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에서 팔자가 활짝피셨습니다'
- 김윤아ㆍ김병철, 나는북


시골로 이사온지 6년 쯤이다. 시골살이라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일어나서 잠들기까지 하늘을 한번 쯤은 더 보는 것과 새로운 사람들을 알게된 것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그렇게 알게된 새로운 사람들은 이미 갖가지 사연을 가지고 요소요소에 시골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중심이다. 그들의 일상 속에 남다른 삶의 가치가 이미 구현되고 있다. 이들과 비슷한 일상을 사는 사람의 이야기를 만난다.


"외딴 곳에서 무얼하냐고요?
철마다 소풍다니고
매일매일 뒹굴뒹굴하느라 바쁩니다만"


잘나가는 식당 주인이 어느날 갑자기 시골생활을 하자고 작정하고 나선 곳이 경북 영양의 노루모기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살며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자연에 둘러싸여 지내다 보니 자연스럽게 행복이 찾아왔단다. '산골에서 팔자가 활짝 피셨습니다'를 통해 그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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