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의 학부모가 되고 보니
그저 안전하게만 지켜주면 되던 유아시절화는
확실히 다른 점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특히 엄마표 홈스쿨링을 하며 학원을 보내지
않다 보니 더욱 더 그러합니다.
그저 엄마라고 "공부해" 잔소리만 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학습법에 대한
책을 읽고 검색도 하며
우리 아이가 더 잘 받아들일수 있는 공부법!
효과가 있는 공부법을 찾게 된답니다.
그렇다고 투자비용이 높은 특별한 아이들을
위한 고액과외같은 공부법에 혹 하기엔
우리 아이를 너무나 잘 알기에,
내 아이처럼 평범한 아이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는 중이랍니다.
상위권 아이로 만드는 초2 완성 공부 법칙
이 책은 그런면에서 제가 딱 원하던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교과서를 활용하고, 부모와 아이의 관계,
그리고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가 될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법이 들어있는
책이기 때문입니다.
1학년에 입학하고 처음으로 접하게 되는 시험인
받아쓰기의 중요성과 국어교과서를 잘 활용하는 것
만으로도 말하기와 글쓰기 실력을 키울수 있다는 것도,
수학 교과서를 활용한 예복습의 방법도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굳이 돈을 주고 구입한 문제집들을
풀게하고 기본이 잡힌 지도 모르는 아이가
수준에 맞지않은 심화교재를 풀게 하는데
목을 메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111쪽 믿음의 법칙!
[부모가 자녀에 대해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으냐에
따라 바보는 천재가 되기도 하고 천재는 바보가 되기도 한다.
아이들 중에는 부모의 신뢰를 받지 못해 더 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이제 와 생각해 보면 내 아이가 자 되길
바라는 마음에 하는 잔소리들은 대부분
"너 또 숙제 안했어?"
"넌 누굴 닮아서 공부를 못하니?"
"이것도 못 풀어?"
같은 아이들의 실력과 능력에 대한 회의와
의심이었던 같습니다.
조금은 느리고 실수를 하더라도
"잘하고 있어!"
"내일은 더 잘해보자!"
라는 말을 먼저 하는 부모가 과연 몇이나 될까요?
저 역시 조바심이 앞선 부모였기에...
이제부터라도 내 아이가 조금은 천천히 발전하더라도
기다리고 격려해 줄수 있는 여유를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