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의자 선언 - 판사 문유석의 일상유감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되면서도 반성하게도 된 책. 초반에는 읽기 쉬운 챕터들로 구성되어있고 뒤로 갈수록 비교적 어려운 내용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뒤로 갈수록 읽는 속도가 더디기는 했지만 흥미를 읽을 정도는 아니었다.
웃음 포인트랄까 중간중간 유머가 섞인 문장들이 보인다. 읽다가 피식 웃게 되는 포인트들.
중간중간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많지만 소설이나 이론책이 아닌이상 감수해야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진지하게만 흘러가면 책을 손에서 놓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라고 포장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단편집은 오랜만에 읽었다. 한 편 당 분량이 많지 않아서 흐름이 끊겨도 다시 읽기 좋고 확실히 집중도 잘되는 것 같다.
여러 상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 행동의 의미를 성찰할 줄 모르는 무지야말로 가장 위험한 야수인 것이다. 그리고 이 야수를 문명의 굴레에서 풀어준 것은 무소불위의 정치권력이다. - P235

쉴새없이 흘러가는 화사한 젊은이들의 물결과 거리공연 예술가들의 밝은 얼굴을 보면서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저 청춘의 열기에 들뜬 젊은이들의 물결이 결국은 이 자유로운 사회를 종교적원리주의로 되돌리려는 시대착오적 시도를 막아낼 것이라는 점을 말이다. 세상에는 잠시 멈춰 세울 수는 있어도 돌이킬 수는 없는 커다란 흐름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 P2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비의 진화심리학 커뮤니케이션 이해총서
윤선길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학 수업때문에 읽은 책. 수업이해를 위해 읽기 시작한 책. 확실히 수업보다 책이 더 쉬운 느낌.
결론적으로 생물은 번식과 생존을 위해 진화. 그 과정에서 다른 동물의 특징이 인간에게 어떻게 변형되어 나타났는가에 관한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p.12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평온한 일상이라는 것이 얼마나 쉽게 깨져버리는 유리 같은 것인지..
우리 하나하나는 얼마나 무력한지. 우리가 문명이라 부르고 사회라고 부르는 것이 얼마나 허약한지. 그리고 나와 아무 상관없어도타인들이 고통을 당하는 옆에서 나 혼자 행복한 일상을 누린다는것이 얼마나 죄스럽고 마음 무거운 일인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