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 마음을 움직이는 메시지의 창조자들
이남훈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모든 변화와 혁신은 '메시지'에서 시작된다!!!

"시대와 역사의 흐름이 바뀐 순간에는 항상 그들의 '메시지'가 있었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위의 말들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시대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그들은 어떠한 능력을 갖고 있고 또 보통사람과는 어떻게 달랐기에 '메신저'가 될 수 있었을까?

책을 펼치면 바로 답을 알수 있게 된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변사람들에게 확산시키고 능동적인

협업을 이끌어 내고 선도적인 입장에서 돌발적인 변수에 대응하고 주변상황을 장악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책이 추구하는 것이라고 이야기 한다.

사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행하는 거의 모든 행위는 메세지의 수신과 발신에 관련되어 있다. 따라서 어떤 메시지를 발신하는냐에 따라 우리의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더 신중을 기하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마다  많은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수영 남자 100미터 예선에 한 수영선수가 등장, 국적은 적도기니고 아프리카의  아주 작은 나라이다.

그의 이름은 에릭 무삼바니 그가 경기장에 도착했을때 근육도 발달하지 않았고 신장도 작고 수영을 하기에는 안좋은 신체조건을 갖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그의 경기모습을 본 관중들은 웃을을  멈출 수가 없었다. 그는 수영실력이 형편없을 뿐아니라 체력이 떨어지면서 개헤엄으로  겨우 겨우 결승전에 1등 선수보다 1분 4초후 도착하였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기립박스를 보냈다.

그 게헤엄의 장면은 '시드니 올림픽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으로 뽑힌다. 또 일본 경마계에는 '하루우라라'라는 말이 활동했는데

그 말은 출전할때마다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신드롬에 캐릭터 인형까지 만들어 질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그런데 이말은 몇번이나 우승울  했을까? 113번의 경기중 한번의 우승도 해보지 못했다. 하루우라라는 일반 경주마와 달리 왜소하고 발목이 두껍고 선천적으로 폐활량도 낮은데다 다른말과 경쟁하기에 불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

그런데도 왜 인기가 있었을까? 이는 하루우라라가 장점이 많아서가 아니라 단점과 약점이 많아서이다. 하루우라라가 경기에 나설때마다 사람은은, 이번에 이길 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을 가졌고 팬레터와 응원의 내용은 '딱 한 번이라도 1등을 해 보라'라는 마음이 생격고 대중들 사이에 사랑스러운 존재가 되었다.

에릭 무삼바니나 하루우라라 공통점은 바로 언더독이다. 언더독은 우승이나 이길 활률이 적은 팀이나 선수를 일컫는 말인데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데는 반드시 뛰어난 능력이나 영향력이 아닌 것이다.

이부분이 평범한 내 자신에게 희망이 생기는 것 같고 힘이 나는 것 같아 작가가의 메시지가 더 가슴깊이 새겨졌다.

책속의 많은 이야기들이 나외에도 많은 이에게 같은 메시지를 주길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Who? Special 유재석 Who? Special
김성재 글, 스튜디오 해닮 그림, 김민선 감수 / 다산어린이 / 201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다산어린이의 Who? Special 에서 <유재석> 편이 나왔어요 !!! ^^

우리집 초딩남아 런닝맨과 무한도전의 마니아라 다른 연예인은 몰라도 유재석은 넘 잘 알고 있지요.

그런데....

유재석이 Who에 나올줄은~~   ㅎㅎ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Who는 현실적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다 보니 좀 더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유재석의 어린시절부터 재미있는 만화로 일화를 들려주고

또 중간 중간<인물백과>코너에는 유재석과 유재석의 일에 관한 알찬 정보들이 있어

아이들이 그냥 유재석에 관한 이야기만 읽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의 직업과 직업의 관련 정보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만화다 보니 아이가 책을 읽는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아 부담없이 읽었구요.

무엇보다 "엄마 유재석은 어렸을때 이러했데" 하면서  나름 감동있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더라고요.

소심한 개구쟁이가 최고의 국민MC가 된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른인 저도 나름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재미있게 읽고 또 주말에 유재석이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며 다시 한번 이야기도 나누게 되었지요.

가끔 방송을 보면 '유재석'어록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아마도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겪었기에 그런 좋은 말들을 해줄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 겸손한면서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태도~

이점이 Who? Special 에서 <유재석>에서 아이가 배우는 중요한 내용인것 같아요.

어쩜 우리 현대사회에서 가장 부족한 점이지만 사람들이 바라는바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배경과 능력을 돋보이고 싶어하지

상대방을 칭찬하거나 돋보이게 해준 것은 잘 못하거든요.

어떤 훌륭한 발명을 한다거나 발견을 한다거나 그러하지 않아도

사람들의 존경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유재석> 편은 더욱 의의가 있는 것 같아요.

또 아이에게 소통의 기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가 설득의 최고의 기술은 경청이라는 말을 했지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또 배려해주는 것이야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는

최고의 설득인 것 같아요.

많은 걸 배우게 된 Who? Special 에서 <유재석> 편입니다.



유재석편의 차례예요~
 



책 중간 중간에는 <인물백과>라는 코너가 있는데요.

유재석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유재석이 하는 방송의 역사라던가 코미디에 관한 이야기등의 정보도

소개되어 있답니다.

좀더 이분야에 대한 배경지식을 배울 수 있는 코너로 많은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네요.


요즘 초등학교에서 부터 진로교육이 들어가는데요.

어느 한 설문조사에서 아이들이 가장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이 미래에 대한 진로라고 합니다.

'내가 커서 무엇이 될까?', '난 무엇을 잘 할 수 있을까?'

초등부터 고등까지 아이들이 많을 고민을 한다고 하네요.
WHO에서는  인물의 직업과 관련일까지 소개가 되어 있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생각을 더

확장 시켜 줄수가 있어요.



 뒷부분에는 앞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짚어보게 하는 퀴즈 한마당이 있는데

아이들이라 퀴즈자체를 재미있어 하네요 ㅎㅎ


 인전이나 인물의 이야기를 읽을때 아이에게

'너도 커서 이렇게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라'가 아니고

'"이 사람은 이렇게 되기 위해 많은 노력과 어려움이 있었는데 꿈을 포기 하지 않고 잘 견디어 냈단다'

라고 그 사람의 살아온 과정을 더 강조해서 이야기해 주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아이의 양심 - 도덕적인 아이로 키우는 연령대별 인성교육법
러시워스 키더 지음, 김아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책 표지에 보면 이렇게 적혀 있다.

"옳고 그름을 분간하고 선택하도록 이끄는 일, 부모의 첫째 의무다"

요즘 아이가 하루가 다르게 크는 것을 보고 뿌듯하기도 하면서 걱정이 앞선다.

가끔 학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이야기 해주어햐 할까 고민이 생긴다.

정직이 우선이라고 이야기 해주다가도 그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를 보면..

어떻게 사는게 손해보지 않고 사는 것일까?

이 책은 그런 고민은 해결해주고 있다.

저자는 세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데 이 세가지를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라 '렌즈'라 부른다.

첫번째는 옭고 그름을 알려주는 렌즈 '가치

두번째 렌즈는 까다로운 결정을 내려주는  '결정'

세번째는 양심을 지키게 해주는 '도덕적 용기'

가끔 생각해본다 도덕적 양심이란 갖고 태어나는 걸까? 아님 자라면서  환경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지는 것일까?

저자는 몸의 근육을 만들때 꾸준히 운동을 해야하는 것처럼 윤리와 도덕 또한 꾸준한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책에는 다양한 학자들의 <가짜 선글라스>등 여러가지 실험들이 나온다.

그 실험들은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데 사람은 언제부터 거짓말을 할까?

작년까지만 해도 아이가 거짓말을 못했는데 요즘 조금씩 거짓말이 느는 것을 느끼는데 아직은

거짓말도 미숙하지라 누구나 다 알수 있는 ㅎㅎ

하지만 이시기에 정말 중요한 시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 거짓말 능력은 3~5세에 급격히 발달해 6~7세에 확립되며 그 이후로 계속 발전한다고 한다.

좋은 것도 아닌 거짓말에 발전이란 말을 쓰기가 좀 그렇지만 아이의 성장과 함께 비례하는 것은 맞는 것이다.

3월 아이 학교총회에서 단임과의 시간에 무엇보다 강조하는 이야기가 바로 정직이였는데

이 시기 아이들이 급격히 늘어나는 거짓말 때문에 급훈을 '정직'이라고 했었다고 한다.

지금 아이 반의 급훈은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 ㅎㅎ

누군가 지켜보고 있으니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뜻으로 단임 선생님이 지으셨다고 한다.

도덕을 가르치는 일은 때와 단계가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갈림길에 서있는 단계' 인 것이다.

이 시기에 아이들은 독립성도 강해지고 무엇보다 그 무섭다는 '사춘기'를 맞이하게 된다.

약도 없다는   ^^;;

책 초반 <이 책을 활용하는 법>에도 나오지만 이야기를 실제 아이들이야기로 진행이 된다.

그러다 보니 좀더 이해하기 쉽기에 이책을 읽는 이에게 좀더 도움이 될 것 같다.

 좀더 현명하게 아이에게 도덕적가치와 윤리를 가르치고 싶은 부모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 신들의 탄생과 영웅의 신화를 한눈에 그림으로 읽는다!, 개정판 하룻밤 시리즈
이경덕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3년 10월
평점 :
절판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

알에이치코리아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나온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이다.

이 책은 얼마전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서  최지우, 이순재가 읽는 모습이 나와 다시 화제가 되었는데

2001년 초판발행되었고 2013년 다시 개정되어 나왔다.


이 책은 프롤로그를 읽을때부터 몰입이 되기 시작된다.

 특히 일부러 글을 가르치치 않는 다는 스파르타 이야기가 흥미로왔다.

그런데 문득 문득 생각나는 .... 왜 그리스 신화를 읽어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신화는 살아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한다.

신화는 인류에게 남아있는 가장 오래되고 고귀한 체험의 자산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고 말이다.

그중 그리스 신화는 그리스가 서양문명의 요람이라는 점, 또 이 그리스 신과가 우리 생활에 주는 영향이 부분이

있기에 아마도 많은 이들이 꼭 읽어야 하는 교양서로 접하는 것이다.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는 7장의 주제로 이루어진다.

<제1장> 신들의 사랑과 욕망

<제2장> 질투와 배신의 비극

<제3장> 신의 탄생과 인간의 죽음

<제4장> 영웅들의 모험과 방랑

<제5장> 인간들의 오만에 내려진 신의 형벌

<제6장>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절망

<제7장> 풀리지 않는 저주의 끈

                                        책의  읽다보면 신들간에 또 신들과 인간들간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마치

                                                           <사랑과 전쟁>이라는 드라마를 떠올리게 했다. ^^;

                         오르페우스의 에우리디케에 대한 안타까운 사랑은 죽음에 세계까지 찾아가게 했는데 어릴때

 너무 재미있게 읽는  만화책에 등장해서 마음을 찡하게 만들었던 이야기다.

 메아리라는 뜻을 가진 에코라는 님프에 얽힌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 우리가

음향용어로 '에코'라는 말을 쓰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이렇게 이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는 이야기는 읽다보면 왜 제목에 하룻밤이라는 말이

 들어가게 되었는지 감이 잡힌다.

책을 잡으면 덮기가 힘들정도로 이야기에 빨려든다. 그래서 하룻밤에 훅~ 읽을 수 밖에 ~ ㅎㅎ

사실 그리스 신화하면 왠 신들이 그리 많고 계보가 복잡한지 가끔 옆에 노트를 놓고 관계도를 그려보곤 하는데

이 책은 그냥 편하게 부담없이 쭉~~ 재미나게 읽으면 되는 책이다.

정말 참 잘 정리된 그리스 신화라는 말이 정말 딱이다.

또 이 책은 묘미는 책에 다량으로 수록되어 있는 신화와 얽힌 명화가 아닐까 한다.

명화와 함께 보다 보니 더 실감나고 빠져들고.....

때로는 신들의 관계도등을 표로 보여주어 이해를 돕게 하기도 한다.

그러고 보니 이책은 명화에다 도표까지 참 친철하다는 생각이 든다 ^^

기존에 읽던 그리스 신화와 다르게 무엇인가 다이다믹하고 스팩타클한 영화를 몇편 본것 같은

기분이 들어 그리스신화를 주제로 한 영화를 찾아보기도 했다.

요즘 봄이되어 바쁘면서도 무언가 2% 허전함을 느끼는 날 <하룻밤에 읽는 그리스 신화>를 추천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비의 꿈 - New! 칠하고 접는 입체 컬러링북
정인섭.정영신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컬러링북처럼 채색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종이접기로 입체적인 표현이 가능하답니다.

 17마리의 나비와 25송이의 꽃이 들어 있는데 멋지게 채색을 하고 접어 작품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 책은 가족과 함께 하면 넘 좋을 것 같아요~

전 평소에 종이접기를 잘 못하는 편인데 책 상단에 접기동영상 QR코드가 있어 보면서 할 수 있답니다.

가족이 모여앉아 같이 채색하고 접어 멋지게 장식하면

그리고 요책은 색연필보다는 마카펜을 추천해주고 싶어요~

특히 나비는 선명하고 화려하게 칠하는게 예쁜 것 같아요 ~

꽃도 장미와 백합 그리고 튤립 세가지가 있는데 25송이의 꽃도 모두 디자인이 달라서

하나하나 칠하고 접을때 마다 다양한 꽃이 나오지요~

물론 접는 방법도 나와요~

채색을 할때에는  종이를 뜯어내고 하는 것보다 채색을 하고 뜯어낸 후 접는 순서가 좋더라고요.

급한 마음에 먼저 접어보다가 색칠하니 깔끔하게 안나오네요 ^^;;

채색만 하는 커러링북도 재미있지만 입체 컬러링북도 새롭고 재미있네요~ 

짧은 봄이 후딱가기전에 <나비의 꿈>으로 봄을 살짝 킵해놓아야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