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3-2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3-2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국어 2013년-2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5월

더웠지만 재미있던 방학이 끝나고 개학과 더불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가장 쉽다고 여기면서도 어이없는 실수를 하게 되는 과목이

우리 아이의 경우엔 국어인데요.

2학기 국어는 우공비로 내실을 다져볼까합니다.

강렬한 빨간색 표지라 저절로 눈이 가네요.

이미지로 개념잡는초등학습 비법서인 우공비 국어는

본책과 더불어 비법더하기책과 시험비법책이 특별부록으로 포함되어 있어요.

책장을 넘기자마자 만나게 되는 비법더하기 책부터 살펴볼까요?

사회과 과학책은 개념이 많아서 비법더하기 책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국어 교과의 비법더하기 책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정말 궁금하더라구요.

점선을 따라 뜯어서 이렇게 반으로 접으면 앙증맞은 비법더하기 책이 완성되는데요.

비법더하기 책에는 듣기 말하기 쓰기 교과서에 실린 듣기 자료를 모두 실어서

듣기 영역의 실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네요.

아이들은 교실에서 수업을 받을때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학습이 많은데

집에서는 교과서와 문제집으로 활용만하다보니

듣기부분은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미리 교과시간에 듣게 될 학습분량을 미리 알아보고 가는것도

긴 지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교과서에 실린 '우리말 꾸러미'의 주요 내용과 상세한 설명을 덧붙여서

우리 아이들이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세심하게 보충하고 있으니

대충 볼 부분이 아니더라구요.

갑자기 특별부록을 한번 훑어 보았을 뿐인데도 2학기를 잘 할 수 있으려나

걱정부터 앞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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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 진도를 나가기 시작한 국어교과를 보충할 본책을 살펴볼게요.

핵심 개념과 그림을 함께 학습할 수 있는 이미지 연상법이 적용된

4단계 공부비법이 적용되어 있어요.

1단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핵심개념을 설명으로 이해했다면

- > 2단계는 그림으로 -> 3단계는 교과서에선 이 핵심개념이 어떻게

적용되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해당교과내용을 배울때 더 빨리 핵심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확인문제로  핵심개념의 이해정도를 파악할 수 있겠죠?

교과서 잡는 비법에선 교과서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교과서를 학교에 두고 다녀서 어떤 지문이

교과서에 실려있나 궁금했는데,

교과 지문도 보고 지문을 볼때 어떤 점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에 관한

상세한 부가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어서

구체적인 학습 목표와 공부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교과서 지문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문제들을 풀고나니

수업시간에 미처 이해하지 못했던 내용들이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네요.

중요문제에는 " 교과서 문제","중요해요", "서술형" 이라고

문제번호 위에 표기되어 있으니 그런 문제들을 풀때는 더 꼼꼼히 신경써서 풀어야겠죠?

단원에서 배운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을 마인드 맵과  그림지문을 통해서

단원정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요.

사실 마인드맵으로 교과 공부를 시키고 싶었는데,

저나 아이나 방법을 몰라 고민이었거든요.

마인드맵을 통한 정리를 보니 다른 과목들에도 적용해보면 좋을 듯 해요.

학교시험을 위한 2회분의 단원평가가 실려있답니다.

표준 단원평가는 그 동안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테스트해봄으로써

자신의 실력을 점검할 수 있고,

발전 단원평가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국어 시험 만점을 목표로 대비하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번에 처음 생긴 코너인것 같아요.

아이도 저도 마음에 쏙 드는 부분인데요.

글쓰기 실력이 늘 제자리라서 논술학원을 보내야 하나 갈등중이었는데,

집에서 손쉽게 엄마와 함께 논술을 하는 코너가 마련되었답니다.

단순히 주제를 던져주고 그에 관한 글을 써보라는 내용이 아닌

단계별로 글쓰기 실력을 키울수 있는 코너예요.

개인별로 활용도가 다르겠지만, 우리집에선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아요.

그리고 쉼없이 달려온 아이들을 위한 퀴즈형식의 쉬어가기 코너도 참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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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로 마무리를 한다면 우공비가 아니죠.

시험을 위한 마지막 비장의 무기 - 시험비법책이 남아있는데요.

두께는 얇지만 학교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알찬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비법풀이책에도 간단한 개념설명과 확인문제가 있어요.

본책에 있는 단원평가와 마찬가지로 난이도가 다른 2회분의 평가가 실려있으니

한 단원을 학습하면서 총 4회분의 단원평가를 학습하게 되네요.

처음에는 단원평가의 양이 작은것 같았는데 부록까지 합해보니...

다 풀고 갈 시간이 없을까 오히력 걱정이네요.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단원평가를 준비해놓아야

한꺼번에 여러과목의 단원평가를 볼때 차분하게 준비할 수 있더라구요.

우공비 공부달력을 이용해서 나만의 스케줄로

2학기 국어도 만점을 기대해봅니다^^

랩으로 통암기하는 주제별 필수 중학 영단어

랩으로 통암기하는 주제별 필수 중학 영단어 - 2013년
양재훈 지음 / 쌤(SSAM)에듀테인먼트 (구ENS) / 2013년 4월

영어를 공부하다 보면 꼭 넘어야할 높은~산이 바로 영단어 일텐데요.

저도 이 문제로 아이와 많은 실랑이를 벌이고 있지요.

아이는 영어책을 읽으면서 자주 눈으로 익히고 감으로 영단어를 익히기를 원하지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가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저도 모르게 주입식으로 자꾸만 익히게 하고 확인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영어단어는 많이 익힌다고 해서 처음 온전히 머릿속에 고대로 남는건 아니잖아요.

시간이 가면 처음 외웠던 양의 절반조차 남아있질 않으니...

그런데 획기적인 방법으로 영단어를 익힐 수 있는 책이 있다고 하네요. 

어떤 책인지 정말 궁금한데요.

바로 랩으로 영단어를 통암기하는 방식이라네요.

랩 노래 10곡으로 필수 1000단어를 암기한다니...

그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하면서 책을 펼쳐보았어요.

책과 함께 작은 종이쿠폰이 들어있는데요.

이 종이쿠폰에 있는 시리얼 넘버가 꼭 필요하니 버리지 마세요^^

음원은 책 속에 CD로 형태로 있는 것은 아니고

랩통닷컴(www.raptong.com)으로 접속해서 음원을 다운받으면 들을 수 있답니다.

요즘 아이들 랩이 들어간 가요 좋아하죠?

아직 저희 아이는 가요프로그램을 접할 기회가 없어서

랩이나 가요, 가수등에 정말 무지한데요.

랩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들으면 금방 익숙해질 음원이에요.

처음에는 가사가 잘 들리지 않지만 리듬을 자주 듣다보면

어느새 흥겨움과 함께 영단어가 들리더라구요.

책은 생각보다 얇고 글자는 작습니다.

친숙한 주제들별로 관련 영단어들을 분류해 재어있는 이야기를

엮어서 암기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네요.

노래가사 한곡당 평균 70단어의 필수 영단어가 들어가 있고

그 이외의 연관 30단어는 책속에서 익힐 수 있어요.

알파벳순으로 된 필수 영단어옆에 한글로 우리말 표기가 함께 되어있어요.

독이 될수도 있고 약이 될수도 있을듯...

하지만 영영사전풀이와 예문이 함께 있어 따로 영영사전을 찾아보지 않아도 되어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네요.

최종점검 문제풀이로 내가 익힌 영단어도 확인해볼 수 있답니다.

아무래도 음악을 통해 영단어를 익히는 방법이 특이하긴 하지만,

리듬에 익숙해지기 쉽고, 노래가사의 후렴구는 계속 따라부르게 되듯이...

재미있어 하네요.

중학 필수 영단어를 이런 방식으로 익히게 되면 정말 쉽고 재미나게 익힐 수 있을 것 같아요.

우공비 사회와 함께하는 3학년 2학기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3-2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사회 2013-2 1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6월

방학 전에 2학기 교과서 다 받으셨나요?

우리 아이가 다니는 학교는 국어 교과서와 수학교과서만 나누어 주고

나머지 과목은 2학기 교과서를 주지 않더라구요.

물론 미리 주셨다고 해도 봤을지는 의문입니다만...

2학기 사회교과서에선 어떤 내용을 배울까? 궁금해서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인 우공비 사회를 통해 알아보았네요.

남자아이들은 사회를 어렵게 생각한다고 주변에서 들은말이 있어서

혼자 헤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 1학기엔 큰 어려움 없이 지나가면서...

사회과목에 대한 두려움을 좀 떨쳐내긴 했어요.

우리의 생활자체가 사회인데 막상 사회라는 과목으로 배우니

무심코 지나쳤던 것들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사회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회도 어느 다른 과목 못지 않게 개념이 중요한 과목인것 같아요.

그래서 우공비엔 특별 부록으로 그림으로 보는 교과서 핵심 60이라는

비법더하기 책이 부록으로 들어있답니다.

점선을 따라 잘 찢어서 접으면 이렇게 가방에 쏙 넣고 볼 수 있는

미니북이 만들어지는데요.

각 단원별로 중요한 내용을 사진과 그림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보고 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교과서에서 배운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도움을 줄 것 같아요.

3개의 큰 단원으로 나뉘어져 고장생활의 중심과 

이동과 의사소통, 다양한 삶의 모습에 대해 배우게 되네요.

사회관련 책을 많이 읽는 것이 교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아요.

풍부한 이미지자료 등을 통해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는데요.

사회학습을 하다보면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생소한 용어때문인것 같아요.

그동안엔 그냥 흘려들었던 단어들이 그 뜻을 모르면 이해하기가 어렵기때문에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할 용어는 용어사전으로 정리되어 있답니다.

저도 가끔은 이런 단어의 뜻도 몰랐단 말이야? 하고 깜짝 놀랄때도 있지만

잘 정리된 용어사전을 보면서 이제라도 알게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을 때가 있더라구요.

교과서에서 배우는 것 이외에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상식은 

교과서 뛰어넘기라는 코너로 잘 정리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는 교과서 뛰어넘기가 정말 재미있다고 그것만 한번 쭉 읽어보더라구요.

1단계 개념확인하기-> 2단계 기본다지기 -> 3단계 실력올리기를 거치면

사회에서 자주 등장하는 자료분석과 더불어 사회실력을

단계별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답니다.

이렇게 매 소단원을 꼼꼼히 공부해도 막상 단원평가를 볼 때가 되면

양이 엄청나게 많게 느껴지는데요.

단원 요점정리와 표준 + 발전 단원평가를 풀면서

최종 마무리를 할 수 있답니다.

또 한권의 책 속의 부록 시험비법책에는

사회를 100점으로 이끌어 줄 중요하고도 수준높은 문제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핵심개념확인은 물론이고 단답형부터 객관식, 서술형까지의 모든 유형의

문제를 시험비법책에서 다루고 있답니다.

사회는 문제를 많이 풀어본다고 실력이 향상되는 과목은 아닌것 같아요.

꼼꼼히 익히되 자신의 생각과 비교하면서 배우고 익힐때

더 활용도가 높고 습득이 빠른 과목이 아닐까 해요.

사회는 우공비 한권이면 물샐틈 없이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학기 사회도 우공비와 함께 재미있게 학습해야겠어요.

우공비 수학과 함께하는 3학년 2학기

신사고 우공비 초등 수학 3-2 - 2013년 ㅣ 초등 우공비 수학 2013-2 3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4월

이번 주말만 지나고 나면 아이들은 다시 개학을 맞아 바쁜일상으로 돌아가고,

엄마들은 방학에 들어가게 되네요~

주5일제 수업때문에 짧아진 방학에 아이도 엄마도 모두 아쉬워하고 있답니다.

아이들과 실컷 물놀이도 하지 못했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이젠 조금씩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해야겠지요?

선행을 해야하지 않을까 늘 불안한 과목이 바로 수학인데요.

우리 아이는 방학동안 선행대신 복습을 했답니다.

그래도 개학전이니 잠시 1단원정도는 미리 예습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접어두었던 2학기 우공비 수학을 꺼내보았어요.

우공비는 이미지로 개념잡는 초등학습 비법서인데요.

민서의 3학년 2학기는 우공비와 함께 하려구요~

우공비 본책과 더불어 시험때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험비법책과

정답과 풀이를 확인할 수 있는 비법풀이책이 함께 구성되어 있답니다.

2학기 수학문제집으로 우공비를 선택한 이유를 표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데요.

점점 더 어려워지는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 학습하여 오래 기억할 수 있고,

기본에서 실력까지 단계별로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답니다.

진도와 시험 그리고 완벽풀이로 수학 100점에 도전할 수 있지요.

우공비 수학으로 100점에 도달하는 비법을 책장을 넘기자마자 만날 수 있는데요. 

하루에 4쪽씩 꾸준히 학습하고, 문제는 연습장에 푸는 습관을 기르고

오답노트를 작성해서 틀린 문제는 꼭 다시 푸는 연습을 하면

수학 100점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네요.

우리 아이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다시한번 계획을 잘 세워보아야겠어요^^

각 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이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서,

1단원에서 무엇을 배우나 보려고 했는데 나머지 단원까지 만화를 싹~훑어주시고

1단원 학습에 들어갑니다.

개념 잡는 비법란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개념과 원리의 이해를 돕기 위한

보충자료로 학습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림이 함께 있어서

개념을 더욱더 탄탄하게 익힐 수 있어요.

개념을 잡았다는 얼마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실력잡는 비법란~

수학 익힘책에 실려 있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고,

또 학교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와 유사문제 함께 학습할 수 있어요.

서술형 주관식문학이 많아서 혹시나 막히는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실수가 없도록 연습해야 하는 문제들이기도 하지요.

요기까지 1단원 예습을 마치고 나머지 문제해결 비법과

단원평가 문제들은 교과와 진도를 병행하기 위해 남겨두었는데요.

문제해결비법은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는 문제들로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알아보며 알맞는 식을 써보는 문제여서

학교에서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를 대비하기에 아주 적절한 유형들이랍니다.

표준단원평과는 일반적인 학습수준을 점검하기에 좋구요.

발전단원평가는 난이도가 높은 문제를 연습함으로써 아이의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도움울 주네요.

막상 시험을 코 앞에 두고선 준비가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요.

이때 활용하면 좋을 부록이 바로 시험비법책입니다.

시험비법책이라고 해서 문제만 있는것은 아니구요.

진도비법책에서 공부한 개념을 반복해서 살펴보고,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와

자주 틀리는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단원 마무리로 완벽하답니다.

이렇게 문제를 풀다보면 어이없는 실수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뭐가 그리 급한지 어이없는 실수가 나올때마다 저도 모르게 혀를 차게 되네요~

2학기땐 좀 더 새는 구멍이 없도록 철저하게 단속해야겠어요^^

경제의 핏줄 화폐

경제의 핏줄, 화폐 ㅣ 미래생각발전소 9
김성호 지음, 성연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13년 6월

경제분야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이번 여름방학에 각 금융사의 경제캠프를

신청하려고 했더니 대부분 대상학년이 4학년부터더라구요.

아무래도 저학년은 경제상식이 부족해서 고학년과 같이 수업을

받기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그런것 같아요.

아직 3학년이니 부지런히 경제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고 참여하면

해당학년이 되었을때 더욱 경제캠프를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여름방학동안 아이가 좋아하는 경제관련 책을 열심히 보려구요.

그래서 첫 스타트로 고른 책이 바로

[ 경제의 핏줄 화폐 ] 랍니다.

학기중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캠프는 대부분 찾아서 수업을 들어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는 수업과 책을 알아보고 있었거든요.

[ 경제의 핏줄 화폐 ]는 고학년을 대상으로 나온 책이라

내용이 좀 더 심도있고 어렵지만,

화폐의 기능과 역사를 알아볼 수 있는 재미있는 책이네요.

인류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자

사람들의 사랑과 미움을 동시에 받은 화폐덕분에

물물교환의 단점을 극복하고 오늘날의 경제생활을 가능하게 했는데요.

실제적인 예시를 바탕으로 내용이 기술되어 있어서 현실적인

화폐의 가치를 인식하게 해 준답니다.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흔히 공산주의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공산주의의 정치 제도가 아닌 경제 제도랍니다.

그럼 공산주의의 반대말을 무엇일까요?

정답은 바로 자본주의랍니다.

자본주의는 돈 버는 것을 최고라고 믿고, 개인 재산을 인정하는 제도지만

이에 반해 자본가들만 부를 축적하고 열심히 일한 노동자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가지 않자 모두 일하고 모두가 똑같이 나눠갖는

개인재산이 없는 공산주의가 나타나게 된거죠.

공산주의 국가는 대부분 가난해서 공산주의 하면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데,

그 출발점 만큼은  어느것이 옳고 그르다고 가를 문제는 아닌것 같아요.

이렇듯 돈에 얽힌 역사와 특징을 알아보면서,

현재 경제이슈로 등장하는 시사적인 문제에 대해 더욱더 관심을 가지고

화폐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만들어주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