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복수 1 - 인간 사냥
크리스티앙 자크 지음, 이상해 옮김 / 자음과모음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자음과 모음] 신들의 복수 - 1권으론 부족해서 2권을 바로 구매...


1권인지도 모르고 일고 있다가.. 어.. 책은 점점 줄어드는데??
왜 끝나지를 않지? 하고 완전 빠져들어 읽어내려갔습니다.

중,고등학생때도 워낙 역사 책을 좋아해서..
그리스 로마 신화 책, 람세스, 나폴레옹 등등등...
몇가지 책을 사서 재미나게 읽은 기억이 나요. (쪈이 없어서^^;; 많이는 못사고~~)

제목과 책 표지만으로 눈길을 사로잡더니..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 3일만에 다 읽었습니다. 물론 퇴근길에 2시간씩 해서요.
너무 재미나서 차에서 잠도 안자고 읽느라 조금 고생이... ^^;;;


언어에 천재적인 재질을 가지고 있는 필사생 켈, 탄탄대로를 걸을 그의 인생이..
어느날 아침 송두리째 변하게 됩니다.
고위층의 음모에 의해 동료들을 잔인하게 살해했단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쫒기며 점점 더 죄목이 추가되는 상황..
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신녀 니티스와 친구 베봉, 나귀 북풍의 끊임없는 신뢰를 바탕으로
잡히지 않고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합니다.


1권에서는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니티스의 행방이 묘연한 채로 끝맺음을 맺고 있습니다.
2권은 어떤 내용일까요? 완전 궁금...

필사생 켈과 그의 친구들이 모습이 참 이쁘다고 해야 할까요? 부럽습니다.
정말 목숨이 달린 일에, 자신의 소신, 믿음으로 지원해주는 친구와 니티스,
그리고 영리한 북풍은.. 글을 읽으면서 너무 깊이 빠질때 웃음을 나오게 해줍니다~
더불어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켈의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2권에선 꼭 꼭 잡혀야 할텐데..

책에는 다양한 신들의 이름과 도시 이름이 많이 나옵니다.
당시 이집트와 그리스 정세 또한 그려내고 있구요.
다양한 신들의 이름이 나오니^^ 람세스가 생각나더라구요.
지금은 다 잊었지만.. 다시 한번 찾아서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얼마전 읽은 트와일라잇시리즈 4권에 이어..
간만에 긴 장편을 읽는데 완전 재미납니다.
완전 빨아들여서 다른 책은 못 보게 하네요^^
재미나고 흥미진진하고 다음 이야기가 뭘까? 궁금하게 하는 책~
그 덕분에 당장 2권을 사게 만든 책..
2권도 읽고 또 글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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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 20 - 기체와 액체
김경은 지음, 김미정 그림 / 길벗스쿨 / 2009년 7월
평점 :
절판


[길벗스쿨]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20 - 액체와기체 : 길벗은 역시^^

 
 
 
 

길벗의 영원한 팬이 될거 같습니다^^
어쩜 책들이 이리 하나같이 다 내용은 물론이거니와 이쁜지요. 아니.. 표현이 딱히..
그냥 딱... 맘에 쏙~~ 듭니다.
제목하고 내용하고도 완전 매치 짱이고요^^
(시리즈 중에 20번째로 마지막이네요.)

이번 액체와 기체도.. 너무 기대가 된 책이었는데요.
전에 지구 보고서 다른 교과서 시리즈가 기대되었거든요.
액체와 기체라.. 어떤 내용일까요?

물질의 상태, 액체와 기체에 관한 상세한 내용등..
다양한 읽을거리와 귀여운 일러스트로 재미나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중간 중간 나오는 네모박스의 추가 설명, 실험 또 마무리 해주는 꼭 알아두세요 까지~~
읽으면서 정리도 됩니다. 빠뜨리지 않게 말이지요.
그림으로 표현된 실험 등.. 재미게 풀어써있어요.
게다 교과 과정과 모두 연계가 됩니다.
차례에서 보면 다 적혀있어요.
해서 원하는 내용을 살펴보기가 용이해요~~~


과학시간엔.. 대부분 외우느라 정신없죠.
이해하면서 재미나게 하면 너무 좋은데~~
그 실험 시간도 상당히 적었던거 같아요.
단순 암기하면 기억도 오래 안 가는데..ㅠㅠ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그냥 외우는게 아니라...
재미나게 실험도 해보고 이해도 하고, 이해해서 그냥 알게 되는...
그렇게 과학이 쉽고 재미나게 다가오는..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가.. 한몫 아니 그 이상을 해줄거 같습니다^^




※ 참고.. (교과 연계 표시)

목차

들어가는 이야기 12

물질의 상태란 무엇일까요? 14
(관련 교과) 3학년 1학기 _ 1. 우리 주위의 물질 : 물체와 물질 구분하기

찰랑찰랑 액체와 만나요 38
(관련 교과) 4학년 1학기 _ 2. 우리 생활과 액체 : 여러 가지 액체의 성질 알아보기

주르륵 액체, 얼마만큼 부을까? 62
(관련 교과) 4학년 1학기 _ 2. 우리 생활과 액체 : 액체의 부피를 재는 방법 알아보

둥실둥실 기체와 함께 떠나요 82
(관련 교과) 6학년 1학기 _ 1. 기체의 성질 : 기체의 성질 알아보기
6. 여러 가지 기체 : 여러 가지 기체를 만드는 방법 알아보기
6학년 2학기 _ 5. 연소와 소화 : 연소와 소화의 조건 알아보기

기체가 열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108
(관련 교과) 4학년 2학기 _ 5. 열에 의한 물체의 부피 변화 : 온도가 변할 때 기체의 부피 변화 알아보기
8. 열의 이동과 우리 생활 : 기체의 열 전달 방법 알아보기

기체가 힘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130
(관련 교과) 6학년 1학기 _ 1. 기체의 성질 : 압력이 변할 때 기체의 부피 변화 알아보기

액체가 기체로 변하고, 기체가 액체로 변해요 142
(관련 교과) 4학년 2학기 _ 7. 모습을 바꾸는 물 : 고체, 액체, 기체 사이의 변화 알아보기


마치는 이야기 160
부록 : 한눈에 펼쳐 보는 물질의 상태 변화 162
찾아보기 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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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정 브라운 1 - 사라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찾아라! 과학탐정 브라운 시리즈 1
도널드 제이 소볼 지음, 박기종 그림 / 살림어린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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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출판사] 과학 탐정 브라운 1. 사라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찾아라!
- 흥미진진.. 완전 재미난 책...


CSI 과학 수사대, 명남정 코난...
이 두 시리즈의 공통점은????
바로 추리를 한다는 점..
어떤 점을 가지고?
CSI 는 치밀한 분석과 과학을 통해서...
명탐정 코난도 주인공의 여러 정황을 통한 사건 분석을 통해서...
결국 왜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또 범인까지 잡는다.
CSI 야.. 우리 어른들이 보는거고, 코난은.. 물론 그 프로도 난 즐겨본다.
만화책은 물론 TV 까지.. 지금은 큰 아들이 주로 같이 본다.
왜? 범인 잡는게 재밌다고.. -.-



과학탐정 브라운.. 어떤 책일까?
얇은 두께에 노랑색의 표지가 인상적인..
그리고 만화 캐릭터도 귀엽다^^
표지에 반해 안을 들여다보니...
첫판부터..

감수 : 신나는 과학을 만드는 사람들..
과학의 대중화를 선도한 과학 교사 연구 단체


단순한 책으로 보면 안되는거였다. 만만히 보지 말고 정식으로 읽어나갔다.


주인공 르로이 브라운, 한번 읽은 것은 모두 기억하여 '인사이클로피디아'라고 불리는 이 친구가..

주변 사건이 발생시 여러 정황 분석 및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근데 발음이 참 어렵다. 음..)
사건 풀이 전, 해당 내용과 관련된 과학 솔루션을 제공하며, 마지막엔 정답을 밝히고 사건을 해결하는 식....

과학 솔루션엔 그림과 글이 내용이 제법 되어, 보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왜 범인이 그사람이고 결과가 왜 그랬는지가 나와있어서..너무 좋다.

게다 어렵지 않아서 더욱더~~~

과학.. 쉽지많은 않은 학문이다. 왜? 외우는게 아니라 직접 관찰하고 계속 경험해보고 실험을 해야 하니까..
그래서 학창시절.. 힘들었던거다. 그땐 입시 준비가 다였으니까..ㅠㅠ
실험 등 하면 재미났었는데.. 외우는건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ㅠㅠ

이 책은..과학을 어렵게 여기지 않게 쉽게 다가갈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아이들도 잘 볼수 있게 설명을 쉽게 풀어서 써놨기 때문이다.
울 아들.. 아직은 엄마가 읽어주지만.. 범인 잡는거라 하면서 열렬한 호응을 준다.
좀 크면.. 이해도 하면서 보겠지? ^^
시리즈던데.. 나머지 시리즈도 상당히 궁금하고 사야 할거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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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움직이는 메모 - 손이 뇌를 움직인다!!
사카토 켄지 지음, 김하경 옮김 / 비즈니스세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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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길에^^ 2시간 동안 읽었네요. 얇아서 가능했던, 또 공감이 되어서^^

개인적으로 저도 메모를 상당히 많이 하는 편입니다.
학생때야.. 노트 필기로 다져진(?) 노하우가 있어서...
당시 요점만 딱 집어서 필기해놓고 시험기간엔 딱 그것만 보면 되었었어요.
중,고등학생때는 물론 대학생때도.. 필기는 하도 해서..
오빠들(공대라^^;;)이 시험기간만 되면 노트 빌려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덕분에 밥도 많이 얻어먹었네요~)

메모 외에도 일기를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죠)때부터 많이 써서.. 아직도 집에 가면 그때 일기가 있답니다.
남아있는 6학년 일기 5권을 아직도 봐요.
그럼 그때 내가 이랬구나, 글씨 참 못썼네^^; 이런 생각도 하구요.

그러다 입사하면서는 잘 못적었어요. 이상하게 안되드라구요.
그러다 아이 낳고 완전 기억력 감퇴가 되면서 다시 메모를 하게 되었습니다.
안 그러면 다 잊어먹었거든요. 근데 체계적이진 못하고..
주로 했던 것은.. 그날 그날 해야 할 일을..
자기전에 머리서 정리하고 출근해서 아침에 해야 할일을 정리를 해요.
우선 PC 메모장에 한번 적고, 또 A4 반만한곳에도 적구요.
그리고 하면 줄 쫙~~ 못하면 담날로 넘어가고...
그리고 그 주에 할일, 한달에 할일을 대강 적어놓습니다.
그리고 해결된건 지우고~~~
그러다 보니.. 하루 하루는 OK~ 메모지를 모아두고파도^^;;
워낙 지저분해서 폐기처분하게 되더라구요.
무거운 수첩은 불편해서 못 적게 되고~~
하지만 메모를 통해, 예를 들면.. 결혼 계획, 돌잔치 준비, 이사 등..
큼직한 일들이 틀어지지 않게 되고,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적다 보니 책하고 비슷한 면도 있네요^^
그래서 그런가? 책을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보면서.. 아.. 이런부분은 좋은데, 이런부분은 적용하기 힘들겠다 등등..
실천할 만한 내용이 어떤게 있나에 중점적으로 봤어요.
근데 우뇌 좌뇌.. 어렵더라구요. 특히..그림으로 설명은^^;;
그림에는 감각이 없는 제가 할수 있는 영역이 영.. 아니더라구요.
하지만.. 시도는 해보려구 합니다.
한쪽 뇌만 쓰면 노화된다고 하잖아요.
두쪽 뇌를 골고루 써서 뇌를 활성화 시켜보고 싶답니다.

아무래도 PC를 통한 일을 많이 하다보니..손으로 적는게 어색해지는 순간도 있고,
편지도 많이 안써서.. 쓰려면 상당히 노력을 요하게 되는데요.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원칙과 실천 방법 등.. 제시가 되어있는데요.
제가 할수 있는 것부터 해보려구요.
전체 다는 실천 못하겠지만, 제게 맞는 방법으로 두뇌를 잘 활용하는 메모 습관을 들여보고 싶어요.
그게 일이던, 일상 생활이던 간에 말이지요^^


꾸준히, 눈에 보이게, 현재 육아 일기를 매일 쓰는데 육아+일상으로 확대 등..
전 이제 좀 더 체계적으로 해보려구요.
여러분도 해보세요^^ 확실히 하루를 시작할때 또 뭔가를 할때 아주 유용합니다.


[메모할 때 지켜야 할 7가지 기본 사항] 으로 마무리 합니다.

1. 최종적으로는 일정한 규격의 종이로 통일한다.
2. 수첩을 여러 개 소지하지 않는다.
3. 메모 첫머리에는 반드시 '날짜'를 적는다.
4. 내용은 항목별로 나누어 적는다.
5. 핵심 단어를 적는다.
6. 생각이 떠오르면 곧바로 적는다.
7. 제목을 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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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뚤빼뚤 쓰는 법 동화는 내 친구 60
앤 파인 글, 윤재정 옮김 / 논장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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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게 읽다가 가슴이 찡한..

  

 
 


표지부터 인상적인 책... 읽다가 결국 눈물이 핑...
'온종일
마음껏
네가 잘하는 것을 하렴!'






제목만 보고.. 글씨 못쓰는 친구 얘기인가..결국 잘 쓴다는 이야기겠지..하고 읽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전학을 자주 다니는 체스터 하워드.. 새로 간 학교는 여지껏 다닌 학교와는 완전히 틀리고...
뭐든 삐딱하게 생각하는데...
그의 짝인 조 가드너..는 글씨를 굉장히 못쓰는 학습 장애아다. 하지만.. 만드는 능력은 완전 탁월한 친구..
이 두 주인공의 불협화음 덕에.. 책 읽는 내내 즐거웠다.
삐딱하지만 의외의 친절, 학습엔 부진해도 창의력은 발달한 조~

마지막 부분에 나온.. 체스터의 조를 위한 선물..
저 문구에선 나도 모르게 가슴이 찡해져 오고.. 눈물이 핑 돌았다.

체스터, 첨엔 비호감 캐릭터였는데^^ 완전 호감인 녀석이다~~~


이 책은 동화는 내친구 60번인데..
따른 책들도 무지 궁금해진다~~ 어떨까?


아이를 키우면서, 못하는 부분도 있지만 잘하는 부분도 분명 있다.
아직은 놀게해주고픈데.. 그래도 챙겨야 할것들을 챙길때.. 못따라오면 좀 화도내고 그랬는데...
앞으론 더 그러지 말고 잘하는 부분은 칭찬해주고 못하는 부분은 많이 도와주고 익숙해질때까지 기다려줘야지~

모든 사람은 그 사람에게 주어진 달란트가 있다.
그게 꼭 공부는 다가 아닐것이다. 음악, 미술, 연기 등등..
자신이 잘하는 부분이 꼭 있다고 본다. 물론 다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울 아이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아니.. 앞으로 더 자주 말해줘야지..
매일은 아니어도~~ 주말엔^^ 꼭~~~

"온종일 마음껏 네가 잘하는 것을 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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