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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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6



 

드디어 전천당 5,6권이 출간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출간된 책을 아이가 모두 보았는데

볼때마다 다음권은 언제 나오는지 매번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전천당은 아이들이나 어른들 모두 좋아할만한 이야기입니다


과자를 먹으면 과자가 가지고 있는 힘에 의해서 일이 벌어지는 ...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작은보물이는 항상 나는 무슨무슨 과자를 먹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6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손님에게 과자를 잘못 팔았답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키 크고 싶은 손님에게는 큰사람이 되는 과자를

풍성한 머리숱을 원하는 손님은 긴 머리가 되는 과자를...

그런데 이게 베니코가 잘못한 일이 아니라면?

누군가 방해를 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면?


6권에서 소개되는 과자는

비빅맨 모나카 : 마음이 커지는 과자

균형 러스크 : 상대방과 싸우지 않고 균형을 맞춰주는 과자

인내 연필: 참고 싶은 것을 이 연필로 쓰면 뭐든지 참을 수 있는 연필

귀요미 젤리 : 먹으면 모든 사람들에게 귀여움을 받는 젤리

라푼젤 프레첼 : 머리가 길어지는 과자

돌봄 박쥐 : 아이를 대신 봐주는 인형


이상이 이번 6권에서 나오는 과자입니다

저는 마지막의 돌봄 박쥐가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아무래도 전천당은 일본 저자가 쓴 일본이야기라 오리지널이기 때문에

과자도 약간 일본스럽다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이야기가 재밌으니 

이야기 국적이 크게 의미가 없어지네요 




가장 처음 나오는 과자는 바로 

비빅맨 모나카

비빅맨 모나카는 마음이 커지는 과자입니다

마음이 커지는 것은 작은 일에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듬직하게 마음을 쓰며 모두에게 의지가 되는 사람이네요


키가 커지고 싶어서 먹은 과자로 인해 마음이 커지는게

과자를 잘못 먹는 일일까요?




항상 등장하는 과자가게 주인 베니코입니다

기모노를 입은 과자가게 주인

너무 일본스러워서 조금 그렇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글씨체가 다르게 써 있어서 아이들이 더 잘 몰입할 수 있게 합니다


전천당은 아이들이 매일 상상만 하는 그런 것들을

이야기로 풀어놓은 느낌입니다


보통 아이들이 이걸 먹으면 공부를 잘했으면 좋겠어

이걸 먹으면 키가 컸으면 좋겠어

이걸 먹으면 운동을 잘했으면 좋겠어 등등

이런 바램을 한번쯤은 생각을 해보게 되는데

전천당은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로 풀어서

마음을 사로 잡은 그런 이야기입니다


초등아이들뿐 아니라 성인까지도 읽으면 마음이 즐거워지는 그런 소설입니다


그래서 전천당은 아이도 엄마도 모두모두 즐거워지는 그런 소설입니다


앞으로 몇권까지 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계속 쭉 읽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그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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