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텅 빈 지구 - 다가오는 인구 감소의 충격
대럴 브리커.존 이빗슨 지음, 김병순 옮김 / 을유문화사 / 2019년 6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가오는 인구 감소의 충격
오늘날 세계 인구는 여전히 증가하고 있지만,출산율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하락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인구 감소는 자연재해나 전염병으로 일어났지만, 앞으로 다가올 인구 감소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낼 것이다. 우리는 지금까지 과거에는 많은 아이가 태어나고 많은 사람이 일찍 죽었다. 현재는 태어나는 아이 수도 적고 수명은 전보다 더 길어졌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우리의 미래는 지금까지 인류가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을 담고 있을 것이다. 선택에 의해 점점 인구수가 줄어드는 세상말이다.
수명이 늘어난다는 것은 사회의 고령화를 말한다.
어떤 학자들은 인구증가가 아닌 인구 감소때문에 세계의 빈곤과 사회적 긴장이 높아진다고 주장하지만 모든 것은 그것이 작동하는 나름의 방식이 있다.
걱정하는 것은 혁신과 창의력의 상실에 대한 것이다.
인구예측에 반영하는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는 금세기 중반에 점차인구가 안정화되면서 이후 하락을 할 것이라고 예상한다.루츠는 2060년초쯤 하락하기 시작할 거라고 믿는다.
성장의 한계 공동 저자인 요르겐 랜더스는 노르웨이 학자다.그는 책 뒤에 나온 뒤에 자가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그는 "이제 세계 인구는 결코 90억 명까지 늘어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말한다."2040년에 80억 명으로 정점에 이르렀다가 이후 하락할 거에요."그는 세계 인구가 예상치 못하게 그렇게 급격히 하락하는 이유는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도심의 빈민가로 이동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도심 빈민가에서는 대가족을 이루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기 때문이죠."
70쪽
나는 책을 읽으면서 세계적추세에서 나타나는 인구감소원인이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현실에서도 많이 느끼고 있다.
인구감소와 고령화문제이다.
가장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고령화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고 우리나라도 그 전철을 밟아가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한국은 저출산비율이 높아가는가
여성의 교육수준 향상,여성경제활동의 참여증대,가족해체,결혼•가족•자녀양육에 대한 가치관변화,자녀양육부담등등 전반적으로 모성이데올로기가 약한 사회일수록 출산율이 낮을 거라는 추측도 할 수 있는 대목이지만 실은 전통문화의 영향이 강하고 자녀양육과 교육에 대한 여성의 부담이 높은 사회일수록 출산율이 낮았다. 남자는 돈을 벌어오고,여성은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성별 역할규정이 가장 많은 사회일수록 출산율이 낮은것이다.
인구감소를 해결하는 방법중 하나가 이민이다.난민수용을 환영하는 나라와 배척하는 나라 사이의 첨예한 대립이다.
하지만 한국 뿐아니라 아시아국가들은 난민들에 대해 전혀 대응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민족 동질성을 소중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것이 한국 뿐만 아니라 아시아인구 감소의 또 다른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한국은 인구문제와 관련해서 고유한이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바로 북한이다.
하지만 이것마저도 여러 정치적 경제적 난관으로 해결해야 하는 일들이 산적해있다.
「텅빈지구」는 간략한 인구역사를 세계사,정치사,사회경제학측면 또 전세계의
나라국가별 정치경제학적인 부문들과 인구감소와 더불어 노령화되어가는 사회를 이야기해주면서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해 언급한다.
결국 다시 키는 집권자 그리고 강대국 미국과 중국에게 있다는 것일까
세계인구사마저도 힘의 논리에 좌우되는것일까
결국 화두를 던지는 것은 끊임없는 고민과 행동만이 사피엔스가 처한 텅빈 지구에 대한 두려움을 벗을 있다고 역설하는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인구감소는 단순히 인구의 수만 줄어드는게 아니고 그에 따라 정치경제사회문화 모든것이 뫼비우스띠처럼 연결되어있으면 지구행성의 존립과 관려되어있고
그 위에 우리가 살고 있고 살아가야 하며 내 후손들이 살아갈 행성이기 때문이다.
텅 빈 지구
저자
대럴 브리커|존 이빗슨
출판
을유문화사
발매
2019.06.20.
#텅빈지구
#인구감소
#사회문제
#출산율
#고령화
#인구
#미래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