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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멍꽁멍 그림수학 1 - 0층은 왜 없어? ㅣ 꽁멍꽁멍 그림수학 1
장경아 지음, 김종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4년 2월
평점 : 
우리 생활에서도 늘 가까이 있는 수학!
마트에서도 놀이터, 학교, 우리집에서도 재미있는 수학이 숨겨져있어요.
일상생활에서 늘 자주 만날 수 있는 수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수학은 문제를 풀고 계산을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싫어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엉뚱하면서도 재미있는 질문들을 통해 수학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바퀴는 왜 모두 동그라미일까?
아이들이 가끔씩 던지는 엉뚱한 질문들에 어떻게 답해야 할지 고민해본 부모님들이 많으실것 같아요.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에도 왜? 라는 생각을 해보며 몰랐던 이야기들도 함께 알 수 있어요.
꽁멍꽁멍 그림수학에는 딸기케이크를 좋아하는 수학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 꽁멍이와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이 있는 통통이와 함께 재미있는 질문들과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아요.
치타가 빠를까? 자동차가 빠를까?
얼마전 방문했던 청주에 있는 수학체험관에 가면 커다란 화면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누가 빠른지 달리기를 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거기는 출발선에서 같이 달리며 누가빠른지 속도를 보고 결과를 비교해보는데
사실 함께 달라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래서 똑같은 거리를 뛰었을때 시간을 재고 시간이 적게 걸린 사람이 더 빠르다고 할 수 있어요.
단순한 호기심에서 시작된 질문으로 육상 동물 중 가장 빠른 동물을 비교해보아요.
자동차를 타고 가다보면 속력을 할수 있어요.
1초당 간 거리는 초속, 1시간당 간 거리는 시속이예요.
치타의 속력을 알면 시속을 계산할 수가 있어요.
자동차와 치타의 대결 방법을 한번 생각해보아요.
바다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모래사장에서 모래가 모두 몇개일지 과연 셀 수 있을까요?
모래알이 셀수 없을 정도로 많기는 하지만 무한한게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셀 수 있을것 같아요.
일단 모래알을 세려면 큰 단위를 알아야 해요.
일, 십, 백, 천, 만, 십만, 백만, 천만, 억, 조, 경, 해.....
큰수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단위 표현과 크기를 비교해보아요.
스마트폰 비밀번호 몇자리로 만들가?
우리가 자주 쓰는 스마트폰은 비밀번호로 관리를 하지요.
나는 알고 있는 번호라 쉽게 열리지만 다른사람이 내 정보를 알 수 없도록 일종의 자물쇠같은 역할을 하지요.
비밀번호는 남들이 알수있는 쉬운 숫자배열보다는 규칙이 없는 숫자가 좋고
생일이나 나의 정보가 담긴 비밀번호는 피하는게 좋아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물건들을 하나씩 찾아보아요.
컴퓨터에는 개인적인 정보들이 많고 은행거래등 중요한 일이 많아
비밀번호를 알파벳과 기호까지 사용해 복잡하게 만들어요.
스마트폰에는 4자리 또는 6자리로 숫자비밀번호를 사용하고
패턴잠금이나 지문, 얼굴로 비밀번호를 대신하기도 해요.
현관문도 열쇠대신 비밀번호를 사용하는데 6~10자리 비밀번호를 추천해요.
4자리 비밀번호는 0~9까지 10개의 숫자로 만드는데 1만개의 조합이 나올 수 있어요.
2시간 46분 40초면 모든 번호를 눌러볼 수 있다고 하네요.
아이와 함께 자주 방문하는 마트에는 어떤 호기심 질문이 있을까요?
마트 물건은 왜 묶어서 팔까?
과일이나 채소들은 비닐봉지에 담아 파는 경우가 많아요.
달걀은 한판으로 5개씩 6줄로 5*6=30으로 30개가 있어요.
포장에따라 10개, 15개도 팔지만 흔히 계란 한판이라 함은 30개랍니다.
고등어는 2마리를 한손으로 표현하고 조기는 10마리씩 두묶음, 20마리를 한 두름이라고 표현해요.
요구르트처럼 한개의 양이 적어 진열하기 불편한 것은 묶어서 판매한답니다.
물건을 잘 진열할 수 있고 여러개를 쉽게 셀수 있기 때문에 묶어 팔고 있어요.
단점은 필요한 개수보다 물건을 많이 살 수 있다는 점이예요.
궁금증을 호기심으로 호기심을 수학에 대한 흥미로 바꿀 수 있어 이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