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스토리 초등 국어 독해력 쑥쑥 + 낱말 쑥쑥 6학년 초등 자이 국어 독해력 6
수경출판사 국어 콘텐츠 연구소 지음 / 수경출판사(학습)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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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까지는 독해력이 국어 교과와 연결된

기본 능력으로 생각되지만

중등부터 독해력은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요


아이가 학년이 높아지며

더 높은 독해력과 더 많은 어휘력이 요구되는데

채우지 못한 부분의 부족함은

시간이 지날수록 채우기 더 어려워요


아직 초등일 때, 아직 시간이 많을 때

독해력과 어휘력을 키워야지요






수경 출판사에서 출간된 독해력 쑥쑥은

이번에 처음 만나는 교재인데요

지난번 서점에 교재 보러 갔을 때

문학, 비문학, 어휘까지

초등과 중등 독해 교재들이

꼼꼼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요


이번에 제가 만난 초등 국어 독해력 쑥쑥 역시

독해와 낱말까지 한 권으로 엮어

알찬 학습이 가능하겠더라고요







자이스토리 초등 국어 독해력 쑥쑥은

하루에 한 지문을 읽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푸는 구성인데요


교과 과정과 연계된 지문이 등장하고

어휘력과 독해력 관련 부분을 각각 준비해

하루에 독해력과 어휘력 관련 학습을

모두 진행할 수 있네요


매일의 어휘를 정리할 수 있는

낱말 쑥쑥 총정리 미니북이 함께 들어있어

학습 마무리 단계에 어휘 공부하기도 좋겠어요








교과 연계 지문이 담겨 있는 것 외에

자이스토리 초등 국어 독해력 쑥쑥은

독해 지문이 총 6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요


중심 낱말 찾기 - 중심 문장 찾기 - 단락 요약하기 -

단락 간의 관계 이해하기 - 글의 구조 이해하기 -

주제 알아보기 등 지문을 읽을 때 반드시 거쳐야 할

독해 포인트를 짚어 각 단계를 제대로 학습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도록 계단식 독해 연습을

지향한다는 점이 눈에 띄네요


이렇게 독해 포인트를 하나씩 짚어가며 학습을 하면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기도 더 쉽거든요









우선 첫 단계인 중심 낱말 찾기부터

학습을 시작했어요


사실 1일차 학습에서 문제가 나오고

바로 옆 페이지에 문제에 대한 풀이가 등장해

저는 좀 놀랐는데요


아이가 문제를 풀면서 옆의 풀이를 같이 비교해

어떻게 답을 찾아야 하는지

과정을 이해하도록 해두었다는 점이

다른 교재와 차별성을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2일차 학습부터 아이 스스로

지문을 읽고 문제 풀이를 하도록 해

학습을 하는 학생에 대해 세심하고 꼼꼼하게

배려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중심 낱말 찾기라는 단계에 걸맞게

글의 내용을 정리하고 필요한 어휘들을 찾아

빈칸을 채우도록 한 문제들이 보여

아이가 중요 어휘를 찾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며 익숙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비문학 지문은 사회, 인문, 예술 등

다양한 주제로 등장하지만

사실 교과 수학 관련 지문은 만나기가 어려운데요


3일차 학습은 6학년 수학 교과

수의 범위와 관련된 지문이 등장하네요


지문의 하단에는 어려운 어휘들을

정리하고 한 번 적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데다

지문 옆 페이지에는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지문별 중심 내용을 정리하도록 되어 있어

중요 낱말 찾기를 통해 글 전체의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 참 좋았어요


마지막 내용 적용하기 서술형 문제는

문제가 요구하는 어휘는 잘 적용했지만

완성된 문장의 형태라 아니라 세모 처리.. ㅋ


이제 6학년이니 서술형 답안 작성도

완결된 문장 형태에 주어진 조건을 모두 포함하도록

보다 꼼꼼히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교재 앞부분에 붙어있는 낱말 쑥쑥 총정리는

매일의 학습을 마무리한 후

중요 어휘를 정리해도 좋고

교재를 끝낸 후 배운 어휘들을 다시 한번

정리할 때 사용해도 좋아요


우리는 아이 의견에 따라 그날의 학습을 마무리하고

어휘 쑥쑥 총정리로 어휘까지 매일 정리했어요


한자어와 전문어의 비중이 높아지는

고학년부터는 어휘 공부도 필수지요

자이스토리 초등 국어 독해력 쑥쑥을 통해

독해력과 어휘력을 모두 학습할 수 있는 데다

교과 연계 지문으로 배경지식까지 쌓을 수 있으니

알찬 학습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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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사자성어·고사성어 - 사자성어, 고사성어로 시작하는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초등 국어 어휘력이 독해력이다 플러스
키 초등학습방법연구소 지음, 서희진 그림 / 키출판사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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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고학년으로 올라가면

독해력과 함께 고민되는 부분이

바로 어휘력인데요


특히 관용어와 사자성어, 속담 등은

어휘의 사전적 의미에서 벗어나

새로운 의미가 덧붙여지는 경우이기에

별도의 학습이 필요하지요






키출판사에서 출간된 어휘 교재는

사자성어와 고사 성어를 지문과 함께 

공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아이들이 글과 사자성어를 함께 공부하기 좋아요


우리가 흔히 사자성어와 고사 성어를

동일한 대상으로 생각하는데

사자성어는 네 글자로 이루어진 모든 말을

사자성어라 칭할 수 있고

고사 성어는 글자 수와 상관없이

옛이야기가 담긴 한자로 이루어진 말을 나타내요


이 교재에서는 자주 사용되는

사자성어와 고사 성어를 정리해 주고 있어

사자성어를 한 번 훑으며 공부하기 좋답니다










대개의 사자성어를 정리한 책을 보면

자주 사용되는 사자성어를 모아

한자의 음과 훈을 써보도록 하거나

의미를 알려주고 한 줄 쓰기 등으로

활용해 보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 책은 사자성어의 의미를 정리한 후

연계 지문으로 독해와 연결 지어 공부하도록 해요


총 3단계로 이루어지는 성어 학습

하루 학습하는 성어의 수도 적절하고

성어 학습과 독해까지 학습이 이어진다는 점도

무척 마음에 들어요









매일의 학습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요

우선 그날 학습할 성어를 이미지와

겉뜻으로 한 번 학습하는데요


한자의 뜻을 나타내는 이미지가 함께 있어서

성어의 의미를 직관적으로 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성어의 속뜻까지 학습을 한 이후에는

배운 성어를 적용시켜 보는데요

고사 성어인 경우 성어의 유래를 공부하며

성어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요

빈칸 채우기나 짧은 예문을 통해

성어의 뜻을 다시 한번 체크해요


그리고 3단계가 바로 성어 독해인데요

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을 읽으며

교과 관련 배경지식도 쌓고

지문의 내용과 관련된 성어도 연결해 보며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습득하기 좋아요









대개 하루에 배우는 성어는

대표적인 한자 한 글자를 두고

그 글자를 사용하는 성어들로 묶어서 나와요


연관된 성어들을 함께 학습하다 보니

한자의 뜻을 파악하기도 쉽고

동일 한자를 사용하는 어휘들을 묶어서 공부하니

의미의 연관성을 찾기도 좋더라고요


독해 지문이 쉽고 간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만들어지다'와 '발굴하다'의 차이를

짚어내지 못한 우리 아이는 확률이 절반인 문제도

오답이 나와버렸네요


쉬운 지문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살피지 않은

아이에게 따끔한 가르침을 주는 독해 지문이었답니다







4일의 학습이 끝나면

5일차에는 그동안 배운 성어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4일 동안 배운 16개의 성어들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볼 수 있어요


중학교 올라가기 전 이 책으로 함께 공부하며

사자성어, 고사 성어뿐 아니라

한자에 대한 기본적 이해력도

확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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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초등 뉴스왕 : 사회 편 - 현직 교사 4인이 선정한 60가지 교과 연계 이슈 나는야 초등 뉴스왕
임영진 외 지음 / 책들의정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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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신문을 본 적이 있나 싶어요

예전엔 아빠가 보시던 신문이 여러 개

집으로 배달되곤 했는데

이제는 뉴스와 인터넷으로 대체하다 보니

전 종이 신문도 본 지가 꽤 오래됐거든요


아이들 역시 마찬가지.

제가 방과 후 교사로 근무할 때에는

NIE 교육이 별도로 있을 정도로

아이들 대상 신문으로 하는 교육이 활발했는데

이제는 찾아보기가 어렵네요





이 책을 보고서야 비로소

신문을 접한 지 오래되었다는 걸 깨닫게 됐는데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한 분들이

아이들의 신문 기사 독해와

주요 정보 습득 방법을 익히기 위한

좋은 지문으로 신문 기사를 생각해

신문 기사로 된 지문을 꾸리셨더라고요


문어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익히기에는

신문 기사만큼 좋은 지문이 없지요

특히 사회의 다양한 소식을 주고받기에

제격인 신문기사이니 주제와도 아주 잘 맞아요









초보, 기본, 심화, 완성

4단계로 진행되는 초등 뉴스 왕은

어휘와 내용, 지문의 분량 등을 고려해

신문 기사를 4단계로 나누어 구성했는데요


한 장 분량의 가벼운 학습량에 비해

기사에서 습득하는 배경지식은 매우 방대해요


각 기사 상단에 연계된 학습 과정을 표기해 주고

신문 기사를 읽기 전 필요한 배경지식과

기사에 등장하는 어려운 어휘까지 잡아주니

기사 한 편을 읽으면 배경지식과 독해 기술, 어휘까지

여러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답니다








기사를 읽고 기사의 내용을 확인하며

내가 읽은 정보가 맞는지 찾고

기사의 내용과 관련된 주제로

탐구활동도 하는데요


외국인 손님을 위한 방법으로

영어 면접을 실시하다니..


다양한 언어로 적힌 메뉴판을 준비한다는

비교적 간단한 방법은 생각이 안 났냐 물으니

주문 외에도 손님과 소통을 해야 하니

자기가 적은 방법이 더 낫다는 철벽을 치네요 ㅋ


드론 전문가와 드론 업체를 동일시 여겨

기사 내용을 잘못 파악한 아이에게

어휘 하나가 정답과 오답을 가를 수도 있다고 알려준

좋은 계기가 되기도 했어요


아직은 초보 단계지만 꾸준히 공부해

심화 단계에서도 기사의 내용을 명확히 파악하고

원하는 정보를 찾아낼 수 있는

진정한 뉴스 왕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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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으로 보는 지식 대백과 1 : 세계사 -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 타임라인으로 보는 지식 대백과 1
앤 루니 지음, 바이얼릿 타바코 그림, 김동은 옮김 / 타임주니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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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아이가 초등 5학년이라

함께 한국사를 공부했었어요

그때 느낀 것인 우리 딸은 연도별로 정리하는

역사 과목을 참 힘들어한다는 것이었는데요


이제 내년이면 중학생인데

한국사도 그렇게 고생했는데

세계사는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

벌써부터 막막해지더라고요 ㅋ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세계사의 흐름에 좀 익숙해지면

좋겠다 싶어 이 책을 함께 읽기로 했어요






제목만으로도 감이 오지요

타임라인으로 세계사의 주요 흐름을

정리해두어 글을 읽기도 전에

눈에 보이는 연도별 흐름을 가늠할 수 있어요


표지의 그림만 봐도 알 수 있지요

동굴 벽화부터 세계 대전의 군인까지

책을 모두 읽은 후에 표지의 그림을

시대순으로 나열해 보는 것도 재미있겠네요







세계사를 공부하기에 앞서

역사에 글쓴이의 생각을 먼저 읽어볼 수 있는데요

인간이 생활을 시작한 것은 훨씬 오래전이지만

생활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시작한 것은 약 5천 년 전이며

역사 속 유명한 인물들은 정말 많지만

평범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은 그보다 더 많다는 점!



즉 위대한 업적을 세우지 않아도

삶을 영위하기 위한 평범한 생활을 했어도

모두가 역사의 주인공이라는 말은 정말 와닿네요



그리고 모든 일은 원인과 결과가 있듯

역사 또한 과거의 사건이 원인이 되어

새로운 방향으로 진행되기도 하며

결코 우리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게 됐어요







기록이나 부장품 등의 형태로 남아있는 역사는 5천 년 전이지만

초기 현생 인류의 흔적은 18만 년 전의 아프리카에서

발견할 수 있대요


게다가 가장 오래된 동굴 벽화가 4만 5500년 전

이미 3만 년 전에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2만 9천 년 전부터 늑대를 길들여 가축으로 사용했다니

학교 다닐 때에는 별 감흥 없이 지나쳤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니 왜 그리 대단한 걸까요







우리가 역사를 말할 때 흔히 말하는

4대 문명 역시 기원전 3천 년 경부터 생겨났는데요


구리를 제련해 도구를 만들기 시작한

청동기 시대의 시작으로 농업 기술이 발달하고

무기도 개발되면서 정착 생활도 시작되고

비로소 문명이라 부를 수 있는

삶의 양식들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이렇게 시작된 문명은 빠르게 발전하게 되는데

기원전 2550년에 이미 스톤헨지가 지어졌으니

과연 그 시대 사람들에게는 어떤 기술이 있었을지

정말 궁금하기도 하네요








기원전 3천 년 정도부터 시작된 역사의 기록은

지금처럼 세세히 남아있지 않아

꼭 기억해야 하거나 중요한 부분만 짚어주는데

그것만으로도 분량이 결코 적지 않아요


타임라인으로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정리해 주는 덕분에

같은 시기 일어난 서로 다른 사건들을 비교하며 읽기 좋아서

가볍게 한 번 훑고 세세히 들여다보며

여러 번 읽으면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며 느낀 건 저 역시

세계사를 공부한 지 너무 오래되었다는 것과

우리 아이는 기원전과 기원후가 무엇인지부터

공부해야 하는 단계라는 것이에요


물론 처음 접하기 때문에 당연한 이야기지만

엄마가 가지고 있는 배경지식의 범위로

아이의 사고를 가늠하면 절대 안 된다는 것이지요


책을 한 호흡에 읽으려 하지 않고

모르는 단어가 등장하면 무조건 물어봐달라고

아이에게 미리 언질을 준 후

조금씩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이 책을 한 다섯 번쯤 읽으면

비로소 세계사에 눈이 뜨일까요? ㅋ


그나마 그림과 함께인데다

타임라인을 따라가면서 읽으면 되니

여러 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게

잘 읽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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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 스페인 편 : 콜럼버스의 대모험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
설민석.김정욱 지음, 박성일 그림, 신정환 감수 / 단꿈아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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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에서

조조와 원소의 관도대전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사이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권이 출간되었네요


요즘 새학기에 적응하느라 피곤해하는 아이가

책을 보더니 정말 즐거워하더라고요 ㅋ

아이에게 즐거운 휴식이 되어 줄 것 같아

저도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국사, 삼국지, 그리스 로마 신화와 함께

설민석의 대모험 시리즈의 한 축을 담당하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


초등학생이 쉽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접하기 좋아서인지

누적 판매 부수 100만부를 달성한

초등 베스트셀러가 된 시리즈예요


저도 아이와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를 읽으며

예전 세계사 공부할 때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있답니다 ㅋ



설쌤과 램프 원정대의 모험을 따라

세계사 속 주요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과 함께하니

더이상 세계사가 어렵지 않아요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9권에서

흑마법사와 슈리의 흔적을 찾아

스페인으로 떠난 설쌤과 램프 원정대

스페인에서 이사벨 여왕을 만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여왕으로 등극하는

이사벨 여왕의 모습을 지켜봤지요


이번에 출간된 세계사 대모험 20권에서도

이사벨 여왕의 이야기가 이어진답니다


지난번 흑마법사와 슈리를 찾던 설쌤 일행은

드디어 오즈마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고

카심의 도움 덕택에 오즈마를 잡을 수 있었어요

하지만.. 더 큰 문제가 기다릴 줄이야








오즈마를 잡고 스페인을 떠난 설쌤 일행과 달리

양탄자를 망가뜨린 카심 일행은

배 한 척만 지원해주면 막대한 보물을 가져다 준다는

의문의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요


배 한 척으로 보물을 얻을 생각에 가득 찬 이 사람은

바로 탐험가 콜럼버스였어요

카심 일행의 도움으로 이사벨 여왕의 후원을 받게 된

콜럼버스는 보물을 찾아 항해를 떠납니다


과연 이 항해는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가 예측한 항로의 끝에는 정말 인도가 있을까요







누구도 간 적 없는 항로를 따라

무작정 항해를 떠난 콜럼버스와 카심 일행이

수월하게 인도에 도착하는 것은 불가능한 얘기지요

불안해진 선원들의 반란까지 일어납니다


콜럼버스의 굳은 의지 덕에 항해를 이어가고

마침내 육지에 도착한 콜럼버스 일행!


그런데... 여기가 정말 인도가 맞을까요?

이 곳은 도대체 어디일까요?










책의 내용만큼이나 알찬 권말 부록

이번에도 놓치면 안되지요


이야기와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어

배경 지식을 더 풍성히 쌓을 수 있게 도와주는

설쌤의 역사 토크를 비롯해

이야기 속 나아의 대표적 명소들을 소개해주는

지니의 시간 여행을 거쳐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까지 풀고 나면

어느새 책을 한 번 더 읽은 느낌!


게다가 세계사 대모험 20권부터는

특별한 선물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요








이미 책 표지 사진에서 보셨다시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권과 함께

액티비티 북이 딸려 왔어요


권말 부록으로 미처 담지 못한 정보들이 많아

액티비티북을 별도로 제작했나봐요


세계사 대모험이라는 취지에 맞게

이야기 속 나라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요


이번 세계사 대모험 20권에 등장하는 이야기의

배경이 스페인이기 때문에

액티비티북에서도 스페인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나와요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추로스가

스페인의 음식이라는 걸 알고 놀랐고

저는 한번쯤 꼭 보고 싶은 바르셀로나의

가우디 건축물들을 사진으로 또 한 번 감상했어요


세계사의 주요 장면을 책을 통해 만나는 것도 좋은데

액티비티북을 통해 그 나라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것도 좋네요

세계사에 세계 문화가 추가된 느낌이랄까.. ㅋ


액티비티북으로 더욱 풍성해진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0권도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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