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 2023-2024 최신개정판 교과서 여행 시리즈
김수진.박은하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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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 주말이나 공휴일이 되면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이 많다.

이토록 날씨가 좋은 가을이라면 더더욱!

코로나 이후 방콕생활을 많이 해서 그 갑갑함을 잘 알기에 다시금 밖으로 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중 아이와 함께하는 주말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한 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이번에 읽은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은 2023~2024 최신판으로 최신 정보가 업데이트되어 있었다.

꼭 가봐야 할 초등학교 과목별 여행지 210 군데가 소개되어 직접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두 명의 작가 중 한 명인 김수진은 여행을 좋아해서 여행 기자로 일하다가 지금은 프리랜스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또 다른 한 명인 박은하는 대학시절엔 주말마다 초등체험학습 교사로 일했고 방학이면 영어마을 보조교사로 일하기도 했으며 현재 프리랜스 여행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 전문가가 초등학생과 함께 떠나는 여행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팁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의 목차를 펼치면 두 가지 목차로 되어 있다.

처음에 나오는 네 페이지엔 사회 & 역사, 과학 & 자연, 언어 & 문학, 예체능, 체험 여행지 등 교과서 영역별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두 번째로 나오는 목차는 지역별 여행지를 제공하고 있어 집에서 가까운 곳 위주 혹은 가고 싶은 지역 여행지를 선별하여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은 오감으로 여행을 만끽하면서 학습적으로 유익한 정보가 다수 수록되어 아이랑 같이 하는 여행을 한층 더 풍성하게 해주었다.

사회, 역사, 과학, 자연, 언어, 문화, 예체능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여행지의 정보를 찬찬히 살펴보며 알찬 여행 계획에 참고하기 좋았다.

 

이미 가본 여행지도 있었지만 아직 가보지 못한 여행지가 훨씬 더 많았다.

다른 지역의 잘 모르는 여행지를 읽으며 다음 여행에 참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이라면 아이가 스스로 배우는 자기주도여행을 하도록 하는 여행서라는 것이다.

여행지에 대한 핵심 포인트와 기본 정보는 물론이고 알차게 둘러보기와 주변 여행지 둘러보기를 통해 알차고도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사전 조사를 해봐요 코너에서는 그 여행지를 가기 전에 읽거나 보면 좋은 관련 도서나 영화 등을 제공했고 엄마, 아빠랑 배워요 코너에서는 각 여행지의 깊이 있는 정보를 알아가도록 했다.

 

책의 뒤에는 전국 대표 학습지 리스트와 전국 대표 체험지 리스트가 나와 있었다.

국립박물관, 과학관, 생태관, 천문대, 미술관, 수목원, 식물원, 동물원, 아쿠아리움, 어린이박물관, 축제, 전통시장, 농촌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 안전 체험, 레일바이크, 유아숲 체험장, 유아 체험 교육기관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야말로 아이들이랑 함께 떠나기 좋은 여행지가 가득해서 주말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와 어디로 할지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는 책이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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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더 행복해지는 미니멀 라이프
최의정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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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을 둘러보면 버려도 될 만한 물건들이 참 많은데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버리지 못하고 쌓아두는 걸까, 게으름 때문인지, 정리 자체에 대한 필요성을 못 느끼는 건지 이유를 한 마디로 단정하기 어렵다.

생각날 때면 한 번씩 정리를 감행할 때가 있지만 일회성일 뿐이다.

버리고 나면 어느새 한가득 채워져 있는 물건들, 사람이 집에 사는 건지, 물건이 집에 사는 건지 잘 모르겠다.

 

집안 정리를 하여 깔끔한 집에서 생활하기 위해 미니멀 라이프 관련 책을 읽으며 마음을 다지고 있다.

이번에 읽은 책은 매일 더 행복해지는 미니멀 라이프다.

필요 없는 물건으로 채워진 공간을 비워 좁은 집을 더 넓게 보이게 하는 마법이 다름 아닌 미니멀 라이프다.

정갈하게 비워진 공간에서 새로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이 책을 쓴 최의정은 직장 생활 25년을 청산하고 제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살았고 50이 넘은 나이에 다시 회사 생활을 시작했다.

인생이 힘들다고 느껴질 때마다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했고 인생의 짐만 되는 불필요한 물건들을 정리했다.

그러한 경험을 책 한 권으로 녹여냈다.

 

책의 차례는 다섯 개의 장으로 되어 있고 어떻게 미니멀 라이프를 하게 되었는지부터 버리면 보이는 것들, 비우는 기술 7가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비울수록 마음이 편해지고 덜어낼수록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가지고 싶은 물건을 사는 건 일시적인 자기만족에 불과한 것이란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걸 사기 전에 가졌던 설렘, 샀을 때의 기쁨이 있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 마음은 시들해진다.

다른 새로운 물건이 눈에 들어와 이를 대체하기 때문이다.

 

정리를 할 때마다 이건 꼭 필요한 것인지, 내 마음에 설렘을 남기는 건지 질문을 하게 된다.

없어도 생각나지 않고 다시 쓸 필요도 없는 건 마땅히 정리하는 게 맞다.

집은 창고가 아니기에 불필요한 걸 애써 쌓아둘 필요는 없다.

 

왜 정리를 해야 하는지, 왜 비워야 하는지 알고는 있지만 선뜻 시간을 내어 비우지 못할 때 이러한 책을 읽게 되면 다시금 각성하게 된다.

눈에 보이는 것부터 정리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

지금 당장 많은 것들을 한꺼번에 다 정리할 수는 없지만 그러한 마음이 들었을 때 실천해야겠다.

 

지금 사용하지 않고 몇 년째 자리만 차지하고 있는 건 이후에도 쓸 것 같지 않으니 조금씩 버리며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해야겠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보다 묵은 짐을 덜어내 넓어진 공간을 누리며 인생에 있어 더 소중한 것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정리에의 의욕을 불태우는 시간이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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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고전소설 4 : 숙향전, 최척전 (2024년용) 쉽게 읽는 고전소설 (2024년) 4
김효정 지음, 김푸른 외 그림, 김종철 감수 / 천재교육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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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이 읽으면 좋을 고전소설 시리즈가 있어 읽어보았다.

고전소설이라고 하면 지금 시대와는 잘 맞지 않고 이해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 보기 좋게 쉬운 글로 번역하여 읽기 편한 내용으로 되어 있었다.

 


천재교육에서 출간된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 중 숙향전과 최척전을 골라 읽어보게 되었다.

우리의 고전소설에는 민족 문화의 전통뿐 아니라 시대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어 작품을 읽는 재미가 있다는 걸 알려주었다.

또한 교과서는 물론이고 시험에도 등장하는 고전소설이기에 앞으로 수능 국어에도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

 

 

이 책의 감수자 김종철은 서울대 국어교육과에서 고전소설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을 20여 년간 해왔고 글을 쓴 김효정은 심청전 이본을 공부해 서울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전문가의 손을 통해 탄생한 고전소설 시리즈라는 점에서 믿음이 갔다.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는 같은 주제를 다룬 두 개의 작품이 짝을 이뤄 수록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네 번째 권인 숙향전과 최척전은 고난을 극복한 연인을 그린 이야기라는 공통점이 있다.

 


본격적으로 고전소설을 읽기 전 가족을 배경으로 한 재밌는 만화가 나와 있다.

코믹한 내용으로 워밍업을 하는 부분으로 가볍게 읽기 좋다.

 

 

숙향전은 처음 접하기에 전혀 내용을 몰랐다.

소설을 읽다 보면 수많은 등장인물이 나와서 이름을 헷갈릴 수 있는데 이야기 속 인물들을 정리해 놓아서 이야기를 읽을 때 참고하면 좋았다.

예전에 러시아 문학을 읽다가 인물들의 이름이 여러 개로 불리고 누가 누군지 구별이 잘 안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인물 관련해서 한 번 훑어본 후 소설을 읽으니까 훨씬 도움이 되었다.

 


고전소설의 특성상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예전에만 쓰였던 단어들이 꽤 나오는데 이러한 어휘의 의미를 풀어놓아서 읽어보기 좋았다.

또한 중간중간 글의 내용에 맞는 그림으로 표현해 놓아서 줄거리의 흐름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편했다.

 

 

소설이 끝나는 부분으로 가면 줄거리 확인 페이지가 있었다.

번호순으로 줄거리를 따라가며 빈칸의 단어를 메워봄으로써 지금까지 읽은 내용을 간추려서 정리하기 좋았다.

 

 

또한 QR 코드로 어휘 퀴즈가 나와 있어 모르는 어휘를 한 번 더 짚어볼 수 있었다.

퀴즈를 풀어보며 확실하게 어휘 실력을 다질 수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의 구성은 고전소설을 읽는 데만 그치는 게 아니었다.

고전소설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가치를 되새김할 수 있게 도와주었는데 숙향전에서는 고난의 의미에 대해 되씹어보도록 했다.

 

 

책 속에 QR 코드 5분 해설을 들으며 그 내용을 잘 정리할 수 있었다.

숙향전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았던 두 연인의 사랑, 천상 세계와 인간 세상을 오가는 긴 여정 속에서 드러난 고난을 다루고 있었다.

그야말로 하나의 사랑을 이루기 위한 판타지 로맨스 같은 내용이었는데 그 속에 담긴 험난한 고난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했다.

 

 

다음에 나오는 최척전 또한 온갖 고난을 극복하고 끝내는 행복을 이룬 연인의 이야기였다. 

숙향전이 천상 세계와 인간 세상을 오가는 판타지 로맨스를 다루었다면 최척전에서는 명나라, 왜국, 유구국(오키나와), 안남(베트남)을 오가는 국제적인 이동경로를 지닌 보다 현실적인 로맨스였다.

 


쉽게 읽는 고전소설에서는 잠깐!이라는 표지가 있어 생각거리를 던져주었다.

예를 들면 내 책상에 누군가 쪽지를 남긴다면 기분이 어떨까?라는 질문을 해보며 주인공의 마음이 어떠할지 유추해 보도록 했다.

 

 

최척전이 놀라운 점은 조선 시대에 여성이 먼저 고백을 하고 배를 만들어 헤어진 남편을 찾아가겠다는 아내의 놀라운 모험 이야기였다는 것이었다.

스케일이 남다른 내용이니 만큼 두 사람의 이동경로 역시 버라이어티해서 최척전의 줄거리 확인에는 남편 최척의 여정, 아내 옥영의 여정, 그들이 함께한 여정이 지도 위에 잘 표시되어 있었다.

 


최척전이 보다 현실적인 고난 극복기였던 이유는 그들이 특별하지 않은, 그 시대를 살아낸 보통 사람이었다는 데 있다.

이 소설을 지은 조위한은 일생 동안 네 번의 큰 전쟁을 겪었고 그 시대의 불안과 고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인물이었다.

전쟁으로 인해 겪은 이별과 만남을 드라마틱하게 표현해 내었고 고난 속에서도 사그라지지 않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희망을 주고 공감을 주었다.

 

 

책의 마지막에는 숙향전과 최척전 속에 나온, 운명 속에 휩쓸리듯 많은 일을 겪은 인물들을 떠올리며 삶을 이루는 게 운명인지 아니면 자신의 선택인지 토론해 보는 과제를 주었다.

여러 가지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이었다.

 

 

쉽게 읽는 고전소설 시리즈는 다양한 우리의 고전소설을 읽으며 다양한 생각을 해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읽으면 유익한 시리즈였다.

 

- 이 글은 천재교육을 통해 제품을 받아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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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 - 그 재판이 역사가 된 이유! 고대부터 현대까지 세기의 재판으로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법과 세계사
장보람 지음 / 팜파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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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재판의 역사에 대한 흥미로운 책 한 권을 읽었다.

장보람이 쓴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재판 이야기다.

이 책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세기에 길이 남을 재판을 소개하며 흥미진진한 법과 그에 얽힌 세계사를 들려주고 있었다.

왜 그 재판이 역사가 되었을까?를 되짚어볼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이 책을 쓴 장보람은 변호사이며, 어린이·청소년 교양서 저자로 활동하고 있다.

변호사로 일하면서 청소년들에게 법학과 인문학,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는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재판은 모두 열두 개의 이야기로, 모두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재판이었다.

워터게이트, 에린 브로코비치의 사건 같은 사회를 발전시킨 세기의 재판, 마녀재판 같은 사회를 후퇴시킨 광기의 재판 등 다양한 케이스가 포함되어 있었다.

각각의 재판에서는 치열하고 드라마틱한 재판장에 담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세기의 재판을 소개하기에 앞서 청소년들에게 일상에서 벌어지는 여러 사회적 가치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민주주의, 시민의식, 존엄성, 자유와 평등, 정의 등 실생활에서 흔하게 일어나는 이야기와 관련된 역사 속 재판 과정을 살펴보며 당시 어떠한 사회 변화가 일어났는지, 그 과정에서 법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친숙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를 전개하고 있기에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세기의 재판 이야기가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단순히 법과 재판만을 다루고 있는 게 아니라 재판이 열렸을 당시 사회적 상황과 역사적 배경 등을 함께 알려주어서 법의 역할과 함께 세계사 또한 아우를 수 있는 내용이었다.

역사 속 법정으로 돌아가 당시의 상황을 재조명하며 현대의 재판과도 비교해 주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딱딱한 법 지식을 다룬 재판 이야기가 아니라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세기의 재판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알려주고 있었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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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콘티 연출 - 개정판
조득필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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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한다.
엄마 아빠는 전혀 그림이라곤 잘 그리지 못하는데 고슴도치처럼 부모 눈에는 제법 잘 그리는 것 같다.
아이는 그림 중에서도 웹툰을 좋아하며 자주 보곤 했다.
웹툰에 관심이 있으니 자유학기제 동안 웹툰 스토리 창작 강의를 듣기도 했다.
이러한 아이에게 딱 어울리는 책 한 권을 발견했다.
웹툰 콘티 연출이라는 책이다. ?

웹툰 콘티 연출은 웹툰, 시나리오 콘티 연출 완성을 위한 테크닉 총서로, 웹툰에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한 책이다.
만화를 배우기 위해 가장 필요하고 기본적인 지식이 모두 들어가 있어서 만화 기본서로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이 책을 지은이는 만화작가 조득필이다.
현재 세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양한 대중만화를 그려온 작가다.
이 책을 통해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웹툰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차례를 보면 웹툰 시나리오를 쓰려면, 캐릭터와 플롯, 시나리오의 시작과 중간, 결만, 캐릭터 구성, 만화예술의 특징, 선, 콘티 구성법, 블로킹 사이즈, 투시법과 소실점, 구도 설정, 실전 체크 포인트, 웹툰 제작 기본 매뉴얼, 예비 작가 작품 엿보기, 기성 작가 작품 엿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에는 자신이 있지만 웹툰을 완성하기 위한 캐릭터와 플롯, 시나리오 구성과 만화적 표현 방법 등이 어렵다면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았다.
설명이 군더더기 없이 담백하게 되어 있고 설명에 대한 예시로 그림이 잘 나와 있어서 매우 직관적으로 빠르게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
책 속에 소개된 만화로 표현된 다양한 그림체를 감상할 수 있는 것 또한 즐거움이었다.

웹툰 콘티 연출은 웹툰 작가 지망생들이 읽어보면 좋은 추천 도서로, 우리 아이는 앉은 자리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특히 후반부에 등장하는 예비 작가와 기성 작가 작품 엿보기에 나오는 만화를 읽으며 즐거워하며 여러 가지 표현법을 알아갔다.

-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적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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