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마스터! 성공 창업을 위한 실전 세무 - 목차만 봐도 절세할 수 있다
김동오 지음 / 다온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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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제가 일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귀동냥으로 세무-회계쪽 단어들을 쉽게 접하는 일상을 지내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어느샌가 관심이 생겨 얕은지식이라도 알고자 검색을 해보거나

서점이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보면 막상 전문용어들로부터 시작해서

너무나도 어렵게만 다가와 이질감이 느껴져 쉽사리 책이 읽히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해당 도서는 먼저 '1일 마스터'라는 큰 타이틀로 제 마음을 이끌었네요.


저는 비록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인생 살아가면서 지식이라는게

아예 모르고 지내는 것과 알고 살아가는 것은 분명하게 다른 것 같아요.


기본적인 세무 지식들을 알고 살아가고 싶어서 신청해보게 된 도서입니다.





저자 김동오님은 1996년부터 세무법인 나라에서 근무하셨고 

현재 (주)나라경영컨설팅 대표이사를 역임하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25년이란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회사들을 상담하고 지도하면서

쌓아온 경험들을 토대로 살펴보니 기본적인 세무 지식의 무지로 인해 사업에 실패하는

사업자가 많다는 것을 보고 특급 노하우를 담아내어 사례를 통해 세무에 대해

같은 실수를 하지않도록 알리고자 책을 쓰셨다고 하네요.


https://blog.naver.com/100bungo


위의 블로그 링크는 저자 김동오님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라고 하는데요,


비록 책과 비교하면 당연히 블로그에 게시된 글들은 책에 비해 요약된 정보를

담고있지만, 책에서는 블로그에 게시된 내용 + 세부적인 내용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책을 읽기에 앞서 목차를 살펴보니,


1. 왜 세무지식이 중요한가?

2. 창업 전 모르면 망하는 세무지식

3. 창업 후 알아두면 성공하는 세무지식

4. 세금? 절세? 증빙? 이게 다 뭐지?

5. 아무도 모르는 절세 특급 노하우

6. 세무조사, 이렇게만 하면 피할 수 있다


위에 나열한 구성과 같이 총 6장의 큰 주제 안에 다양한 내용을

담아낸 소주제들이 많게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적인 세무 지식이다.

세무 지식을 모르면 절세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회사가 망한다.

이런 사실을 직시하고 세무 지식을 배우려고 하는 이들이 매우 적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자영업자들의 5년 생존율이 30%도 채 되지 않는 것이다.


- 프롤로그에서 저자가 쓴 글에서 발췌 -





창업자들이 비로소 세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시기는 부가가치세와

종합소득세 신고 전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세무에 대해 잘 모르지만,

무조건 세금을 줄여달라고 요청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업자가 원하는 대로 세금을 줄여줄 수 있는 세무사는 없는데, 그래도

창업 전에 먼저 만나서 미래에 대한 세금 전략을 세웠다면 줄일 수는 있다고 해요.


사업자는 과세요건, 납세의무자, 과세대상, 과세표준, 세율, 과세기간,

가산세, 가산금, 귀속시기라는 단어에 대해 친숙해질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간이과세자와 일반과세자의 차이점을 세무 사례를 통해 보다 더 이해가 

쉽게 될 수 있도록 설명하였고, 세금납부방법, 사업자 소득공제로 얻는 효과,

법인 전환의 시기, 어떻게 해야하는지, 노무 서류 작성에 대한 예시안 등등

세무관련하여 법적인 다양한 내용들도 보여주며 꼭 지켜줘야 될 부분들도

설명해주고 있었습니다.





소득세 신고 때 사업자들이 세무사를 통해 세금을 무조건 줄여달라고 

부탁하게되는데, 세무사는 사업에 관련 증빙들을 가져오라 하게 되는데요.


증빙이 있어야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안내를 하게되는데, 

증빙 없는 비용처리는 탈세행위라고 합니다.


여기서 가공경비라는 단어에 대해 말할수 있는데 지출되지 않은 경비를 허위로 

비용처리하는 것을 말하며, 세무조사나 사후 검증 시 가공경비로 확인되면

무거운 세금을 사업자가 부담하게 된다고 합니다.


당장은 세금납부에 대해 피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세금 자체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므로 가공경비로 세금을 회피하기보다 철저한 준비와 절세 방안을 찾아

세금을 줄이는 노력을 해야된다고 합니다.



또한 위장거래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거래처의 요청이나 압력에 의해 거래 금액보다 큰 금액으로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거나 시가보다 낮은 금액으로 상품을 매입하는 경우 거래 상대방에서

무자료 거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를 보고 위장거래라고 하는데,

거래내용이 실제의 거래 내용과 다른 경우를 말한다고 해요.


하지만, 위장거래와 가공거래는 추징되는 세금의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위장거래의 경우에는 비용은 인정받아 부가가치세만 추징당하고

소득세는 추징당하지 않는 반면에 가공거래의 경우로 밝혀지게되면,

비용 전체를 부인하여 부가가치세 뿐만 아니라 소득세까지 추징당하게 된다 합니다.





납세의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면 탈세는 언제나 조심해야되는 부분이지만,

탈세포상금 제보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된다고 합니다.


범죄수익 은닉, 자금세탁, 조세포탈, 공중협박 자금조달 행위, 강제 집행면탈 등의

차명계좌를 이용한 탈세신고 및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 등

신고제도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모범납세자가 되면 달라지는 부분들에 대해서도 나열 했는데,

매년 3월 3일 '납세자의 날'로 지정하여 성숙한 납세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한 모범납세자를 선정하여 세무 행정상 우대 혜택과

사회적 우대 혜택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책에서는 제가 여기 적어내려간 정보들 외에도 정말 실전업무를 하시는

직장인분들이나 수익을 내고 있는 블로거, 유튜버와 같은 분들도

도움이 되시는 알짜내용들이 많아보이니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을 첫 장에서부터 마지막 장까지 읽어내려가기까지 책 제목에 공감이 많이

될 정도로 알짜 정보들, 노하우들을 담아낸 세무 지식사전과 같은 도서였으며,

세무에 대해 정보를 알고 싶으신 모든 분들이 읽어보시길 추천해보는 책입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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