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그 새침하고 싱싱한 향기!

데메테르 Tomato(토마토) - 남녀공용 30ml
데메테르

테스터용으로 자그마한 용기에 받게되었는데,

데메테르는 단일한 향이지만 그 단일한 향 하나 하나가 너무 매력적이여서

100여가지 모두 갖고싶은 제품이다

그 중에 토마토는 10대부터 중년의 여성까지 가볍게 뿌릴 수 있는 향수가 아닐까싶다

뭔가 새침한 듯 하면서도 토마토 줄기의 싱싱함과 붉게 익은 토마토의

터질것같은 다홍빛의 에너지가 내 주변을 감싸고 있는 듯 한 느낌이다

주변사람들이 맡기에도 기분 좋은 향은 분명하지만

향수란 자고로 나만을 위한 방향제 라고 생각한다

내가 즐길 수 있는 그 향, 톡쏘는 젊음의 상쾌함, 그 에너지를 지닌 향수가 바로 테메테르 토마토다!

쿨워터♡

다비도프 쿨 워터 우먼 EDT - 여성용 30ml
랑케스터

쿨워터 우먼^^
중학교 때 단짝 친구가 이 향수를 써서 처음 알게됐어요
탑노트는 알싸하고 시원달달한 향이랄까요
푸른 해변가의 발랄함과 열대과일 상큼한 이미지가 느껴져요
특별히 도드라진 과일향이라던가 그런 것은 없고요

약간의 오이향이 나는 시트러스계열의 향수랄까요?

그러다가 미들노트에는 좀더 부드러우면서도 시원한 향이예요
쿨워터도 잔향이 너무나 좋아서
거의 7년가까이 사랑해주고 있어요^^
다른 친구는 여자인데도 쿨워터 맨을 좋아해서 쓴다고 하더라고요
쿨워터 맨도 그렇게 강한 남자의 향수느낌은 아니라
여자들이 써도 매력적인 것 같네요

가슴속까지 시원해지는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향인 것 같아요
오이향난다고 흔하다고 싫어하시는 분들 많은데
향수라는 게 자기만족이 가장 큰 부분이니까요
자신에게 문득문득 좋은 향이 나면 그게 좋은 거 아닐까요?
다비도프 쿨워터 스스럼없는 쿨함에 우리 모두 빠져보자구요^^

애인에게 선물한 세번째 향수.

모스키노 아이 러브 러브 EDT - 여성용 30ml
모스키노

작년부터 이 향수를 애인이 갖고싶어했었는데

아 글쎄 제가 미니어쳐 구입한걸보고 자기도 사달라고 조르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하나 장만해서 선물로 줄려구 구매했답니다

용기는 슬림하면서도 귀엽고 독특하기까지합니다

그리고 사진상처럼 저런 시원한 파란색의 느낌뿐만아니라

푸른색용기에 향수색이 옅은 노란빛이라 신비로운 느낌도 나요

절대 싸보이는 느낌이 아니랍니다^^

향은 다들 말씀하시는 것처럼 라이트블루와 유사하고요

특히 잔향은 정말 또~옥같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점이있다면 라이트블루보다 덜 강하고 더 부드러운 여성적인 느낌이 가미되었다는 것

그리고 귀엽고 발랄한 자몽 오렌지향이 첨가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전체적인 이미지는 상큼하고 달콤하고 발랄하지요

하지만 쓰시는 분에 따라 중성적이고 깔끔한 향이 될 수 도있고

여성스럽고 부드러워질 수 있는 유연한 향입니다

어떤분은 풍선껌향같다고도 하시는데 그건 전혀 아니라고봐요

어떤 풍선껌에서 이렇게 깊고 고급스러운 향이 날라구요^^;

돌체엔가바나를 만든 유로이탈리아에서 만든 제품이라 믿을만하구요^^

가격도 알라딘이 제일 저렴합니다

다른데 더 돌아다니실 필요없어요 알라딘에 정착하세요~

자주 애용하는 향수싸이트가 있는데 거기보다 알라딘이 훨씬 저렴하던데요?

그리고 구매하실 때 누르는 Thanks to로 추가 1%로 더 받아가시는 센스~

저도 처음에 모르다가 리뷰를 통해 알게되 꼬박꼬박 일년여를 모았는데

거의 이 향수를 마일리지로 샀네요^^

Thanks to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추가 1%로도 놓치지마세요:)

발랄한 여름나기^^

모스키노 아이 러브 러브 미니어처 - 여성용 4.9ml
모스키노

모스키노 작년여름에 출시되 인기가 많았던걸로 기억해요

하지만 전 그당시 시원한 향을 선호했던지라 뭔가 상큼 발랄해 보이는 모스키노는

제스타일이 아니였죠

그러다 알라딘에서 요 녀석을 발견한거예요

아니 근데 이 녀석 아무리 미니어쳐라지만 너무 깜찍한거 아닌가요?

받아보니 더 예쁘더라구요 푸른색용기도 너무 신비스러워요

푸른색용기에 노란빛의 향수가 담겨서 그런걸까요?

여튼 미니어쳐 용기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 정에는 안나수이 돌리걸이

제 미니어쳐 예쁨받는 1순위였는데 이젠 모스키노로 !!

그래서 진열도 단독으로 되있는 영광까지 ㅋㅋㅋㅋ

제일 중요한 향은요

라이트 블루를 아시고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아 이거 맡아”f는데가 아니라 거의 똑같다고 하실거예요

특히 잔향이 정말 똑같습니다

하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탑노트에 귀여운 자몽향과 오렌지향이 솔솔 난다는거지요

너무 발랄하고 시원하기도 해서 여름에 쓰기 딱입니다

올 여름은 모스키노 아이러브러브로 날거예요^^

선물용으로 30ml짜리도 구입했는데 전 미니어쳐하나로도 올여름나기 충분할거 같구요

50ml재구매의사 있습니다~

후레쉬한 레몬향:)

베네통 온 베니스팜 후레쉬 워터(샤워코롱) - 200ml
SA.FO.SA

작년여름 타 싸이트를 통해 구입했었는데 만족합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기분전환용으로 살까 했는데 주윗사람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향수를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싶네요

거부감없는 후레쉬하고 쿨한 향인거 같습니다

아기향이라거나 파우더리한 느낌보다는 깨끗하고 시원한 느낌이 맞다고 생각해요

주위 평들도 베네통에서 광고하는 아기향보다는 레몬향에 가깝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후레쉬워터라는 이름에 딱 걸맞는 향입니다^^

샤워코롱이라 전 주로 옷위나 가방위에 펑펑 뿌리고 다녔는데

일년이 지난 지금 아직도 반이나 남았네요

200ml도 굉장히 많은 용량이지만 다쓰고나면 400ml도 지르고 싶은 의향 있습니다^^

아 비슷한 느낌의 향수로는 밑에 분이 말씀하신

라이트 블루랑 르빠겐조 그린티 정도가 있겠네요

개인적으론 르빠겐조의 묘한향과 그린티의 레몬향같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