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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논쟁 : 실제로 번역실무를 행하는 번역가 집단과 연구자 집단사이에서는 사소한 문제로 인한 견해차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에 이 책은 번연에 대한 여러 단상들을 저자의 경험에 비추어 정리했다.

 

 

『유체도시를 구축하라!』 : 이 책의 토대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반드시 가시적인 현실로 흔적을 남기지는 않는 집합신체의 운동인데, 저자는 이를 (넓은 의미에서 예술을 포함하는) 다양한 차원에서 벌어지는 투쟁으로 파악하고 그러한 투쟁을 통해 형성되는 공간을 ‘유체도시’라고 불렀다.

 

 

『미학이란 무엇인가』 : 예술 일반의 본질과 미적 경험을 포함한 제반 현상의 특성 및 여러 예술 분야의 성격을 이해함으로써 인간과 세계와의 관계를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여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해줄 책.

 

 

『북한은 남한에게 무엇인가』 : 북한의 실상 규명, 남한의 민주화 복습에 대한 이해.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한가.

 

 

『초현실주의 선언』 : 국내 최초 <초현실주의 선언> 비평판이다. 1924년 앙드레 브르통의 소설 <녹는 물고기>의 서문으로 사용되었고, 1929년 '서문'을 추가한 개정판이 출간된 그것. 새롭게 선보이는 <초현실주의 선언>은 장 자크 포베르 출판사와 저작권 계약을 맺은 공식 한국어판이다. 황현산 교수의 본격적인 해설, 정교한 번역, 방대한 주석으로 20세기 세계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텍스트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도구를 갖춘 정식 비평판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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