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기 활동 마감 페이퍼를 작성해 주세요!
이번 신간 평가단 도서로 선정된 책들 중
내 맘대로 좋은 책 BEST 5는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롤랑 바르트, 마지막 강의>
<혐오와 수치심>
<씨네샹떼>
<불안들>
이중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
('절망의 나라'에 있는 모든 절망을 물 먹는 하마로 죄다 빨아들이고 싶다)
'우리 시대에는' 하며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존재하는데,
혹 나에게조차도 그런 꼰대스러운 면이 있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다 내려놓고 득도의 경지에 다다라 행복하다고 느끼는 건지
아니면 포기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 그저 사는 대로 생각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