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되고 편안한 옷 만들기 - 내 체형에 맞춘 사계절 옷
후지츠카 미키 지음, 호리에 마사코 옮김 / 리스컴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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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유행타는 옷들은 사실상 조금 지나다보면 눈에도 마음에도 들지 않아 잘 입지 않게되는데,

셀프로 옷을 만들어 입게되면 일단 시간을 들여서만든 옷인 동시에 내 체형에 맞춘 

나만의 옷이면서도 단 하나만 제작되어 입게되는 스페셜한 옷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 특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실제적으로 주변에 손재주 좋으신분들은 취미로 재봉틀이랑 천과 바늘, 실만 있으면 

원하는 느낌으로 쓱 하고 만들어 내시더라구요. 옷 만들기 20년 경력의 저자가 

소개하는 24가지의 옷 종류라니 너무 좋네요 :)


같은 디자인의 도면이라도 조금씩 느낌을 변형하여 특징을 달게되면

또 하나의 다른 옷이 만들어지니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5가지 사이즈로 섬세하게 나누고 사이즈 표까지 제공했다니 책을 보고

만드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노하우를 공유해준 듯하여 감사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재봉틀은 없지만 느리더라도 천천히 손바느질로 하나씩 만들어보고 싶은생각에

신청해 본 도서였는데, 운 좋게 선정되어 책을 만나볼 기회가 되었습니다.




작가님은 도쿄태생의 작가님으로 예술학을 전공하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양재를 배워 의류회사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작품활동과 동시에

양재 일을 하며 책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 번역된 책은 해당 저서가 처음이지만, 다른 공저로는 '전통의상 리폼으로

오래입을 수 있는 옷'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책이 있다고 하네요.



상의(티,튜닉,베스트,블라우스)

하의(스커트,쿨/울팬츠)

외투(원피스,가디건,재킷)


총 24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소개해두고 있고 다양한 소재의 천으로

작업해 볼 수 있도록 작품 선정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며, 

모든 작품의 실물크기 패턴을 수록하여 초보자도 헤메이지 않고

천천히 잘 따라올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현재 재봉틀이 없으나, 부모님 댁에는 가지고 계시긴하는데

추후 방문한다면 재봉틀로도 작품에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재봉의 기초까지 설명해주고 있어 그런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것만 같아요.

(물론 익숙해지려면 연습을 거친 후에 작업에 들어가야되겠지요? :D )




저와 같이 재봉틀은 없지만 손바느질로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도

도전해볼 수 있게끔 바느질의 기본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고 있어요.


아, 그리고 이 책은 내 체형에 맞춘 옷을 소개하다보니

작가님이 여성의류위주로 작품들을 소개한 듯 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작품들은 지퍼사용은 없지만은 스킬이 향상되어 응용까지 할 수 있다면,

팬츠류나 베스트, 가디건은 남성의류로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작업을 들어가기전에 유의사항을 적어두었는데, 참고하고 넘어가면 

좋을 내용들을 담아두었으니 확인한 후에 작업페이지로 넘어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편안하면서 세련되어 보이는 옷을 이렇게 디자인해보세요 라는

코너가 서두에 있는데 적어보자면 다음 내용과 같습니다.


1.네크라인은 얼굴에서 멀리

2.팔꿈치부터 소맷부리까지는 약간 타이트하게

3.앞판의 폭을 뒷판보다 좁게

4.뒤 중심선으로 뒷모습을 날씬하게

5.바지 주름은 센터프레스로

6.주름을 넣어 넉넉하게




심플하지만, 단아하고 원단을 어떤 것을 사용하냐에 따라
고급스럽거나 세련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물론 바느질, 재봉질을 잘 해야되겠지만요 :)



이렇게 책에 사이즈별 도면을 참고 할 수 있도록 실물크기패턴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요.

책 앞뒷면으로 도면이 접혀져 있는데, 얇다보니 처음 펼치실 때 조심스럽게 보시길 바래요~



만들고자 하는 작품은 재료 소개 및 패턴사용법 선택 방법 
그리고 재단배치도와 만드는 순서들을 이렇게 보시는 바와 같이 
디테일하게 보여주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요.



저는 현재 가디건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손바느질로 작업중인지라 언제 완성될지는

확실치는 않지만, 하루 빨리 완성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나이를 한살한살 먹을때마다 이제는 불편하지만 예뻐보이는 옷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그런 옷들이 좋고 

그런게 보기에도 단조롭지만 질리지도 않고 좋은 듯 합니다.


나만의 옷만들기 스킬이 늘어서 추후에는 가족들이나 

지인들 옷들도 만들어 선물해보는 그런 날도 오면 좋겠네요~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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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돈을 말하다 - 당신의 부에 영향을 미치는 돈의 심리학
저우신위에 지음, 박진희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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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만족감은 채워줄 수 있을 것만 같다며

누구나 마음 속에 로또가 되었으면 하는 일확천금의 꿈이나 희망을 가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마주하고 있는 대부분의 현실은 일할 수 있는 체력이 될 때 가능한 한 돈을 벌고

내 가진 형편에 맞게 소비와 저축, 투자와 같은 경제행위를 하며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요.


정당한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만

지나친 소유는 소유 자체가 주인이 되어 소유자를 노예로 만든다.

-프리드리히 니체-


철학가로 잘 알려진 니체의 명언과 같이 돈은 인간을 자유로이 만들기도 함과

동시에 그 자체로 주인이 되기도하여 속박시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돈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다루고 어떻게 생각하며 행동해야 되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한 듯한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저우신위에는 절강대학교 경영학 교수님으로

다수 해외 유명매체에 연구 성과가 보도되었다고 합니다.


'돈의 심리학' 연구 목적은 돈과 사람의 정서, 인간관계, 행동 그리고

각종 전략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돈과 관련된

재미있는 현상을 분석하고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마음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 돈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면서도 자신에 대해서도

새롭게 인식할 기회를 준다고하니 다양한 연구 사례를 통해 

우리가 돈을 바라보는 방식이 어떠한지 알 수 있을 듯 하네요.




돈은 삶 속에서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우리의 목표가 되어서는

안됨을 자각하며 돈에 대해 정확히 바라볼 줄을 알고 다루어야 됩니다.


'그 사람을 알고 싶다면 그의 돈이 어디로 가는지를 보라'

-경제학자 머턴 밀러-


일상을 살아가면서 늘 돈을 보고, 돈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우리의 삶 속에서는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 넘쳐나고 있으며

우리는 돈의 무궁무진한 활용 가능성 때문에 돈을 많이 벌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요.


때로는 돈을 기부함으로 도움을 주기도 하며, 돈이 있기에 내가 원할때

의식주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돈도 제대로 쓰는 방법을 알아야 

우리 인간은 행복을 극대화시키며 살 수 있다고 합니다.




1장_돈과 심리: 돈에도 감정이 있다


2장_돈과 사회 생활: 돈을 알면 세상 돌아가는 원리가 보인다


3장_돈과 소비 행위: 합리적 소비일까, 함정에 빠진걸까


4장_돈과 가정 생활: 비극의 80퍼센트는 모두 돈과 관련있다


5장_돈과 도덕적 평판: 부자와 가난한 자의 도덕 수준


이렇게 돈에 대한 시선을 여러가지로 나누어 분석하고 연구하며 

나타난 결과와 일상사례를 통해 돈에 대해 여러 분야에서 영향을 많이받고 있기에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해야되는지를 다루었네요.




돈을 소비하고자 할 때 어떤 유형에 속해있는지 안절부절형, 햄스터형, 행복형, 

허세형, 회피형 5가지로 구분하여 소비 및 돈을 대하는 유형을 보여주었는데

나 자체로만 봐도 뭐 한가지다라고 규정지을 수는 없지만 때로는 이렇기도 

저렇기도한 나 자신을 떠올리게되며 줏대 없이 돈을 대하고 있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가까운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돈이라는 것에 대해 

사실상 풍족하든 풍족하지않든 조심스럽게 대하고 선뜻 말꺼내기도 어려운데요.


그것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해결책을 활용해보라고 합니다.


1. 돈을 돈으로만 생각하지 않아야 된다.


돈은 마음을 표현하기에 가장 편리한 도구 일 수 있으나, 

중요한 것은 돈을 돈으로 보이지않게 하는 무언가로 변신시켜보라는 것이더라구요.


예를 들면 돈을 빌리거나 받는 상황 속에서 덜렁 돈만 주는 것이 아닌 봉투라는 

신호에 담아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추면서도 돈의 교환을 감추는 역할을 하기도 하지요.


2. 자동으로 돈을 관리하는 매커니즘을 만들자.


쉽게 예를 들자면 커플이나 부부, 모임과 같은 하나 이상의 그룹으로 묶이게 될 경우

공동관리계좌나 공식을 통해서 서로가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서 의견을 같이한다는

전제가 있기에 무슨일을 실행하거나 문제가 일어났을때 해결하기에 좋기 때문이지요.



쉽게 생각하면 공익광고나 기부를 유도할 때에 귀여운 동물, 아름답고 

예쁜 기부대상자가 모델로 나와 홍보를 할 때 더 많은 기부금을 받게 된다해요.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한 다른 동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동물의 생김새에 따라 기부 여부를 결정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고,

기부에도 '뷰티 프리미엄'이라는 것이 있다는데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외적으로 더 나은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지는 마음이 있다고 하네요.


기부한 돈이 어떻게 쓰이든,누구에게 얼마를 기부했든 

결국 생김새는 모든 문제에서 우위를 차지한다고 하는군요.

물론, 심사숙고 끝에 기부를 결정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TV 프로그램을 돌리다보면 심심치 않게 홈쇼핑 채널이 나와

시각적인 효과와 화려한 말로 인해 사실 필요하지 않은 것 조차도 필요하지 않을까로

마음이 변화될 정도로 채널에 머물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곤 하는데요. 

홈쇼핑은 할부와 쉬운 반품을 내세워 '한번 직접 받아보고 결정해라~'를 권하고 있지요.


아무리 비싸더라도 할부개월수를 길게 잡아 '월 얼마만 내면 이걸 가질 수 있어!'로

구매 욕구를 사로잡기에 충동구매를 유도하지요.


즉, 매일 돈을 나눠서 내면 돈을 적게 쓴다고 생각하는 

사람 심리를 이용하여 판매하는 전략과 같네요.


​책에서도 통상적으로 이성적인 소비자라면 물건을 구매할 때 각종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같은 제품이라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길 원하는데 판매자는 물건 가격 자체에도

약간의 함정을 파고 비이성적인 소비를 하도록 유도하기에 물건을 살 때 어떤 방식으로 

가격이 형성되었는지 유심히 살펴보고 그 함정에 빠지지 않기를 권고하고 있어요.




경제학이란 이성을 강조하는 학문으로 우리를 각종 상황에서 계산하고

가장 높은 이득을 주는 것을 선택하는 '합리적 소비자'로 가정하는 것이

경제학 이론의 근간을 형성하고 있기에 경제학을 배운 사람들은

이득을 도덕보다 더 앞세우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진다네요.


또한 마지막으로 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해서도 환경보호에 대해

모든 사람들이 범공용적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해 지켜야 할 다양한 약속들이 있지만,

극단적인 합리성을 추구하는 경제학 이론대로만 사는 사람들이 

세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면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공공의 이익은 어느새 사라지고 없을 것이라고 경각심까지 주고 있더군요.



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책이어서 생활 속에서 여러모로 마주하는 것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고 마지막에서 언급된 지구의 환경보호에 대해서도 

더욱 관심을 두고 경각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될 듯 싶습니다.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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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재미있는 미로찾기 대탐험 - 문제해결력과 집중력이 자라나는 익스트림 미로찾기
칼리스토미디어 편집부 지음, 최진선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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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저는 여유시간이 생길 때면 가끔 단순하지만 잡생각이 사라지게 도와주는

틀린그림찾기나 미로찾기, 컬러링북 혹은 페이퍼 크래프트와 같은

종이 공예를 좋아해서 작업해보곤 하는데요.


최근에 어린이도 어른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미로찾기 책을 접하게 되었어요.


아이가 있으신 분들에게는 함께 미로를 찾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놀이 책인 동시에

다 큰 어른이에게도 가끔 무료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기에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칼리스토미디어 편집부에서 출간한 책으로 어린이, 실용, 인문, 과학 분야의 

다양한 양서를 만드는 출판사라고 합니다.


우주탐사, 대저택의 미로공원, 특급 비밀작전, 톱니바퀴 미로, 신비의 파라오 미로 등등

75가지의 다양한 일러스트가 가미되어 있는 재미있는 미로가 가득 만나볼 수 있어요.




어린이들에게는 미로를 찾으며 사고력 및 집중력 향상을 시켜줌과 동시에 

흥미있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보니 요즘처럼 코로나 시기로 

바깥에서 놀지 못할 때 함께하기에 좋은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어른이들에게는 일러스트 요소가 포함된 미로여서 단순하게 보실 수도 있겠지만

간간히 어려운 단계의 미로도 등장하기에 집중해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




미로 탐험에 앞서 안내서가 적힌 페이지가 있었는데 

미로 탐험 설명글을 참고하며 미로찾기에 참여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입체로 표현된 미로도 있기에 길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얽혀있는 길들을

입체적으로 상상하며 미로를 찾아야 하더라구요.


아마 이 책을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완료하고나면 미로찾기에 꽂혀서 

지금보다 더 어려운 미로 책을 찾으러 온라인 서점을 뒤적거리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위에 5장의 예시 사진을 나열해 보았는데요.


월리를 찾아라 처럼 눈 크게뜨고 집중해서 연필이나 색연필이나 

각자 편한 필기류를 가지고 미로의 시작부터 끝까지 찾아야되어요.


중간중간 깨알같지만 귀엽게 표현된 일러스트 요소들을 보는 재미도 있기도 하네요.


정답은 맨 뒷장에 있으니 혹여 하다 막히는 경우에는 참고해보시길 바래요 :)



벌써 코로나로 1년 넘도록 불필요한 만남도 외출도 자제되고 

한편으로는 보고싶은 사람들을 자주 보지 못해 아쉽지만 

이렇게 집에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책이나 취미를 접하게되면

그 시간만큼은 저 또한 단순하게도 신나지는 것 같네요 :)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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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는 말투 호감 가는 말투 - 어떤 상황에서든 원하는 것을 얻는 말하기 법칙
리우난 지음, 박나영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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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우리는 일상 속에서 사람들과 대면 또는 비대면 가운데 다양한 대화를 통해 

삶을 살아가고 있는데요. 물론 표정이나 행동을 통해서도 상대의 심리를

알 수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진심 가득한 말이죠.


말로 웃거나 울고,화를 부르기도 하는 반면에

말로 감사와 존경심을 이끌어내기도 하지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같은 말이라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

길이 아니거든 가지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 마라.

말 한 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머리는 끝부터 가르고 말은 밑부터 한다.


위와 같이 말에 대한 속담이 다양하게 전해오는데 아마 세계 어느 나라라도

각기 문화에 맞게 말에 대한 중요성은 크게 여긴 것 같네요.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운명을 결정한다는 말하기 법칙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이 있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 리우난은 방송관련학과를 졸업하고 고급 강사로 인정받아
활발히 활동하였으며 전국 연설대회 프로그램에서 대상을 받았다해요.

수많은 학생들에게 말하기를 가르치며 그의 수업을 들었던 학생들은
전국말하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해당 책에서는 그간의 말하기 교육과 경험, 노하우가 담겨있어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이 잘 정리되어있고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하여 누구든 실천만 한다면 말하기가
예술의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 하네요.



태어나면서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두려움 때문에 말 실수를 저지르게 된다.
-하버드대 토론클럽 교수-

저자의 프롤로그에서 언급한 바로는 말하기란 말을 잘할 수 있는 재능으로
말하기에 따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능력이 발휘되고
인간관계가 완성되어 사회적 성공을 돕는다고 하네요.

사람이 하는 말에는 환경, 지식, 경험, 교양, 성격 등 겉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말로 표현되는데 인품이나 인성까지 드러나게 되지요.

진실한 말은 우리를 신뢰하며 기억에 남는 말은 오래 간직하게되고
달콤한 말은 친밀감을 주고 현명한 말에는 공감하게 됩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 뛰어난 입담은 말하기의 학습과 실천이 필요하고
이론만 가지고는 좋아질 수 없다해요. 그러기에 연습과 훈련을 통해
말하기 능력을 기르고 여러 전략과 기술을 사용해 수준을 올려야된다 합니다.



해당 책에서는 우리가 사회생활에서 직면하는 말하기 능력과 관련된
모든 측면들에 대해 다루었다고 하니 지침서로 활용해보라고 합니다.

일상교제, 대화, 감정 교류, 설득, 연설, 토론, 협상, 구직 등 총 8가지로 구분하여
일상의 사례에 이론과 실천을 결합했다 합니다.

말로 더욱 만족스러운 인간관계를 맺고 직장에 여유를 가지게 되며 
다양한 상황 속에서 매력을 드러내게 될 것이라 해요 :)



- 따라하며 배우자.

- 모든 연습의 기회를 잡아라.

- 그림을 보고 말하기를 단련하자.

- 암송(외우기와 읽기)부터 시작하자.

- 이야기를 하는 것을 통해 입담을 단련하자.

- 목적이 분명해야 말에 내용이 담긴다.


위의 방법으로 제시된 내용들이 말하기 방법인데, 

모국어야 이미 익숙해졌다 생각해서 잘 안된다면 외국어를 접하고

처음 배워나갈때의 마음가짐으로 시도, 연습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 부모와 주변 사람의 말들을 듣고 따라하며 

시작하게 되는데 말하기 방법 연습 역시 모방 대상을 정해두고 

따라하기를 권하고 있어요. 또한 외우기를 많이 할 수록 기억력이 강화되고

읽기는 표현력 훈련으로 낭독하면 습관처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새겨진다 해요.


그림을 보고 묘사해서 말하기 역시 좋은 방법으로 준비된 자료 없이

즉석에서 문장을 만들어야 하므로 언어 구성능력과 표현의 논리를 훈련하게 됩니다.


개개인의 차이로 말하기 연습의 방법도 달라지기에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꾸준히 연습하라 합니다.




사람은 언어 능력이 진화하기 이전에는 행동으로 자기 의사 표현을 했다고 합니다.
즉, 말하는 화자 역시 표정과 몸동작으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읽고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몸짓은 상대를 이해하고 교류를 촉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로
아래의 방법을 제시해주었어요.

- 미소 유지는 불변의 원칙이다.
- 열린 마인드로 있어라.
- 몸은 듣는 사람을 향해 기울이자.
- 시선을 보내라.
- 질문/들을 때에는 고개를 끄덕여주라.
- 대화가 마치는 마지막까지 열정 유지해라.

위의 방법 역시 1 : 1 혹은 1대 다수의 발표나 강연에서 활용하기에도 
좋은 방법들로 의도적이지 않고 형식적이지 않은 자발적인 마음으로 
우러내는 동시에 진행해야 효과적이라 합니다.



말하기 연습을 통해 논리적인 말의 표현까지 이어질 수 있기에 토론에 대해서도 
다루었는데요. 토론은 다른 견해를 가진 쌍방이 각기 의견으로 상대를 설득하는 
논증 과정으로 '경쟁적인 의사소통'이라고도 합니다.

서로 대립하면서도 비판적 태도까지 보이기도 하지만, 
이를 어떻게 방어하고 공격하느냐가 중요하기에 시기 적절하게
수단을 동원하여 참여해야 한다고 해요.

토론에서는 목적 파악을 분명하게 하고, 상대의 반론을 예측하고 준비해야 하지요.

AREA 법칙은 주제의 논리적 말하기방식으로 간단명료하게 
자기주장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Assertion(주장)
가장 앞자리에 두고 약 20자를 사용하여 가능한 한 문장으로 처리하기

Reason(이유)
왜 그 주장을 하게되었는지 설명

Evidence & Example (증거&예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예시로 이유 보충 설명
신뢰할 만한 자료로 상대의 공감 이끌기

Assertion(주장)
다시 처음의 주장으로 돌아와 정리하기, 주장 강조하기



대화는 서로간의 교류이자 나아가 말하기와 지혜가 융화된 깊은 의미가 있는 표현이다.

-하버드대 예학 전문가-


끌리는말투 호감가는말투 해당 도서에서 정말 다양한 화법에 대한 기술을 

나열해주었고 저는 여기서 일부만 인용해 적어보았는데요.


말하는 방법에 대해 조금이라도 고민이 있으시거나

지금보다도 말을 더 잘해보고 싶다 욕심이 있으신 분들 등등

말하기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읽어보면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물론 시중에 정말 많은 말하기 방법에 대한 내용 좋고 유명한 도서들이 많지만은
이 책은 번역이 잘 되어 있어 그런지 읽기에도 편하게 읽었고
일상 생활에 적용하기도 쉽게 쓰여져 부담스럽지 않은 마음으로 읽어나갔고
말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정말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어 지금껏 저자가 강의를 해오며 경험들의 
노하우를 보여주는 책인 것 같아 만족스러웠네요.


::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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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트 블루머 - 나이를 뛰어넘어 잠재력을 발휘하는 법
리치 칼가아드 지음, 엄성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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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스웨터곰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타인과 나를 비교하기 싫다해도 암묵적으로 비교하고

경쟁하면서 살아가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어느 나이든 어느 때는 

삶의 가능성이 촉발되는 지점을 찾는다면 최고의 나 자신에 도달할 수 있으며

그것을 '레이트 블루머'라 지칭하고 있어요.


정말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다들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계속 내 길을 따라

묵묵히 최선을 다해 열심히 나가갔고 어느 순간에 빛을 발하게 된다는 

그런 이야기들을 종종 접하곤 합니다.


해당 책에서 역시 스스로만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역량과 잠재력을

발현해 낼 수 있다는 연구 자료, 인터뷰등의 성공 사례를 통해 

증명할 수 있다고 하는데, 책에서 말하는 레이트 블루머는 

어떤 삶을 살아왔으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져 읽게 된 책입니다.




저자 리치 칼가아드는 세계적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출판발행인이자 미래학자로

포브스미디어에서 27년간 근무했으며 기술과 혁신, 경제와 비즈니스, 

리더십, 인간발달 등에 대해 글을 쓰고 있는 저널리스트 겸 강연자이고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책의 도입부만해도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추천사가 빼곡히

자리하고 있는데, 이미 오래 전에 출간되었어야 하는 책이자 

리치 칼가아드는 레이트 블루머들의 가장 빛나는 삶을 증명하기 위해

훌륭한 사례들을 들려주고 있으며, 우리 개개인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찾아내어

그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음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네요.


또한 저자가 오늘날의 문화에 대한 독특한 한 개인의 서로 다른길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서 잘못된 믿음 즉,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겪는

중대한 문제들을 다루기도하고 폭로하기도 하며 현 사회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부모와 교육자, 기업의 임원이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하고 있습니다.





레이트블루머 해당 도서는 인생의 후반기에 어떻게 자신의 길을 찾는지에 

대한 획기적인 탐구를 담아낸 책이기에 장기적인 성취와 행복에 

도움이 되는길을 제시하고 있는 책으로도 표현되는데요.


프롤로그에 적힌 글을 일부 인용해보면 얼리블루머라 칭하는 

이른 나이에 성공한 사람과 대조하며 우리 사회에서는 일찍 꽃피지 

못하는 것을 보고 수치심 같은 걸 느끼게 만들어 레이트 블루머들에게 

굴욕감을 안겨주고 있고 또 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사회를 속이고 있다고 합니다.


한때 빅히트로 전 세계적 팬들을 만들어 낸 소설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롤링을 예시로 들고, 전 세계 5만명 이상의 고객을 위해

1000억 달러 상당의 주식과 채권을 관리하는 켄 피셔의 사례를 들며

조앤과 켄과 같이 젊은 시절에는 소극적인 삶으로 지내다 뒤늦게 

느긋한 여정에 나서는 레이트 블루머들이 있으며 희망의 메시지를 주고 있어요.


얼리블루머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도 있으나 꼭 성공적인 삶을 사는 것도 아니고

레이트 블루머 역시 삶이 미묘하게 꼬인 경우 자칫 결점이 있는 삶으로

비춰질 수 있기에 삶의 방향성을 잘 찾아가야 된다고 합니다.


1, 2장에서는 우리가 어떻게하다 지금과 같은 얼리 블루밍 광기에 휘말리게 되었는지

또 그로 인해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얼마나 큰 대가를 지불해야 되는지에 

대해 소개하고 있으며, 3장에서는 최근의 신경과학과 인지 연구가

블루밍의 개념을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 말하고 있어요.


4장에서는 레이트 블루밍의 재능에 대한 설명을 읽으며, 

5장에서는 추가 장점에 대해 깊게 다뤄본다고 합니다.


장점으로 보이는 것들이 처음에는 장애물과 같이 여겨질 수 있으나

통찰력과 연습과 인내심으로 잘 이용한다면 평생 스스로를 

꽃피우는 삶을 살게될 것이라 응원하고 있네요 :-)




이 책에서는 물론 얼리블루머도 이른나이에 성공을 이뤄냈다는 부분이 부각되어

대견스럽기에 칭찬하고 있으나 그에 따른 사회적 문제나 10-20대들의 

우울증 발병률 및 자살률의 문제도 언급하며 불안정해보임을 보여주고 있어요.


레이트 블루머는 10대 시절에 무기력한 아이로 보일 수 있고 삶에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살아가면서 

어떤 책이나 주제, 혹은 사람으로부터 무언가 동기를 찾으며

남들보다 10년 뒤쳐졌을지 몰라도 10년 더 현명해졌다고 느낄 수도 있지요.


늦게 꽃피는 일은 어떤 나이에 일어날 수도 있고 평생 한번 이상 일어날 수도

있다 합니다. 퇴직을 하고나서 제 2의 직업으로 어린시절의 꿈을 추구하거나

다른 사람의 멘토가 되어 보다 깊은 삶의 의미를 전달할 수도 있지요.


삶과 관련된 소중한 믿음, 그러니까 우리는 어떤 나이대에서든 

또 삶의 어떤 단계에서든 스스로 꽃필 수 있다는 믿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목적이나 꿈을 가지고 있는게 좋아요.




1. 호기심

연구 결과로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관찰한 바에 따르면 레이트 블루머들의 경우

어린시절의 호기심은 물론 어린 시절의 모든 특징들이 더 오래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네요. 하지만 누구든 호기심이 더 많아질수록 동기부여가 더 되며,

그렇게 되면 될 수록 더 많은 걸 배우게되고 호기심 또한 더욱 많아지게 된다고 합니다.


2. 연민

힘든 기분을 참고 견디는 능력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공감에서 한발 더 나아가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행동까지 취하는게 연민이라 하는데요.

레이트 블루머는 살아오면서 산전수전 겪어본 상황들이 많기에 더욱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고 이기적인 모습을 덜 보이게 되며 다른 사람들의 어려움을 

더 깊이 이해한다고 합니다. 즉 통찰력과 균형감이 잘 어우러지게 되는것이죠.


3. 회복력

회복력이란 완전히 무너졌던 사람을 예전보다 더 강한 모습으로 일어서게

해주는 특성으로 수동적인 특성이 아닌 일관되게 역경에 맞서는 

지속적인 과정이라 말하고 있어요. 역경을 인정하고 그것을 성장의 기회로 삼는

사람들은 매사에 성과도 더 좋고 육체적 스트레스도 덜하다고 합니다.

얼리블루머들은 매사 비교 경쟁하며 사회적 신분 상실은 또래집단에서

견디기가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레이트 블로머에게는 이미 많은 

사회적 거부를 경험하면서 자신을 믿어주는 지지자 네트워크를

구축해두었기에 각종 해결 방법을 터득했을 가능성 또한 크다고 봅니다.


4. 평정심

특히 힘든 상황에서 침착하고 차분하며 평온한 마음을 뜻하는데, 

우리 뇌는 나이가 들면서 평온함을 추구하게 되고 평온함은 행복의 열쇠와도 

같다고 합니다. 스탠퍼드,UCLA 심리학자 연구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의 행복은

흥분과 기쁨이고 나이든 사람들의 행복은 평화로움과 차분함,

그리고 편안함이라고 하는데 각 나이대별 추구하는 행복이 다를 뿐이네요.


5. 통찰력

온갖 경험과 패턴과 맥락들이 모여있는 마음의 도서관에서 끌어오는 것처럼

갑작스러운 깨달음의 형태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다수인데 그 중 뛰어난 

아이디어가 도출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얼리블루머들에게서 

아주 뛰어난 통찰력이 보일 수도 있으나 새로운 인식들을 유용한 통찰력으로

바꾸는 능력은 우리의 좌뇌가 성숙함에 따라 향상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레이트 블루머들 특유의 장점이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6. 지혜

우리는 오랜세월 나이와 뇌신경 발달과 지혜는 서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해왔는데

과학적으로 사실이라 밝혀지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 뇌는 놀라울 정도로 

패턴 인지가 뛰어나나 중년이 되면 그 인지능력은 조금 떨어질지 몰라도 

대신 연결 관계들을 보는 능력은 매우 크게 향상된다고 합니다. 

살아가면서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저장하는데 젊은 사람들에 비해 

훨씬 많은 정보를 저장하고 기억해내는데 당연히 시간이 소모될 수 밖에 없고

한 연구에 따르면 젊은 사람들은 인지속도를 재는 테스트에서 뛰어난

능력을 감지하지만, 나이 든 사람들은 아주 미세한 차이를 감지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보인다 합니다.


이 6가지 장점들은 나이가 든 후에나 가질 수 있는 것들이기에

레이트 블루머들은 더 도전적이고 힘든길을 걸을 수 밖에 없다 보네요.




전형적인 레이트 블루머라고 인터뷰 사례로 제랄딘 와이스라는 사람의 이야기를 

보여주었는데 당신이 아무리 재능이 있고 운이 좋고 열정적인 사람이라 해도 삶에서

뭔가 가치 있는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참고 견뎌내야 한다고 하네요.


만일 어떤 목표나 열정에 인내심을 가지고 매달릴 수 있다면

삶의 어느 시점에선가 반드시 일대 돌파구를 찾을 기회가 있을거라고.


책에서 거론되어진 많은 성공담들은 용기를 주는 영감이며, 또한 배움과 노력,

인내와 끈기, 궁극적인 성공의 본보기로 보길 바란다고 말하고 있어요.


자기 결정권이 생기는 데는 정해진 시한이 없고 

어떤 돌파구를 찾는데는 나이 제한도 없지요.


연구에 따르면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어떤 능력을 잃어버릴 경우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다른 능력들이 생겨난다고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본성과 인생 경험들 덕에 무엇을 성취할 수 있는가?'를

끊임없이 질문하고 생각하라고 합니다.



사람 개개인마다 같은 시간아래 각기 하고 싶은 혹은 해야되는 일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데 사회가 강요하는 시간표의 굴레에서 벗어나 자유로우면서 

자연스럽고 진실한 삶으로 사회 생활을 해나가도 좋다는 책을 읽어나가며 

조금은 답답했던 미래에 대해 희망의 가닥이 생기는 것 같아 좋네요.


물론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나이나 시기가 있지만 누군가와 비교나 경쟁을 하며 

살아갈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이 단단해지고 더 나은 미래를 살아가기위해 

마주하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며 살고싶습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막연하게 꿈꾸기보다 느리더라도

조금씩 길게 계획을 잡고 제2의 인생을 꿈꿔봅니다.


::해당 도서는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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