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가 잘못됐습니다 2 : 실천편 - 최신 의학이 검증한 진짜 건강한 식사법 70 식사가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문혜원 옮김, 강재헌 감수 / 더난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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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여러분의 식사는 건강하신가요?


2020년 작년 특히나 면역력, 건강에 대해 신경쓰게된 한 해였던 것 같은데,

우리 몸을 지키는 것 또한 운동이나 생활습관 뿐만 아니라

음식에 대해서도 신경 쓸 필요가 있는 것 같아요.


평소 식습관이 무엇을 먹고 소화시키느냐에 따라 몸의 질병이나 건강에 대해서까지

영향이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해당 책에서는 잘못 섭취하고 있는 음식에 대한 경고와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아주며 우리 몸에 잘 맞는 식사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은건 아닐런지 걱정스러운 마음에 알고 먹고 싶기에

책을 통해서라도 간접적인 조언을 받아보고 싶고 반성도 하고 싶어졌어요.


식습관과 식단을 바로 잡아보고자 신청해보았고 기회가 되어 읽게되었습니다.




AGE 마키타 클리닉 원장이자 당뇨병 전문의인 마키타 젠지가 쓴 책입니다.

혈중 AGE측정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일류 의학 잡지에 논문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2003년부터 당뇨병을 비롯한 생활습관병, 비만치료를 위해

'AGE마키타 클리닉'을 개업했고 지금까지 20만명 이상의 환자를 진찰했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식사와 건강에 관련하여 놀랄만한 사실이 알려졌는데,

신뢰도 높은 의학 논문에서 여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해요.


식품과 건강에 관한 수상한 정보들은 오래전부터 있어왔고

누가 말했는지 알 수 없는 '카더라'식의 정보도 많지요.


사실이 아닐 것 같다고 느낀 소비자도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불만을 제기하지 않기에 그대로 묻히는 경우도 있구요,


정보를 어떻게 해석해야할지는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져야 되는 것인데,

인간의 사고에는 편견이 자리잡고 있어 누구에게나 지금까지

믿었던 정보가 틀렸다고 인식하기란 괴로운 일이라고 여겨진다고 합니다.




서장_ 더이상 가짜 증거에 속지말자

잘못된 식사정보가 왜 퍼지는지 진실이 왜곡되는 원인은 무엇인지

우리가 마주해야 할 올바른 식사란 무엇인지 살펴본다고 합니다.


1장_근거없는 소문을 정확히 꿰뚫어보자

세상에 넘쳐흐르는 정보, 식품과 관련된 카더라식 정보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잘못된 부분을 짚어봅니다.


2장_탄수화물,단백질,지방을 오해하고 있다

과학적인 근거로 3대 영양소를 잘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고 합니다.

기존의 사고방식을 뿌리채 바꿔야할지도 모른다는데..


3장_마트에 가서 아무거나 집지말자

식품별로 가장 효과적인 식사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고 합니다.


4장_병은 음식에서 오고 음식으로 물리친다

건강 유지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될 혈당치를 마구 높이거나 떨어뜨리지 않는 방법,

식사를 통해 잘 관리하는 방법을 설명해줍니다.


5장_병원만 제때 잘 가도 100세까지 살 수 있다

아무리 조심해도 절대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은 없다는 전제로 생명에 지장을 주는

병을 조기 발견하는 방법, 치료와 관련하여 최신, 최선의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우리가 마트나 편의점 선반에서 자주 보는 식품만 보더라도

건강을 해치는 요소들이 많으며 이 사실을 잘 알아두었으면 한다고 합니다.


식사가 산업이 된 이상 때때로 우선시 되는 것은

사실상 소비자의 건강보다 기업의 이익이라는 점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거대한 식품 기업이 만들고자 하는 것은 소비자가 더 먹고 싶어져

여러번 사먹을 가능성이 높은 식품들로 소비자가 반복해서

사먹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도록 과학적인 방법으로 가공을 시도하지요.


전세계에 걸친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당질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질은 혈당치를 좌우하고 있으며 우리의 기분에도 직접적으로 관여하기도 하는데요.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당질을 섭취하고 혈당치가 급상승하면

세로토닌이나 도파민이라 하는 뇌내 물질이 분비되어 기분이 고조된다고 합니다.


당질중독 상태에 빠지게되면 뇌의 만복중추에서 분비되는 렙틴이란 호르몬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게 되는데, 즉 포만감이 없어져 끊임없이 먹게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살이 찌는 이유는 지방이 아니라 밥이나 빵으로 대표되는 당질과 관련이 있는데,

전문가를 포함하여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칼로리가 높은 식품때문에

살이 찐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5대 영양소 섭취를 골고루 해야된다고 하는데 이는 누구에게나 획일적으로 적용하면

안되는 것이고 체질에 따라 영양소 비율을 달리하여 섭취해야되는 것이라고 해요.


그 외에도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트러블이 생긴다고 하는데

이는 지방때문이 아닌 당질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음식에는 성분 표시들이 나와있는데 나트륨을 예시로 들자면

1그램이라 표시되어 있으면 소금이 1그램 들어있는것 같지만

나트륨 1그램은 소금 2.54그램에 맞먹는다고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여서 당질을 줄이는 습관들이기, 지방은 더 섭취해도 괜찮지만 부족할 때는

되려 눈에 보이게 건강이 나빠진다고 하고, 단백질은 늘리지도 줄이지도 말라고 합니다.


특히나 단백질보충제는 연구결과로 나타난 결과

신장기능을 나쁘게하니 피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가지 잘못된 정보들을 과학적인 근거를 들어

바로 잡아주는데 정말이지 모르고 먹고 살아왔던것들이 많더라구요.





식사와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은 틀림없지만, 나머지 절반은

제대로 검사를 받고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치료하는 일에 달렸다고 합니다.


반드시 병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은 없기에 말이죠.


식사에 주의를 기울여도 건강검진에 신경쓰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종합건강검진은 1년 또는 2년에 한번꼴로 기본적인 검사 외에도 대장,위,갑상선등등

추가적인 검사도 하게되지요. 하지만 종합검진으로도 발견되지 않는 것들이 있기에

CT검사 또한 정기적으로 받는 걸 권장하는데요.


CT검사로도 암의 초기단계를 잡아내기에

종합검진 이외에도 받아보는 걸 추천하고 있더라구요.


CT는 밀리미터 단위로 몸의 단면사진을 최대 100장까지 찍어내어

작은 암이라도 확실하게 잡아낸다고 합니다.


갑자기 생각난건데 제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2-3년전에 야근이 잦았던 회사에 근무하면서

마치 빈혈증상처럼 갑자기 머리가 핑돌기도하고 두통도 잦고 심지어 지하철로 이동중에

2번이나 쓰러진 적이 있어서 뇌에 무슨 이상이 생긴게 아닌가 싶어서 병원가서

금액이 좀 들더라도 MRI를 촬영하고 싶어서 말씀드렸더니

CT촬영을 먼저 해보라고 말씀하시길래 진료를 받았지요.


하지만 다행히도 뇌에는 이상없고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서 자주 나타나는 증상인

미주신경성실신일 수 있다면서 따로 치료약은 없고 쉼을 권장하더라구요.


CT로 문제가 없다는것을 증명받은 것 마냥 의사의 진단을 들으니 다행이었지만

MRI보다는 CT가 금액부담에서 훨씬 절감할 수 있는데

암과 같은 조기증상도 잡아낼 수 있다니 신기하더라구요.


CT로 몸 안의 단면을 촬영하면 갑상선암, 폐암, 간장암, 췌장암, 담낭암, 신장암,

방광암, 난소암 등 대표적인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으며

심근경색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도 파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당뇨병 환자나 고령자일 경우 심근경색 증세가 전혀 나타나지 않은채로

갑자기 사망할 때가 있는데 이는 합병증으로 인한 신경장애로 인해

협심증 증세를 알아차리지 못한채로 마주하게된다고 해요.


이를 무통성 심근경색이라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심근경색이 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관상동맥CT를 받아야된다고 합니다.





엄격한 시험을 거쳐 승인된 의약품과 달리 영양제는 가짜도 많이

판매되고 있음을 인지하고 있어야된다고 합니다.


효과가 기대되는 영양제를 섭취할 때 함유성분량을 검토할 필요가 있는데

저렴한 제품은 알약이 커도 함유된 성분이 적다고 합니다.





건강검진 과정에서 혈액검사로 빈혈을 검사할 수 있는데

특히 여성은 빈혈에 걸리기 쉬우며 철분이 부족한 경우도 많으나

남성에게는 빈혈 증상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성에게 빈혈이 있다면 위나 대장과 같은 소화기에 암이 있거나

어딘가에 출혈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으니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빈혈예방을 위해서는 철분을 함유한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은데

평소 요리할 때에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하면 시간을 들여 조릴수록

냄비에서 철분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부분이 알루미늄냄비는 사용하면 안되는데

알루미늄냄비에 조리하면 알루미늄이 나오는데

철은 배출되지만 알루미늄은 체내에 쌓인다고 합니다.


만약 뇌에 쌓이면 치매의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의학이 발전하면서 20-30년전에는 사실이었던 의학적 권고나 정보가

이제는 사실이 아닌 경우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데요.


식사가잘못됐습니다2 에서는 최신의학연구 결과에 근거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알고 있는 건강상식을 바로 잡아주고 일반인들이

질병정보나 건강검진 지침에 대해 쉽게 이해 가능하도록 설명하고 있어요.


식습관에도 건강에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식사가잘못됐습니다2 를 읽고

저를 포함한 많은 다른 독자들도 식습관에 대한 인식이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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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무기가 될 때 - 무너지지 않는 멘탈을 소유하는 8가지 방법
스티븐 클레미치.마라 클레미치 지음, 이영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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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마음의 힘이라는 건 참으로 신비로우면서도 때로는 묵직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인간인 나 자신이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는 반면에 내 뜻대로 되지않을 때도 있지요.


타인들에게 보여지는 나 자신은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멘탈이 강하다 들을진 몰라도 막상 내 자신을 오롯이 바라보다보면 유리멘탈과도 같아 내 멘탈의 시작점과 끝점이 여기정도까지인가 싶을정도로 자괴감까지 들기도 합니다. 혹은 마음과는 다르게 행동했을때 오게되는 후폭풍같은 후회감에 사로잡혀 괴로워하기도 하구요.


해당 도서에서는 마음유형분석을 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내 자신의 행동과 마음을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다기에 신청했고 기회가 되어 읽게되었습니다.






저자는 스티븐 클레미치와 마라 클레미치라는 공동저자이자 부부이며 마라는 상담 심리학자,

스티븐은 리더십 컨설턴트이자 강연가로 개인과 조직 문화 코칭 전문기업인 '하트스타일'을

설립하였고 '선위의 마음'을 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마음유형분석' 모델을 개발하여

전 세계 수천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음유형분석'이란 자기가 어떤 마음을 주로 사용하는지, 그로 인해 어떤 행동패턴을

반복하고 있는지 진단함으로써 더 나은 행동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모델로

현재 25개국어로 번역되어있고 글로벌 기업등에서 리더십 프로그램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이끄는 리더' 저자인 토미스폴딩이 작성한 추천사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클레미치 부부는 30년 이상 사람들이 최선의 자기모습을 찾는데 도움을 주는 사업을 해왔는데,

그동안 그들은 두려움에 갇혀있는 사람들, 그 때문에 뛰어난 잠재력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거듭해서 관찰했고, 자신들의 지혜를 공유하여 사람들이 그들의 행동패턴을 주도하는게

무엇인지 확실히 이해하도록 도우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우리의 행동의 중심에는 용기있는 겸손, 성장 중심의 사랑, 자아 중심의 자존심, 자기 제한적

두려움이라는 네가지 보편적 삶의 원리에 기반한 동기가 있는데 오랜기간 축적된 

통계자료를 통해 그들은 '마음유형분석지표'를 개발했다.


조직이 이 지혜를 문화에 도입하면 참여도와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났으며,

개인 생활에도 적용 가능하고, 스포츠, 교육, 가족관계에도 적용할 수 있었다.


스티븐과 마라의 책, 연구, 마음유형분석지표가

전 세계의 조직에 '마음혁명'을 일으킬 것이라 믿는다.






책을 읽어나가기에 앞서 목차부터 훑어보니,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서장_삶의 원리를 형성하는 네가지 마음


1부_우리 마음속에 숨어있는 비밀

*네가지 마음이 모든것을 결정한다

*왜 나는 이런 행동을 반복할까

*마음이 자꾸 선 아래로 내려가는 이유

*내 마음은 어떤 유형일까

*타인의 마음은 어떤 유형일까


2부_마음은 어떻게 무기가 되는가

*선 위에 머무르는 3단계 전략

*내가 누구인지 알다

*내가 어디로 향하는지 알다

*타인과 연결을 이끌다

*타인과 함께 성장하다

*마음으로 이끄는 리더


결론_선 위의 삶


1부는 '왜'와 '무엇'을 탐구하고 있는데, 삶의 나침반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2부는 다양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어요.


대기업, 세계적 기업에서 활용하는 리더십 프로그램을 이렇게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니 감사함으로 읽어보자며 책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선이 하나 있는데 이것은 매우 얇은 선이라고 합니다.

너무나 얇기에 대개의 경우에는 있는지조차 모를정도로요. 하지만 우리가 삶을 사는 방식은

이 선을 따라 균형을 이루고 있어요. 마음은 가장 깊은 곳으로부터 표현되는 성품이자,

인간적 경험이 갖가지 소용돌이를 느끼는 장소로 감정의 파수꾼, 지혜의 원천, 

가치관과 영성의 가장 깊숙한 저장소이지요.


우리의 외적 행동은 마음의 내적현실을 반영하게되는데, 마음을 가장 강렬한

욕망과 바람이 생겨나는 곳으로 인식하기 시작하면 바로 마음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는 원료를 만들어낸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고 해요.



삶의 선은 양쪽을 가르고 있는데, 마음의 '선 위'에는 용기있는 겸손,성장 중심의 사랑이

가득하고 이것은 우리 안에서 최고의 것을 끌어내죠. 다른쪽 '선 아래'에는 자기 제한적인

두려움과 자아 중심의 자존심이 있는데 이것은 아무리 의도가 좋아도 우리 안에서

최악의 것을 끄집어내게 됩니다.






마음유형분석지표를 구상하던 초기에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스위스에서

고등교육을 받은 성공한 경영인들로 다국적, 다양한 종교, 다양한 신념이나 배경 등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각자 방법은 달랐지만 같은 말을 전했다고 해요.


마라와 스티븐의 철학에 동의하며, 보편적인 원리로 설명이 가능하기에 모든 장벽을 뛰어넘어

모든 문화와 신념을 아우르는 해당 모델의 연구 개발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우리 모두는 생각,행동,세상을 보는 방식 등등 우리의 진실을 형성하게 될 스토리를 가지고 있지요.


하지만 선위의 마음과 선아래의 마음을 의식하고 행동한다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어요.


나를 성장시키는 행동_진정성/ 변혁/ 신뢰 / 성취

상대를 성장시키는 행동_연결/ 격려/ 발전/ 연민



성품을 키우고 개발하는 일은 운동과도 비슷하다고 보는데, 지속성과 코칭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책에서 언급하길 해당 책을 체육관에서 당신을 맡아줄 개인 트레이너로 생각하며

멘토, 친구, 동료, 배우자를 통해 진실을 말하는 자의 역할을 맡겨보라고 합니다.


책에서 계속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을 삶에서 적용하다보면 삶에 있어서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엄청난 발전, 성장, 좋은일들이 찾아올거라 합니다.



1단계 거울보기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


2단계 멈추고-숨을 쉬고-생각하고-행동하기

이 순간 어떻게 해야할까?


3단계 마음 설계하기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





성품 코칭을 익히는데 도움이 되는 다섯가지 조언


1. 상대가 진실해질 수 있을 때를 기다려라

2. 상대가 하는 행동의 의도를 찾아라

3. 사람을 행동으로부터 분리하라

4. 코칭을 위해 '5C(성품,명확성,역량,연결,헌신)'하라

5. 'COACH' 과정을 믿고 의지하라


** COACH 과정

연결한다-마음열기-가치더하기-확인하기-결정,제안



우리가 정말 누구인지 자기 정체성을 가지고, 이에 대하여 자신감을 얻고,

동시에 다른 사람도 존중하는 것은 충족감을 가져다 주는 종류의 균형이라고 합니다.


용기있게 타인을 코칭하고 용기있게 서로를 아끼고 보살피는 과정에서 삶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감정들도 받아들이고 이용하게 된다. 행동이 어떻게 문화를 구축하는지, 또는 파괴하는지

지켜본 결과 개인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일에 대해 간단한 방정식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마음(자기계발)+양식(기능적 기술개발)=참여



귀를 기울이도록 마음을 단련하라고 하는데, 수용하고 상처받지 않도록

지혜를 추구해서 내적 성품의 힘을 키우도록 마음을 단력하라고 합니다.





책의 말미에서는 감사의 말을 전하는 글이었는데 장기간의 프로젝트였으며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여 함께 책을 집필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에 대해 배우고, 자신에게 도전해서 가장 좋은 버전의 자신이 되는 여정에

합류해 준 독자에게도 감사한다고 쓰여있어요. 한 번에 하나의 마음씩 바꿔갈 수 있다면,

우리는 세상을 바꿀 수 있을거라고.





운영하는 하트스타일의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스스로 마음유형분석 테스트를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QR코드나 책에 적힌 URL주소로 접속해서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실행해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읽어나갈 때 철학적인 내용이다보니 약간 종교에 치우친 내용이 아닌가 싶은 반신반의한

마음으로 읽어나갔었는데, 책 서두에서 말한 것과 같이 다양한 종교,문화,가치관등을

아울러 설명이 되는 마음훈련 기술들이었고 다양한 사례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멘탈, 즉 정신을 바로 잡는 마음훈련을 책을 통해서 천천히 해나가서 6개월 1년후에

나의 변화되기 전과 후를 비교해보고 싶어집니다.



본 도서는 제품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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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또 어렵고 복잡하게 말해버렸다
다나카 다카히코 지음, 신은주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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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지금껏 살아온 나 자신을 되돌아보면 글로는 나름 생각할 시간도 있고하니

의사전달이 잘 되는 것 같은데, 막상 말로 누군가를 설득하려고 할 때 아니 설득 아닌

설명을 할때도 어디서부터 어떤방법으로 말을 해야될지도 어렵고 두렵기도 합니다.


눈치로도 머리로도 방법으로도는 알겠는데 말로 하자면 잘 안나오며, 

스스로 느끼기에 일상생활에서의 생각의 힘도 매우 부족한 듯 싶어

도움을 얻어보고자 관련한 여러 도서들도 강의들도 찾아봤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말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 생각해 해당 도서를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새로운 방법을 받아들이고 트레이닝 해보고 싶어져 신청해보았고 기회가 되어 읽게되었습니다.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해당 책의 저자는

전략컨설팅 회사의 이사로 다나카 다카히코라는 일본작가입니다.


횡설수설 설명을 못하는 사람의 특징과 설명이 길어져도 제대로 전달하는 사람의 특징을

북커버날개에 간략히 적어두었는데 딱 봐도 전자에 해당되는 사람이어서

그래 이 책 잘 읽어보고 이 참에 습관들여보자! 라는 생각으로 책을 펼쳤습니다.





시작하는 글에서부터 '설명의 기술은 순서가 정한다.'로 시작하게되는데

커뮤니케이션이란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정보를 원활하게 전달하는 것을 말하며

상대방이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이야기의 흐름에 잘 따라오고 있는지 등등

상대의 상황을 파악하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을 바꿔가야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이런 이론적인 내용은 알고있음에도 사실상 실적용할 때는 왜이리 겁부터 나는걸까요.


일상적인 대화를 함에 있어서는 괜찮은데 막상 다수의 앞에 개인으로 서게되는

학창시절도 회사를 다니고 있는 중에도 사실상 제 인생에 있어서는 성격 탓인지 몰라도

내 생각이나 의견을 자의든 타의든 대놓고 터놓게되는 일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았던 터라 자신감도 부족하고 겁도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책에서는 설명하는 방법을 설명해준다고 하는데,

생각을 구조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합니다.


책을 통해 노하우를 습득한다면 공적,사적 모두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 자부하고 있어요.





책을 읽기에 앞서 차례를 보니,

1장 :: 설명을 못하는 사람의 실수
2장 :: 이해하기 쉬운 설명의 순서
3장 :: 설명력을 높이는 생각정리의 기술
4장 ::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상대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술
5장 :: 인상에 남게 말하는 법
6장 :: 설명력을 높이는 생각습관과 실전 트레이닝

총 6장에 걸쳐 다양한 사례, 사례를 통한 설명의 요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되도록 알차게 구성하여 책을 쉽게 읽어나갈 수 있겠더라구요.




'저, 죄송한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해당 도서에서는 설명을 잘하는 상황과
횡설수설하는 경우의 예시를 들어 무엇이 문제이고 어떤 부분을 고치면 좋을지 제시해주고
있으며, 어떤 포인트를 중점을 두고 대화를 이끌어가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말하고 있어요.

** 말하는 사람의 순서가 아닌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순서로 이야기하기
** 상대방의 수준에 맞춰 설명을 하려고 의식하기
** 무엇을 말하고 싶은지 정리한 후 설명하기
** 무엇을 말할지도 중요하지만, 어떤 순서로 말할 것인지도 중요함
** 결론은 짧게, 설명은 길어도 상관없음
** 종이나 노트에 쓰면서 생각 정리하기

등등 계속적으로 알려주면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방법까지도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생각을 정리하는 네가지 단계를 적어보자면,


1단계 :: 상대방이 알고 싶어하는 것을 명확하게 한다

사람들은 이야기의 전부가 아니라 필요한 정보만 듣고 싶어한다.

듣고 싶은 정보를 들을 수 있다 생각해서 설명을 듣기를 원하는 것이다 -


2단계 :: 자신이 전달하고 싶어하는 것을 명확하게 한다

무언가를 설명할 때는 늘 자신의 주장이 있어야 하며,

전하고 싶은 내용에는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해줬으면 하는지도 넣어

말로써 상대방의 행동과 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


3단계 :: 두 정보 사이에 차이가 없는지를 확인한다

상대방과 자신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이

완전히 일치한다면 문제가 없지만, 대부분은 차이가 있다 -


4단계 :: 차이를 메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를 생각한다

차이를 메우는 방법에는 두가지 접근법이 있다. 하나는 말하는 사람이 정보를

보강하는 접근법이고, 다른 하나는 상대방의 기대치를 조정하는 접근법이다 -



이렇게 뼈대를 만들어 설명하면 생각나는 대로 두서없이 하던 설명에서 탈피하여

적절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하다고 합니다.





책의 말미에 가까워지니 생각습관의 기술들을 트레이닝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주고 있었습니다.


생각이 굳었다고 생각될 때 컬러배스라는 것을 시도해보라고 하는데,

특정 색 하나를 찾기로 결정하고 주위를 돌아보는 활동으로, 평소 자신의

시야가 얼마나 좁은지 알 수 있으며 이를 응용하여 대상을 차, 동물, 광고지 등등

찾는 대상을 바꿔 생각해볼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가 매일 접하는 세계는 파악하는 방향을 바꾸기만해도 배움의 보고가 되며,

일상생활 속 기회들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을 계속해야 된다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단어분해, 문장의 프로세스분해,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버리는 기술,

비즈니스 책을 요약해서 피드백 받아보기, 방향 수정이 쉬워지는 가설/유추 트레이닝등

생각을 하기위한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는 사실 반신반의 하는 생각으로 다른 책들처럼

이론에만 국한되어 또 그냥 읽고 말겠지? 싶었는데 목차부터 접한 해당 도서에서는

다른 책들과 확실히 다르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구성되어있다는 부분이 눈에 들어왔었어요.


각각의 소주제마다 내용도 그리 길지도않고 설명의 기술에 대한 책답게 요점에 대해서

쉽게 설명해주면서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범하는지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언급해주니 매우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어나갔던 책이었고 방법 또한

어렵지 않다보니 일상생활에서부터 당장 실행에 옮겨보고픈 의지가 생기게되었습니다.


책을 읽게되어 매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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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마스터! 성공 창업을 위한 실전 세무 - 목차만 봐도 절세할 수 있다
김동오 지음 / 다온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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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일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귀동냥으로 세무-회계쪽 단어들을 쉽게 접하는 일상을 지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관심이 생겨 얕은지식이라도 알고자 검색을 해보거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면 막상 전문용어들로부터 시작해서

너무나도 어렵게만 다가와 이질감이 느껴져 쉽사리 책이 읽히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해당 도서는 먼저 '1일 마스터'라는 큰 타이틀로 제 마음을 이끌었네요.


저는 비록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인생 살아가면서 지식이라는게

아예 모르고 지내는 것과 알고 살아가는 것은 분명하게 다른 것 같아요.


기본적인 세무 지식들을 알고 살아가고 싶어서 신청해보게 된 도서입니다.





저자 김동오님은 1996년부터 세무법인 나라에서 근무하셨고 

현재 (주)나라경영컨설팅 대표이사를 역임하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25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면서

쌓아온 경험들을 토대로 살펴보니 기본적인 세무 지식의 무지로 인해 사업에 실패하는

사업자가 많다는 것을 보고 특급 노하우를 담아내어 사례를 통해 세무에 대해

같은 실수를 하지않도록 알리고자 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https://blog.naver.com/100bungo


위의 블로그 링크는 저자 김동오님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라고 하는데요,


비록 책과 비교하면 당연히 블로그에 게시된 글들은 책에 비해 요약된 정보를

담고있지만, 책에서는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 + 세부적인 내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목차를 살펴보니,


1. 왜 세무지식이 중요한가?

2. 창업 전 모르면 망하는 세무지식

3. 창업 후 알아두면 성공하는 세무지식

4. 세금? 절세? 증빙? 이게 다 뭐지?

5. 아무도 모르는 절세 특급 노하우

6. 세무조사, 이렇게만 하면 피할 수 있다


위에 나열한 구성과 같이 총 6장의 큰 주제 안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낸 소주제들이 많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세무 지식이다.

세무 지식을 모르면 절세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망한다.

이런 사실을 직시하고 세무 지식을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매우 적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자영업자들의 5년 생존율이 30%도 채 되지 않는 것이다.


-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쓴 글에서 발췌 -





창업자들이 비로소 세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전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세무에 대해 잘 모르지만,

무조건 세금을 줄여달라고 요청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세금을 줄여줄 수 있는 세무사는 없는데, 그래도

창업 전에 먼저 만나서 미래에 대한 세금 전략을 세웠다면 줄일 수는 있다고 해요.


사업자는 과세요건, 납세의무자, 과세대상, 과세표준, 세율, 과세기간,

가산세, 가산금, 귀속시기라는 단어에 대해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점을 세무 사례를 통해 보다 더 이해가 

쉽게 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세금납부방법, 사업자 소득공제로 얻는 효과,

법인 전환의 시기,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무 서류 작성에 대한 예시안 등등

세무관련하여 법적인 다양한 내용들도 보여주며 꼭 지켜줘야 될 부분들도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소득세 신고 때 사업자들이 세무사를 통해 세금을 무조건 줄여달라고 

부탁하게되는데, 세무사는 사업에 관련 증빙들을 가져오라 하게 되는데요.


증빙이 있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안내를 하게되는데, 

증빙 없는 비용처리는 탈세행위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공경비라는 단어에 대해 말할수 있는데 지출되지 않은 경비를 허위로 

비용처리하는 것을 말하며, 세무조사나 사후 검증 시 가공경비로 확인되면

무거운 세금을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고 합니다.


당장은 세금납부에 대해 피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세금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가공경비로 세금을 회피하기보다 철저한 준비와 절세 방안을 찾아

세금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거래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거래처의 요청이나 압력에 의해 거래 금액보다 큰 금액으로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거나 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품을 매입하는 경우 거래 상대방에서

무자료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보고 위장거래라고 하는데,

거래내용이 실제의 거래 내용과 다른 경우를 말한다고 해요.


하지만, 위장거래와 가공거래는 추징되는 세금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위장거래의 경우에는 비용은 인정받아 부가가치세만 추징당하고

소득세는 추징당하지 않는 반면에 가공거래의 경우로 밝혀지게되면,

비용 전체를 부인하여 부가가치세 뿐만 아니라 소득세까지 추징당하게 된다 합니다.





납세의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면 탈세는 언제나 조심해야되는 부분이지만,

탈세포상금 제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된다고 합니다.


범죄수익 은닉, 자금세탁, 조세포탈, 공중협박 자금조달 행위, 강제 집행면탈 등의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세신고 및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등

신고제도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모범납세자가 되면 달라지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나열 했는데,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로 지정하여 성숙한 납세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하여 세무 행정상 우대 혜택과

사회적 우대 혜택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제가 여기 적어내려간 정보들 외에도 정말 실전업무를 하시는

직장인분들이나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거, 유튜버와 같은 분들도

도움이 되시는 알짜내용들이 많아보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어내려가기까지 책 제목에 공감이 많이

될 정도로 알짜 정보들, 노하우들을 담아낸 세무 지식사전과 같은 도서였으며,

세무에 대해 정보를 알고 싶으신 모든 분들이 읽어보시길 추천해보는 책입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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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 데일리의 1분 세계여행
누세이르 야신 지음, 이기동 옮김 / 프리뷰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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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오늘이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라니...! 세상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ㅋㅋㅋ


최근에 서평도서로 세계여행책을 읽어보게되었는데,

안그래도 가고싶어지는 여행에 대한 마음이 더 커지고 말았네요..


여행에 대한 목적은 정말 다양한데, 저자와 같이 단순한 마음으로 시작된

여행이 있는가 반면에 계획성을 띄고 있는 단기여행으로 혹은

직업과 같은 타의적인 것에 의해 떠나게되어

여행으로까지 번지게 된 경우등등 정말 다양하지요.


세계여행에 대한 도서들도 참으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요즘이지만,

해당 책은 SNS에 게시물마다 단 1분의 여행영상으로 소개하는 저자가 쓴 책이자,

무조건 아름다움만을 담아낸 여행영상이 아닌 정말 다양한 시각에서의 마음을 담은 

영상을 올려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기에 어떤 특별함이 담겨있는지

궁금해져서 읽어보고자 신청해보게 된 도서였고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국적의 팔레스타인 사람으로 아랍어, 히브리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는 저자 누세이르 야신.


그 들어가기 어렵다는 하버드대에 전액장학생으로 입학하고,

졸업 후 Venmo라는 곳에서 안정적으로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며

고수입의 직장인으로 살아가다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

Venmo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온라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팔이 소유하고 있는 서비스이며 또한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라고 하네요.





저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사실 나스데일리라는 영상들도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도 아니라 잘 모르는 인플루언서였는데

책을 통해 새로이 알게되었고 찾아보니 정말 인기있는 영상으로 코로나가

전세계에 퍼진 요즘에도 영상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더라구요!


무수히 많은 영상이 있어 일부 영상들만 찾아봤는데,

영어에 대해 울렁증 있는 저 조차도 1분 영상으로 짜여진 게시글을 보니

재미있게 짧은 문장으로 보여줘서 그런지 재밌게 느껴지더군요.






함께 여행해주신 1200만명의 나스데일리 페이스북 팔로어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목차를 보기 전의 페이지에서 감사인사를 하네요.


나스데일리의 1분 세계여행 책의 목차를 보니,

여행을 하는 이유로 서두를 열어 사람들로부터 받은 질문들에 대한 답변,

파트1~8까지로 구성된 각 주제별로 에피소드를 담아 풀어낸 여행에세이더군요.



Part 1

세상은 내가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다르다.

인도, 캐나다, 아르메니아, 멕시코, 미국, 페루, 세네갈, 일본


Part 2 아픔을 이겨내는 힘

필리핀, 푸에르토리코, 말레이시아, 일본, 스리랑카, 이스라엘, 미국, 홍콩, 세네갈


Part 3 즐거운 모험

몰타, 이스라엘, 파키스탄, 페루, 몰타, 미국, 에콰도르, 세네갈


Part 4 증오와 마주하기

예루살렘, 일본, 이스라엘, 키프로스, 에티오피아, 모로코, 인도


Part 5 갈등과 편견

몰디브, 필리핀, 지중해, 미국, 일본, 필리핀, 미국, 세이셸제도, 중국


Part 6 인도주의에 대하여

아프리카, 멕시코, 르완다, 필리핀,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뉴질랜드


Part 7 한발 앞서가는 나라들

싱가포르, 짐바브웨, 중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키프로스, 중국, 인도


Part 8 아름다운 지구 행성

아이슬란드, 호주, 파푸아뉴기니, 페루, 잔지바르,

에콰도르, 덴마크, 스리랑카, 세이셸제도, 갈라파고스제도






처음 나스데일리를 올렸던 영상은 2016년 4월에 올린 영상이었는데,

그 당시는 낙관주의와 천진난만한 열정에 들떠있어 놀러나가서 예쁜 경치를 찍은

비디오 영상을 매일 하나씩 올리면 되는 정도로 생각했다고 합니다.


나스데일리를 시작하겠다는 생각도 서서히 타오르는 불길처럼,

서서히 밝아오는 여명처럼, 그동안 저자가 노력해서 얻은 지식과

경험의 조각들이 한데 짜맞춰지며 나온 생각이었다고 해요.


왜 영상프로젝트 팀 네임을 나스데일리라고 명칭을 정했는지에

대해서도 언급을 하는데, 저자의 이름은 다시 언급하자면 누세이르 야신이다.


나스라는 단어는 대학시절 룸메이트가 누세이르(Nuseir)라는 단어 부르기가

어렵다며 나스(Nas)라고 부르기 시작할 때 얻게 된 별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랍어로 알 나스(al-nas)는 사람들을 의미하는데,

모험적인 여행을 통한 가장 큰 관심사 또한 사람이었다고 해요.


저자는 시청자들이 본인의 눈을 통해 자신의 진짜 모습

즉, 자신의 알 나스를 보기 바랐다고 합니다.


.

.

.



나스데일리 1분 세계여행 책에서는 나스 스토리와 나스모먼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다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담은 책인지 함께 보시죠~




사람들이 저자에 대해 가장 궁금해 한 질문과 답변을

대략 두 가지 정도 추려서 적어보려 합니다.



Q. 왜 유튜브가 아니라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올리는지?


A. 페이스북은 익명성을 띈 유튜브와 달리 실재 인물들이 모인 곳이다.

그러므로 더욱 효과적인 플랫폼이라 생각한다.

페이스북에서는 진짜 친구를 만들 수도 만날 수도 있고 일거리를 구하고

연인도 만날 수 있으며, 메시지를 서로 주고받는 기능도 있다.



Q. 다수의 여행지를 다니는데 경비는 어떻게 해결하는지?]


A. 뉴욕에서 2년간 직장생활하면서 모은돈이 좀 있기는 하지만,

평소 기본적으로 생활하는데에 있어 검소한 편이었기에 여행에서도 적용되었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비싼곳은 피했었고, 1년쯤 여행하니 구독자가 늘면서

항공사, 호텔, 여행사등으로부터 광고 및 협찬이 들어오기 시작했어서 도움을 받았다.





나스데일리에서는 많은 나라들을 다녀왔고 그에 따른 영상을 보여주었는데,

저자가 생각하는 선입견이나 고정관념들을 깨주었고 각 나라에서 사람들을

만나면서 받았던 베품이나 그들로부터 느껴지는 마음들에서 감동, 열망,

선한 심성, 문화를 이해하게되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영상을 시청해주는 사람들과 소통하며 때로는 즐거워하기도,

화나기도, 슬퍼하기도 했다고 해요.


소주제로 엮인 나스스토리 모음에서는 특별히 소개할 만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이나 장소를 모아 사진과 글을 보여주는데, 

베스트 중의 베스트를 골라 넣었다고 합니다.


나스데일리를 진행하면서 갖는 즐거움 중에 하나는 여행 일정을 짤 때

행선지를 미리 정하지 않는 것을 매우 중요한 원칙으로 생각했고, 또한 합당한 이유

없는 한 한 번 가본 나라는 가급적 다시 찾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군요.


하지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왠지 아쉬운 점이 나스데일리 페이스북 영상을

모두 보지 못해 제 개인적인 생각에서 나온 말일수도 있지만,

이웃나라인 중국과 일본은 다녀와서 책에도 언급되었는데 한국은 없더라구요...


나스데일리가 경험한 이야기들로 소개해 준 나라들 가운데 저 또한 꼭 가보고

싶다는 나라로 아이슬란드를 꼽게되었는데, 아이슬란드 국토의 11%를 차지하는

빙하와 스노쿨링하다 마셔도 될만큼 깨끗하고 맑은 물,

모든 전기는 수력발전을 통해 얻고 있는 나라이자 해변은 검은색으로 이뤄져있고,

열정넘치고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는 국민들까지.


비록 추운 나라이지만, 평화롭고 조화로우면서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나라로 느껴져서 아이슬란드 꼭 가보고 싶더라구요.





소주제로 엮인 나스모먼트 모음에서는 여행하는 동안 잠시 멈추어

사색하고 싶은 순간 카메라 영상으로는 잡히지 않고

직접 말로 설명해야하는 경험들을 글로 적었다고 해요.


'세계지도는 정확하지 않다'로 시작된 글에서는 메르카토르 도법,

피터스 도법으로 불리는 두 개의 세계지도의 차이점을 설명해주었는데,

독자로서 저는 처음 알게 된 정보였네요.



* 페루의 끓는 강

* 이스라엘의 3분안에 도착하는 오토바이 앰뷸런스

* 세상에서 제일 큰 무료대학운영하는 사람 이야기

* 인도의 핑크도시 자이푸르

* 미국의 하우스리스들이 일군 마을

* 에콰도르의 종이우유팩으로 만든 집

* 세이셸제도의 산호 입양하기 등등 

정말 처음듣는 소식들과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어 

읽는내내 감탄과 경이로움을 느꼈습니다.





단 1분으로 영상을 보여주겠다는 원칙으로 시작했고

세상과 사람을 보여주고 싶은 나스데일리.


세계 곳곳에서 목격하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경이로우며

감동적이면서 놀라운 일들을 소통을 통해 여러 시청자들과 나누고 있는 삶을 보니

한편으로는 하루도 거르지않고 매일 1분 영상 게시글을 올렸다는 것도

대단하게 생각되면서도 여행조차도 의미있게 다니면서 자신이 즐겁고

행복해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는 삶이 부럽기도 하네요 :)



::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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