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블로그 부업 - 누구나 하루 30분 투자로 월 100만 원 더 버는
김상은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0년 9월
평점 :
필자가 많고 많은 부업 중 '마케팅 채널 키우기'를 추천하는 이유도 이와 같다.
오프라인은 내가 일한 만큼 월급을 받아갈 수 잇다.
하지만 내 뜻대로 가치와 전달 수를 컨트롤하기 힘들다.
만약 건강이 안 좋아져서 잠깐 일을 그만두면 가치와 전달 수가 동시에 0이 되어서 수입도 0이된다.
....
하지만 온라인은 사정이 다르다.
콘텐츠를 계획하고 만들어서 올리기까지는 시간과 노동이 들어가지만,
한번 업로드를 해놓으면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수익이 발생한다.
p.18
이 책을 통해 이야기 하려는 주제가 바로 이것!
투잡 N잡을 해야할 만큼 평생직업의 의미가 퇴색된 지금, 온라인 시장을 공략해 자동으로 수익이 발생하게 할 수 있다. 듣기엔 너무 매력적이지만, 그만큼 어렵지 않을까?
개인 블로그를 운영하며 개인적인 이야기를 올렸다.
공부한 흔적, 기분 등 개인적인 이야기, 관심분야 등등..
그러다 책읽기에 빠져 요즘은 서평을 주고 작성하고 있다.
그리고 방문자 수가 일 평균 100명 정도를 넘자 8월 부터 네이버에서 애드포스트가 가능해졌다.
3주 정도 주 1천원 정도의 수익이 났지만, 그 후 지금까지 총 13,901원의 수익이 발생했다.
5만원이 넘어야만 환전 가능해서 한 3년 정도는 걸려야 환전할 수 있지 않을까?
네이버 광고가 달리자 블로그 대여와 기자단 요청이 요즘은 매일 쪽지, 메일로 온다.
그렇지만, 잘 관리할 자신이 없어서 한 번도 응한 적 없다.
여전히 자신은 없지만, 궁금해지고 있던 찰나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마케팅은 평생의 무기가 되어준다.
'기승전치킨집'
이과, 문과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다가 결국은 치킨집을 차린다는 웃픈 이야기이다.
그마저도 자금이 없는 나 같은 소시민에게 우선 컴퓨터만 있고, 시간 투자만 가능하다면 시작 할 수 있는 블로그 마케팅이 제격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매체가 더 활성화 되어도 아직은 네이버의 점유율을 무시할 수 없기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매체이기에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네이버의 상위 노출 로직이 바뀌면서 마케팅도 그에 따라 변화해야 한다.
C-rank(Creator Rank) 로직은 한 분야의 전문으로 특화시켜야 상위노출이 유리한 정책이다.
여러개의 주제로 포스팅하는 것 보다는 특정 주제로 꾸준히 포스팅할 때 유리한 것이다.
또한 네이버가 생각하는 좋은 문서는 다음과 같다.
1.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작성한 문서
2. 물품이나 장소 등에 대해 본인이 직접 경험하여 작성한 후기 문서
3. 다른 문서를 복사하거나 짜깁기하지 않고 독자적인 정보로서의 가치를 가진 문서
4. 해당 주제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충분한 길이의 정보와 분석 내용을 포함한 문서
5. 읽는 사람이 북마크하고 싶고 친구에게 공유/추천하고 싶은 문서
6. 네이버 랭킹 로직이 아닌 글을 읽는 사람을 생각하며 작성한 문서
7. 글을 읽는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작성한 문서
이를 지키면서 꾸준히 포스팅하면 저품질을 피하고 네이버가 좋아하는 블로그로 거듭날 수 있다.
상위 노출을 위한 키워드 공략법도 소개하고 있다.
그 중 롱테일 키워드 공략법은 핵심 20%가 아닌 나머지 80%가 모여 결국 20%를 수익성을 능가한다는 법칙이다. 대표 키워드에 비해 경쟁이 덜 치열하면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반응이 일어나는 키워드가 바로 롱테일 키워드이다.
그리고 내가 소홀한 이웃 관리..
블로그 지수가 내려가도 서로 이웃을 기반으로 재기할 수 있다고 한다.
와우~이웃이 이렇게 중요했다니!!
제대로 된 이웃을 늘리는 방법으로 이웃의 이웃을 추가하는 것!
그리고 관심 분야가 같은 이웃을 선택해서 늘려 서로 소통하며 이웃신청을 할 경우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함께 한다.
그리고 CPS와 CPA 제휴 마케팅!
CPA : 'Cost Per Action' 액션이 일어날 때마다 코스트 지불 광고 방식, 상담 신청 등의 방식
CPS : 'Cost Per Sales' 구매가 일어날 때마다 코스트를 지불하는 광고 방식, 쿠팡 파트너스
그러나 이들을 선택할 때 주의할 점이 있다.
수당을 많이 주는 아이템이라도 자신과 맞는 아이템인지 충분히 고민해야한다는 것이다.
태아보험의 경우 미혼 남성보다 엄마가 더 설덕력 있는 글을 쓸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곳 진실성과 설득력으로 연결되어 같은 아이템으로 다른 수익을 낼 수 있다.
또한, 해당 아이템에 대한 공부가 필요하다.
제품 자체 대한 지식도 중요하지만, 주요 고객층과 문제점 해결 방식등을 제시해 신뢰도를 높이고 해당 계층을 공략할 수 있다.
또한, 체험단으로 수익을 내는 방법과 블로그에서 확장해 스마트스토어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있다.
진실성을 담아 체험 후기를 쓰고, 제품에 대한 실제 사용한 후기로 광고한다면 훨씬 더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리고 다양한 실전 포스팅과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책을 읽으며, 성공사례가 내 이야기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내 블로그는 어쩌면 옐로 카드를 넘어 레드 카드의 구제불능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
저자도 연습 삼아 몇개의 블로그를 운영해보아다니 나도 세컨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싶어졌다.
네이버의 블로그를 이용해 초기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다고 노력과 시간까지 투자하지 않아도 되는 건 아니다.
나의 성향과 맞는지 또 꾸준히 할 수 있는지 무엇보다 관심을 기울여 공부가 필요한 분야이다.
그 동안 무턱대고 포스팅했다면 앞으로는 키워드도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될 것 같다.
나 처럼 언젠가 온라인 건물주가 되길 바라는 초보 블로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저저의 좋은 기운을 받으며..
저자 김상은
경력13년차의 온라인 마케터
인생 첫 사업을 실패하고 마케팅의 중요성을 깨닫고 마케팅을 공부했다.
그 후 블로그 전문가가 되어 인하우스 마케터, 블로그 강사, 제휴 마케터를 거쳐 사업가가 되었다.
온라인 마케팅 교육과 컨설팅 교육을 소수정예로 운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무상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