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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마틴 루터 킹 ㅣ 우리 반 시리즈 25
김은영 지음, 쏘우주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1월
평점 :
마틴루터킹 : 오늘날 세대, 성별, 인종, 지역, 종교를 가리지 않고 모든 미국인들에게 존경받는 인물로[3] 미국 흑인 민권운동의 영원한 아이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록 연설문 표절 의혹, 혼외정사 스캔들 등 사생활의 측면에서는 깨끗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것과 관계 없이 흑인과 백인을 통합하고 비폭력의 노선을 강조한 킹의 유산까지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은 드물다.[4] 2005년 디스커버리 채널의 "가장 존경하는 미국인"에서 3위를 차지한 것을 그 증거로 들 수 있다 (출처-나무위키)

흑인 차별이 없는 세상을 꿈꾸며 연설을 마친
마틴 루터킹은 호텔로 돌아왔다.
암살을 당할꺼라는 협박이 있었지만 아무일도 없었다.
호텔 발코니에서 바람이나 쐬려는 순간!
펑~ 큰 소리와 함께 그는
영혼의 인도자 카론을 만났다.

카론에게 다시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부탁하자
21세기 대한민국의 강마루의 몸으로 들어가게 되는 마틴 루터 킹!
엄청나게 높은 건물과 신기한 기계들이 즐비한
대한민국의 모습에 놀라는 그.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할것 것같은
그곳에도 차별이 이존재했다.
바로 어린이차별?
놀이터에서 시그럽다고 놀지말라는 어른들.
맛집이라고 찾아갔더니 노키즈존이라고?

과거 "흑인과 동물은 출입하지 마세요."
란 문구가 떠오르자 강마루는 노어덜트존을 만들자고 제안한다.
스케치북에 (어른은 놀이터에 출입할수 없습니다)라고
크게 적어 고정시킨 마루와 친구들!

하지만 어른들이 몰려와 혼내자
금방 울음을 터트리는 친구 환희!
환희는 다음날 학교 여지저기에도 노어른존이란
종이를 붙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것을 보면 과거 비폭력주의였던 본인과는 달리
폭력을 사용해서라도 흑인의 인권을 지켜려던 말콤엑스라는
인물이 떠올랐다.

학교에서의 논란은 마루의 노력으로
마무리되고 하교길에 우연히 행복문방구에 쓰여있는
노아저씨존이란 글씨를 보게된다.
그리고 노키즈존 식당의 사장님의 사정을 알게 된 친구들!
미니 연극을 하며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모두가 함께 하기 위한 아이다어를 내보면서
노키즈존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게 대한민국의 문제를 해결안 마틴루터킹은
다시 카론과 함께 어디론가 사라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