟁터나 다름없는 우리 일상생활에 <삼십육계>에 수록된 책략 하나하나가 다 쓸모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하긴...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를 읽으면서 쓸모없는 내용이 어디 있으랴~~~

한 줄 한 줄이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 할 내용이 들어있는 고전들이다.

본문 내용을 그대로 읽고, 한글로 해석하고, 또다시 풀이까지 읽어야 하는 일반 <고전>과는 달리

한글로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는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는 진짜 재미있게 읽었다.

 

아마 다른 사람도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를 읽기 시작하면 책을 놓지 못하고

식사까지 거르는 사태가 오지 않을까 싶다. ㅎㅎ

하룻밤에 읽는 20여 권의 인생지침서 <중국 고전에서 길을 찾다>

별표 5개!!!

 

**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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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사전 - 전3권 -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
김한종 외 지음, 박승법 외 그림 / 책과함께어린이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한국사 사전 2... 역사 사건, 문화와 사상

(한국사, 역사 사건, 문화와 사상, 책과함께 어린이, 초등한국사)

 

 

한국사 사전은

백과사전처럼 복잡하지 않고 국어사전처럼 간략하지도 않는

중요한 내용 있을 거 다 있으면서도 간결한 역사 사전입니다.

 

 

한국사 사전 2는 역사적 사건이나 문화와 사상 편인데

한국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적인 사건이나 문화, 사상은

거의 다 실려 있는 거 같아요.

사건 하나에 한 쪽이나 두 쪽에 설명되어 있는데

사건명이나 문화, 사상 위에 작은 글씨로 그 사건에 대한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하여

그것만 읽어도 사건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간파할 수 있도록 했어요.

 

 

 

 

 

 

한국사 사전에서 사건이나 문화, 사상에 대한 설명으로 부족하거나

더 알아보기 위해서는 "더 찾아보기"를 보면 돼요.

"더 찾아보기"는 한국사 사전에서 설명하고 있는 사건이나 문화, 사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또 다른 사건이나 문화, 사상이어서 같이 읽어두면 서로 유기적인 작용을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칫 지루하고 어려워할 수 있는 한국사!

그 이유는 역사적인 용어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역사란 지나간 시대에 일어난 사건들이 모여서 이루어진 것이고,

그 사건과 배경, 인물 등 모두 새로운 용어나 단어들이라고 할 수 있으니

용어 정리만 되어도 한국사의 반은 알게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 같네요.

그래서 한국사 사전은 "내 책상 위의 역사 선생님"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한국사 사전은 역사 사건·문화와 사상만을 요약정리한 책이므로

역사의 흐름이나 배경지식 등을 통해 역사를 전체적으로 아울러서 볼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요~

 

 



 

 

 

 

 

한국사 사전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딱 맞을 뿐만 아니라

어른도 쉽게 볼 수 있는 한국사 사전이에요.

하나의 역사 사건·문화와 사상을 설명하면서 생생한 그림을 시원스럽게 곁들여서

편안하고 쉽게 이해가 되었으며, 한국사가 어렵지 않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 같네요.

 

 

 

 

 

 

 

두툼한 한국사 사전에는 한국사 공부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용어들이 주제별로 나누어 있어

한국사 사전 3권이면 어른들도 웬만한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갖추게 될 거 같군요~~

 

 

 

한국사 사전 2 역사 사건·문화와 사상에는

독도 문제 등 시사적인 용어와 세계 유산과 같은 문화적인 용어,

동학(천주교), 예송 논쟁 등 사상까지 실려있어요.

 

 

 


 

 

 

 

 

갑신정변, 강화도 조약 등 역사적인 사건 등의 용어는

한국사 사전 2에서 가장 중요하고도 핵심적인 용어들이라 할 수 있지요.

 

 

 

 

 

 

 

한국사 사전 2권에는 풍수지리설과 같은 사상에 대한 이론,

역사적인 중요한 전쟁에서 승리로 이끈 한산도 대첩과 학익진 전술,

조선시대에 수군이 사용했던 판옥선까지... 담겨 있지만

<한국사 사전 > 전 시리즈 3권에 무려 770개의 용어가 담겨있어,

한국사 공부할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내용을 거의 숙지할 수 있는 거 같아요.

 

 

 

 

 

 


<한국사 사전 2>는 사전 형식이 아닌

역사적인 사건을 배경과 원인이 잘 설명되어 흐름으로 읽을 수 있는 한국사 책을 읽고

<한국사 사전>을 읽는다면 더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자세히 풀어서 흐름으로 알게 해주는 한국사 책이 몇 질이 있는 우리 집에는

간략하게 요점을 콕 집어 쉽고 편하게 읽게 해주는 <한국사 사전>이

너무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한국사 사전 1권 유물과 유적·법과 제도

한국사 사전 3권 나라와 민족·기구와 단체·역사 인물에는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들인지 빨리 보고 싶네요.

 

 

나머지 2권도 구입해서 읽어야겠어요.

 

 

== 이 서평은 해당 출판사에서 무료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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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턴 수학 중2-1 (2018년용) 중등 패턴 수학 (2018년)
디딤돌 수학연구회 엮음 / 디딤돌 / 2014년 10월
평점 :
품절


패턴 수학 중학 2-1 (디딤돌)... 시험에 강한 교과서 ALL 패턴

(중등수학, 수학문제집, 기출문제집, 디딤돌, 수학교재, 중학수학)

 

패턴 수학은 평소보다는 시험 대비 교재로 많이 이용한 교재입니다.

지금 현재는 다른 수학 문제집이 있어 열공하고 있으므로

<패턴 수학 중학 2-1>은 새 학년 새 학기 중간고사 대비할 때 사용하도록 하고

우선 <패턴 수학 중학 2-1>이 어떤 문제집인지만 살펴볼까 해요.

 

시험에 강한 교과서 ALL 패턴

<패턴 수학 중학 2-1>

 

<패턴 수학 중학 2-1>을 "시험에 강한 교과서 ALL 패턴"이라 하는 걸 보니

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유형의 문제가 실려있나 봅니다.

기대를 가지고 살펴보아야겠어요.

 

"1단원 유리수와 순환소수" 개념이 잘 설명되어 있어요.

<패턴 수학 중학 2-1>가 제법 두꺼워서 이렇게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도

여러 유형의 문제의 양이 충분하답니다.

 

 

 

<패턴 수학 중학 2-1>가 두꺼워서 이렇게 여유가 있나요?

기본 개념이 좁은 공간에 조잡하게 설명되어 있지 않고 넓은 공간에 시원시원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오른쪽 면에는 넓게... 개념에 따른 문제가 실려있는데

이 확인 문제는 전국 중학교 2학년 13종 교과서에 꼭 나오는 예제라 합니다.

확인 문제만 확실히 해도 기본은 가져가겠는걸요?

 

이제부터 교과서 ALL 패턴으로 들어갑니다.

A단게 기본문제 패턴001 시작하면서 다시 개념 정리를 해 주네요.

중등수학은 각 학교마다 출판사가 다르므로 문제 옆에 "교과서 최다 빈출"(빨간 네모)로

많은 교과서에 나온다는 알림을 해 놓았어요.

아무래도 많은 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유형이라면 반드시 풀어봐야겠지요?

 

새교과서 신경향 문제도 있어요.

이문제는 비상, 신사고, 교학 유사 문제인가봐요.

 

<패턴 수학 중학 2-1> ALL패턴이 맞긴 맞네요.

A단계 기본 문제가 무려 16개의 패턴!

82문제가 실려있어요.

ㅎㅎ... 문제가 많으면 왜이리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어요^^

 

 


 

<패턴 수학 중학 2-1>의 유한소수에 관련된 문제도 가지가지네요.

유한소수로 나타낼 수 있는 분수 찾기, 유한소수가 되도록 하는 미지수의 값 구하기...

마지막의 유한소수가 되도록 하는 수를 찾아서 기약분수로 만드는 것을 힘들어 하더라고요~

 


 

 

<패턴 수학 중학 2-1> 1단원은 순환소수에 관한 문제의 패턴이 11가지나 됩니다.

순환마디 구하기, 순환소수의 소수점 아래 n 번째 자릿수 구하기,

순환소수가 되도록 하는 미지수의 값 구하기...

순환소수에 대한 패턴이 이렇게 많은 걸 보면 순환소수가 중요한가 봐요.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꼭 확인하고 다 알고 넘어가도록 해야겠어요.

 


 

 

<패턴 수학 중학 2-1>의 순환소수의 문제들은 끝도 없이 계속됩니다.

전국 중학교 2학년 13종 교과서의 모든 문제들을 분석하여

핵심 유형을 담았으니 <패턴 수학 중학 2-1> A단계 기본문제 패턴만 익혀도

상당한 실력이 될 거 같아요.

 

교과서 최다 빈출문제, 새롭게 바뀐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문제해결력, 의사소통, 추론, 오개념, 창의력, 스토리텔링 등의 신경향 문제들까지

수록하였네요.

 

 

<패턴 수학 중학 2-1> 교과서 ALL 패터 B단계 발전문제 패턴은

전국 중학교 13종 교과서 속에 들어 있는 발전문제를 수록하여

문제 해결력을 강화하고 학교 시험에서 꽤 난이도 높게 나오는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길러줄 거 같아요.

 

 

 

<패턴 수학 중학 2-1> 교과서 ALL 패턴 C 단계 변형 문제 패턴입니다.

교과서 문제가 변형되어 출제된 문제들을 모아 놓았다 합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기본 문제도 중요하지만

높은 점수를 받으려면 당연히 변형된 문제도 잘 풀어야죠

 


 

 

<패턴 수학 중학 2-1> 어려운 C 단계 패턴까지 풀면 한 단원에서

96문제를 풀어보게 됩니다.

 

C 단계가 어렵긴 어려운가 봅니다.

각 문제 상단 오른쪽에 기본 패턴 몇 번에 있었던 문제였는지 힌트를 주고 있어요.

잘 모르겠으면 다시 기본 패턴으로 돌아가 연습을 하고

문제 풀이를 시작하면 되겠네요. 친절한 <패턴 수학 중학 2-1>!!


 

교과서 기본문제 패턴, 발전 문제 패턴, 변형 문제 패턴까지

모든 패턴을 갖춘 <패턴 수학 중학 2-1>은 시험에 강할 수밖에 없는 교재일 거 같아요.

전국 중학교 2학년 13종 수학 교과서의 총망라하여 수록하였기에

시험에 강한 교과서 ALL 패턴이라 하였네요.

 

지금 열심히 풀고 있는 문제집이 끝나면 얼른 <패턴 수학 중학 2-1> 풀도록 해야겠어요.

실제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아이보다 엄마가 더 기다려지는 마음입니다.

저는 풀어야 할 수학 문제집이 기다리고 있으면

왠지 부자 된 느낌이어서 참 좋아요.

 

마음도 든든한 <패턴 수학 중학 2-1>

교재가 두껍고 문제의 양도 많으면서 구성이 참 깔끔하다는 생각이 드는 교재이네요.

 

 

== 이 포스팅은 해당 기업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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