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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포의 보수일기 / 온다 리쿠 / 북폴리오
와우,,, 읽고 싶었던 책이었는데,, 추리소설의 여왕 온다 리쿠의 만취기행 에세이집이다. 영국, 아일랜드, 일본,,, 비행기 공포를 이겨낸 그녀의 취중진담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다. 북폴리오에서,,, 흐흐,,, 도서상품권과 함께 보내주셨어요. 땡큐~ 

 2. 1Q84 BOOK-1, BOOK-2 / 무라카미 하루키 / 문학동네
가끔,, 둘째 동생이 책을 삽니다. 음,,, 제 방에선 항상 만화책만 꺼내가는 녀석인데,,, 제 책장을 둘러보는 걸까요? 사는 책이 대부분는 베스트셀러긴 하지만,,, 제 책과 겹치진 않습니다. 요것도 살까말까 생각했던 책이었는데,,, 음,,, 지난 번 녀석이 빌려갔던 <심야식당>찾으로 방에 갔다가,, 발견했습니다. 득템이죠. ㅋㅋㅋ 무라카미 하루키,,, 읽어주겠쓰~
 

3. 동물원을 샀어요. / 벤저민 미 / 노블마인
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 주연, 카메론 크로우 감독이 영화를 제작해 12월에 개봉될 예정이란 소릴 먼저 들었습니다. 어떤 내용일까요? BBC휴먼다큐 실화라는데,,  아무도 찾지 않던 시골 한 야생 동물원을 최고 인기동물원으로 만들어 낸 가족의 실화 에세이,,, 앞 쪽에 나와있는 사진 몇 장 뒤적여봤을 뿐인데,,, 미소가 지어집니다.  웅진북리더,,, 서평 도서라,,, 언넝 살펴봐야겠어요. 웅진,,, 고마워요.

 4. 3초간 / 데이비드 폴레이 / 알키
눈깜짝할 사이 분노와 짜증을 잠재우는 감정조절 원리가 여기 숨어있답니다. 오호~ 마법일까요? 글쎄요? 인생을 위한 나침반,,, 3초의 법칙,,, 눈깜박,,, 3초,,, 나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어질까요? 시공사 알키에서 선물해 주셨어요. 잘 읽어볼게요.

 
- 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두번째 에세이집이 선정됐어요. 차근차근 잘 읽어나갈게요.

5.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 신현림 / 흐름출판

엄마를 잃고 3년,,, 길을 가다가도 문득 엄마가 그리워 명치 끝이 아파왔다는 시인 신현림,,, 그녀가 풀어놓은,,, 엄마 살아계실 때 함께 할 것들,, 서른 가지,,, 읽다가 훌쩍훌쩍,,, 눈물샘 마구 자극하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엄마란 말 한 마디에도 시큰한데,, 엄마 살아계실 때란,,, 말 한마디가,,, 또 코끝을 자극합니다.

6.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 김제동 / 위즈덤경향
말 많은 연예계에서,,, 참 무수한 말을 들은 그였기에,,, 만나는 이들로부터 말 많은 그가,,, 어떤 말을 귀담아 들었을지 궁금합니다. "평생 모든 사람을 좋아하고, 한 사람만을 사랑하면서 살아가다가 눈을 감을 수 있다면 그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했습니다." 그 만의 똑똑한 인터뷰, 그가 만난 대한민국 희망 가능성,,, 만나보겠습니다.

7. 우사기의 행복한 도시락 / 남은주 / 미호
흐흐,, 어제 독파했습니다. 217가지 도시락 레시피,,, 이제 만들 일만 남았네요. 북곰서평단 도서였어요. 북곰이님,,, 예쁜,, 맛난 요리책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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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그 행복이 깊다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 / 21세기북스

베스트셀러 <생각 버리기 연습>과 <화내지 않는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
생각 버리기 연습도 화내지 않는 연습도,,, 모두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음,, 어째 연이 닿지 않았다. 덜컥 손에 들게 되지 않았는데,,,
또 신작이 나왔다. 항상 지긋하게 눈을 감고 있는 코이케 스님의 모습이
왜 그리 편안해보이는지,,, 나까지 지긋하게 눈을 감게 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마음속에 불게 될 바람이 날 행복한 길로 인도해주겠지? 

 

 

 

 

 

 

 

 램블부부의 결혼 만들기 <함께하는 보통날>  조용진, 조선민 / 나무수


공부만 했을 것 같은 남자와 좀 놀았을 것 같은 여자,,,
같은 회사 같은 부서에서 처음 만나 전혀 호감을 느끼지 못하다가
1년 후 어쩌다 잠깐 끌림, 그걸로 끝. 그러다 3년 후,
서로 다른 회사에 적을 두고 우연히 만나 드뎌 눈이 맞았고
정신 차려보니 한집에 살고 있었다나 어쨌다나,,,
음,,, 뭔가 쿨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한,,,
그들만의 유쾌한 러브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것 같지 않은가?
가정의 달 5월,, 노처녀에겐,,, 염장 제대로 질러주는 극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 -;;;  

 

 

 



 

 

 

  

<짜릿하고 따뜻하게> / 이시은 / 달

가끔,, 길을 걷다 문득 고개 들어 보이는 따뜻한 한구절의 글귀가
마음을 따땃하게 데워주고,,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띄워줄 때가 있다.
이런 글귀가 말이다.

열심히 한 너에게 꽃을 들게 하고 싶다.
저 사람의 손에, 꽃을 피우자.
봄의 축복엔 꽃다발을.

1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담겨있는,,, 그래서 눈물이 나는 짜릿하고 따뜻하게,,,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 <감동의 습관> / 송정림 / 책 읽는 수요일

하루 종일 씩씩했던 사람들도 해 질 무렵엔 용기를 잃곤 합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더 외로워하고 아픈 사람들은 더 아파하며,
잠시라도 함께 있어줄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해 질 무렵에,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낮보다 더 선해지고 밤보다 더 고요해집니다.
낮과 밤의 사이에서, 이미 사라진 것들과 이제 곧 내 곁을 떠날 것들을 그리워하며
누군가가 다가와 손을 잡아주기를 기대합니다.
해 질 무렵 한 시간, 누군가에게 견딜 수 있는 이유가 되어주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해 질 무렵 한 시간’ 중에서 -

<명작에게 길은 묻다>의 저자 송정림의 에세이란다,,,
KBS-1FM에서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감동의 습관',,
그저,,, 이 한 단락을 눈에 담았을 뿐인데,,, 한껏 마음이 기울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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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신간평가단 9기 에세이 분야,,, 첫 미션 에세이집 두 권이 선정,,, 도착됐네요.

1. 유럽에서 클래식을 만나다/정태남

/21세기북스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융합된 유럽,,,
거기다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 유명 음악가들이 명곡을 탄생시킨 공간이기도 한 유럽,,,
클래식이란 주제로 유럽의 여러 나라와 명소를 소개한 책이라 왠지,,, 낭만적인 분위기가 폴폴이다.
스페인 그라나다에서는 ‘알함브라의 추억’을 듣고, 빈의 쇤브룬 궁전을 거닐며 모차르트를 생각하고, 스위스 루체른 호수에서 베토벤의 불멸의 사랑을 상상하는 클래식 유럽 여행,,, 20개의 도시와 30개의 장소,, 그리고 클래식 30곡,,, 심취해봐야겠어요.

2. 꽃이 지고나면 잎이 보이듯이 / 이해인 수녀님 / 샘터
벌써,, 예외없이,,, 이해인 수녀님의 산문집 ‘꽃이 지고 나면 잎이 보이듯이’ 베스트셀러로 뛰어올랐습니다.
암 투병 과정 속 섬세하고 깊어진 마음들,,, 그리고 삶과 죽음의 경계 속에서 깨달아가는 아름다움
아픔 속 희망을 잃지 않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삶을 보듬어가는 수녀님의 따뜻한 문체가 제 마음을 다독여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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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박경철 김창완 최범석 용이… 생각의 멘토 18인
<그들의 생각을 훔치다.>/ 동아일보 파워인터뷰팀 / 글담출판사

시골의사 박경철, 가수 김창완, 배우 안성기, 디자이너 최범석, 감독 용이…
생각의 멘토 18인으로부터 배우는 가슴 뛰는 삶, 그리고 생각의 힘.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길을 가는 이들은 어떤 생각으로 자신을 단련시켰을까?'

사실,,, 최고의 길을 가고 있는 그들 연배와 비슷한 내가 읽기엔 조금 부끄러워질지도 모르겠다. 왜? 이젠 내가 그 길을 제시해 줘야할 연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난,,, 어떤 답도 내놓지 못하고 있을 뿐이니 말이다. 하지만,,, 자조하는 답을 내놓는다면,,, 긴 인생의 터널을 걸어가는 동안은 누군가에게, 어디서든,,, 배우고, 본받고, 노력하며 살아가야한다는 것으로 마무리하련다. 그러하기에,,, 이 에세이가 더 당김일른지도 모르겠다.
 

 

 <공포의 보수일기> / 온다 리쿠 / 북폴리오

온다 리쿠의 신간이 추리소설이 아니란다.. 이 하나만으로도 구미가 당기지 않는가? 게다가 술 이야기라니,,, "여행은 내 소설의 모티브를 얻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라는 저자지만 비행기 공포증으로 해외 여행을 못해본 온다리쿠가,, 비행기 타고 영국과 아일랜드에 가서 겪은 만취 기행문이다. 물론 맥주로 유명한 일본의 기린, 삿포로, 오리온 맥주 이야기도 실려있단다... 여행, 맥주, 그리고 책,,, 시원한 여름밤이 떠오르지 않는가?
 


 

내 삶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일곱 가지 물음
<인생사용설명서 2> / 김홍신/ 해냄출판사

인생사용설명서,,, 정말 이 말대로 이런 설명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란 생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 봤을 것이다. 뜻대로 풀려가지 않는 인생, 어느 방향으로 가야할지, 어떤 길을 선택해야할지,,, 해답은 아닐지언정,,, 정독할 수 있는 설명서가 있다면,,, 이란 생각을 말이다. 물론,,, 어떠한 설명서든,,, 정독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지만 말이다. 하하,,, 서점에 서서 뒤적거렸던 <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작품은 정독해 봐야겠다. 
 


  

내 삶을 리모델링하는 성찰의 기록
<마흔 살의 책읽기> / 유인창 / 바다출판사

남들의 독서기는 언제나 나에게 풍요로움을 가져온다. 게다가 이 책은,,, 마흔 살의 책읽기란다. 마흔,,, 사실,,, 앞자리 숫자가 바뀐 올해,,, 이렇게 심히 흔들려 본 적도 없는 것 같다. 이제 본격적인 중년이란 생각이 더해져 그런 걸까? 문화일보 편집기자인 유인창 기자가 들려주는 26권의 책에서 찾아낸 삶의 무게와 새로운 희망,,,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는 말에 퍼뜩 놀라 생각 없이 살아온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새로운 꿈을 찾아 성찰의 여행을 떠난 그처럼,,, 나도 퍼뜩 꿈꿔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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