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눈
딘 쿤츠 지음, 심연희 옮김 / 다산책방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둠의눈 #다산책방 #다산완독이 #딘쿤츠 #심연희옮김 #코로나 #코로나19 #소설 #코로나예견서 #서프펜스 #스릴러 #힘내라대한민국 #미스터리 #베스트셀러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추천 #서평단 #스포주의 #결말없음

이 소설은 끔찍한 악몽이 덮친 4일간의 이야기 입니다. 자식의 죽음을 받아들일 수 없어 무덤을 직접 파헤칠 수 밖에 없다면 어느 어머니가 그렇게 하지 않겠는가? <어둠의 눈>은 교통사고로 죽은 아들이 ‘죽지 않았어’ 라고 계속 메시지를 보내면서 어머니는 아들을 찾아야 한다는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아들 대니는 정말 사라진 것일까요? 한 소재 연구소에서 유출된 바이러스 ‘우한-400’의 비밀리에 진행중이면서 소름끼치게 만든 코로나와 우한 예견된 소설이라는 놀라움에 읽는 내내 빠져들게 하는 책입니다.

 

 

점차 좁아지는 지역 고속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차를 몰자 위풍 당당한 숲이 그들에게 몰려오는 느낌이었다. 티나는 그 압도감에 경외심을 느끼는 동시에 불안했다. 이 깊은 산속에 대니와 다른 스카우트 단원들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있었다.---p383

 

 

아이가 어디 있는지 찾는 과정에서 자신과 엘리엇이 죽을 수도 있었다. 대니를 찾아내 구하려다 죽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운명의 여신이 저지르는 고약한 속임수리라. 운명의 여신이 그 풍성한 소맷자락 속에 얼마나 고약한 속임수를 많이 담아두었는지는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다. 그것이야말로 죽을 만큼 무서운 것이었다.---p28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