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쳐 버렸던 서울의 매력을 그리는 시간!

Around My City 오늘 하루, 서울의 시간 ㅣ Around 어라운드 컬러링북 1
윤영철.안다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3월

알에이치코리아의 컬러링북 <오늘하루,서울의시간>입니다.

요즘 힐링의 수단으로 많이 이용되는 컬러링북 ㅎㅎ

그 트랜드에 맞추어 저도 한번 도전해보았어요~

요 따끈 따끈한  이 책은   서울의 유명한 곳곳을 그려 놓아 마치 서울 시티투어를 다니는 느낌이 드네요.

또 장면마다 설명을 살짝씩 가미해 재미를 더해주었어요~

광화문광장, 덕수궁, 서울시청, 남대문시장, 경복궁, 북촌 한옥 마을, 남산서울타워 등

서울의 다양한 곳을 보여준답니다

그런데 색칠을 하다보니 왜 힐링이 되는지 알수 있을 것 같아요~

하나 하나 색칠할때 열중하다보니 왠지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요즘 컬러링북이 인기라 가끔 서점에서 살펴보았는데 한권 사려고 해도

정말 복잡한 패턴이나 문양들이 많아서 '힐링'이 아닌 '스트레스'가 될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쉽게 시작할 수가 없었어요~

특히 정원이나 식물 나오는 책은 정말 오랜 공이 들어가야 할 것 같았어요.

그런데 요 책은 내가 친근한 서울의 풍경이다 보니

마치 한곳 한곳 여행사진첩을 만들 듯 칠해 나가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제주낭만여행

제주 낭만 여행 - 사진과 함께 떠나는 아름다운 산책
김미경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1월

어느날 갑자기 훌쩍 떠나고 싶을때 생각나는 제주도...

무언가 새로 시작하고 싶고 마무리로 여행을 가고 싶을때 생각나는 제주도..

제주도는 항상 머리속에 자리잡고 있는 듯하다.

제주도를 여러번 갔지만  바쁜 일정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곳만 콕콕 찍어서 마치 미션도장 받듯이 다녔지만

이 책속에는 제주도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만드는 것 같다.

제목처럼 '제주관광'이 아닌 '제주 낭만 여행' 

제주 하면 떠오는 것은  한라산, 오름,여미지 식물원,바다, 옥돔, 해녀.... 그외에도 많지만 항상  이 정도 였던 것 같다.

<제주 낭만 여행>에서는 나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들이 많았다.

여러번 갔어도 왜 이런 곳을 못 봤을까 할정도로 말이다.

녹차밭과  천년의 숲길, 그리고 동굴카페가 있는 '다희연'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자나무가 있다는 '비자림'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원시림이 있는 사려니 숲길

또 갈때마다 못 들렸던 우도.. 

올해는 꼭 이곳들을 가보고 싶다.

책에 대한 이야기를 더 해보자면 ' 영상처럼 느리게 펼쳐는 잔잔한 제주 풍경을 그리고 있다'는 말이 와닿는다.

무언가 정보를 얻으려고 전투적으로 책을 보는 것이 아니라 숨한번 고르게 쉬고 차한잔을 마시며

글 한문장 한문장, 사진 한장 한장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보게 만든다.

또 사려깊게 사진 밑에는 카메라 설정까지 적어주어 사진마니아들로 하여근 손이 근질 근질 하게 만들기도 한다.

새로운 곳의 사진을 볼때마다 기대감에 두근거리기도 하고 당장이라고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여름에 가기로 계획을 세웠는데 이책을 보고 나서는 봄에 떠나 제주대학 왕벗꽃길을 거닐게 싶게도 한다.

요즘 제주를 가면 외국관광객으로 공항에서 부터 조용히 다니기는 힘들다.

하지만  이책에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 보면 정말 사색도 즐기며 낭만이 있는 여행이 될 것 같다.

제주도에 여행가는 친구에게 꼭 선물하고 싶은 책 <제주 낭만여행> !!!!

주문을 외우면 영문법이 쏙쏙~

위니의 혼자 하는 매직 영문법
박노미 지음, 장연우 그림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년 1월

알에이치코리아의 <위니의 혼자하는 매직 영문법>이 새로 나왔어요~
 책표지를 보면 빨간모자를 쓴 귀여운 마법사가 보이죠?

요 마법사는  저자 박노미님의 첫째 따님의 그림이랍니다.

그러면 위니는 누구일까요??

바로 저자님의 둘째 따님 ㅎㅎ

이 책은  엄마가 쓰고 첫째딸이  그린 영문법 책이랍니다. !!

가장 눈에 띈 부분이라 좀 앞부분에 이야기 하고 싶었어요~^^

이 책은 한마디로 참 아기자기하고 이쁜 책이랍니다~

그리고 안을 살펴보면 '어쩜 이런생각을~'하게 만드는 내용들이 있어요.

가끔 엄마들이 아이에게 무언가 쉽게 설명하고자 할때 재미있는 이야기를 덧붙이거나

상상력을 동원할때가 있죠?

요 책을 읽다보면  '마법차트', '마법주문','마법지렁이의 주문제조법'등 막 상상하게 만드는

말들이 나와 흥미를 끌어요~^^

일단 궁금해서라도 아이가 책을 펼쳐보게 만들죠~.

이 책의 대상은 초등3~6학년인데요~

아이들이 마법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하면서 자연스레 영문법을 익힐 수 있게 만들어졌어요.

또 저자의 음성강의는 QR코드가 있어 바로 바로 볼 수 있구요~

서평을 쓰다보니 왠지 영어책이 아니라 마법책을 보는 것 같네요 ㅎㅎ

매일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초등부터 대학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자연스레 말하기가 어렵잖아요.

또 영어 전문가들도 나름 다 주장하는 것도 다르고 더 중요한 건 아이들 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다른 사람이 좋은 방법이라 해도 우리 아이에게는  안맞을 수 있어요.

하지만 한가지 같은 것은 '재미'인거죠~

재미만 있으면 학습이 아닌 놀이가 될 수가 있어요.

그리 머리를 쥐어 짜게 만든 영문법이라 할지라도 재미있게만 배운다면 달라지겠죠~

초등에서 꼭 떼어야 할 영어를 재미있게!! 키득키득스쿨영단어~

키득키득 스쿨 영단어 - 그림으로 완성하는 초등 영어!
심재경 외 지음 / 두앤비컨텐츠(랜덤하우스코리아) / 2015년 1월

알에이치코리아 두비컨텐츠에서 나온 <키득키득스쿨영단어>입니다.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영어 약 800단어 중심으로 교과서와 일상생활에 관련된 재미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요.

초등 중학년인 저희 아이 , 요책보고 얼마나 깔깔 웃어대는지 ㅎㅎ

사실 아무리 좋은 책도 아이가 봐야 좋은 거잖아요~

이책은 쭌군이 제  책상에 놓여져 있는 걸 가져가서 한번에 다 읽어버렸답니다.

아이뿐 아나라 제가 봐도 눈에 쏙쏙 들어오는 그림과 글들이라 더 기대가 됩니다.

또 CD가 두장 들어있어서 책의 내용을 들으면서 즐길 수 있어요.

그럼 살펴볼까요^^

​                                                              책의 차례는요~

                                                               1장  신기한 신체 탐험

                                                               2장  멍멍, 짹짹, 동물농장!

                                                               3장  즐거운 나의 집

                                                               4장  학교다녀오겠습니다.

                                                               5장  음식을 냠냠

                                                               6장  뛰뛰빵빵! 교통

                                                               7장  신난다! 명절,운동, 나들이!

                                                               8장  미국 초등 영어 

좀 더 자세히보면요~

정말 실생활과 밀접한 단어들이죠 ㅎㅎ

부은 눈 ~ 요런표현은 저도 몰랐던 거네요~

전에 어학원에  돈을 엄청 쏟아 부었는데 ㅠㅠ

한장의 10개의 이야기가 끝나면 요래 <단어 트레이닝>코너가 나와요.

그럼 지금껏 배워 온 단어를 점검할 수 있겠죠~

​초등 고학년을 향해가는 저희 아들램~

남들보다 영어를 늦게 시작했는데요~

나름 엄마표 한다고 학원이나 사교육을 안시키고 있어요 ^^;;

관심있을때 시키자 해서 편하게 영어에 노출만 시켜주었는데

하루에도 열두번 뒷목을 잡는 일이 생긴답니다 ㅎㅎ

그런데 요책을 이용하면 좀 더 화를 가라앉히며 할수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ㅎㅎ

우선 아이가 이 책에 대한 첫느낌을

 "엄마 이 책 대따 재미있어요~" 요래 표현했거든요 ㅎㅎ

이럼 반은 성공한거죠!!

이제 차근차근 진행하면 초등영어 좀 편하게 갈 것 같네요 ^^

책을 보면서 생각한건데 두페이지씩 컬러로 복사를 해서 냉장고에 붙여 놓으면 오고 가며  쉽게 익혀질 것 같아요.

한페이지 한페이지 정보가 가득한 <키득키득스쿨영단어> 넘 좋네요 ^^

저 처럼 매일 홧병으로 고민하는 초등맘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 ㅎㅎ

인테리어 하기 전 요건 꼭 알고 하자!!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알에이치코리아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나온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 입니다.

 평소에도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 관련서적을 많이  보는 편인데요~

요 책은  인테리어를 하려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보가 진짜  쏙쏙 들어 있어요.

지금까지 인테리어를  결혼할때와 몇년 전 집을 마련하면서 두번정도 해보았는데요.

처음은 전세라서 좀 약하게 두번째는 집을 마련하면서 좀 오랜기간 동안 공사를 했답니다.

첫번째 신혼집 인테리어를 할때는 전세다 보니  도배 장판 그리고 몰딩과 문 페인팅 위주로 했구요.

두번째는 오래된 아파트라 집 전체를 공사했답니다.

첫번째 신혼집 인테리어를 했을때 요책이 있었다면 참 시행착오를 안 했을텐데 ㅠㅠ

도배와 장판은 맡기고  페인팅을 집접했는데 몇년을 페인트 눈물자국을 보고 살아야 했답니다.

 사실 제대로 알지 않고 하는 인테리어는 더 많은  노동을 부른답니다. ^^;;

 셀프 인테리어를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적은 비용으로 멋지게 꾸미는 것인데요.

그 목적을 이룰려면  시작하기전에 알아야 할 것들이 많지요.

요걸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정말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특히나 인테리어는 돈과 관련되어 있기에 특히 정말 잘~~ 해야하지요~

그럼 책을 좀 살펴 볼까요? ^^

 

목차에 있는 아래 내용~~ 정말 잘 살펴봐야하는 것이예요~
 

이 책에는 셀프 인테리어를 한 여러 집들이 나오는데요.

요걸 보면서 또 막 집을 변신시키고 싶은 욕구가 올라오더라고요 ㅎㅎ

두번째 인테리어 공사를 할때 거의 3주가 걸렸는데 다시 그렇게 하지는 못해도  페인팅이 하고 싶어지네요~
 

인테리어를 시작하기전 고려해야할 내용들입니다.

일단  무엇을 고쳐야 하는지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해요.

그리고 우선순위를 정해야겠죠. 그리고 컨셉을 정하는 것도 중요해요.

컨셉에 따라 준비해야할 것들이 달라지니까요~

전 작은집이라 따듯함이 느껴지는 약간의 프로방스 풍으로 꾸미려고  주방과 거실에 홍송으로 패널도 넣고

그에 맞는 소품으로 꾸몄는데요.

그러다 보니 바닥재를 마루로 하게 되더라고요~

것도 작은 집을 넓게 보이려고  화이트 워시로 했는데 진한색에 비해 브랜드 선택의 폭이 좁고 가격도

더 비쌌답니다 ^^;;
 

얼마전엔 벽지위에 페인팅

을 해보았답니다.

벽지에 바르는 페인트가 따로 있는데요.

고르려다 보면 유광, 반광, 무광 막 요런식으로 종류도 다양하고요.

또 페인팅을 할때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더라고요.

페인팅할때는 요런거 꼭 체크해야할 것 같아요~
 

아래는 이책을 보면서 하고 싶어진 페이팅이예요.

요즘 나이가가 한살 한살 먹으면서 요런 원색이 좋아진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페인트를 고르려고 샵에 들어가보면 진짜 너무 많은 종류가 있어 깜작 놀란답니다.

보통 원하는 색을 고르면 조색을 해서 보내주는데요.

번호를 적어두었다 검색을 해서 비교를 해보아야 한답니다.

모니터나 조명에 따라서 달라보일 수 있으니까요~

또 문페인팅 같은 경우 전에 문의 전 색깔이 내가 칠하려는 색보다 진하면 젯소를 한번 칠해주어야 발색이

잘 된답니다.

그런 내용들이  책 속에 모두 있어요~~
 

책의 중간 중간에 '인포'가 나오는데요.

요 내용들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답니다.
  

사실 셀프 인테리어는 누구나 하고 싶은 로망인데요.

쉽게 마음이 먹어지지 않아요~

왜냐하면 비용과 노력 또 시간이 많이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정말 계획과 조사가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전체 리모델링을 하려고 생각했을때 약 두달 정도 정보를 수집했던 것 같아요.

두꺼운 파일에 하고 싶은 디자인과 필요한 정보들을 수집해 놓고 많은 곳에서 견적도 받았구요.

또 재료를 구입할때 궁금해서 다 따라다녔다는 ㅎㅎㅎ

그덕에 페인팅부터 목공사, 전기공사하는 것 까지 다 보았답니다.

하나 하나 할때마다 허름했던 집이 마술처럼 바뀌어 가는 것을 보면 정말 기분 좋더라고요.

하지만 인테리어를 할때 가장 중요한건 저비용, 고효율이라는 거~~~~~ ^^

그러기 위해 많은 정보들이 필요한데  <신혼집 셀프 인테리어>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혹 셀프 인테리어를 꿈꾸시는 분 요 책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