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 1
제임스 J. 크라이스트 지음, 홍성미 옮김, 전미경 감수 / 길벗스쿨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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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괜찮아 괜찮아 두려워도 괜찮아 - 저를 위한 책이기도 했어요^^




 "야.. 밖에 있어?"
 "어..."
 "가면 안돼..."
 "알았어.."


이게 무슨 대화 일까요?
음.. 부끄럽지만 제가 초등학생때.. 아마도 3학년? 4학년? 때...
저와 여동생의 대화입니다.
오래전 살던 곳에 집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서~
주인집 현관문 밖에 화장실을 쓰던때가 있었어요.
겨울에.. 춥고, 그런데 제가 혼자 잘 못가서^^;;
동생을 데리고 가곤 했죠.....
겁이 많아서. ㅠㅠㅠ


그리고 전 남 앞에서 발표하는것을 굉장히 못합니다.
그것도 하나의 병이라던데..
예를 들면, 발표만 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심하게) 말도 막 떨고(정말 심하게.. 거의 못들을 정도로)....
그래서 반장 선거 나가서 말하는데도 뽑아주지 말라 하지 않던가^^;;;
영어만 나오면 바로 알던 발음 내용 모두 머리에서 백지화 되는 상황....
회사에서도 발표할때 무쟈게 떨고.ㅠㅠㅠㅠ
그나마 지금은 아주 조금 나아졌지요.


이 책을 보니.. 왠지 저를 위한 책? 같았어요. ㅎㅎㅎ
덕분에 제가 더 잘 보았습니다.
자 책으로 가볼까요?





 이 책은 어린이 마음 건강 교실이란 타이틀로 작성되었어요.
단순한 책이 아니라 바로 다양한 원인과 몸의 반응, 분석 등 정말 체계적으로
잘 작성되어 있답니다.


귀여운 캐릭터로 어려운 불안에 대한 내용들을 쉽게 풀이해줍니다.
다양한 Q&A를 통해 정말 많은 궁금증을 해소해줘요.


※ 크게 목차는 아래와 같아요.

첫 번째 이야기 - 왜 겁이 나고 무서운 게 생길까요?
: 뭘 무서워 하고, 몸의 변화, 두려움 없애는 방법 등을 알려줘요.

두 번째 이야기 - 혼자서는 힘들어요, 상담 선생님, 도와주세요!
: 불안의 다양한 종류들을 알려줍니다.

전문가 상담은 어떻게 받나요?
어른들을 위한 도움말







  마음속 두려움과 걱정을 터놓고 말하면 불안이 감소된다 합니다.
        누군가에게 털어놓음으로써 공감대 형성 및 조언도 받을 수 있구요.
        그 고민을 함께 하는, 나 혼자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죠.
 불안과 걱정을 떨치는 방법들을 배워볼수 있습니다.
        자신이 할수 있는 상황들을 살펴보고, 책을 본다던지, 그림을 그린다던지 등등~
 이 책은 바로 마음이 힘든 아이들을 위로하는 책이랍니다.
       질풍 노도의 시기라고 하죠. 본인의 마음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조절이 안되는
       친구들에게 아이는 물론, 가족, 선생님 모두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에요.
 아래와 같이 다양한 그림들이 함께 들어가 있음으로써,
       지루하게 흘러가지 않도록 잡아줍니다. 
       그림들의 내용은 여러가지인데요.
       대부분은 두려움의 상황, 진단표, 상담글 예, 공포의 종류, 불안할때의 사람 심리 상태 등등
       어렵지 않게 그림으로 도와줍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고, 함께 해주는 부모님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본문 후에 이어지는 <전문가 상담은 어떻게 받아요?> & <어른들을 위한 도움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점점 커가는 아이들을 위해서 저도 궁금한 점들이 많고,
       청소년기가 되면 더 어려워질텐데, 이 책으로 아이들과 부모 모두 함께 고민해보고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을거 같아요.



▶▶▶▶ 그림도  , 내용는 더 더  스런 책입니다. 완소 책이 될거에요^^
              저 또한 많은 도움을 얻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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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비타민 - 지혜로움을 보여주는 생각하는 동화 2
백명식 지음 / 일곱난쟁이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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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난쟁이] 지혜로움을 보여주는 생각비타민 - 제목 선택이 탁월한 책, 지혜로운 책







생각비타민?? 도대체 어떤 내용이지? 완전 궁금했어요.
어떤 일을 할때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잘잘못을 가릴때 등 현명한 지혜가 필요한 경우가
참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이 지혜에 관한 이야기이겠죠?






이솝 우화 이야기였어요. 총 49가지 이야기가 실려있답니다.
저도 어릴때 이솝 우화 책을 많이 본거 같은데..
왜 이책을 보니 모르는 이야기들이 이렇게 많을까요.
아이 책이지만 저도 재미나게 보았습니다.


글들이 많이 길지는 않아요. 길어야 4페이지?
글씨 자체가 크므로 내용은 많지는 않습니다.
짧은 에피소드들 위주랍니다.






그림들이 너무 귀여워요. ^^
중간 중간 삽입되어 있는 동물들 그림과 그들의 말풍선..
여기저기서 웃음이 나옵니다.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요.
딱 이솝우화 스타일이에요^^
덕분에 지루하지 않아요.





뭐니뭐니해도.. 이 책의 강점은 이거 같아요.
그림도 이쁘고 내용도 당연히 좋지만^^
 생각비타민 한 알

이란 코너입니다.
이야기 후에 나오는 메모에요.
이솝우화를 통해서 배운 교훈 등을 나타내주는데..
그안엔

- 은혜를 베풀어도 상대를 보면서 베풀어야 할 것입니다. 
- 사람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혼자서는 살아가기 힘이 들지요.
  누군가와 함께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도 스스로 책임져야 할 의무입니다.
- 어리석음은 큰 화를 가져옵니다. 순간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인해 
   평생을 후회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 스스로 잘났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남들이 잘났다고 평가해주는 것이 진정한 평가입니다.


등이 나와있어요.
보세요. 어린이들 뿐 아니라 어른도 봐야 합니다^^
살아가면서 필요한 많은 지혜들이 49가지나 나오는 것이에요.
아이들이 보기에 어려운 내용들, 예를 들어 사회적 동물? 이런거..
막상 설명하기 어려운데 책의 우화를 읽어주면, 어느 정도 설명이 잘 되는거 같아요.


초등학생들이 보면 참 좋을 책 같아요^^
유아는 엄마와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보구요^^
삶에 필요한 지혜를 주는 책이라.. 강추합니다^^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서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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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한 그릇 뚝딱! 지니비니 그림책 시리즈 1
이소을 글.그림 / 상상박스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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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박스] 밥 한그릇 뚝딱! - 밥 안 먹는 아이들은 꼭 보세요^^



제목과 표지가 정말 귀엽습니다.
숟가락도 보이고 밥그릇도 보이고~~~
뭐가 막 튀어나와요. ㅎㅎㅎㅎ
밥풀, 김밥 등등등..ㅎㅎㅎㅎ
어떤 이야기일까요. 책 속으로 풍덩~ 빠져보아요^^



 

귀여운 지니와 비니가 놀다가.. 너무 좋은 밥 냄새가 나서 날아가요~~
누가 이렇게 금방 차려주셨을까요?
^^ 식탁에 가니, 찬들이 막 먹어달라 합니다. 서로 말이지요~
그러곤 음식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니비니는 싹.. 다 비웁니다.
그리고 어느날 밤엔 밥 한그릇으로 여행을 떠나요^^


 



이 그림들 보이시나요?
음식들의 아우성 소리가요. ㅎㅎㅎ
서로 먹어달라 하면서 소리를 지릅니다.
김은 바다처럼 맑고 건강하게 해준다하고,
콩은 푸르는 나무처럼 쑥쑥 크게 해준답니다.
모든 음식들이 서로 먹어달라하면서 경쟁해요.
그림으로 보는데.. 아이도 저도 너무 유쾌합니다^^







ㅎㅎㅎㅎ
이 책을 보면 아이들이 밥을 안 먹을수가 없을거 같아요.
모든 음식들이 다 안 나온게 사실 조금 아쉽긴 한데요.
완전 사랑스런 그림들하며, 아우성치는 모습들이 꽤나 인상적입니다.
그림 보면서 이게 뭘까?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저희 애들은 밥을 잘 먹는 편이에요.
야채를 잘 못긴 하고, 둘째는 가끔 가려요.
이 책을 보여주고 찬도 안 가리고 골고루 먹게 해줘야겠어요.
지니비니처럼 밥냄새 등을 맡고 날아서 오진 않겠지만^^
밥상으로 관심을 쑤~욱 끌어내도록 노력도 하고 말이지요^^
오늘은 어떤 찬을 해줘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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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따라쟁이
제니퍼 림 지음, 손미정 그림 / 쿠오레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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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표지에서 시건을 꽉 사로잡는.. 멋진 책...
제목도 응? 호기심을 일으킵니다.
난 따라쟁이라니~~


저희 애들도 그래요. 특히나 둘째의 경우는 형아의 따라쟁이랍니다.
형이 물 먹으면 먹어야 하고, 옷 갈아입으면 똑같은 옷 또는 비슷한 옷 입어야 하고~
치카 할때 같이 하고 밥 먹을때 같이 먹고 등등....
엄마 아빠 따라하는것보단 형아를 따라해요.
큰애는... 아빠 엄마 따라하죠.
좀 컸다고 재미난 행동이나 말은 항상 따라해요^^ ㅎㅎ




그림이 너무 이쁘죠?
아빠 엄마 나 동생 강아지 그 외 사물들...
색감도 이쁘고 둥글둥글한 그림도 이뻐요^^
아이들과 보기에 너무 좋아요.
글도 짧아서 3세인 둘째와 보기 딱입니다.

엄마는 동생을 돌보고 나는 곰인형을 돌보고~
아빠는 아침마다 신문을 보고 나도 아빠처럼 신물을 보고~
아빠 엄마는 유리창을 닦고 나랑 동생은 그림을 그려요~



아이들은 아빠 엄마를 따라하잖아요~~~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심리를 보여줘요.
하지만 다 따라해도 안되는거...
바로 다리가 짧아 탁자에 못 놓는... 휴~
그리고 엄마 화장하는데 동생한테 크레용으로 그린다니^^;;;;
웃음도 주고, 아이들을 이해할수도 있는 그런 내용의 책이랍니다.
정말 그림이 너무 좋아서^^ 자주 아이랑 손이 갈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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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비누 만들기 for baby - 철저한 자연주의 비누 전문가 안미현의
안미현 지음 / 넥서스BOOKS / 2009년 9월
절판


요즘은 정말 먹는거부터 해서 입는거 쓰는거까지....등등
정말 믿고 살만한 것들이 많이 없어진거 같아요.
유의해서 알아보고 다 확인해보고 사야하고,
특히나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한 노력은 더하죠.


어느날인가.. 천연비누를 접했어요. 아는 언니가 만들어서 준 선물...
이후론 천연비누만 쓰고 있답니다. 이제 전처럼 일반 비누는 사용을 못하겠더라구요.
그러면서 로션도? 바스도? 천연이 있을까 궁금해했더랬죠.
나도 한번 도전을???


이 책은.. 직접 만들어볼수 있는 레시피 등이 담겨있는 책입니다.
한번 살펴볼게요.

목차가 아래와 같은데요. 파트 1에서 위와 같이 정말 많은 정보들을 제공해 주고 있어요.

PART 1 천연 아기비누 만들기를 위한 베이식 레슨
PART 2 건강한 아기 피부를 위한 기본 아기 케어
PART 3 아토피 베이비를 위한 스페셜 케어

TIP이 제공되어져요.
설명 후에 조금씩 나오는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처럼 초보에게 더욱 많이요^^

단지 글만 있었으면 몰랐을텐데..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니, 보기 쉽습니다.
처음 보는게 너무 많아요^^

0~7세를 위한 다양한 케어 제품들이 소개되어있어요.
요런 사진 찍을때도 코디가 있을거 같아요^^
배경하며 배치하며 너무 이쁩니다.
사진 아래 왼쪽엔 월령별로 첨가량이 다른 제품을 표시해주고 있어요.

재료와 레시피 소개...
레시피는 생각보다 길진 않죠? 재료만 잘 갖춰주면 만드는건 어렵지 않을거 같아요.
설명만 봐서는^^

책에 부록으로 되어 있는 재료로 한번 만들어보았어요.
두 아이 모두 ㅎㅎㅎㅎ 신기해합니다. (표정이 이쁘게 나오질 않아.. 사진은 패쓰^^;;)
"엄마, 비누 만들어요? 어떻게 만들어요?"
하면서 같이 만들었어요. 굳게 두고는 아이들은 자버렸네요^^;;
저 혼자 사용해봤는데..ㅋㅋㅋ 너무 부드러구요. 거품도 잘 나고~~

but 향이 좀 강하더라구요. 그게 카렌듈라 향이었는지 라벤더 향이었는지 잘은
모르겠는데 엄청 나더라구요. ㅎㅎㅎ




안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로션을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거 같아요.
문제는.. 보니까 재료 준비가 만만치 않아서^^;;;; 그거 준비하는게 가장 힘든거 같아요.
음.. 패키지로 팔면..ㅎㅎㅎ 좋을거 같은데^^
요건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준비를 하고 해야 할거 같아요.
재료도 아깝지 않게 하기 위해서~~~


상세한 그림과 설명덕에 책만 보고서는.. 아 쉽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는 언니들이 직접 만들어서 많이 주는데... 몰드로 이쁘게 해서요.
너무 좋죠. ^^ 저도 한번 시간내서 만들어 보고 싶어요. 어려우면 어떻게 하죠? ^^


내손으로 만들어주는 아기들 케어제품이다 보니 믿고 사용할수 있겠죠.
게다 연령별로 재료별 양도 틀려서 아이들 나이에 맞게 만들어주면 더 효과적일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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