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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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끔찍한 악몽이 덮친 4일간의 이야기 입니다.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무덤을 직접 파헤칠 수 밖에 없다면 어느 어머니가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어둠의 눈>은 교통사고로 죽은 아들이 ‘죽지 않았어’ 라고 계속 메시지를 보내면서 어머니는 아들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들 대니는 정말 사라진 것일까요? 한 소재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우한-400’의 비밀리에 진행중이면서 소름끼치게 만든 코로나와 우한 예견된 소설이라는 놀라움에 읽는 내내 빠져들게 하는 책입니다.

 

 

점차 좁아지는 지역 고속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차를 몰자 위풍 당당한 숲이 그들에게 몰려오는 느낌이었다. 티나는 그 압도감에 경외심을 느끼는 동시에 불안했다. 이 깊은 산속에 대니와 다른 스카우트 단원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있었다.---p383

 

 

아이가 어디 있는지 찾는 과정에서 자신과 엘리엇이 죽을 수도 있었다. 대니를 찾아내 구하려다 죽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운명의 여신이 저지르는 고약한 속임수리라. 운명의 여신이 그 풍성한 소맷자락 속에 얼마나 고약한 속임수를 많이 담아두었는지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이야말로 죽을 만큼 무서운 것이었다.---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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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의 기술 - 일하는 커플이 성공하는 법
제니퍼 페트리글리에리 지음, 곽성혜 옮김 / 동녘라이프(친구미디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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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태어난 아기를 병실 침대 옆에 뉘었을 때 셰릴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었다. 행복도 잠시 남편 마크는 꿈꾸던 신생 스타트업에 합류한다는 것이었다. 회사는 벌써 사표를 냈고 새 직장은 월요일부터 출근이다.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경우를 주변에서도 종종 보아왔기 때문에 일하는 커플들이 겪는 흔한 일이 되어 버렸다. 이런게 현실이다.

 

일과 사랑의 기술에서는 커플들이 주로 겪는 어려움을 대처하는 법을 조언해 준다. 북아메리카와 유럽에서는 커플의 65퍼센트 이상이 같이 일을 하고 우리나라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일도 성공적으로 하면서 사랑하는 사람과도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은 이해와 양보인거 같아. 책에서는 세차례의 전환기가 있다고 하는데 첫 번째는 이제까지 평행하고 독립적이었던 서로의 커리어와 삶을 상호의존적인 형태로 옮겨가야 한다. 두 번째 전환기에서는 수행해야 할 일은 상호적 개별화다. 이전까지 타인의 요구와 기대에 순응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제부터는 일과 삶, 그리고 관계에서 자신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내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마지막으로 과거의 성취를 토대로 하면서도 미래의 가능성에 활짝 열려 있는 방식으로 자신들을 재창조하는 것이다. ---p23 이 책은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가는 과정이 막연하지 않다. 커플들의 예로 들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 부분이 마음에 든다. 상대가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해 보는 것부터 시작하자.

 

어떤 나이에든 인간 개인의 발달은 탐험을 통해서, 즉 익숙하고 편안한 영역을 떠나는 모험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익숙한 영역을 떠나는 것은 불안과 불확실성을 제기한다. 이때 안전기지가 있는 사람은 이 감정들을 잘 추스르면서 탐험을 계속해나가고, 따라서 계속 성장해나간다. 대다수 아이들이 부모에게 안전기지를 기대하듯이. 대다수 성인들은 파트너가 이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p174 서로의 안전기지를 만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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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사람을 읽다 - 소비로 보는 사람, 시간 그리고 공간
BC카드 빅데이터센터 지음 / 미래의창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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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모든 사람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소비를 해야하고 하게 됩니다. 우리의 일상은 소비 활동의 연속이죠. 모든 소비 활동은 흔적을 남기며 그것들은 데이터로 만들어집니다. 데이터를 알면 소비트렌드를 알 수 있다. <빅테이터 사람을 읽다> 책에서는 빅데이터란 무엇이고 빅데이터가 알려주는 대한민국의 핫한 소비 키워드와 2장에서는 소비자 프로파일링으로 나는 동네생활 소비형인지 , 종합소비형, 오프라인 올빼미형, 외식집중형 등 어디에 속하는지 찾아보게 되는 흥미로운 내용이었다. 4장이 가장 궁금했던 내용인데 요즘 뜨는 상권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최초로 BC카드 빅데이터센터가 공개하는 한국인의 소비지도, 표지부터 남다른 책. 나의 소비패턴 분석부터 넓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핫한 지역의 상권을 알아보고 직장과 주거, 취미생활, 나아가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경제를 풀어 가는데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국내 빅데이터 산업이 활성화 되길 소비자의 한 사람으로 기대가 됩니다.

 

알파고 쇼크로부터 4년이 지난 지금. AI기술을 통해 금방 올 것 같던 새로운 세상이 왜 이렇게 더디게 오는 것일까? 새로운 기술에 너무 매몰된 나머지 기술 앞에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잠시 간과했던 것은 아닌지 자문해 볼 일이다. AI 는 사람을 돕는 ‘협력자’일 뿐이다. ---P32 빅데이터 시대, 소비 데이터의 역할

   

사람들은 문화생활을 즐기려고 할 때 경험해보지 못한 서비스에 비용을 지불하는 것에 위험 부담을 느낀다. 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에서 검색하고 이미 경험한 선배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 하지만 검색하고 알아보는 과정이 복잡하다고 느끼면 체허믕 ㄹ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이와 같은 특성 때문에 소비자가 문화 서비스를 구매하기 전에 ‘간접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역할을 소셜미디어 채널이 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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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주는산타의 주식투자 시크릿 - 8천만 원 종잣돈으로 124배의 수익을 올린 투자 고수가 되기까지
선물주는산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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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차트만 보며 한숨 쉬던 투자자들은

어떻게 그를 만난 이후로 주식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투자 원칙을 지켰을 뿐인데 자산이 100억으로 늘었다!”

‘선물주는산타’ 블로그 blog.naver.com/nuxlo

 

지난 3월13일. 코스닥.코스피 사상 첫 같은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 13일의 금요일 9.11이후 환율은 폭등하고 주가는 급락했다는 무서운 뉴스를 접했다. 아직 주식에 입문하지 않은 제가 읽어도 될 책인지 기대반 걱정반으로 읽은 책. <선물주는 산타의 주시투자 시크릿> 8천만 원의 종잣돈으로 8년 만에 100억 원의 자산을 이룬 재야의 주식투자 고수의 책. 주식을 싸게 사다는 말은 틀렸다. “싸게 산다‘는 기준에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애널리스트 자료를 읽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주식 공부를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책 활용법. 봉급생활자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돈을 제외하고 남은 돈으로 목돈을 만들기가 쉽지 않다. 말하자면 종자돈이 주식을 하는 자금이 될 것이다.

 

 

선물주는산타는 열다섯 살부터 주식에 관심을 갖고 증시와 기업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고 스무 살 이후에 생긴 수입은 모두 주식에 투자했다. 많은 개인투자자가 그렇듯 저자 역시 여러 차례의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다. 8천만 원으로 2억 원을 만들면 다시 1억 원으로 미끄러지고, 어렵게 3억을 모았다 싶으면 또 2억으로 줄어들길 반복하며 좀처럼 자산이 늘지 않았다. 저자는 자신의 문제점을 찾다가 종목 선정 방법과 마음가짐이 주식투자의 성패를 결정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간단하지만 중요한 투자 원칙을 찾은 이후 저자는 빠른 속도로 자산을 불릴 수 있었다. 모두의 희망 꿈만 같은 이야기가 책속에 있습니다. 주식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돠 오랫동안 주식을 해도 큰 돈을 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입니다. 주식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이 한번 읽고 덮기에는 뭔가 아쉬운 책. 꼼꼼히 메모하며 다시 읽어 보겠습니다. 그리고 물어보죠. 저도 한번 시작해 볼까요?

 

 

자산의 크기를 키우려면 먼저 경험과 내적 성장으로 투자 그릇의 크기를 키워야 합니다. 그릇이 작을 경우 흘러넘쳐 처음의 자리로 돌아오고 맙니다. 자신의 그릇 수준에 맞춰 자산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2000만 원밖에 담을 수 없는 그릇인데 운 좋게 수익이 나서 1억 원이 되었다면 그 돈을 어떻게 감당하겠습니까. 5000만 원조차 담을 수 없는 그릇이니 1억 원이 생기면 당연히 그 돈은 조만간 사라지고 말지요. ---p53 (2장. 투자 그릇을 키우니 비로소 자신의 크기가 커졌다 / 왜 큰돈은 더 쉽게 사라지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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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어른이 되는 법 - 나는 오직 나로 살아간다
이수진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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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유튜브 15만 명이 열광한 50대 최강동안 치과의사 이수진의 나답게 나이드는 방법. 18년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유로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유명한 작가에 대해 나는 알지 못했다. SNS에서 수십만명 팔로워와 소통하며 고민을 상담해주는 ‘랜선엄마’라도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그래서 검색창을 두드려 보면서 작가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고 나서야 책을 읽었다. 느리게 어른이 되는 법, 즉 젊게 나답게 나이드는 방법 미용,건강팁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고 인생을 재미있고 즐겁게 살면서 나이드는 이야기를 해주는 책이다.

 

일하는 엄마는 딸과의 소통이 어렵다. 워킹맘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일도 완벽하게 해야하고 또 싱글맘은 딸과의 불편한 관계도 잘 해결해야 한다. 이 땅의 엄마들은 왜 이렇게 힘이들까요? 반면에 1인 가구와 비혼의 수가 급격히 늘면서 최근 ‘나답게 살기’가 열풍이다. ‘나답게 살기’란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을 찾아 실행하는 삶의 태도를 말한다. 결혼은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 하지만 내편이 생기며 사랑하는 가족이 생기는 좋은 일이기도다. 결혼이든 비혼이든 마음의 건강함도 중요하지만 기왕이면 외모도 건강하면 더 좋겠다. 꾸준히 관리해서 아름답게 나이드는 법을 배워보자.

인생은 100미터 달리기가 아니다. 긴 마라톤과 같은 게 인생이다. 싸워 이겨야 할 것은 언제나 자기 자신이다. 물리쳐야 할 것은 나보다 조금 앞선 경쟁자가 아니다. 나약해지려는 자기 자신, 절제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이다. 그렇게 스스로를 극복한다면 당신은 이루려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서고 결국 꿈을 이룰 수 있다. 그러니 지금 당장 나보다 조금 앞에 있는 누군가와 비교하고 배 아파하지 말자. 그건 스스로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는 행위이고 결코 인생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 ---p74<성공 - 그들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지 말자>

 

인생이 그렇다. 어떤 사람은 인생 초반에 승승장구하다가 자기관리를 잘하지 못해서 고꾸라진다. 혹은 별 존재감이 없던 사람이 묵묵하게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어 나중에 그 노력의 결실을 뵛고 한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해서 부와 명예를 가진 사람이 부도덕하다거나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려 비참한 말로를 맞이하는 일도 종종본다. 어떠한 위치에 있던 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P118 오늘은 내 평생에 단 ‘하루’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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