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그 행복이 깊다 <부처의 말> / 코이케 류노스케 / 21세기북스

베스트셀러 <생각 버리기 연습>과 <화내지 않는 연습>의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
생각 버리기 연습도 화내지 않는 연습도,,, 모두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음,, 어째 연이 닿지 않았다. 덜컥 손에 들게 되지 않았는데,,,
또 신작이 나왔다. 항상 지긋하게 눈을 감고 있는 코이케 스님의 모습이
왜 그리 편안해보이는지,,, 나까지 지긋하게 눈을 감게 된다.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읽을 때마다 마음속에 불게 될 바람이 날 행복한 길로 인도해주겠지? 

 

 

 

 

 

 

 

 램블부부의 결혼 만들기 <함께하는 보통날>  조용진, 조선민 / 나무수


공부만 했을 것 같은 남자와 좀 놀았을 것 같은 여자,,,
같은 회사 같은 부서에서 처음 만나 전혀 호감을 느끼지 못하다가
1년 후 어쩌다 잠깐 끌림, 그걸로 끝. 그러다 3년 후,
서로 다른 회사에 적을 두고 우연히 만나 드뎌 눈이 맞았고
정신 차려보니 한집에 살고 있었다나 어쨌다나,,,
음,,, 뭔가 쿨하면서도 버라이어티한,,,
그들만의 유쾌한 러브러브 스토리가 펼쳐질 것 같지 않은가?
가정의 달 5월,, 노처녀에겐,,, 염장 제대로 질러주는 극약이 될 수도 있겠지만,,, - -;;;  

 

 

 



 

 

 

  

<짜릿하고 따뜻하게> / 이시은 / 달

가끔,, 길을 걷다 문득 고개 들어 보이는 따뜻한 한구절의 글귀가
마음을 따땃하게 데워주고,, 슬며시 입가에 미소를 띄워줄 때가 있다.
이런 글귀가 말이다.

열심히 한 너에게 꽃을 들게 하고 싶다.
저 사람의 손에, 꽃을 피우자.
봄의 축복엔 꽃다발을.

10년차 카피라이터인 저자가 담겨있는,,, 그래서 눈물이 나는 짜릿하고 따뜻하게,,, 

 


 

 

 

 

 

 

늘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의 비밀 <감동의 습관> / 송정림 / 책 읽는 수요일

하루 종일 씩씩했던 사람들도 해 질 무렵엔 용기를 잃곤 합니다.
외로운 사람들은 더 외로워하고 아픈 사람들은 더 아파하며,
잠시라도 함께 있어줄 누군가를 기다립니다.
해 질 무렵에, 마음이 약한 사람들은 낮보다 더 선해지고 밤보다 더 고요해집니다.
낮과 밤의 사이에서, 이미 사라진 것들과 이제 곧 내 곁을 떠날 것들을 그리워하며
누군가가 다가와 손을 잡아주기를 기대합니다.
해 질 무렵 한 시간, 누군가에게 견딜 수 있는 이유가 되어주어야 하는 시간입니다.
-‘해 질 무렵 한 시간’ 중에서 -

<명작에게 길은 묻다>의 저자 송정림의 에세이란다,,,
KBS-1FM에서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목소리를 통해 세상에 알려진 '감동의 습관',,
그저,,, 이 한 단락을 눈에 담았을 뿐인데,,, 한껏 마음이 기울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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