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인 더 하우스 보이 프럼 더 우즈
할런 코벤 지음, 노진선 옮김 / 문학수첩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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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떻게 해서 숲에 버려지게 되었는지 전혀 알수 없는 와일드는 자신이 왜 숲에 있었는지 알고 싶어 DNA 사이트에 자신을 올렸다 그리고 자신과 DNA가 매칭이 되는 사람을 찾았다 아버지였지만 와일드가 태어난지도 그리고 와일드의 엄마가 누군인지도 전혀 모른다고 했다 그리고 또 한명 그는 육촌관계였고 아주 힘든 상황이니 연락을 달라고 했지만 와일드는 이제 더는 필요없다고 생각해 연락을 하지 않았다

육촌관계라고 하는 사람은 피터베넷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우승자였지만 성범죄자로 추락했다 몇달만에 연락을 하고 그를 찾았지만 그는 실종된 상태다 그의 가족들을 찾아서 그의 행방을 물어봐도 죽었을 거라고 말하는 형제들

그런데 피터베넷을 찾아다니면서 그의 주위에는 이상한 일 투성이다 지독한 악플러가 피터를 괴롭히기도 했고 그 악플러를 찾아 갔던 집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그저 자신의 뿌리를 찾고 싶고 왜 와일드가 숲에 버려졌는지가 궁금해서 찾아 나선길이 이리 험한 길이 되었는지

사람과 사람의 틈에 잘 행동하지 못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좋은 양부모와 가족을 만나 이만큼 살게 되었다 생각하니 전작인 보이 프럼 더 우즈의 이야기가 후속작을 읽고 읽어도될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와일드를 좀더 알고 싶어서 전작을 읽어봐야겠다 그런데 DNA 검사로 매칭을 해준다는게 정확하긴 한건지 궁금해지면서 와일드 주위에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인지 그리고 다 짜여진 리얼리티쇼는 뻔히 알면서도 말은 리얼리티 하지만 틀에 맞춰진 듯한 가짜 리얼리티쇼에 사람들은 환장을 하는지 그 추악한 쇼의 이면을 다시한번 엿보게 해주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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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이시우 지음 / 황금가지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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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일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적당한 일자리를 구하려고 애를쓰지만 요즘 같은 때에 직장 구하기란 하늘의 별따기보다 힘들다 최종합격까지 받았으나 9시 출근 6시 퇴근이지만 12시전엔 절대 퇴근하기 어렵다며 대 놓고 이야기하는 곳도 있고 직장생활 시작도 하기 전부터 갑질이 팽배해있었다 그런 어느날 눈에 거슬리던 채용공고 하나를 발견했다 성별,학력,자격,나이무관, 3교대 근무, 정년보장, 업계최고대우

이력서 내고 서류통과했다며 면접 보러오라고 하는 곳은 위치가.... 위도와 경도를 이야기 해주는 뭔가 의심스러운 곳이었다

하는일은 그렇게 어려운게 아니였다 그저 시계를 보며 3시가 넘어가는지 확인만 하고 만약 3시가 넘어가면 문 손잡이를 잡고 당기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도대체 뭘 지키기 위해 허허벌판 아무것도 없는 사막같은 땅덩이 위에 덩그마니 있는 사무실에서 그저 8시간 3교대를 하며 시계만 쳐다보게 하는 걸까?

의심스러운 가운데 12시에 퇴근이 가능하다는 마지막 보류로 남겨뒀던 회사에 입사하겠다고 하던 순간 그회사는 이세일의 입사를 거부했다 위에 압력이 내려와서 이세일을 입사 시킬수가 없다는 것이다 어쩔수 없이 출근하게 된 이세일.

건강검진을 하러 간곳은 다름아닌 엄마가 있던 병원 그곳에서 엄마는 2인실로 자리를 옮기고 특별대우를 받게 된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보다 큰 금액의 월급을 받고 3개월간 인턴과정을 거친다 원래 일하던 나이가 있던 박형 이형 김형과 함께 1달씩 돌아가며 3교대 근무를 하고 벤츠같은 좋은 차도 단숨에 사며 지금과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는 세일을 국정원이 보호인지 감시인지 따라다니지만 어쩐지 세일이 일하는 과천만 허허벌판만 들어서면 국정원의 차량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입사한 이후 매일같이 꿈을 꾸게 된다 꿈꾸는 자들의 도시 원숭이 문명

3개월간 이형 박형 김형과 같이 있으며 이곳에서 시계바늘을 쳐다보는 일에 대해 조금씩 이야기를 나누며 자신의 생각을 만들어 간다 처음엔 3시가 되면 문 손잡이를 당기면 된다고 하던 이야기에서 3시가 되면 무슨일이 벌어질까 문 손잡이를 당기면 어떤일이 벌어질까 판타지 같은 일들이 일어날까 허허벌판과 같은 군 시설이 빙 둘러쳐져 있고 이 사무실 말곤 아무것도 없는 이곳은 뭐 하는 곳일까가 궁금했지만 이세일이 김형이형박형의 이야기로 예전에 일어났던 일 그리고 자신이 꾸던 꿈들과 이야기를 조합하며 과연 시간이 되었을 때 문손잡이를 당길 수 있을까 당기는게 과연 옳은 판단일지 어떨지는 오로지 자신의 몫이다는 결론에서 이곳이 무얼하든 무슨일이 벌어지든 그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 아직 궁금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세일이 꿈꾸던 이야기들과 박형의 당당하지만 속을 알수 없는 마음 이형의 현실을 외면하던 마음 김형의 미안한 마음등 우리는 문명의 반석이다고 하는 원숭이들의 이야기 꿈꾸는 자들의 도시라는 이야기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더욱 궁금해지는거 같았다 그리고 이시우 작가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무엇인지 조금더 작가의 세계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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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연애실록 2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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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왕들은 그렇게 힘이 쎄지 못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왕이 될수 없기에 누군가 힘을 합쳐 옹립을 해줘야 하고 그러고 나선 그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려야 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왕이기 때문이다

영의정 가문이 흑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집단에 의해 모두 몰살 되었다 정국이 안정이 안되고 복잡한 상황에서 세자가 출궁하여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기로 한다

한편 그날 영의정은 흑단이 집을 들이다가치기 전 용희만 깨워서 뒷산으로 몰래 도망치게 한다 그리고 영의정 집안에서 살아 남은이는 용희혼자뿐이다 그리고 지금은 태진사에 가야만 한다 가는길부터 만만치가 않다 신분을 숨긴 세자일행과 맞딱드려 남장한채 도망갈곳을 찾지 못해 감나무위로 올라갔다 세자품에 떨어지질 않나 아무것도 모르는 세자 일행은 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용희에게 으르렁 거리며 자꾸 덤벼들게 되고 일은 자꾸 꼬여만 간다 신분을 숨긴채 할일이 있는 용희와 궁에서 나온 세자라는 신분을 숨겨야 하는 완 그들의 동행이 시작된다

어설픈 남장을 한 용희는 감나무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홍시라는 이름으로 세자 일행인 완과 함께 명나라 말 통역을 하며 여인인채 남장을 했지만 다시 여장을 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데 이쁘장한 외모 때문에 어설픈 남장이 오히려 여인임을 더 드러내는 꼴이 되고 이번 상인과의 일로 완의 가슴에 용희가 훌쩍 들어왔다

얼떨결에 가문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자 일행과 함께 하면서 집안의 복수를 하게 될지 세자와는 어떻게 로맨스를 연결해가게 될지 티격태격하는 조선연애실록이 오랜만에 보는 꽁냥되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거 같다 총 4편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두편은 당장 찾아서 읽어봐야할거 같다 웹소설로 유명한 로즈빈 작가님을 이제 알게 되다니 다르느 작품도 찾아서 읽어보고싶어진다 궁중 로맨스 언젠가 드라마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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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연애실록 2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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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왕들은 그렇게 힘이 쎄지 못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왕이 될수 없기에 누군가 힘을 합쳐 옹립을 해줘야 하고 그러고 나선 그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려야 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왕이기 때문이다

영의정 가문이 흑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집단에 의해 모두 몰살 되었다 정국이 안정이 안되고 복잡한 상황에서 세자가 출궁하여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기로 한다

한편 그날 영의정은 흑단이 집을 들이다가치기 전 용희만 깨워서 뒷산으로 몰래 도망치게 한다 그리고 영의정 집안에서 살아 남은이는 용희혼자뿐이다 그리고 지금은 태진사에 가야만 한다 가는길부터 만만치가 않다 신분을 숨긴 세자일행과 맞딱드려 남장한채 도망갈곳을 찾지 못해 감나무위로 올라갔다 세자품에 떨어지질 않나 아무것도 모르는 세자 일행은 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용희에게 으르렁 거리며 자꾸 덤벼들게 되고 일은 자꾸 꼬여만 간다 신분을 숨긴채 할일이 있는 용희와 궁에서 나온 세자라는 신분을 숨겨야 하는 완 그들의 동행이 시작된다

어설픈 남장을 한 용희는 감나무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홍시라는 이름으로 세자 일행인 완과 함께 명나라 말 통역을 하며 여인인채 남장을 했지만 다시 여장을 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데 이쁘장한 외모 때문에 어설픈 남장이 오히려 여인임을 더 드러내는 꼴이 되고 이번 상인과의 일로 완의 가슴에 용희가 훌쩍 들어왔다

얼떨결에 가문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자 일행과 함께 하면서 집안의 복수를 하게 될지 세자와는 어떻게 로맨스를 연결해가게 될지 티격태격하는 조선연애실록이 오랜만에 보는 꽁냥되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거 같다 총 4편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두편은 당장 찾아서 읽어봐야할거 같다 웹소설로 유명한 로즈빈 작가님을 이제 알게 되다니 다른 작품도 찾아서 읽어보고싶어진다 궁중 로맨스 언젠가 드라마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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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연애실록 1
로즈빈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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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왕들은 그렇게 힘이 쎄지 못하다 혼자만의 힘으로 왕이 될수 없기에 누군가 힘을 합쳐 옹립을 해줘야 하고 그러고 나선 그들과 함께 나라를 다스려야 하지만 그들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기 위한 왕이기 때문이다

영의정 가문이 흑단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집단에 의해 모두 몰살 되었다 정국이 안정이 안되고 복잡한 상황에서 세자가 출궁하여 사건의 배후를 알아내기로 한다

한편 그날 영의정은 흑단이 집을 들이다가치기 전 용희만 깨워서 뒷산으로 몰래 도망치게 한다 그리고 영의정 집안에서 살아 남은이는 용희혼자뿐이다 그리고 지금은 태진사에 가야만 한다 가는길부터 만만치가 않다 신분을 숨긴 세자일행과 맞딱드려 남장한채 도망갈곳을 찾지 못해 감나무위로 올라갔다 세자품에 떨어지질 않나 아무것도 모르는 세자 일행은 세자를 보호하기 위해 용희에게 으르렁 거리며 자꾸 덤벼들게 되고 일은 자꾸 꼬여만 간다 신분을 숨긴채 할일이 있는 용희와 궁에서 나온 세자라는 신분을 숨겨야 하는 완 그들의 동행이 시작된다

어설픈 남장을 한 용희는 감나무에서 떨어졌다고 해서 홍시라는 이름으로 세자 일행인 완과 함께 명나라 말 통역을 하며 여인인채 남장을 했지만 다시 여장을 하고 그들과 함께 하는데 이쁘장한 외모 때문에 어설픈 남장이 오히려 여인임을 더 드러내는 꼴이 되고 이번 상인과의 일로 완의 가슴에 용희가 훌쩍 들어왔다

얼떨결에 가문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자 일행과 함께 하면서 집안의 복수를 하게 될지 세자와는 어떻게 로맨스를 연결해가게 될지 티격태격하는 조선연애실록이 오랜만에 보는 꽁냥되는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는거 같다 총 4편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두편은 당장 찾아서 읽어봐야할거 같다 웹소설로 유명한 로즈빈 작가님을 이제 알게 되다니 다르느 작품도 찾아서 읽어보고싶어진다 궁중 로맨스 언젠가 드라마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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