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내용!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 교과서 활용, 학습 환경, 예복습, 자기주도까지
송재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2월

초등학생의 학부모가 되고 보니

그저 안전하게만 지켜주면 되던 유아시절화는

확실히 다른 점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며 학원을 보내지 

않다 보니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저 엄마라고 "공부해" 잔소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학습법에 대한

책을 읽고 검색도 하며

우리 아이가 더 잘 받아들일수 있는 공부법!

효과가 있는 공부법을 찾게 된답니다.

그렇다고 투자비용이 높은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고액과외같은 공부법에 혹 하기엔

우리 아이를 너무나 잘 알기에,

내 아이처럼 평범한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중이랍니다.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이 책은 그런면에서 제가 딱 원하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활용하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

그리고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법이 들어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1학년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시험인

받아쓰기의 중요성과 국어교과서를  잘 활용하는  것

만으로도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을  키울수 있다는 것도,

수학 교과서를 활용한 예복습의 방법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굳이 돈을 주고 구입한 문제집들을

풀게하고  기본이 잡힌 지도 모르는 아이가

수준에 맞지않은 심화교재를 풀게 하는데

 목을 메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111쪽 믿음의 법칙!

[부모가 자녀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으냐에

따라 바보는 천재가 되기도 하고 천재는 바보가 되기도 한다.

아이들 중에는 부모의 신뢰를 받지 못해 더 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제 와 생각해 보면 내 아이가 자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 잔소리들은 대부분

"너 또 숙제 안했어?"

"넌 누굴 닮아서 공부를 못하니?"

"이것도 못 풀어?"

같은 아이들의 실력과 능력에 대한 회의와

의심이었던 같습니다.

조금은 느리고 실수를 하더라도

"잘하고 있어!"

"내일은 더 잘해보자!" 

라는 말을 먼저 하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 역시 조바심이 앞선 부모였기에...

이제부터라도 내 아이가 조금은 천천히  발전하더라도

기다리고 격려해 줄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노키즈존을 없앤 강마루!

우리 반 마틴 루터 킹 ㅣ 우리 반 시리즈 25
김은영 지음, 쏘우주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마틴루터킹 : 오늘날 세대, 성별, 인종, 지역, 종교를 가리지 않고 모든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3]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영원한 아이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록 연설문 표절 의혹, 혼외정사 스캔들 등 사생활의 측면에서는 깨끗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흑인과 백인을 통합하고 비폭력의 노선을 강조한 킹의 유산까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드물다.[4] 2005년 디스커버리 채널의 "가장 존경하는 미국인"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그 증거로 들 수 있다 (출처-나무위키)

 

흑인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연설을 마친

마틴 루터킹은 호텔로 돌아왔다.

암살을 당할꺼라는 협박이 있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람이나 쐬려는 순간!

펑~ 큰 소리와 함께 그는

영혼의 인도자 카론을 만났다.

 

카론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자

21세기 대한민국의 강마루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는 마틴 루터 킹!

엄청나게 높은 건물과 신기한 기계들이 즐비한

대한민국의 모습에 놀라는 그.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것 것같은

그곳에도 차별이 이존재했다.

바로 어린이차별?

놀이터에서 시그럽다고 놀지말라는 어른들.

맛집이라고 찾아갔더니 노키즈존이라고?

 

과거 "흑인과 동물은 출입하지 마세요."

란 문구가 떠오르자 강마루는 노어덜트존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스케치북에 (어른은 놀이터에 출입할수 없습니다)라고

크게 적어 고정시킨 마루와 친구들!

하지만 어른들이 몰려와 혼내자

금방 울음을 터트리는 친구 환희!

환희는 다음날 학교 여지저기에도 노어른존이란

종이를 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을 보면 과거 비폭력주의였던 본인과는 달리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흑인의 인권을 지켜려던 말콤엑스라는

인물이 떠올랐다.

 

학교에서의 논란은 마루의 노력으로

마무리되고 하교길에 우연히 행복문방구에 쓰여있는

노아저씨존이란 글씨를 보게된다.

그리고 노키즈존 식당의 사장님의 사정을 알게 된 친구들!

미니 연극을 하며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모두가 함께 하기 위한 아이다어를 내보면서

노키즈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안 마틴루터킹은

다시 카론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재미있는 스티커 놀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3 : 음식 ㅣ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3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2월

전날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 곤충편을

아주 열심히 해준 아이들에게

설연휴를 하루 앞두고 음식편도 함께 할 시간을 가져보았답니다.

곤충편과 같이 해당음식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스티커를 붙일 페이지 그리고 뒷쪽에

스티커페이지들이 모여 있어요.

10가지의 음식들 중에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고른 아이들!

한번 해 본 활동이라고 거침없이

쭉쭉 떼고 붙이기를 반복해줍니다.

확실히 처음했을때와 두번째 했을때의

집중력과 소근육 움직임이 다른게 느껴져요.

집중력/관찰력/상상력/탐구력

소근육발달에 좋은 스티커 아트북!

처음에는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숫자를 익히는 과정이 함께 있다보니

중간중간 놀이가 끊겼는데,

이제 높은 단위 숫자이더라도

생긴것만 보고 찾기도 하고

숫자가 낯선 친구들은 스티커조각의 모양을

이리저리 돌리며 찾아내기도 해요.

조각의 수가 조금씩 다른 스티커북!

사실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나는건

아니지만 첫장과 뒷장으로 가면서

스티커의 수가 조금씩 많아지는 것 같아요.

한아이가 계속해서 한다면

조금씩 난이도가 높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집중력과 소근육운동은 물론이고,

조각을 맞추며 공간지각능력도 함께 기르는 아이들!

유치원 입학을 앞두고 숫자공부를

한다고 많이 지겨워 했었는데

이렇게 머리가좋아지는 스티커아트북을 활용해

숫자의 순서대로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을

했더니 금새 숫자공부의 실력도 늘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4 : 곤충 ㅣ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4
고은문화사 편집부 지음 / ㈜에스엠지크리에이티브(고은문화사) / 2023년 12월

유아는 물론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 상상력, 탐구력을 키워주는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이미 초등학생4학년인 딸아이를 위해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예상외로

딸아이가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잠시 당황했답니다.

아마도 어린시절에 스티커를 붙이던

기억이 남아있었나 봐요.

초등고학년이라 시시해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절대~ 괜한 걱정이었답니다.

시시해하긴 커녕 재미있다고

자기가 다하겠다고 하네요.^^

스티커 아트북은 기본적은 밑그림에 스티커를

하나씩 뜯어서 붙이는 형식이예요.

흔히들 50피스 퍼즐, 100피스 퍼즐등은

많이 접해보셨을거예요.

딱 그런 느낌이지만 다른 점이 있다면

접착식으로 딱 붙일수 있다는 거랍니다.

곤충편에서는 총 10가지 곤충그림이

들어있어요.

(꿀벌, 나비, 무당벌레, 잠자리, 개미, 매미, 사슴벨레,사마귀, 파리, 반딧불이)

활용 후 총평부터 미리 말씀 드리자면...

아이들에게 교육목적으로 활용을 하였기에

스티커를 붙이기전에 해당 곤충의 간단한 특징을

살펴볼수 있는 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또한 숫자를 아직 잘 모르는 유아친구들이

숫자공부가 아닌 스티커붙이기 놀이를 하며

자연스럽게 숫자를 익힐수 있었구요.

스티커 조각을 맞게 붙이기위해

이리저리 방향을 돌려가며 공간지각능력도

함께 발달될수 있는 기회였어요.

전 집에서 초등학생 딸아이가 먼저 해보고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의

출간 기준(?)에 맞도록 현5세 (곧 6세)

아이들과 함께 해보았답니다.

각자 원하는 곤충을 골라 1부터 차례차례

뜯어가며 똑잩이 생긴 숫자는 찾고,

모양을 이리저리 돌리며 조각그림에 맞게 맞추는 작업!

5명 친구들 중에 아주 잘하는 친구도 있고

제가 도움을 조금씩 줘야하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그럼에도 생각보다 더 잘해준 친구들!

그림마다 틀리지만 50개미만의 조각들이 있고,

아직 1~10정도까지 아는 아이들이라서

숫자자체를 알지못하는 십단위 이후부터는

"2랑 1일(21) 같이 있는 곳을 찾아볼까요?"

라고 하며 함께 찾아가는 단계를 거쳤답니다.

그렇다보니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음에도

끝까지 집중해서 하나하나 찾고 붙이는 과정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정말 집중력 향상은 확실히 되는구나!!

라고 느꼈답니다.

5세 아이들이 이 한장을 완성하는데 걸린시간은

30~40분가량이었답니다.

숫자를 찾는 것이 아직 힘든 친구들이다 보니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앞에 크게 써준 것을 보면서

똑같은 그림 찾기의 느낌으로 진행이 되었어요.

다른 활동시간에는 20분의 시간도 못견디고

몸을 비비꼬던 친구들이 저마다

자신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나 대견스러웠답니다.

아이들의 소군육발달과 집중력향상에 도움이되는

머리가 좋아지는 스티커 아트북 덕에

명절을 앞둔 아이들에게 좋은 시간을 선물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고 가장 궁금했던 내용들을 알게되었어요

SKY 합격 한 가지 습관만 들이면 됩니다 - 초·중등생 메타인지능력 높이는 효율적 학습법 大백과
김기영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4년 1월

대한민국 대부분의 부모들이 바라는 것이

아이가 좋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죠?

대학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지만

어른들이 생각하기엔...

아니, 현실적으론 아직까지는

이름있는 대학출신이 그래도 더 좋은

기회를 잡을수있는 건 어쩔수 없는 사실인 듯해요.

그렇다보니 지식자체를 위한 공부보다는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위한 공부를

강요하는 부모가 많은 것도 사실이구요.

이 책은 모든 부모들이 바라는

그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제목에서 한가지 습관만 들이면 된다?

라고 해서 정말 한가지?! 음?!

귀가 솔깃하신가요?

막상 이 책을 잃어보면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답니다.

15명의 실제 합격생들이 자신은

어떻게 공부를 했는지 말해주고 있어요.

사람마다 생긴 것이 다르듯이

공부를 하는 방법도, 공부가 잘 되는 방법도

모두 다르답니다.

누구는 독서가 원동력이 되었고,

누구는 학원에서 많은걸 배우기도 하고요.

그 모든이들이 공통점은 스스로가

열심히 했다는 것이고,

교과서와 노트정리를 중요시 했다는 것도 있어요.

부족한 부분은 학원이나 과외의 도움을 받기도 하구요.

이 책을 차근차근 읽어보면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일찍 찾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것 같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각기 다른 합격생들의 후기를 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어울리는 방향이 무엇일까

한번쯤 다시 고민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저 학원에 가라,

집에서 문제집 수십권을 풀어라.

다그치고 양으로만 밀어붙이려는

많은 부모님들이 한번쯤은 꼭 읽어보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아이가 스스로 즐기며 하는 공부가 될수 있으려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함께 고민하고 시도해보며 찾아준다면

앞으로 남은 학생으로서의 시간을 조금은 덜

힘들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