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 온전한 나를 위한 혜민 스님의 따뜻한 응원
혜민 지음, 이응견 그림 / 수오서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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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이야기, 너무 바른 소리들은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다. 대개 그렇다. 그런 생각으로 심드렁한 마음으로 어젯밤 읽었다. 그런데 웬걸, 묘하다. 뻔한 소리라고 생각하고 읽었는데 묘한 울림이 있고 위로가 됐다.(이런 뻔한 글, 적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사실인걸.) 진심은 통하고, 울리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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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3-15 21: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잘 읽었습니다.
caesar님, 좋은밤되세요.^^
 
메이지 유신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서울대 인문 강의 시리즈 6
박훈 지음 / 민음사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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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조선`이란 놀림거리가 된 조선사에 대한 편견이 안타까웠다. 그럼에도 아쉽던 한 가지, `왜 일본과 달리 조선은 근대화에 실패한 건가.`이 책 서문에서 그것은 특별히 조선이 못나서가 아니라는 희망을 엿보았다. 옳지, 그럼 일본은 우리와 무엇이 달랐나, 새로운 호기심이 인다. 곧 볼 책으로 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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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의 유럽사 - 지도를 들고 떠나는 지도를 들고 떠나는 시간여행자의 세계사 시리즈
장 셀리에.앙드레 셀리에 지음, 임영신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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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매하지는 않았다. 이 시리즈가 다 출간되면 한꺼번에 구매하련다. 얼마 전, 김호동 교수의 <중앙유라시아사>가 나온 덕에 <아틀라스 시리즈>를 드디어 모두 보고, 소장할 수 있었다. 그 시리즈에서 <세계사>로 퉁쳐 부족했던 유럽이나 아메리카사를 이 시리즈로 보완할 수 있겠다. 설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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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22 1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aesar님 , 오늘 대보름입니다.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caesar 2016-02-22 20:03   좋아요 1 | URL
앗, 대보름이었지요 참. 서니데이님, 올 한 해는 `대`단히 `보`람차고 `늠`호한 한 해가 되시길 바랄게요. 늘 감사드립니다.ㅎㅎ
 
시작하기 전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 스탠퍼드대 미래실행 보고서
티나 실리그 지음, 김효원 옮김 / 마일스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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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는 대개 당연한 말을 바르게 늘어놓아서 일견 지루하게 느껴진다. 자기계발서에 대한 글이 조심스러운 것은 누군가에겐 이 책이 처음 접하는 자기계발서일 것이기에 쉽게 평할 수 없다는 것. 늘 의지박약인 나는 조금 더 어릴 때 이런 책을 통해 변화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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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북 2016-02-22 18: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자기계발서를 무척 좋아해요. 저 역시 의지박약이라서 누군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감동해서 움직이고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곤 했거든요 ㅎ 그런데 계속해서 같은 주제의 책을 읽다보니 내용이 겹쳐 안타까웠던 기억이 납니다^^

caesar 2016-02-22 19:09   좋아요 0 | URL
언젠가 책장의 책을 보니, 나름 다양한 책들을 보았다는 구색은 있는데, 꽤 많은 양의 자기계발서가 있었어요. 의지는 박약한데, 그럴 때마다 마음은 공허하니, 좋은 자기계발서가 나올 때마다 읽고 잊고, 읽고 잊어왔구나 싶더라고요..어쨌든, 자기계발서들은 특히 내용이 겹치기 쉬운 것은 사실인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중고 처분하였어요...ㅜㅜ
 
무일푼 막노동꾼인 내가 글을 쓰는 이유 - 그리고 당신이 글을 써야 하는 이유
이은대 지음 / 슬로래빗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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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런한 글쓰기를 통해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 또 잘 쓴 글을 써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 때문에 글쓰기관련 도서는 욕심이 날 수밖에. 주로 유명작가의 영역인 이 분야에서 낯선 저자의 등장이 호기심을 끈다. 기존의 책들과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하다. 비법보다 삶이 드러난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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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18 21: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aesar님, 좋은밤되세요.^^

서니데이 2016-02-20 20: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aesar님,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해피북 2016-02-22 18: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법 보다는 삶이 드러나는 글이길`이라는 바램이 참 좋습니다^^ 저도 비법 보다는 삶을 비추는 이야기들이 참 좋더라고요 ㅎㅎ

caesar 2016-02-22 18:52   좋아요 0 | URL
글쓰기 책들 읽기도 좋아하는데요, 크게봐서 문법을 가르치는 책 또는 작가 개인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류 책이 있었어요. 문법을 가르치는 책은 한두 권이면 충분한 것 같아서, 이제는 작가의 삶이 드러나는 글들을 더 자주 접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