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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언니의 아기자기 자수 소품 - 귀여움 한 조각을 수놓는 즐거움 ㅣ 판다언니의 자수
박준영(판다언니) 지음 / 책밥 / 2022년 11월
평점 :
제가 수를 놓아 본 경험은 고등학교 때 가정 시간에 수행평가로 수 놓기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매우 재미있다고 느꼈었어요. '판다언니의 아기자기 자수 소품'기초부터 응용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자수를 활용한 티슈케이스, 티코스터, 머리끈, 핀쿠션, 주머니, 브로치, 키링, 책갈피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십자수 쇼핑몰이나 다이소에서도 자수실, 등 자수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수를 하기에 앞서서 필요한 재료들과 기본 기법에 대한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기초적인 십자수 하는법에 해당하는 22가지 스티치 방법을 먼저 배워보고 응용하기로 넘어갑니다. 십자수 작품 만들기는 19가지를 알려주는데 앞서 배운 스티치 방법을 활용한 도안과 도안을 활용해서 실용적인 작품을 만들 수 있는 토튜리얼이 있습니다. 실의 색상과 필요한 스티치 기법, 재료 등을 레시피로 정리해주면 따라서 만들면 됩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잘라서 사용 할 수 있는 도안을 부록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저에게 구멍난 맨투맨 티셔츠가 있는데 그냥 꿰매기 보다는 자수를 넣어서 작품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어졌어요. 원단을 새로 구비해서 작품을 만들어도 좋고 이미 가지고 있는 티셔츠나 손수건, 에코백에 자수를 넣어서 작품을 만드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가 될 것 같습니다. 시작해보면 재미있는 취미가 되어 줄 것 같아요.