쎈 초등 수학 5-1 - 유형으로 꽉 잡는 쎈수학으로 수학점수 잡아요!

신사고 쎈 초등 수학 5-1 (2015년) ㅣ 초등 쎈 수학 2015년
홍범준.신사고수학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2월

방학기간동안 다음 학기에 배울 개념 정도만 익히고 가도

해당 학년 수학공부가 좀 쉽게 느껴지는지

겨울방학이 되자마자 5학년 수학문제집을 사달라고 했었는데,

올해 5,6학년 교과가 개편되는 바람에 이제서야 5학년 수학 문제집을 만나게 되었네요.

민서가 고른 쎈 수학은 문제의 양도 충분하고 난이도도 3단계로 나뉘어져 있어서

민서에겐 단짝처럼 잘 맞는 문제집이랍니다.

유형으로 꽉~ 수학잡는 쎈 녀석! 쎈은

문제기본서가 2000만 부가 팔린 아주 유명한 학습서죠.

아이 학교 주변의 수학학원에서도 이 교재를 기본교재로 사용하는 학원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표지에 나와있는 쎈이 강한 4가지 이유~

자신만만한 쎈의 패기가 느껴지시나요?

교과서와 익힘책의 모든 문제를 수록한 학교 시험 만점 대비 문제 기본서 쎈은

수학의 모든 문제를 한 권에 정리한 문제기본서인데요.

5학년이 되면 확실히 수학이 어려워진다더니

개념과 원리를 모르면 풀 수 없는 단원들만 모여있는 것 같아서 살짝 긴장 되네요.

쎈 수학에는 50일 동안 꾸준히 쎈 수학을 풀면 한 권을 마칠 수 있도록

표준 학습 일정을 제시한 학습 실천 계획표가 있는데요.

스스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어려웠던 친구들은 이 학습 실천 계획표에

날짜만 기입해서 체크하기만 하면 되니 보다 실천하기가 쉬울 것 같네요.

수학은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을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으로 완성된다는 사실은 모두 다 알고 계시죠?

그리고 틀린문제는 오답노트를 활용해 보충한다면 

틀린 문제의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효과적인 복습까지 완성할 수 있겠네요.

오답노트가 없는 친구들은 신사고 홈페이지 ( www.sinsago.co.kr) 에서

오답노트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럼 지금부터 쎈 수학의 구성을 알아볼까요?

쎈 수학은 크게 각 단원마다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수준별로 구성이 되어있고,

단원마무리 2회로 정리할 수 있어요.

 A 단계 기본다잡기 는 수학 학습에서 필요한 가장 기본이 되는 개념을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단계 로

다양한 예시와 그림을 통해서 개념으 쉽게 익힐 수 있답니다.

주제별로 기본적인 수준의 맞춤 문제로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코너죠.

문제가 쉽다고 개념익히기를 얕봤다가는 나중에 어려운 문제를 만날때

다시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부분이니

처음부터 확실하게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고학년이 될 수록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크게 와 닿더라구요.

B 단계 유형뽀개기 는 개념별로 다양한 문제를 풀어면서 자연스럽게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핵심학습 인데요.

교과서, 익힘책, 학교 시험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유형별로 정리해놓고 유형별로 해결 과정에 필요한 보충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요.

처음엔 유형상관없이 막 문제를 풀더니만..이제는 유형문제를 구분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는지 가능한 유형별로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유형개념을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자신이 놓친 부분이 어떤것인지 곰곰히 생각해보려고 노력한답니다.

시험에서 자주 출제되는 문제는 < 중요해요 > 라는 문구가 문제위에 쓰여있어요.

< 잘 틀려요 > 는  시험에서 아이들이 자주 틀리는 문제입니다.

요런 문제는 틀리는 이유를 분석해서 실제 시험에선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는 부분이죠.

< 서술형 > 은 서술형 주관심 문제를 연습할 수 있는 문제예요.

학교 시험에서 점점 주관식 문항이 많아지고 점수채점도 깐깐하게 하시기 때문에

단순히 답만 쓰는 문제와는 달리 집에서 서술형 연습을 하기 좋은 문제들이랍니다.

생활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수학 이야기를 문제로 구성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는

창의유형이 수록된 < 스토리텔링 창의 유형 > 과

시험에 잘 나오는 서술형 문제로 구성하여 서술형 평가에 대바할 수 있는 유형인

< 서술형 평가 유형 > 으로 나누어 서술형 주관식으로 출제될 수 있는 문제를 대부분 만나볼 수 있어요.

저도 점점 서술형 채점이 어려워지는데요.

정답 및 풀이책에 서술형 문제마다 예시답안과 채점 기준표가 있기때문에

참고하면 좀 더 채점기준을 명확히해서 서술형 평가에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보완할 수 있답니다.

C단계 응용 도전하기는  여러 개념이 복합적으로 응용된 문제를 풀면서

고난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울수 있는 난이도의 문제들입니다.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들과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익힐 수 있는 고난도 응용문제들의 집합이네요.

심화 서술형문제는 난이도 높은 서술형 주관식 문제를 연습할 수 있어요.

서술형 문제는 글자가 크고 답이 길어지니 주로 연습장에 쓰는 편인데

이젠 문제집에 작은 글씨로 쓰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아요,

학교 시험에 대비하여 단원에서 공부한 내용을 마무리하는 단원평가는

총 2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단원을 공부한 뒤에는 그 단원에 대한 이해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스스로 평가해보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데 복습과 동시에 어떤 부분이나 유형이 취약한지 발견할 수 있어서

시험처럼 시간을 정해놓고 풀어보면 좋아요.

쎈 수학 앞과 뒤쪽에 부록으로 8절 시험인

학업 성취도 평가와 경시 대비 평가가 있어요.

민서가 다니는 학교는 중간과 기말, 경시가 모두 있으니 때에 잘 맞춰 사용하면 좋겠네요.

민서는 쎈을 만나고 남은 방학기간동안 열심히 5학년을 준비하려고 노력중입니다.

5학년에도 지금처럼 열심히 꾸준히만 해 주면 좋겠어요!

[새학기는 유형으로 꽉 잡는 쎈수학과 함께]

​ 즐거운 수학시간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3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 교실 3 - 곤충 ㅣ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한수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4년 12월

고학년이 되면서 재미를 알아버린 과학동화

<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시리즈의  3권이 드디어 출간되었네요.

<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시리즈의 묘미는

 과학적 사실을 놀이의 대상으로 삼으면서도

사건 자체에 더 중점을 두어 이야기의 줄거리를 통해서 과학의 재미를 발견할 수 있는 점인데요.

수업시간에 배우는 과학 교과서만으로는 이해가 어려웠던 개념과 원리를

이야기 형식으로 읽음으로써 꼭 이 책에서 과학적 지식을 찾아야겠다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내가 몰랐던 과학의 신비를 발견할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는 시리즈죠.

1권부터 읽으면  아로와 공부균 선생님의 만남과 주변인물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지만.

각 권별로 주제가 있기 때문에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부분부터 봐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시리즈를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

아로네 옆집으로 수상한 분위기의 공부균 선생님과 선생님의 딸 혜리가 이사를 오면서

아로와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공부균 선생님의 과학교실에서 하는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을 싫어하던 아로와 친구 건우는 과학에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되죠.

과학교실에는 남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요.

과학교실 안에 있는 엘리베이터를 조작하면 색다른 세계로 이동 할 수 있답니다.

2권부터는 하나의 주제에 대해 깊이 다뤄보는데요.

2권의 날씨에 이어 3권은 곤충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네요.

친구들이 죽이려하는 애벌레를 구한 아로는

공부균 선생님의 과학교실 복숭아 나무 밑에 애벌레를 몰래 숨겨놓고 키워요.

애벌레를 보기 위해 과학교실로 들어온 아로와 건우는 과학교실에 있는 빵을 먹자

곤충으로 변하고 마네요.

각 권에서 여러번의 변신과정을 본 터라 이젠 아로가 곤충으로 변하는 것도 새롭지 않네요^^

곤충이 천재라는 말이 믿어지시나요?

이 책을 보면 왜 곤충이 천재라고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답니다.

직접 곤충이 되어 세상 모든 곤충들에 대해 샅샅히 파헤쳐볼까요?

지구에 인간이 살기 시작하던 때보다 훨씬 오래전부터 사라온 곤충들은

지구의 환경이 변할때마다 자신들도 변화하면서 지금까지 살아남았습니다.

아로와 혜리는 직접 곤충으로 변신해보면서 곤충마다 생김새도 다르고

완전 탈바꿈과 불완전 탈바꿈을 겪으면서 어른 벌레가 되어가는 과정도 깨닫게 되죠.

그리고 아로의 첫사랑 곤충소녀 연두~

연두는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가버려요~

초등 과정에서 알아야 하는 곤충에 대한 모든 것을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알아볼 수 있는

<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 > 은

꿈속에서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모험이야기를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관찰력을 길러줍니다.

무엇보다 별도의 핵심정리란이 없어서 아이들이 일반적인 동화책처럼 느끼기 때문에 더 인기가 있는지도 몰라요.

대부분의 과학동화는 줄거리 속에 과학원리를 넣어넣고 마지막엔 정리하는 지식 페이지가 있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스토리텔링으로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 이야기를 꼼꼼하게 읽는 만큼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마치 재미있는 동화책처럼 언제나 부담없이 꺼내서 읽어볼 수 있어서 더욱 잼있게 느끼는 것 같네요.

왜 아이들이 이 시리즈를 기다리는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거예요.

메가 과학적 사고력 6 - 매일 1장씩 푸는 교과서 과학

초등부터 메가스터디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6권 - 초등학교 5학년 ㅣ 초등 메가 과학적 사고력 6
메가북스 초등과학 연구회.메떼오르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2014년 10월

하루 한 뼘씩 커져가는 생각의 크기!

< 메가 과학적 사고력 >

메가 과학적 사고력은 초등학교 때부터 과학 교과를 바탕으로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학습서입니다.

본격적으로 과학이라는 과목을 배우는 3학년부터 학습할 수 있도록

매 학년마다 두 권의 책을 학기별로 학습할 수 있는데요.

5권과 6권은 초등학교 5학년에서 학습할 내용을 담고 있어서

올해 5학년이 되는 민서에게 큰 도움을 줄 책이예요.

5권은 1학기에 배울 내용을, 6권은 2학기에 배울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5학년 교과서를 아직 받지 않아서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했었는데...

산과 염기,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날씨와 우리 생활, 물체의 속력이라는

대단원을 학습하게 되네요.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이 가장 까다롭고 암기할 것이 많은 단원일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학교 진도에 맞게 매일매일 문제를 풀 수 있도록 5일과정으로 구성되어

총 10주동안 학습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학습을 시작하기전 원리 알기를 통해 매주 학습하게 될 내용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요.

요 부분만이라도 잘 이해하면 반은 알고 들어가는거나 다름 없어요.

그러니까 꼭 꼼꼼히 살펴봐야겠죠?

매일 1장의 분량이기 때문에 5~10분 정도만 짬을 내면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어요.

문제가 크게 많지 않죠?

많은 개념을 설명하기보다는 꼭 알아야하는 필수 개념을 익히고 그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요.

그렇기 때문에 배우지 않은 부분도 개념이해를 통해 문제에 접근해볼 수 있는데요.

문제의 난이도가 크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답니다.

한 주를 마무리하는 5일차에는 한주동안 배운 개념이 모두 적용된

조금 더 심도있는 문제를 만날 수 있는데요.

사고력 확장하기 문제는 어려운 듯 하면서도 다양한 답을 쓸 수 있기때문에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적어보는 연습도 해 볼 수 있답니다.

절대 건너뛰면 안되요~

5일치 학습을 다 마치고 나면 재미있는 과학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는 쉬어가는 페이지~

메가 과학적 사고력을 처음 풀었을때는 복습용으로 활용했었는데...

활용하다보니 미리 배울 내용을 예습하기에 더 없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한 단원의 학습을 마치고 나면 평가에 대비할 수 있는 단원평가 문제도 수록되어 있답니다.

문제양이 적은것이 솔직히  좀 아쉽네요.

단원평가 문제의 양은 좀 충분해도 될텐데 말이죠^^

매일매일의 학습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에 접근한다면 교과수업도 기다려지고 즐거울 것 같아요.

미리미리 예습해서 5학년 과학은 즐기면서 공부해야겠네요~

수학을 후루룩 마시는 황금이 - 초등 2학년이 꼭 봐야할 수학개념을 한번에!

수학을 후루룩 마시는 황금이 - 평면도형과 연산 ㅣ 저학년 수학동화 2
박현정 지음, 곽재연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4년 11월

맘마미아 1기를 마친 선물로 < 수학을 후루룩 마시는 황금이 > 라는 책과

인터파크 달력, 그리고 원하는 책을 살 수 있는 도서상품권을 선물로 받았어요.

맘마미아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좋은 책들을 받아서

정말 즐겁게 활동했었는데,

이렇게 또 다른 선물도 주시다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책 선물이라면 언제나 환영받는 우리집에선

택배가 도착할때마다 누구의 책일까? 서로서로 경쟁하듯이 택배박스를 열어보는데요.

이번에는 시은이 책이 도착했네요.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시은이는 겨울방학이 되기전

2학년에서 배울 교과를 모두 받아왔답니다.

수학을 썩~~~많이~~~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미리 교과서를 훑어봤더니

1학년 보다는 좀 깊은 내용을 다루는 부분도 나오고

덧셈의 개념이 조금 더 확장된 곱셈도 배우더라구요.

이럴 땐 개념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수학동화가 딱 인데요.

수학동화를 보면서 개념도 익히고

새로 배울 내용에 대한 두려움도 없앨 수 있으니 일석이조가 따로없죠.

< 수학을 후루룩 마시는 황금이 > 는

2학년 1학기에 배울 평면도형과 받아 올림과 받아 내림이 있는 연산

덧셈식과 뺄셈식 바꾸기, 곰셈구구를 다루고 있어서

새 학년을 시작하는 시은이에겐 정말 필요한 책이라 더 더욱 반갑네요.

반짝이는 황금 털을 가지고 있지만 땅을 잘 파지 못하는 고슴도치 황금이와

땅은 잘 파지만 앞을 잘 못 보는 두더지 푹이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수학을 배우러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이 여행에서 만난 친구들과 함께 펼쳐나가는 재미있는 수학이야기 덕분에

황금이와 푹이의 아름다운 우정 뿐 아니라 수학에 대한 흥미도 함께 배울 수 있어요.

단행본인줄 알았는데 어째 앞 권의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찾아보니

[ 수학을 푸푹 먹는 황금이 ] 라는 1권이 있군요~

 덧셈과 곱셈이 각각 다른 개념이 아니라

묶어 세기, 뛰어 세기, 묶음의 덧셈을 통해 최종적으로 곱셈식에 다다름으로써

구구단의 곱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차근차근 이해시켜주니

구구단을 이해하면서 쉽게 풀어갈 수 있어요.

무조건 외우려고만 한다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구구단의 7,8,9단도

조금 셈이 느리긴 하지만 원리를 아니까 하나하나씩 더해가며 구구단을 익힐 수 있답니다.

이런 수학동화는 재미있기도 하지만 아이들이 수학의 원리와 개념 기초를 잡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올해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친구들은 꼭 읽어보길 바래요!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 CSI 탄생의 비밀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1 - CSI 탄생의 비밀 ㅣ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1
고희정 글, 송진욱 그림, 김봉수.배성호 감수 / 가나출판사 / 2015년 1월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죠?

저희 아이도 과학 형사대 CSI 시리즈를 보고 한땐 CSI를 꿈꾸며

과학관에서 CSI 수업도 찾아듣고 참 열심이였던 때가 있었죠~

그런데 사회를 좀 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가 새롭게 출간되었네요.

초등 사회 교과내용을 충실히 다룬 추리가 가미된 학습동화랍니다.

초등 교과서에 실린 사회는 일반 사회와 지리, 역사등으로 나누는데요.

다양한 사건 사고를 사회교과와 접목해 좀 더 쉽게 사회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고학년이 되면 점점 사회가 어려워진다고 느끼는데 사건을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사회적 기초지식을 접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죠.

이미 과학 형사대 CSI를 접해봐서 그런지 기본적인 맥락은 비슷할거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사회 형사대 CSI는 과학과는 또 다른 재미를 가지고 있네요.

본격적인 사회 CSI출발에 앞서 어떻게 CSI가 구성되었는지 그 탄생의 비밀부터 알아봐야겠죠?

이번〈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1〉는 각각 담당분야를 

일반 사회, 경제, 지리, 역사의 전문분야로 나눴군요. 

각각의 전문분야에 등장하는 사회 형사들과 함께

1권에선 공공기관, 지도, 삼국 시대의 전성기, 금융과 금융기관등의

사회 교과의 핵심 주제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학습만화에 시선 고정~^^

요즘 출간되는 책에는 짧은 학습만화는 필수!

학습 만화는 아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분야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주고

서서히 빠져들게 하는 마력이 있는것 같아요.

각 사건마다 핵심 학습 주제가 어떤 것인지 먼저 친절하게 짚어줘요.

추리를 줄거리의 바탕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사건이 빠지면 안되겠죠?

각 사건은 이야기 자체가 참 흥미진진한데요.

이야기 사이사이의 사회 배경 지식도 놓치면 안되겠죠?

사건 해결의 열쇠를 읽으면 사건 속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개념들을

더 세세히 배울 수 있는데요.

해당 주제에 대해 더욱 자세하고 쉬운 설명으로 개전 사회교과의 내용을

폭넓게 충실히 반영하고 있답니다.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십자 퍼즐, 개념 사다리 타기, 보물지도 찾기, 견학 안내, 만들기,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실려 있어요

재미있는 책과 함께 하는 사회공부시간~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시간이 더 더 기다려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