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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ㅣ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안녕하세요 스웨터곰 입니다.
주식투자를 아직까지는 소액이지만 국내,
해외의 관심있는 것 위주로 투자해봤는데
장기적으로 지켜보다가 최근에 정리하고 싶은
주식이 있어 조금이라도 오른 주식을 팔고
한쪽으로 몰아서 배당금 있는 주식으로
투자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투자자들의 정보와 뉴스 정보,
기업의 종목별 미래 가능성을 보고 투자하긴
했으나 사실상 어렵긴 여전하네요. 책을 통해
지식이라도 얻어가고 싶어 읽어보았습니다.

책에서도 언급하지만 주식을 모 아니면
도라는 식의 도박성 투자처럼 생각하면
안되고 투기가 아닌 투자로서 주식을 제대로
선별하여 진행하길 권고하고 있습니다.
주식투자는 본인이 스스로 공부한 내용으로
판단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잘 고른
배당주는 외국인이나 기관의 움직임과 상관없이
자산을 불려주는 씨앗이 될 수 있다고 말이죠.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매출,
영업이익, 배당금 수준 등의 정보를 직접
찾아보는 노력, 수고 정도는 해줘야 투자
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라
부를 수 있다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비록 내가 초보 투자자이더라도 배당투자를
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기에
책에서 언급된 사례들을 참고하여 주식에
대한 공부를 부가적으로 하여
투자를 진행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

가치투자는 국내 주식에서도 한때 주목
받았던 방식 중 하나라는데요. 주식을 고르는
기준은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지만
좋은 기업을 찾아 오랜기간을 투자한다는
기본적인 투자 철학은 같다고 본다는군요.
가치주와 배당주를 묶어서 보고 성장주를
비교되는 개념으로 보는게 일반적인 형태라는데
가치주라는 것이 기업이 본질적으로 가지고
있어야하는 가치보다 저평가된 주식을 뜻한다고
합니다. 성장주는 현재 사업성은 낮으나 앞으로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큰 주식을 말하는 것이구요.
그리고 가치주는 대개 주가가 크게 오르지
않더라도 최소한 주가가 추락하거나 기업이
망하거나 상장폐지를 당할 일이 희박하기에
장기투자를 기본 베이스로 알고
장기투자를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배당투자처를 찾을 때 역시 저평가
배당주를 중심으로 찾기에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가치주와 배당투자를 함께
묶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네요.

행동주의 펀드란 말 그대로 행동에 나서는
펀드를 말한다는데 보통은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오르기를 기다리는 형태라지만
보통 주주와는 달리 지배구조 개선이나
배당금 확대 등 주주환원책 강화를 중점으로
적극 요구하는 펀드를 말한다고 해요.
행동주의 펀드는 언제나 승리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며 기업의 내실 강화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주가 올리기에 열중하고 주가가
오르면 차익을 보고 지분을 팔아 치운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보이기도 합니다.
행동주의 펀드들의 투자전략이 배당 확대와
같은 단기적, 일회성 요구에서 벗어나 이사회
진입 등의 경영 참여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끌어내려는 중장기투자 전략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평가도 있어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는군요.

ETF라는 것에 들어만 봤지 정확히 무슨
내용인지 몰라 더 관심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만 ETF의 장점은 국내 코스피에서도
미국 주식을 간접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고 합니다. 국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ETF 중에서도 미국 주식을
추종하는 상품들이 있기에 말이죠.
국내 자산운용사들이 만들어 운용중인
ETF는 해외에서 직접 운용되는 ETF보다
수수료가 낮은 것이 장점이며 해외주식을
처음 시도해보려 한다면 ETF를
추천하고 싶다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배당주로만 상품이 꾸려진 ETF는 모든
포트폴리오가 주식으로 되어있는 만큼
부담스러울 수 있기에 보다 안정적인 형태의
투자를 원한다면 혼합ETF를 추천한다는군요.
이것은 배당주에 채권을 끼워넣어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하는데 수익률은 조금
낮을 수 있으나 손실가능성이 낮기에
투자를 고려해볼 만 할 것이라 말합니다.

채권은 대표적인 안정적인 투자처로 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빌려주고 받는 권리인데 원금이
보장되면서도 이자까지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으니 배당주와 비슷한 성격을 가진 투자
방법이라고 생각하면 된다합니다.
국가가 발행하는 채권은 국채라고 불리며
은행이 발행하면 은행채, 공공기관이
발행하면 국공채, 일반 기업이 발행하면
회사채로 분류된다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권의 안정성을 말하는 신용도가
높을수록 이자의 금리가 낮은데 아무리 좋은
회사채를 가지고 있다한들 국가 신용등급보다
좋을 수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기에
시장에서는 같은 금리라면 안정성이 훨씬 높은
국채를 사려고 하는 선호도가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채권이 이자를 지급하지는 않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회사채의 대부분은 이표체
(정기적 기간마다 이자를 지급)에 속하며
만기가 정해져있고 이자가 고정금리인 채권이라
보면 된다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월이표체라고
등장하였는데 이것은 신용리스크가 있기에 자금
조달이 쉽지않은 기업들이 택하는 방법이라하네요.
할인채는 액면 금액보다 채권 가격이 낮게 발행되며
만기 시에 액면 금액으로 상환되는 특징이 있고
일반적으로 통화안정증권이나 재정증권
등의 금융채가 해당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복리채는 이표체와 비슷한 성격을
지니지만 투자자에게 기간마다 지급되는 것이
아닌 만기까지 복리로 재투자되는 방법으로
운용되는 채권이라고 합니다. 국민주택채권이나
지역개발채권 등이 대표적인 복리채로 투자기간이
길어진다면 수익도 늘어나는 구조를 가진다고 하네요.

자사주 매입은 말그대로 기업이 자기
회사 주식을 사들이는 형태를 말하는것인데요.
회사는 순이익을 배당금으로 나눠줄 수도
있고 자사주 매입을 통해 나눠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사실상 주주의 입장에서는 회사가 어떤
방법을 택하든 차이가 크게 없다고 보기도 하구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자사주 매입을 일시적인
것으로 받아들인다는데 기업은 시기와 규모를
자유로이 선택 가능한 자사주 매입을 선호하게
되는데 이익의 변화가 큰 기업일수록 배당을
섣불리해서 지속적인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필요할 때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이
더 용이함을 느낀다고 하네요.
또한 주가가 저평가 되었음을 시장에 알리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는데 많은 회사들이
자사주 매입을 이유로 주가 안정을 언급하고
있기도 하고 실제 주가가 많이 떨어졌을 때
자사주를 매입하는 경향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자사주 매입으로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줄어들면
주주는 주식을 더 비싸게 사야되는데 이런
형태로 자사주 매입은 외부 주주가 지배권을
확보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는군요.

사실 지금까지 주식투자 방법을 내가 스스로
공부하고 터득한 자료를 토대로 투자를
진행해야 된다는 것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경제용어도, 주식, 펀드 등 투자관련
용어들도 왜 이리 알아야될게 많은건지
어떤 장벽에 막혀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다는
종목에만 급급해서 투자하기 바빴던 것 같아요.
물론 단기간의 수익을 바라고 투자한것은
아니라 때로는 마이너스에 돌입하기도
하고 상승세를 보기도 했지만요^^;
책을 통해서 평소 궁금했던 질문들에 대한
답도 들어볼 수 있었고 새로 알게된, 배우게된
정보들도 꽤나 많았는데요. 일반 주식투자도
좋지만 배당주가 있는 투자로 매달 목표금액만큼
이익을 얻는다면 이것도 경제공부로나 이익으로나
재미있게 투자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